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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골·4도움에도 수상 실패…EPL 12월 이달의 선수상 '6골' 솔란케

손흥민(토트넘)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12월 한 달에만 무려 4골·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도 6골을 넣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에게 밀렸다.EPL 사무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EPL 이달의 선수로 AFC 본머스 공격수 솔란케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본머스 소속 선수가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도, 솔란케가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8명의 후보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실제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전 1골·1도움을 시작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2도움, 에버턴전 1골,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1도움, 본머스전 1골을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경기는 단 2경기뿐. 마지막 3경기엔 연속 공격 포인트까지 쌓았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4승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만약 손흥민이 이 상을 받았다면 EPL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이상 4회)를 넘어 웨인 루니, 로빈 판페르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2020년 10월, 지난해 9월 EPL에서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EPL 역대 7번째 이달의 선수상 5회 수상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다. 이 부문 1위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 그 뒤를 스티븐 제라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가 잇고 있다.다만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익스프레스는 그러나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을 받지 못할 자격이 없었던 선수가 아니었다. 그래도 수상 여부와 상관 없이 12월에 4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한 활약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4골·4도움의 손흥민을 제친 솔란케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다. 그는 애스턴 빌라전 1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골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해트트릭(3골)을 달성했고, 이어진 풀럼전에서도 1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본머스는 4연승 포함 4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탔다. 공격 포인트 수에서는 손흥민에 미치지 못하지만 솔란케는 데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품었다.손흥민과 솔란케 외에 이번 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 후보들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를 비롯해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였다. 올 시즌 수상자는 지난해 8월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을 비롯해 9월 손흥민, 10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1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월 솔란케 순이다. 올 시즌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5명의 선수들 가운데 잉글랜그 국적이 아닌 선수는 손흥민과 살라(이집트) 두 명뿐이다.김명석 기자 2024.01.13 16:24
해외축구

손흥민 평점 '10점 만점' 수두룩…손세이셔널 귀환에 쏟아지는 현지 찬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3골)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현지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 선정은 물론이고 평점 10점 만점을 준 매체들도 여럿 있을 정도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최전방에 막혔던 혈을 뚫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 EPL 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앞서 공식전 4경기 연속 지키던 침묵을 이날 깨트렸는데, 보란 듯이 해트트릭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팀의 5-2 역전승에 앞장섰다.손흥민의 역할 변화가 주효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4-2-3-1 전형의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다. 그동안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 포진했는데, 이날 경기에선 아예 ‘손톱’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은 자유롭게 최전방을 누비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리며 기회를 곧잘 만들었고, 과감하게 슈팅까지 시도하며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16분 마수걸이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마놀로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고, 절묘한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겼다. 상대 허를 찌른 슈팅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전 5경기 만에 터뜨린 시즌 첫 골이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 18분과 21분 잇따라 연속골을 터뜨렸다. 다시 한번 솔로몬의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달성한 뒤, 3분 뒤엔 페드로 포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년 만에 해트트릭 대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5-1 리드를 만든 만큼 더는 무리할 이유가 없었다.경기가 끝난 직후 현지에선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매체는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은 아름다웠고, 두 번째 골을 침착하게 마무리한 뒤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은 세 번째 골까지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효과적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도 완벽하게 작동했다”고 극찬했다.특히 팬사이트 반응이 뜨거웠다. 스퍼스웹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게 별다른 수식어를 붙일 수는 없다”며 “사실 조용하게 경기를 치렀지만,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은 조용하게 경기를 치르면서도 결국 경기 주인공이 된다. 히샬리송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역시 10점 만점을 매겼다. 홋스퍼HQ 역시도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주며 “공을 소유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능력을 잘 보여줬다. 두 번째 골은 치명적인 골이었고, 세 번째 골은 트래핑과 마무리 모두 완벽했다. 우리의 캡틴을 위한 멋진 오후였다”고 극찬했다. 이밖에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마무리는 여전히 환상적이었고,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대단한 활약이었다”며 평점 9점을 줬다. 축구 매체 90MIN도 “첫 번째 골은 훌륭한 마무리였다. 그가 경기를 끝냈고, 매치볼 역시 손흥민의 몫이었다”며 같은 평점을 매겼다.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은 자연스레 스탯을 기반으로 한 평점에서도 9점 이상의 고평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손흥민은 5개의 슈팅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3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볼터치가 27회로 선발로 나선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부신 결정력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9.61점이었고, 폿몹 평점 역시 9.6점이었다. 소파스코어 평점도 9.2점이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단연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이날 3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EPL 통산 106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3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와 동률이었지만 호날두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를 차례로 넘어 대런 벤트와 동률을 이뤘다. 29위 폴 스콜스(107골), 28위 피터 크라우치(108골), 27위 라이언 긱스(109골) 등 이제 골을 추가할 때마다 순위는 한 계단 오른다. EPL 역사에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넘어서는 셈이다.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해트트릭 맹활약을 앞세워 번리를 5-2로 완파하고 리그 3연승을 다렸다.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손흥민의 동점골을 기점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손흥민의 2골을 더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적지에서 5골 맹폭을 가했다. 승점은 10(3승 1무)으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12)에 승점 2점 뒤진 2위로 올라섰다.김명석 기자 2023.09.03 05:31
프로축구

조규성 덴마크행, 유럽 현지도 갸웃…“선수·에이전트 만족하나” 지적

조규성(25)의 FC미트윌란(덴마크)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찌감치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 등을 진행한 조규성의 이적은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 다만 조규성이 덴마크로 향한 선택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분위기다. 스코틀랜드 셀틱 팬사이트인 더셀틱스타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을 확인했다. 조규성은 셀틱으로 이적할 큰 기회를 놓쳤다”며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미트윌란이 제안한 이적료는 셀틱이 지난 1월에 제안했던 이적료보다 40만 파운드(약 7억원) 적은 260만 파운드(약 44억원)”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셀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조규성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팀이었다. 당시 마인츠(독일) 왓퍼드(잉글랜드 2부) 등과 조규성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당시 셀틱은 적지 않은 이적료는 물론 50% 셀온이라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했다. 향후 셀틱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이적료의 절반을 전북이 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그러나 당시 조규성은 마인츠를 비롯해 셀틱, 왓퍼드 등 모든 오퍼를 거절했다. 전북 구단이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을 설득했고, 조규성 스스로도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조규성 영입이 무산된 셀틱이 대신 영입한 공격수가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카타르 월드컵 예비멤버로 동행해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그 전 시즌 수원 삼성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름 대신 곧바로 이적을 택한 오현규는 후반기만 뛰고도 리그 6골·컵대회 1골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했다. 더셀틱스타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규성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셀틱 역시 엔지 포스테코글루(현 토트넘 감독)의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위해 조규성 영입을 추진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대신 잠재력을 보여준 오현규를 영입했다”며 “조규성은 셀틱 이적을 거부했는데, 결국 미트윌란으로 이적하게 된 이번 상황에 대해 조규성과 에이전트가 만족하는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아쉬운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겨울 독일 분데스리가 직행 기회가 분명히 있었던 데다, 셀틱처럼 유럽 중소리그를 통해서라도 빅리그 입성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기회들을 미뤘다가 결국 다소 생소한 덴마크 리그로 향했으니 선택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는 클 수밖에 없다. 덴마크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에서도 17위에 처진 팀이다.어쨌든 미트윌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단계적으로 더 높은 리그로 진출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많지는 않더라도 미트윌란에서 곧바로 유럽 빅리그로 향한 전례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덴마크 리그에서조차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 유럽 커리어 자체를 이어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던 조규성의 말처럼 미트윌란 이적 이후 행보 역시도 그의 몫이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미트윌란과 계약 기간은 5년이다.김명석 기자 2023.07.11 09:49
해외축구

‘8경기 유효슈팅 7개’ 손흥민…현지 팬들 “유효슈팅 비율 좋은데 왜 SON만 공격해”

손흥민(30, 토트넘)이 2022~23시즌 개막 후 공식 경기 총 8번에 나서 아직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집계한 손흥민의 올 시즌 기록을 보면, 그는 총 8경기(리그 6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출전했고 19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그중 유효슈팅은 7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도움을 한 개 기록했고, 이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 원정에서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중반 교체됐다. 토트넘의 팬사이트 ‘스퍼스 웹’은 14일 이 같은 손흥민의 기록을 고지했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손흥민의 기록을 본 현지 팬들은 비난보다 응원의 댓글을 훨씬 많이 남겼다. 한 팬은 “19개 슈팅 중 유효슈팅 7개면 약 36%의 유효슈팅 비율이다. 이는 퀄리티 있는 선수로 불리는 주전 공격자원으로서 평균적인 수치다.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팬은 “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도 유효슈팅 비율은 30%가 채 안 된다”고 했다. 스포르팅전 패배에 대해서 어떤 팬은 “손흥민의 경기력은 끔찍하지 않았다. 이야기하고 싶으면 차라리 끔찍했던 해리 케인의 플레이에 대해 말하자”고 했다. 일부 손흥민의 골수팬들은 “이런 대접을 받을 거면 차라리 손흥민을 이적시키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2.09.15 08:48
스포츠일반

이재영-이다영 그리스 이적설은 해프닝···여전히 무적 신세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25)이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 입단을 확정지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듯하다. 마이데일리는 13일 "이재영과 이다영이 그리스리그에서 뛴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프로배구 팀인 PAOK 테살로니키 홈페이지에 등록됐으며 등번호 17번과 19번을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다영이 그리스리그 이적을 시도했던 건 사실이다. 두 선수는 '학폭 사태'로 2019~20시즌 도중 흥국생명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팀을 이탈한 이후 이다영은 구단과 협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을 통해 공식화되기도 했다. 이재영과 함께 2021~22시즌을 앞두고 선수 등록을 한 뒤, 이다영은 그리스 팀으로 임대되는 과정을 거칠 듯했다. 그러나 여론에 부딪힌 흥국생명은 결국 두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이재영과 이다영 모두 무적(無籍) 신세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킨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 PAOK 구단은 대신 국제배구연맹(FIVB)를 통해 ITC를 발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1년에는 여자부 9월 17일, 남자부 10월 1일이 되어야 ITC 발급이 가능하다. 이적이 진행되더라도 아직 계약할 수 없다. 이번 해프닝은 배구 팬사이트인 '발리볼박스'에 두 선수가 PAOK 테살로니키 소속으로 표기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 발리볼박스는 위키피디아처럼 모든 이에게 수정 권한이 있는 사이트다. 쌍둥이를 테살로니키 로스터에 올린 것도 구단 관계자나 선수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이름을 발리볼박스 PAOK 테살로니키 로스터에 올려놓은 건 구단 관계자가 아닌 팬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3일 오전 둘의 이름은 다시 사라졌다. PAOK도 "이재영과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이 없다. 팀 훈련에도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쌍둥이가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해외 리그 이적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13 09:54
축구

“SON 무득점은 무리뉴 전술 탓”…토트넘 현지 팬들까지 분통

손흥민(29, 토트넘)이 최근 한 달 동안 무득점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첼시전(토트넘 0-1 패)에서는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HITC’는 6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무기력한 기록을 보면서 “감독 탓”이라고 화를 내고 있다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첼시전 직후 토트넘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 SNS는 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기록을 출처로 해서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처음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잡은 게 후반 42분이었다”고 했다. HITC는 이 게시물에 달린 토트넘 팬들의 리얼한 반응을 소개했다. ‘ollis’라는 아이디의 토트넘 팬은 “이게 마치 손흥민의 잘못인 것처럼…(한숨)”이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Joe’는 “우리 팀 유일한 득점원이 손흥민인데, 그에게 공을 주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springview’라는 아이디의 팬은 “손흥민의 잘못이 아니다. 그저 패스도 없었고, 찬스도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팬 ‘Zen Master’는 “손흥민이 공격 진영에서 공을 잡지 못한 건 무리뉴 감독의 괴상하고 수비적이기만 한 전술 탓”이라고 꼬집었다. “상대 진영에 침투하고 컷인 하는 손흥민이 없었다. 손흥민은 계속 레길론이나호이비에르에게 뒤로 패스를 주기만 했다”는 한숨도 나왔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면서 무서운 기세로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케인이 지난 1월 29일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고립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첼시전에서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극도로 수비적인 전략을 사용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은경 기자 2021.02.07 06:57
연예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티켓 오픈…유쾌한 포스터 공개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의 온라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비투비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1 BTOB 4U ONLINE CONCERT 의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포즈와 진지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비투비 포유(BTOB 4U)의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만화 프레임과 말풍선을 활용해 위트를 더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1월 23일 온라인 콘서트 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1집 'INSIDE'의 연장선으로 엉뚱, 발랄, 코믹, 섹시 그리고 큐티까지 비투비 포유(BTOB 4U)의 다채롭고 끝없는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관람권은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관람권과 MD 상품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비투비가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유닛으로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로 구성됐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1집 'INSIDE'로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Show Your Love’로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6 14:03
연예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16일 티켓 오픈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비투비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1 BTOB 4U ONLINE CONCERT 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투비 포유(BTOB 4U)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만화 프레임과 말풍선을 활용해 위트 있게 담아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비투비 포유(BTOB 4U)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1집 'INSIDE'의 연장선으로 엉뚱, 발랄, 코믹, 섹시 그리고 큐티까지 비투비 포유(BTOB 4U)의 다채롭고 끝없는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는 2021년 1월 23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되며, 관람권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미니 1집 'INSIDE'로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Show Your Love’로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온라인 콘서트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지영기자 2020.12.10 14:42
무비위크

펜타곤, 연기됐던 온라인 콘서트 13일 개최

그룹 펜타곤이 긴급 연기된 온라인 콘서트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펜타곤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가 2020년 12월 13일(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멤버 후이와 관련해서는 "후이는 선제적 자가격리를 마친 후 입소 전까지 펜타곤의 멤버로서 연예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콘서트 'WE L:VE'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멤버 여원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펜타곤과 관련 스태프 전원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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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스트레이키즈, 코로나 19 검사 음성 판정…활동 재개"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월 30일 오후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스트레이키즈는 12월 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한다. 잠정 연기된 '인생(IN生)' 발매 기념 마지막 VIDEO CALL EVENT의 변경 일정은 추후 추가 공지를 통해 팬들에 안내하기로 했다. JYP는 "스테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8일과 29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라인업에 오른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JYP는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스트레이키즈 뿐만 아니라 악뮤, 트레저, 에스파, NCT, 아이즈원 민주, 노라조, 씨엔블루 등도 검사를 진행했다. MBC와 SBS 측은 현장 스태프들의 코로나 19 검사 실시는 물론, 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체크한 후 관련 스태프들을 자가격리 혹은 재택근무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9일 스케줄 종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 받고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활동 중단을 알렸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게 돼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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