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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부석순 화력 이을까… 세븐틴 호시‧우지, 3월 10일 싱글 발매

그룹 세븐틴의 새로운 유닛 호시X우지가 오는 3월 10일 싱글 1집 ‘빔’을 발표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팬플랫폼 위버스와 세븐틴 공식 SNS에 이들의 신보를 예고하는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호시X우지 로고와 새 앨범 제목을 강렬한 분위기로 보여준다. 빛과 어둠을 교차시킨 모노톤의 화면 연출이 신선하고 감각적이다. 영상 말미에는 ‘빔’ 발매 일정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앨범 제목 ‘빔’은 호시X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K팝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현재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호시X우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틴, 에이지’ 수록곡 ‘날 쏘고 가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8년 만에 스페셜 유닛을 결성하게 됐다. 각각 퍼포먼스팀, 보컬팀 리더이자 1996년생 동갑 친구인 두 사람이 뭉친 만큼, 독보적인 퀄리티와 ‘찐친 케미’가 기대된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스페셜 유닛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에 이어 지난 1월 발표한 ‘청바지’를 히트시켜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다. 정한X원우는 지난해 6월 싱글 1집 ‘디스 맨’을 발매, K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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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북현대 후원 연장…유니폼에 로고 노출

금호타이어는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이승우, 권창훈, 송범근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7 15:39
뮤직

르세라핌 ‘핫’하게 돌아온다... 3월 14일 신보 발매

그룹 르세라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으로 컴백한다. 약 7개월만의 컴백이다.르세라핌은 17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미니 5집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신보 ‘핫’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핫한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새 앨범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얼음이 타오르는 불에 녹으며 점차 르세라핌의 로고로 형상을 갖추는 과정이 담겼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팀 로고 역시 뜨거운 열기에 녹아 흘러 이번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I’M BURNING HOT”이라는 문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로 해외 주요 차트를 핫하게 달군 바 있다. ‘크레이지’는 발매 당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 그룹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린 팀이 되었다.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핫’은 3월 1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7:57
뮤직

아크, 이런 ‘뉴 키즈’를 봤나... 오는 18일 미니 2집 발매

그룹 아크가 가요계 ‘뉴 키즈’의 등장을 알렸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늘(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의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크는 도시 곳곳을 배경으로 특유의 힙한 바이브를 뽐냈다. 팀명이 적힌 녹색 재킷으로 통일감을 준 7인 7색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 가운데, 자유분방한 포즈가 매력적인 이들은 밀리터리 팬츠부터 ‘아크’라고 적힌 목걸이와 독특한 문양의 반다나, 패치 등 개성 넘치는 패션과 액세서리를 완벽 소화하며 매력을 과시했다.특히, 아크가 지난 미니 1집 ‘에이알스퀘어드씨’를 통해 청량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미니 2집 ‘뉴키즈: 아웃 더 박스’ 컴백을 앞두고는 힙한 바이브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아크만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예고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아크는 컴백 전 팀의 정체성을 녹여낸 트레일러와 펑키한 매력의 로고 시퀀스, 트렌디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이 담긴 ‘샘플러 드롭’ 등 고퀄리티의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점차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실력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입증한 ‘뉴 키즈’ 아크의 ‘틀’을 깨는 신선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아크의 미니 2집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1:2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2025년 통합 멤버십 모집

롯데 자이언츠가 12일부터 2025년 통합 멤버십을 모집한다. 통합 멤버십은 기존 시즌권과 온라인 멤버십을 통합하여 시즌권, 선예매 멤버십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2024년 시즌 티켓 구매자는 12일부터 19일까지 유선을 통해 2025 통합 멤버십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21일~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직야구장 내 2층 1루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판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예매 멤버십은 선예매 혜택을 기본으로 바시티 자켓을 포함한 상품형과 일반형이 있으며, 3월 4일 오후 2시부터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판매를 진행한다.통합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좌석별 구매 상품에 따라 폴딩바스켓, 2025시즌권 엠블럼 패치, 로고 배지, 시즌권 카드, 랜야드(스트랩 끈), 좌석 네이밍 스티커와 프로페셔널 유니폼, 어센틱 유니폼, 어센틱 모자, 바시티 자켓을 증정한다.또한 멤버십 고객 모두에게 정규시즌 사직 홈경기에 대한 선예매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비시즌 이벤트 행사 관련 선예매 혜택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시즌권 멤버십 고객은 시즌 티켓 라운지 및 전용 게이트로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정규시즌 사직 홈경기 메가 이벤트 행사 시 추가요금 없이 스페셜 기프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5 통합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2.11 15:52
뮤직

뉴진스→엔제이지 선언 5人, 새 로고 모션 공개…인스타 라이브 소통

어도어가 ‘뉴진스’ 팀명 사용을 공식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새 팀명 ‘엔제이지’로의 활동을 공식화 한 다섯 멤버들이 엔제이지(NJZ) 로고 모션을 기습 공개하며 어도어에 응수했다. 10일 오후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사용 중인 엔제이지 공식 SNS에는 멤버의 영문명 이니셜 및 캐릭터를 활용한 엔제이지의 신규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약 16초의 짧은 영상은 NJZ와 멤버들을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한다.이후 뉴진스는 SNS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동석한 가운데 민지는 팬들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며 라디오 DJ 같은 면모를 뽐냈다.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한 음성으로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으며,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도 인사를 건넸다. 앞서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은 지난 8일 새로운 팀명 엔제이지로 활동할 것을 공식화하며 오는 3월 23일 신곡을 발표하고 홍콩에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밝혀 파장이 일었다.이들의 선언에 어도어가 즉각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어도어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다.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자님들께서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7:21
영화

아이유 떼창, 극장에서 울려 퍼진다…개봉 4주차 응원 상영 개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영화가 개봉 4주차에도 팬들과 함께한다.10일 CGV ICECON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며 4주차 현장 이벤트와 응원 상영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특전 및 팝콘컵 증정, 시네마 갤러리, 아이크 상영회, 아이유와 함께한 무대인사와 GV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4주차 현장 이벤트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기타 피크를 선착순 증정한다. 기타 피크는 아이유와 유애나의 사랑을 담은 빨간색 배경에 로고와 홀씨의 이미지를 담아 영화를 특별한 방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피크와 함께 포장된 배경지의 앞면에는 콘서트 무대 위 아이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찬란한 디자인을, 뒷면에는 아이유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바이, 썸머’ 무대의 한 장면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16일 진행되는 응원 상영회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하며 응원봉 ‘아이크’를 들고 응원법을 외치거나 자유롭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로 기획되었다. 지난 2일 아이크 상영회가 종료된 후 유애나의 행복 가득한 후기와 함께 다시 한번 극장에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진 바 있어 이번 응원 상영회 소식은 더욱 특별하다. 응원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아이유의 미공개 초상이 담긴 포토카드 2종 1세트가 증정되며 예매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응원 상영회 예매는 이날 오후 5시 CGV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소식은 CGV 홈페이지 및 공식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16:58
뮤직

지드래곤, 신보 ‘위버맨쉬’ 오늘(10일) 프리오더 오픈

가수 지드래곤의 신보 ‘위버맨쉬’의 앨범 프리오더가 진행된다.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10일 오후 3시부터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전했다.공식 팬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주얼케이스 세트버전과 미니주얼케이스 세트버전 2종을 포함한 총 5가지 버전, 15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끈다. 다양한 색깔로 베리에이션된 위버맨쉬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각기 어떤 구성으로 채워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위버맨쉬’의 전곡 음원 발매 시간이 25일 오후 2시로 확정돼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선발매곡 ‘홈 스위트 홈’ ‘파워’ 만으로 오랫동안 그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던 바.선발매곡을 비롯해 '투 베드’ ‘드라마 ‘보나마나’ 등 8곡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전망이다.또 지드래곤의 피지컬 음반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되었다. 한편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앨범은 2월 25일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3:38
뮤직

인피니트, 3월 6일 완전체 컴백... 오빠들의 귀환

그룹 인피니트가 3월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다.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이미지는 은은하게 빛나는 메탈 소재에 인피니트의 로고(∞)가 각인된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고 양쪽으로 15의 로마자 표기인 ‘XV’가 함께 표기돼 있어 인피니트가 데뷔 15주년에 새롭게 보여줄 무한 매력을 암시하며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인피니트는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 화려한 막을 연 서울 공연에서 3월 완전체 컴백을 깜짝 스포일러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컴백일을 3월 6일로 확정하며 올봄 가요계를 강타할 역대급 귀환을 예고했다.멤버들은 ‘리미티드 에디션’ 투어와 더불어 음악, 뮤지컬,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완전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인피니트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모인다.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2:51
뮤직

소송도 못 막는다…뉴진스→엔제이지, 팀명·음악·스타일 다 바꾸고 3월 컴백 [종합]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소송도 그들의 행보를 막을 순 없어 보인다. 전속계약 분쟁 중 새로운 팀명으로의 활동을 공식화한 뉴진스가 봄 컴백을 선언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어도어를 떠난 뒤 새로 개설했던 SNS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가 7일 오전 ‘엔제이지_오피셜’(njz_official)로 변경됐다. 프로필 사진도 NJZ 로고로 바꾸며 뉴진스 5인이 향후 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새 이름 후보를 받아 독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암시한 바 있다. 엔제이지는 이날 발표에 앞서 CNN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룹명을 바꾼다는 사실과 더불어 향후 활동도 예정돼 있음을 알렸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꾸는 방법”이라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팬들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해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NJZ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비록 이전 이름을 당분간 사용하진 못하지만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며 “뉴진스로 활동했던 시간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3월 신곡 발표 및 무대 계획도 알렸다. 하니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 행사에서 새로운 곡을 발표할 계획이란 사실도 전했다. 해린은 “새로운 노래가 아주 독특하고 색다른 사운드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고, 하니는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스타일의 변화도 예고했다. 하니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며 “기존의 ‘옆집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들이 언급한 컴플렉스콘은 3월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로, 이들은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콘서트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는 지코 등 다수의 K팝 가수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하는 콤플렉스 차이나 최고경영자(CEO) 보니 찬 우는 “엔제이지는 데뷔 초부터 특유의 와이투케이(Y2K) 사운드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스타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케이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이번 무대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엔제이지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데뷔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뉴진스의 새로운 팀명 발표 및 공식 행보 예고에 대해 어도어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신곡 발표를 어느 경로로 하게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국내 아닌 해외에서 시작되는 독자 행보가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해왔다.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달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 어도어가 멤버 5인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린다.CNN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일련의 일들에 관해 “우리는 어도어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며 “하이브, 어도어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니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도어와 법적 분쟁이 “우리 커리어의 초점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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