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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1주년 업데이트 발표…'쾌속 성장' 하이퍼 부스팅 시즌2 오픈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1주년을 맞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업데이트 계획을 28일 공개했다.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먼저 TL의 '하이퍼 부스팅 시즌2' 서버를 오는 12월 4일 연다. 새로운 서버에서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이벤트 종료 후에도 기존 서버와 통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착용한 장비와 아티팩트, 9강 이상의 영웅 장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기존 이용자를 위한 '하이퍼 서포팅' 이벤트도 펼친다. 일반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하이퍼 주화', 협력 던전 플레이 보상으로 '부스팅 주화'를 받을 수 있다.하이퍼 부스팅 시즌2 서버 이용자와 함께 협력 던전을 완료하면 부스팅 주화를 두 배로 얻는다.하이퍼 주화는 마을 이벤트 NPC(플레이 불가 캐릭터)에게 가져가 '진귀한 사용·활성 스킬 성장서', '진귀한 무기·방어구·장신구 성장석' 등으로 바꿀 수 있다.부스팅 주화는 '희귀한 아티팩트 성장 상자', '희귀한 혼돈 룬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 엔씨는 12월 4일 신규 무기 '창'과 새로운 스탯 '불굴'을 선보인다.창은 강력한 근거리 딜러 역할을 하는 무기다. 광역 공격과 빠른 연속 콤보 공격이 가능해 전장의 선두에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창 고유의 디버프(약화 효과)인 '파열'을 활용하면 연계 스킬을 사용하거나 폭파해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다. TL 무기 중 최초로 파티원들의 '강타 적중'을 높이는 버프(강화 효과)를 보유했다.불굴은 캐릭터의 생존력을 보강하는 스탯이다. 불굴을 높여 '생명력', '방어력', '인내력', '상태 이상 내성' 등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사용하는 장비, 스킬 등의 세팅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는 '전투 프리셋'도 적용된다.엔씨는 TL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1월 업데이트 예정인 '무기 전문화'는 기존 '무기 숙련도'를 개편한 시스템이다. 무기별로 공격, 방어, 보조, 전술 등 4종의 카테고리를 선택해 강화할 수 있다. 모든 무기의 '전문화 레벨' 점수의 합에 따라 '통합 전문화' 스킬도 활성화된다.이 외에도 솔로 플레이로 '룬', '영웅 등급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1인 돌파 던전', 서버 간 대규모 전쟁을 펼치는 '인터서버 공성전', 신규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난이도의 PvE(유저 대 환경) 콘텐츠 '12인 레이드', '수호자'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추가 효과를 얻는 '수호자 성장·인연'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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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23일 공개했다.이번 업데이트에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 '무한의 탑' 및 공성전 시즌 2, 협동 토벌전 및 월드 던전 리뉴얼 등이 포함됐다.새롭게 선보이는 헌트리스는 로그의 신규 전직 클래스로, 양손 석궁을 사용한 화려한 기술로 적들을 제압한다.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는 올겨울 공개 예정이다. 물과 대지가 공존하는 신비의 땅 바나하임도 업데이트한다. 여덟 번째 챕터 바나하임은 여타 월드와 물 속에서 전투가 가능한 수중 필드가 공존해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또 무한의 탑과 공성전을 리뉴얼하고 월드 던전 진행 일정을 격 주 단위로 조율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치열한 전장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신규 한정 아바타 외형을 추가하고 가호석 보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공개와 함께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9월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의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게임 중 '가을의 단감' 아이템을 수집한 이용자들에게는 '신성의 무기 형상 소환권', '반짝이는 브로크의 만능 열쇠' 등 고급 보상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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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규모 공성전 진행

컴투스홀딩스의 MMORPG ‘제노니아’에서 공성전이 펼쳐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공성전’이 공개된다. 공성전은 성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세력이 격돌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3개의 월드가 하나의 그룹으로 매칭되어 진행된다. 성을 점령하면 거래소와 NPC 상점에 누적되는 세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출시 1주년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일반 던전과 시련의 전당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1주년 페스티벌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성장 시스템 ‘도감’의 신규 카테고리 ‘증폭’이 추가되어 강력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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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킹넷과 35억 규모 ‘열혈강호 온라인’ 라이선스 허가 계약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 라이선스로 중국에서 35억원을 벌었다. 엠게임은 중국 킹넷과 자사의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엠게임은 계약금 275만 달러(35억원 가량)을 지급받고 중국에 출시되면 로열티를 받는다.엠게임은 킹넷의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 모바일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는다. 국내 출시는 킹넷의 중국 출시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엠게임은 또 킹넷이 전세계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를 도용한 게임을 적발하고 방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불법 복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와 화려한 무공, 원작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게임성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중국 서비스는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최고 월매출을 경신해 가며 중국 내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이다.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구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게임업체다. 웹젠에서 '뮤'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진행한 프로젝트인 '전민 기적' 등 다수의 ‘뮤’ IP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킹넷의 쟈오판 부총재는 “자사의 IP 활용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와 PC, 모바일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불패 IP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엠게임과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 PC에 이은 모바일까지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은 중국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로열티 수익과 함께 탄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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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더 디바인: 빛의 심판’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이 28일 ‘더 디바인(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 DIVINE: 빛의 심판’은 리니지M 6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직업) ‘신성검사’ 리부트, 신서버 ‘진 기르타스’, 6종의 ‘TJ’s COUPON’, 6주년 감사제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마스터 콘텐츠 ‘지구라트’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이용자는 내달 12일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남자 신성검사가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신성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본인을 포함한 파티원에게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유니티’ 등 신규 스킬과 대상의 스킬을 복사해 사용하는 ‘매직 미러’, 아인하사드의 대리인으로 각성해 캐릭터가 강화되는 ‘인카네이션’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신서버 ‘진 기르타스’는 ‘기르타스’ 서버와 월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마스터 던전을 제외하고 기존 서버와 동일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진 기르타스’ 서버에서는 전용 혜택과 함께 ‘공성전’, ‘월드 총력전’ 등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가 주차별로 진행된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6월 30일 정오까지 ‘진 기르타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30일 정오부터 7월 2일 정오까지는 혈맹 단위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리니지M 이용자는 6주년을 기념해 제공되는 6종의 ‘TJ’s COUPON’을 받을 수 있다. 스킬 합성,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스페셜 변신 각성,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일반 장비 복구 등 다양한 혜택을 지닌 6종의 TJ쿠폰은 ‘시즌 패스 보상’, ‘상점 아데나 구매’, ‘출석체크 보상’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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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컴투스홀딩스 남궁곤 "제노니아는 '사람 냄새' 나는 게임…길드전과 다른 '침공전' 매력"

피처폰 시절 '아재'들을 설레게 했던 국산 RPG '제노니아'가 오는 27일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실사형 판타지가 장악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카툰 렌더링'이라는 다소 과감한 시도를 한다.제노니아는 2008년 첫 작품을 내놓은 뒤 총 7개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찍은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이번 신작의 개발은 누적 매출 3조원의 '서머너즈 워'를 선보인 컴투스가, 국내외 서비스는 20여 년간 퍼블리싱 노하우를 쌓아온 컴투스홀딩스가 맡았다.국내 게임 산업이 침체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제노니아는 컴투스 그룹의 운명을 쥐고 있다. 당장 매출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지만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에 주력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지난 15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만난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사업담당 임원 겸 컴투스 개발전략센터장은 빠른 성장을 다투는 대신 캐릭터의 사연에 공감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는 인간적인 게임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다시 소환한 추억의 GM(게임 운영자)은 인생 상담도 한다. 건너뛰기 버튼에 손이 가지 않도록 150여 개의 컷신에는 장인 정신을 녹여 넣었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디아블로4'에 이어 올 하반기 경쟁작이 쏟아질 예정이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지만 컴투스홀딩스는 확신에 찬 모습이다. 남궁곤 이사에게 제노니아의 매력과 포부를 물어봤다.-한국 MMORPG 시장을 장악한 '리니지 라이크' 게임과 비교해 제노니아만의 특징은."'국산 MMORPG=실사형 판타지' 공식을 깼다. 애매한 수준을 넘어 최상의 품질을 뽑아내자는 목표 아래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했다. 익숙한 장르이지만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섞었다. 창발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규칙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서머너즈 워'를 잇는 대형 IP라 기대가 클 것 같다. 정통 MMORPG 첫 도전이기도 하다."실패가 누적되면 습관이 된다는 생각으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있다. 현시점에는 본진인 한국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적인 성과에 따라 미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매출 1위가 단기적인 목표다."-MMORPG의 핵심 가치는 운영에서 나온다. 어디에 가장 신경을 쓰나?"플레이어들이 어디서 재미를 느끼는지 철저히 들여다본 뒤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불편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는 두 개 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레트로 콘셉트를 가져간다. CM(커뮤니티 매니저)이 아닌 GM 체계를 복원해 게임 안에 상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벤트를 즉시 열기도 할 예정이다. 인생 상담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 지금과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사람의 온정이 느껴지는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제노니아에서 반드시 즐겨야 하는 시스템은?"한국 플레이어들은 효율을 중시한다. 때문에 스토리를 간과하는데, 제노니아는 스토리·게임 연출·캐릭터·몰입감은 장인 정신으로 제작해 성장만 추구하는 유저들도 은연 중에 캐릭터의 사연을 흡수하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기존 공성전이나 길드전보다 커뮤니케이션이 강력히 발현되는 침공전을 추천한다. 규칙은 플레이어가 만든다. 조금 더 가볍게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즐길 수 있다."-게임 스토리의 시점은 언제인가."제노니아 1~3편의 내용을 담았다. 이후에는 세계관 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설정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나 마찬가지다."-디아블로4와 일정이 겹쳤는데 부담이 되지 않나."유저 층은 일부 겹치겠지만 장르 특성에 차이가 있어 크게 이슈가 되는 일정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 리니지와 제노니아의 IP 경쟁력을 비교한다면."리니지는 훌륭하고 좋은 IP이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나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 새로운 IP도 그 규모에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내고 유저 만족도도 높다. 제노니아 IP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신작이 제노니아 IP에 기름을 부어 활활 타오르게 하기를 바라고 있다."-BM(비즈니스 모델은)은 어떻게 되나."한국형 MMORPG의 길을 따라간다. 대신 게임적인 재미 측면에서 플레이어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스내컬처 확산에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게임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제노니아는 어떤가."캐릭터와 마주하며 인터랙션을 주도하는 장르이다 보니 일부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편의성은 제공하지만 쉽고 짧은 접근보다 기본기에 집중했다."-시나리오 강점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기존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지만 트렌드를 따라간다. 한국형 MMORPG 유저는 30~40대가 대부분이지만 이 폭을 더 넓히려고 한다. 단순히 양을 채우는 데 급급하지 않고 연출 신 하나하나를 공을 들여 제작했다. 캐릭터 디자인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손봐야 할 곳이 많은데 타협하지 않고 고치고 있다."-플레이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작은 목소리도 간과하지 않는 밀착형 서비스로 '이런 운영을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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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행진 중인 중견 게임사 엠게임, 하반기도 기대감↑

최근 중견 게임사 중 잘 나가는 곳이 있다. 해외 인기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 개발사인 엠게임이다. 중견 게임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엠게임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도 나올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지난 2022년에는 매출 734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달성하며 1999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냈다. 엠게임이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것은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 덕분이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은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와 광군제 이벤트를 시작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작년 6월 중국 우시 지역 신규 서버 오픈 후 상반기 현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 같은 해 8월 신규 사냥터와 레벨 상향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유럽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한 이후 현지 일 매출이 91만 달러(12억원 가량)를 기록할 정도로 유저가 몰려 12월에 추가 서버를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오픈 효과는 올해 1분기로 이어져 나이트 온라인의 1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전체 누적 매출의 65.3%에 달했다”며 “올해 5월까지 집계된 북미·유럽 현지 누적 매출은 작년 전체 누적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올 하반기에도 두 게임의 해외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퍼블리셔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 등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신작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달 중에 방치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퀸즈나이츠’의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치형 RPG의 대표적인 성공작 ‘블레이드 키우기’의 빌리네어 게임즈가 초반 기획부터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녹여 공동 개발했다.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귀혼M’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서브컬처·캐주얼 장르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1종 이상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3년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출발했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신규 서버 오픈과 대규모 업데이트, 방치형 모바일 게임 ‘퀸즈나이츠’ 출시, ‘귀혼M’과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돼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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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다시 불붙은 MMORPG 전쟁…관건은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는 요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 MMORPG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장르로, ‘리니지M’ 형제와 ‘오딘’ 등 기존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잇달아 나온 이들 대작급 신작에 유저들이 몰리면서 기존 판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기대작들이 출격할 예정이어서 MMORPG 왕좌를 지키려는 기존 강자와 빼앗으려는 신작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판 흔든 신작들 MMORPG는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 장르다.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티를 이뤄 보스 몬스터를 잡거나 공성전을 하는 재미에 빠진 마니아들이 많다. 실제로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지난 13일 발표한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총수익에서 하위 장르인 MMORPG 비중이 79%에 달했다.국내 주류 장르인 MMORPG 시장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오랫동안 톱3를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등 신작 MMORPG가 나오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21일 출시 당일 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만에 구글 앱마켓에서 2위에 올랐다. 기존 강자인 오딘과 리니지2M을 삽시간에 밀어내고 1위인 리니지M을 추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요인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 최적화, 속도감 있는 전투, 편의성 등을 꼽았다. 특히 유저들이 수백 명이 한 장소에 모여도 프레임 드롭(끊김)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최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봤다. 회사 관계자는 “MMORPG는 장르 특성상 대규모 전투의 쾌적한 플레이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적용된 최적화 기술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속도감 있는 전투도 장점 중 하나다. 기본 공격부터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기술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자원(활력) 회복 속도가 빨라 끊김 없는 전투 몰입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17일 현재 구글에서 ‘원신’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미 준비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에 나선다는 예정이다. 다만 엔씨가 리니지2M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여기에 퀘스트 진행 속도와 캐릭터 이동 속도 등 성장에 직접 관련된 요소들도 빠른 진행을 돕고 있다. 넥슨이 공 들인 프라시아 전기도 선전하고 있다. 사전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애플과 구글 앱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지난 3월 30일 출시 당일 애플 매출 1위를 찍었다. 현재 모바일 매출 순위는 양대 앱마켓에서 4~6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성적이 나쁘지 않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프라시아 전기 크레딧(WPC)' 적립 이벤트의 PC 매출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다. 넥슨은 기존 MMORPG와의 차별화가 유저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최상위 유저층의 전유물이었던 ‘영지’와 ‘전쟁’ 콘텐츠를 더 많은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월드 내 거점을 21개나 만들어 소유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하나의 결사가 두 개 이상의 거점을 소유하기 어렵게 해 많은 유저가 자신만의 영지를 소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넥슨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이 기존 MMORPG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초반 흥행은 넥슨에게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다. 이정헌 넥슨 대표가 2021년 ‘슈퍼 IP(지식재산권)’ 10종을 육성하겠다며 공개한 핵심 타이틀 중에 하나이고, 단일 타이틀 사상 최대 인원(200여 명)을 투입한 대작급 신작이라는 점 때문이다. 나이트 크로우·제노니아 가세…디아블로4 복병 아키에이지 워·프라시아 전기가 불붙인 MMORPG 경쟁에 또 다른 대형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와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7일 출시되는 나이트 크로우는 이른바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P&E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돈보다 게임 본연의 재미가 중요하다며 퍼블리싱(유통·서비스) 게임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위메이드가 게임 경쟁력을 기대한 데는 이유가 있다. 넥슨의 MMORPG 흥행작 ‘V4’를 개발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넥슨의 ‘히트’, ‘오버히트’ 등을 개발한 이진욱 대표가 함께 설립한 매드엔진이 개발했기 때문이다.나이트 크로우는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MMORPG다. 특히, PC에서는 언리얼엔진5으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유저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유저 간 대결) 등도 특징이다. 유저는 ‘거래소’와 ‘1대1 개인 거래’를 통해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보유 중인 아이템을 판매할 수도 있다.위메이드는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연주가 어우러진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이뤄진 TV 광고도 진행하며 붐업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까지 사전예약자가 160만명을 넘었다. 컴투스가 야심차게 개발한 제노니아도 지난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MMORPG 경쟁에 참전했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제노니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MMORPG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적용한 독창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디자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서비스를 맡은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TV 광고를 시작, 유저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시나리오, 차별화된 카툰 렌더링 그래픽, 유저 밀착형 운영 시스템 등 제노니아의 강점을 토대로 기존 시리즈 팬들은 물론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층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제노니아는 빠르면 5월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다수의 MMORPG 신작이 연이어 출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개발이 늦춰지면서 공교롭게도 올 상반기에 몰리며 피가 튀는 유저 확보전이 펼쳐지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엔씨의 MMORPG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당초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경쟁작 하나가 줄었다는 점이다. 엔씨는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로 아마존게임즈를 선정하면서 준비를 위해 출시 시기를 미뤘다. 그러나 또 다른 복병이 있다. 오는 6월 6일 출시되는 블리자드의 기대작 ‘디아블로4’다. 디아블로4가 액션 RPG이긴 하지만 개방형 야외 세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유저가 교류할 수 있는 마을과 10명 이상이 함께 공략하는 야외 우두머리를 마련하는 등 MMORPG 요소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은 유저가 플레이 시간을 자신들 게임에 쓰도록 경쟁한다”며 “유저는 장르를 떠나 핫한 게임이 나오면 시간을 내서 하기 마련인 만큼 디아블로4는 MMORPG 게임사들에게도 경쟁 상대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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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서 공성전 즐긴다

인기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공성전이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공성전은 3개의 성을 공격하거나 지켜내는 대형 전투 콘텐츠이며,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병기’ 등과 같은 오딘만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사전에 길드원간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빛나는 명예와 강력한 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스별로 ‘선봉 대장’, ‘넘치는 기운’, ‘노련한 전투’ 등 총 10개의 희귀 등급 패시브 스킬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던전 콘텐츠인 ‘그림자 성채’ 또는 제작을 통해 신규 패시브 스킬북들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 클래스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어쌔신'의 약점 찌르기, '세인트'의 부활, '디펜더'의 수호의 사슬 등을 포함한 다수 스킬이 상향되어 각 클래스의 특징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차 클래스 변경'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 기간 중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변경 가능하다. 단, '실드 메이든' 외 다른 클래스를 '실드 메이든'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성전 업데이트 7일 출석’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은 ‘공성 응원 주문서’, ‘아바타/탈 것 소환 선택권 11회’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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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이익 437억…“4분기 오딘 공성전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3분기에 4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2% 늘어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매출 약 30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 전년 동기 대비 약 3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4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8%, 전년 동기 대비 약 52% 감소한 약 1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한 약 1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약 96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부터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속도감 있는 대만 시장 운영으로 성과 반등을 노린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으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대형 MMORPPG ‘아키에이지 워’,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또 ‘보라배틀’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오딘’의 일본 및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카카오게임즈 측은 설명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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