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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간 순삭 드라마”…‘캐셔로’ 이준호, 라이징 이채민과 흥행 2연타 도전 [종합]

배우 이준호가 드라마 ‘태풍상사’에 이어 흥행 2연타에 도전한다. 회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상사맨에서 이번엔 생계를 위해 분투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가 됐다.2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민 감독과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가 참석했다.‘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이창민 감독은 “‘캐셔로’는 월급쟁이가 자기가 손에 쥔 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설정으로 시작된, 뭔가로 정의할 수 없는 드라마”라며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 단순 히어로 간 싸움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기 능력으로 싸울 수 있는 걸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극을 이끄는 상웅은 이준호가 연기했다. 이준호는 “상웅은 비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서 열심히 저축하던 평범한 공무원인데, 갑자기 아버지로부터 초능력을 물려받게 된다”며 “힘을 쓰면 내 돈을 쓰게 되는데 돈을 또 모야아 하는 ‘웃픈’ 상황에 처한 캐릭터로, 딜레마를 갖고 사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상웅은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한 능력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결국 돈이 아니라 본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고 운명을 받아들인다. 연기할 때도 이 변곡점에 집중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남을 돕는 건 진심이라는 걸 깨달은 기회였다”고 털어놨다.이 외에도 ‘팀 상웅’에는 상웅의 여자친구 민숙(김혜준)을 비롯해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등 기존 히어로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가 함께한다. 이준호는 “우리 팀 호흡은 ‘척하면 척’이었다. 예술적이었다. 촬영 때 초능력이 보일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들과 맞서는 빌런은 범인회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과 범인회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로, 두 사람은 ‘팀 상웅’과는 또 다른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강한나는 “우리는 신경전을 벌이는데, 촬영할 때 이채민의 눈빛을 보면 무서웠다”며 “‘찐남매’의 현실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이에 이준호는 ‘팀 상웅’과 빌런들과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라고 짚으며 “라이징스타 이채민의 첫 빌런 연기와 두 팀이 어떻게 격돌해 나가는지 봐주면 재밌을 거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다른 배우들 역시 ‘캐셔로’를 향한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채민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 쾌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 삭제’ 작품”이라고 했고, 김향기는 “웃기고 유쾌하고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이준호는 “앉은 자리에서 쭉 볼 수 있을 만큼 즐겁고 공감할 포인트도 많다”며 “‘캐셔로’와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 드라마로, 오는 26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2 12:22
영화

‘넷플 공무원’ 박해수, 연말 대미 장식…‘자백의 대가’ 받고 ‘대홍수’ 터뜨린다 [줌인]

박해수가 ‘넷플릭스 공무원’ 수식어답게 연말까지 성실히 넷플릭스에 풍성함을 더한다. 매번 탈피하듯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 ‘믿고 보는’ 장르물 장인의 자리를 굳힌다.먼저 지난 5일 공개된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박해수는 두 여성 주인공을 추적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검사 백동훈 역을 연기했다. 작품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이 비밀스러운 공모를 나누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극중 백동훈은 윤수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 출신 검사다.박해수가 표현한 백동훈은 흔히 악으로 그려지곤 하는 검사 캐릭터와 달리 고압적인 수사 방식으로만 피의자를 몰아붙이지 않는다. 서류상이 아닌 현장에서 느낀 자신의 감을 따라 직접 증거를 쫓는 신중함이 돋보인다. 무고한 윤수에게 이상하리만치 집착해 극 중에서도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백동훈이지만, 박해수는 그것이 불쾌하지 않도록 표현하며 독특한 감상을 안겼다. 실제로 그는 백동훈을 표현한 주안점을 “스릴러지만 멜로라고 생각했다”며 ‘고백의 대가’라고 자칭해 눈길을 끌었다. 검사로서 정의감보단 사건에 대한 집착, 소유욕에 가까운 동기로 움직이는 점으로 해석했단 설명이다. 윤수의 뒤를 밟다 함께 식사하게 된 장면 속에서 전도연과의 케미에 누리꾼은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과 비견하는 멜로 텐션”이라고 흥미로워했다.그런가 하면 19일 공개되는 ‘대홍수’에선 SF 재난 블록버스터 속 특수 용병 역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 마지막 날,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극중 박해수는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김다미)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을 연기한다. 특수요원 역이지만 ‘인간적인 감정’에 대한 냉소를 품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박해수는 “과거 개인적인 상처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인류의 마지막 날, 안나를 통해 증명하고, 보고 듣고 싶은 게 있는 슬픈 인물”이라고 귀띔했다.이야기에 최적화해 기시감 없는 연기로 창작자의 영감을 불러오는 것이 그의 특장점이다. ‘자백의 대가’ 이정효 감독은 “박해수의 전작을 보며 ‘이렇게 쓰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고 했고, ‘대홍수’ 김병우 감독은 “굉장히 선한 모습도 있지만, 날카롭고 악인 같은 모습도 있다”고 짚었다.지난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을 통해 글로벌 빌런으로 도약한 뒤, 넷플릭스 다작 배우로 등극한 박해수다. ‘악연’에선 목격남 역으로 큰 인상을 새겼고, 10월에는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에 북한관제사 역으로 특별출연해 올해 넷플릭스에서만 4편에 출연했다.이와 관련 박해수는 “시기를 두고 촬영한 작품들이 한 번에 보여 지게 되어서 여러 염려나 걱정도 있다”며 “많은 친구들이 서고 싶어 하는 무대에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있다는 게 책임감과 부끄러움도 있다. 배우로서 좋은 장르, 여러 채널로서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9 06:00
예능

신성록, 제모 레이저 시술 중 눈물 쏟아… “매끈해 만족” (‘라디오스타’)

배우 신성록이 ‘라디오스타’에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홍보를 위해 직접 한복을 입고 등장,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는 말을 남겨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자연스럽게 뮤지컬 홍보를 한 그는 뮤지컬 20년 차다운 내공과 팬서비스 에피소드로 시선을 끈다.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함께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이 펼쳐진다.신성록은 수백 번, 수천 번 부른 뮤지컬 넘버와 대사를 틀렸을 경우 대처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그는 대사 실수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이를 재연한다.‘뮤지컬계 7급 공무원’이라 불리는 신성록은 팬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그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요청을 모두 들어준다고 밝히며, 강아지 귀-고양이 귀-핫도그 등 최신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뮤지컬계 아이돌’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또한 그는 과거 제모 레이저 시술 중 눈물을 쏟았던 웃픈 경험도 털어놓는다. “아프긴 했지만, 지금은 매끈해 만족한다”고 밝힌다.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평생 반려견 ‘카톡개’ 이야기는 큰 웃음을 안긴다. 그는 최근에도 팬이 “카톡개님 사인 부탁드립니다”는 인사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신성록은 허성태와 함께 악역 캐릭터 비교, 분석을 하며 웃음을 더한다. 두 사람은 “나쁜 놈도 다 같은 나쁜 놈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신성록은 “허성태 형은 직접 뛰는 악역이라면, 나는 뒤에서 지시하는 재벌 악역 스타일”이라고 차이점을 명확히 짚는다.마지막으로 신성록은 뮤지컬 넘버를 직접 열창했는데, 무릎을 꿇으며 노래하는 모습은 모두의 박수를 자아낸다. 이에 MC 장도연은 “지붕 뚫었다”며 감탄한다.신성록의 재치와 무대 장악력은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8:34
드라마

장기용♥ 반할 수 밖에 없네… 안은진의 차력쇼 ‘키스는 괜히 해서’ [줌인]

장기용이 안은진에게 첫눈에 반하는 스토리지만, 이질감은 전혀 없다. 그야말로 배우 안은진의 연기 차력쇼가 담긴 ‘키스는 괜히 해서!’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그린다.1회 시청률 4.5%로 출발해 4%대를 유지하며 수목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저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2회 방송 이후 13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오르며 글로벌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첫 주 방송에서 활약한 안은진의 힘이 있다는 분석이다. 안은진은 극중 5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고다림을 연기한다. 서른 살이 됐지만 언니가 백수라는 사실이 창피했던 동생 고다정(김수아)은 결혼식 기간 동안 언니를 제주도로 ‘유배’ 보내 버린다. 그곳에서 고다림은 우연히 전 남자친구 김정권(박용우)을 마주하게 되고, 그를 사업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지혁과 얽히면서 뜻밖의 ‘키스 후 반하게 되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아직 2회까지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안은진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작품에 야무지게 농축돼 있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하루하루 버티는 고시생의 현실부터, 그러면서도 이웃을 챙기며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물의 결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그러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데렐라처럼 몇 달을 벌어도 살 수 없는 비싼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해 장기용에게 순식간에 마음이 흔들리는 감정선 역시 설득력 있게 그린다.여기에 여동생의 남편이 코인 사기로 집을 담보로 사채까지 쓰는 상황이 벌어지고,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오열하며 무너지는 장면까지, 안은진의 폭넓은 감정 연기가 2회 안에 모두 펼쳐지지만 전혀 갑작스럽지 않다. 안은진의 연기를 통해 인물이 상황마다 느끼는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캐릭터의 서사가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초반 핵심 서사는 장기용이 ‘키스 한 번’으로 반하게 되는 과정인데, 그 설정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것도 결국 안은진의 매력이다. 캐릭터의 생동감과 감정의 리얼함이 장기용의 몰입을 끌어당기며 극의 중심을 완성시킨다는 반응이다.다시 집을 얻겠다는 일념으로 유부녀라고 거짓말까지 하고 입사한 회사에서, 헤어졌던 장기용과 재회하며 K드라마 특유의 신데렐라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이를 살짝 비트는 전개로 긴장감까지 더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 안에서 펼쳐질 다양한 사건들이 예고돼 있어, 시청자를 더욱 끌어당길 만한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평가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안은진은 원래 리액션이 좋은 배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인’ 등에서도 상대 배우의 연기를 받아치는 호흡이 워낙 뛰어나 케미스트리가 살아난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서 장기용과의 케미가 더 잘 맞아떨어진다면, 드라마도 한층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05:55
드라마

“로맨스 호흡 100점”…‘마지막 썸머’ 이재욱X최성은, 추위 녹일 첫사랑 그린다 [종합]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쌀쌀함을 온기로 녹여줄 첫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와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이재욱은 자유분방한 천재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았다. 동시에 백도하의 쌍둥이 형제인 백도영 역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재욱은 “1인2역은 처음이라 부담이 됐다. (캐릭터에)차별점이 확실히 있어야 했다”며 “대본에서 백도하와 백도영에 대한 혼란을 만들어줘야 하는 신이 좀 있어서 다른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백도하는 해외에서 오래 살다 온 인물로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성격에서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즉흥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있는, 활동적인 제스처나 손짓들을 보여주려고 했고, 도영은 조금 더 차분한 연기를 구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여주인공인 최성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성은이 훨씬 누나고 어른스러운데 예뻐 보일 때가 많았다”며 “계속 같이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바빴다. 저 때문에 5점을 뺐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극중 건축가 공무원 송하경 역을 맡아 이재욱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은은 “이런 장르 자체가 처음이다. 이재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내가 잘하고 있나, 맞나?’ 걱정과 불안이 많았는데 매력적인 배우와 함께하게 돼서 좋다. 많은 것들을 끄집어내 줄 수 있었던 배우”라고 밝혔다. 최성은은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이재욱과는 달리 “100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배역에 대해서는 “송하경은 겉으로 봤을 때 되게 사나운 면도 있고 이웃에게 ‘송 박사’로 불릴 정도로 어르신들의 민원을 빨리 처리해주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며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속은 되게 외롭고 여린 친구들다. 그런 지점에서 오래 보다 보면 사랑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전했다. 김건우는 극중 승률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으로 분했다. 김건우는 전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이어 연달아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김건우는 “김상학이 따뜻함이 있었던 인물이라면, 서수혁은 따뜻함과는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인물”이라며 “냉소적이기도 하고 차가운 매력도 있고 그 안에 자기만의 믿음으로 세상을 대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자기만의 유머와 재치가 있기도 한데 그런 지점들을 잘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5:53
드라마

‘마지막 썸머’ 최성은 “첫 로맨스…이재욱 도움 많이 받아”

배우 최성은이 첫 로맨스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와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최성은은 극중 건축가 공무원 송하경 역을 맡았다. 이날 최성은은 “이런 장르 자체가 처음이다. 이재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내가 잘 하고 있나, 맞나?’ 걱정과 불안이 많았는데 매력적인 배우와 함께하게 돼서 좋다. 많은 것들을 끄집어내 줄 수 있었던 배우”라고 밝혔다.배역에 대해서는 “송하경은 겉으로 봤을 때 되게 사나운 면도 있고 이웃에게 ‘송 박사’로 불릴 정도로 어르신들의 민원을 빨리 처리해주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며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속은 되게 외롭고 여린 친구들다. 그런 지점에서 오래 보다 보면 사랑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전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5:37
스타

‘마지막 썸머’ 이재욱의 본업 모먼트…“미소 짓게 되는 장면들 많아”

‘마지막 썸머’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30일 공개된 ‘마지막 썸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어른이 되어 어릴 적 여름방학을 보냈던 ‘파탄면’으로 돌아온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은 이재욱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기화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그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건축가 백도하’에 한껏 몰입하며 스태프의 디렉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도하의 등장으로 잔잔하던 일상이 요동치게 된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의 최성은 또한 프로페셔널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최성은은 게임기를 들고 이재욱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소꿉친구 케미를 완성했다.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변신한 김건우는 이전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드러운 미소와 카리스마를 장착한 그는 서류를 넘기는 등 다양한 제스처를 더하면서 직업 특유의 전문성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건우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영상 속 중간중간 엿볼 수 있는 본방송 장면들은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끌어올렸다.한편 이재욱은 “나중에 시청자분들이 보게 되었을 때 미소 짓게 되는 장면들이 많은 포스터 촬영이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고 최성은은 “실제로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에서 포스터를 찍어서 굉장히 친숙하고 편안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건우는 “잔잔함 속에 재미, 따뜻함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기대 포인트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6:39
영화

[플레이 K] 이준호 “필모 ‘원픽’은 ‘옷소매’…마음 움직이는 배우이길” [창간56]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간스포츠의 56번째 생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나의 중요한 순간들을 가까이에서 함께한 매체”라고 추억하며 “일간스포츠 기사와 사진을 통해 내 활동과 시간을 돌아보며 힘을 얻곤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15년을 훌쩍 넘는 세월을 일간스포츠와 나란히 걸어왔다. 일간스포츠와 함께 희로애락을 즐기고 또 견디며, 그는 소녀들을 울고 웃게 했던 아이돌 멤버에서 K콘텐츠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간혹 제 무대를 보고 작품을 보게 됐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작품을 보고 음악을 듣게 됐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가장 기분 좋은 말 같아요. 돌아보면 제가 목표한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꿈의 한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오지 않았나 해요. 매년 늘어가는 숫자(연차)를 보면 신기하면서도 뜻깊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에요.”이준호의 ‘최선’은 결과물로도 여러 차례 증명됐다. 일찍이 준비했던 가수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배우로서 행보도 두드러졌다. 실제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2013)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스물’(2015), 드라마 ‘기억’(2016), ‘김과장’(2017), ‘킹더랜드’(2023)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화제성 면에서도 연기 면에서도 모두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중에서도 이준호에게 가장 각별한 작품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이준호는 이 작품으로 그해 MBC 연말 시상식,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휩쓸었다.“‘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역 후 처음 선보인 작품이기도 했고, 정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당시 제가 맡은 역할이 실존 인물이라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여운이 오래 남은 작품이에요. 물론 다른 작품, 캐릭터들도 제각각 의미가 크죠. 그 작품들을 거치면서 저 역시 성장할 수 있었고요.” 지금은 주 활동 반경이 연기로 기울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수 커리어를 완전히 멈춘 건 아니다. 이준호는 지난해 1월에도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하는 등 틈틈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의 뿌리인 2PM 활동 재개 역시 꿈꾼다. 이준호는 “의미 있고 좋은 때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2PM으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PM 멤버들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사이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애정을 표했다.“(멤버들과) 서로 커피차도 보내주고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아도 언제나 서로를 응원하고 있고, 그 응원을 늘 느끼고 있죠. 사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인다는 게 당연한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아요. 그렇기에 함께 걸어온 멤버들에게는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죠. 저희 곁을 지켜준 팬들께도 마찬가지고요.”K팝과 K콘텐츠의 성공을 모두 맛본, 진정한 ‘K플레이어’로서 그가 생각하는 ‘K’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이준호는 K컬처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말에 “수많은 창작자의 도전과 노력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결국 이것들이 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요소를, 한국만의 차별화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만들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한국 콘텐츠와 음악이 세계적인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고 문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또 다른 기회들이 열릴 것 같아요. 저 또한 K문화의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시대와 관객의 기대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싶죠. 동시에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고요.” 물론 중요한 게 성공이란 결과만은 아니다. 이준호는 K 플레이의 ‘핵심’은 이것을 즐기는 과정 자체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순 없지만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 더 값지게 느껴지는 법”이라며 “그렇기에 나 또한 결과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다짐은 차기작인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태풍상사’는 IMF 시대, 무역회사 사장이 된 강태풍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연말 공개를 앞둔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는 1997년을 배경으로 초보 상사맨의 성장기를, ‘캐셔로’에서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 히어로의 고군분투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극중 캐릭터는 전혀 다르지만, 굉장히 드라마틱한 상황에 처했으면서도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이라고 귀띔했다.“지난해부터 두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현장에서 보냈어요. 대중을 만나는 건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2년 만이고요. 오랜만에 새 작품을 선보일 생각에 설레고 떨리고 또 기대되는 마음이죠. 특히 ‘태풍상사’와 ‘캐셔로’는 개인적으로 제게 또 다른 시도이자 도전으로, 조금 더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해요. 많이 노력했으니 두 작품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당장에 차기작 말고, 더 넓은 의미의 ‘다음’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처럼 연기하고 무대에 오르고 싶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해 나가면 된다는 믿음도 있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아마도 넓은 의미에서 나의 ‘다음’은 나라는 사람, 내가 만난 작품, 그리고 지켜봐 주는 모든 분과 함께 그려가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는 당연히 일간스포츠도 함께다.“좋은 활동을 통해 일간스포츠와 함께 좋은 기록을 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6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일간스포츠가 독자들에게 깊이 있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는 든든한 매체로 오래 함께해 주기를 응원하고요. 저 역시 멈추지 않고 좋은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5 06:00
영화

송강호, 식집사 공무원 변신…‘정원사들’ 캐스팅 [공식]

배우 송강호가 새 영화 ‘정원사들’(가제)에 출연한다고 11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밝혔다.‘정원사들’(가제)는 화초 키우기가 유일한 취미인 공무원이 갑작스런 거액의 빚 때문에 동네의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상상도 못한 대혼란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극중 송강호는 식집사로서의 삶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평범하고 성실한 공무원 최영일 역을 맡았다. 송강호는 총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대한민국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특히, 그의 주연작 ‘기생충’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작품에서도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지난해 ‘핸섬가이즈’를 통해 오컬트와 코미디의 복합 장르를 신인 감독의 재기 발랄하고도 비범한 연출력으로 그려내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신인 감독상, 제57회 시체스영화제 파노라마 판타스틱 관객상 등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남동협 감독이 작품의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정원사들’(가제)은 ‘핸섬가이즈’를 비롯하여 영화 ‘서울의 봄’, ‘하얼빈’, ‘야당’,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정원사들’(가제)은 2026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08:42
스타

‘마지막 썸머’ 이재욱, 올 가을 최성은과 로맨스…1인 2역 도전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이 로맨스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드라마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통통 튀는 집필력으로 로맨스물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재욱과 최성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더해져 많은 드라마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이재욱과 민연홍 감독은 ‘로얄로더’ 이후로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과 베일에 싸인 인물 백도영 역을 동시에 맡아 인생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쌍둥이 형제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동생 도하는 미국, 형 도영은 한국에서 살게 된다. 매년 여름방학 21일 동안만 한국에 머무는 도하는 아빠가 지은 땅콩집에서 쌍둥이 형, 아빠 친구의 딸 송하경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세 사람은 2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맞는다. 드라마 '탄금', '로얄로더', '환혼' 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재욱은 '마지막 썸머'를 통해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최성은은 '파탄면'을 떠나고 싶어 하는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땅콩집 옆에서 여름 손님 도하와 티격태격하며 자랐던 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여름에만 찾아오는 도하에게 그녀는 쉽사리 마음을 내주지 못하고 성인이 된 후 쌍둥이 형제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일을 알게 되면서 분노를 느낀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괴물’, ‘SF8 - 우주인 조안’ 등 맡는 배역마다 착붙 소화력을 자랑하는 최성은은 이번 작품에서 프로페셔널한 공무원이자 과거의 상처로 복잡한 감정을 품은 인물을 그리며 또 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의 로맨스 호흡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라며 “두 캐릭터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건축이라는 색다른 소재, 주인공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인물의 서사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가득한 ‘마지막 썸머’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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