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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강호동X이수근 ‘짠내골프’,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 감성 더했다

골프의 승패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면 어떨까. 강호동과 이수근을 필두로 한 ‘짠내골프’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23일 첫 공개된 tvN STORY ‘짠내골프’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골프대결과 그 승부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 여행을 담는다. ‘골프’를 주제로 한 예능은 지금도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TV조선 ‘골프왕4’, JTBC ‘버디보이즈’ 등 흔하게 볼 수 있다. ‘짠내골프’는 이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갖췄다. 최근 MZ세대에게 대중화된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에 여행 버라이어티의 감성을 더한 것이다.‘짠내골프’ 제작진은 “골프의 결과에 따라 출연자들은 가성비 혹은 럭셔리 여행으로 갈리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비교해 보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스포츠에 여행 버라이어티를 더한 점이 ‘짠내골프’만의 강점이라는 것이다. 실제 ‘짠내골프’ 1화에서는 MC팀 강호동과 이수근을 상대할 첫 게스트로 배우팀 주상욱과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비행기 항공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대결 초반 연예계에서 골프 덕후로 유명한 주상욱과 인교진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이수근이 반전의 실력을 자랑하며 승부는 MC팀에게로 돌아갔다. 그 결과 MC팀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조식까지 제공되는 비행기를 이용했고, 배우팀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앞자리와 간격이 좁은 LCC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했다.‘짠내골프’의 또 다른 시청포인트는 항공료 및 정보가 자막으로 기재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럭셔리 여행코스와 가성비 여행코스를 우리가 대신 체험해 주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짠내골프’는 일본에 있는 일반 택시와 리무진 그리고 저렴한 숙소와 럭셔리한 호텔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출연자들이 처한 상황을 극대화 시켰다. ‘짠내골프’의 기대 요인 또 하나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조합이다. 이들은 ‘1박 2일’,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20년간 호흡을 맞춰오면 케미를 입증해 왔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건 ‘짠내골프’가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에서 강호동은 골프 선수로, 이수근은 해설 위원으로 분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이번 ‘짠내골프’에서 한 팀으로 만나게 된 것. 제작진은 “이수근이 그간 다른 예능에서 골프 해설위원이나 골프 신생아로 등장했지만, ‘짠내골프’에서는 강호동도 놀랄 만큼의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오히려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한다”며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성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의 변화 역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다. 유익하면서도 신선한 콘셉트와 믿고보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짠내골프’ 1회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유료채널 전국 기준)로 저조했다. 물론 tvN STORY의 채널 인지도가 낮은 것도 요인일 터다. 이와 관련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골프는 야구나 축구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면서 “골프의 승패로 인해 외부적 요인이 달라지는 포맷도 흥미롭지만, 골프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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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 체결

프로골퍼 박진이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에 새둥지를 트었다.토탈셋은 골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스타성을 각인시킨 프로골퍼 박진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박진이는 2014년 KLPGA에 입회, 2017년 드림투어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프로 골퍼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0년 레슨 프로로 전향해 SBS Golf ‘레슨팩토리2’, ‘땡스골프 기부챌린지’, ‘골프 아카데미’, ‘골프에 반하다’ 등 다양한 골프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FiL ‘뷰티풀', TV조선 ‘골프왕4’ 등 일반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진이는 방송 활동을 통해 수려한 외모는 물론 쾌활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수려한 진행 솜씨까지 인정받은 만큼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박진이가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을 필두로 풍금, 오유진, 그룹 삼총사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이관훈, 방송인 정해철, 이진봉, 박하윤, 김동찬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1.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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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양세형이 문제… 발전 없어”

‘골프왕4’의 장민호가 컴백 이유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될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 2회에서는 원조 멤버 장민호가 돌아와 ‘골프왕’ 팀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과 함께 ‘식사동 패밀리’ 홍서범, 이광기, 김태원, 박광현과의 대결에 합류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의 등장에 양세형은 “민호 형!”이라고 외치며 격한 포옹을 나눈다. 장민호는 “보아하니 후계자가 안 나타나겠다 싶어서 왔다”며 “양세형이 문제야. 발전이 없어”라고 시즌 4에 나선 이유를 밝히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장민호는 “김국진 형이 원래 일 관련해서 전화를 잘 안 하는데 ‘개판’이라고 전화했더라”며 “후계자가 안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에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충격에 빠지고, 김국진은 “잠깐 그런 게 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국가대표 정신력’을 지닌 윤성빈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구력이 6개월밖에 안 됐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수습하기도. 양세형에 대한 장민호의 도발은 계속된다. 지난 1회 마지막 대결에서 ‘비기너’ 윤성빈에게도 패배한 양세형은 “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장민호의 말에 “그건 스포니까 말 못해!”라며 이를 악문다. 이내 구력에서 밀리던 ‘골프왕’ 팀은 도발과 구력 도합 94년의 ‘식사동 패밀리’에 맞서 역대급 플레이를 연출해내고, 장민호 역시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장민호의 탄성을 자아낸 명장면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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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컴백으로 완전체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가 장민호까지 모여 ‘골프왕’ 팀 완전체를 이룬 가운데, 도합 구력 94년 초강력 게스트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TV조선이 공개한 ‘골프왕4’ 예고편에는 골프왕의 든든한 맏형이자 신사 장민호가 등장했다.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에 도전하는 장민호와 함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기세가 등등해졌고, 이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강력 게스트 군단이 ‘골프왕4’를 찾았다. ‘퍼팅 고수’ 홍서범, 노련한 드라이버 샷으로 남다른 비거리를 기록하는 이광기, 휘청거리는 가녀린 몸이지만 나이스 샷을 노리는 김태원, 자타 공인 연예계 고수인 박광현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도합 구력 94년을 자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골프다’는 한 수를 알려주듯 게스트 군단의 화려하고 정확한 샷이 나왔고, 골프왕 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윤성빈은 헛스윙에 탄식했고 박선영은 “눈물 나”라며 힘겨워했다. 양세형은 “이러면 같이 팀 못해요”라고 단호하게 나서 골프왕 팀의 분열을 예고했다. 세기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5:03
예능

‘골프왕4’ 양세형 “꼬꼬마 친구들 자신의 골프를 하라” 깐족 폭발

TV조선 ‘골프왕4’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김국진의 후계자 1인이 되기 위한 골프 여정을 시작했다. 16일 첫 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김국진과 양세형, 박진이 프로와 신입 멤버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합류해 새 골프 역사에 기대를 모았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김국진은 “내 자리를 이어받을 후계자가 필요하다. 내가 보증하는 유일한 1인을 뽑을 것”이라며 최후의 1인은 김국진과 한 팀이 되어 최고의 상대와 골프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구력과 파워가 각기 다른 후계자 후보들의 실력을 파헤치기 위해 멤버 개인전이 시작됐다. 비록 볼이 해저드에 빠졌지만 좋은 파워를 가진 윤성빈, 라인 옆에 세이프한 조충현, 무리 없이 페어웨이 중앙에 안착한 양세형까지 인상적인 샷을 선보였다. 이에 최초 여성 멤버인 박선영은 “왜 다 잘하냐”며 초조해했고, 뒤땅을 치고 말았다. 박진이는 “아직 안 친 거죠?”라며 태연함을 유지했고 비기너즈도 함께 모른척하며 박선영을 지켜냈다. 민망함 속에 재도전한 박선영은 페어웨이에 안착하며 첫 샷을 마무리했다. 양세형은 “꼬꼬마 친구들, 멋져 보이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의 골프를 하세요”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비기너즈 조충현과 양세형이 보기를 기록하며 동점으로 결과가 나오자 양세형은 ‘양선배’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고 말았다. 2홀은 구력이 20년 차에 달하는 양세형-조충현, 6개월 차 윤성빈과 약 2년 차 박선영이 편을 이뤄 2:2 대결이 이어졌다. 윤성빈은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국가대표다운 강한 멘탈로 같은 팀 박선영의 큰 의지가 되었다. 조충현과 박선영의 활약(?)으로 두 팀 모두 해저드에 빠졌고, 양세형은 상급자도 어려운 고난도 채 ‘4번 아이언’으로 공을 살려내며 박진이와 김국진을 감탄하게 했다. 박선영도 쇼트 게임에서 탁월한 능력을 뽐내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양세형-조충현이 더블 보기로 게임을 마무리하며 승리했고, 김국진은 “골프는 구력을 무시 못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국진과 박진이의 팀 대결 또한 열렸다. 되지 않는 싸움이라며 멤버들은 겁을 먹었지만, 윤성빈이 박진이 프로의 티샷보다도 비거리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내며 앞서가자 멤버들은 “장갑 벗기 전까지 모른다”며 기대했다. 원년멤버의 자부심 양세형과 비기너즈의 승부사 윤성빈이 1대1로 맞붙는 최종 대결이 막을 올렸다. 첫 홀과는 달라진 윤성빈의 모습에 김국진과 박진이는 “잘 쳤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20년 차 양세형과 6개월 차 윤성빈의 퍼터 싸움으로 경기의 긴장감이 최고치를 향한 가운데 승부사 윤성빈이 역전승을 거두며 첫 황금 골프공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TV조선 ‘골프왕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7 14:54
연예일반

‘골프왕4’ 양세형, 장민호도 누른다? “앞으로 골프왕이라 불러달라”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의 터줏대감 양세형이 “진정한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는 내 것이다”며 시즌 4에 앞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골프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양세형은 ‘골프왕’ 전 시즌을 함께했다. 12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특유의 ‘까불이’ 면모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양세형은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진지하게 변신했다. 실제로 그는 “까불이는 이제 잊어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하며 “전 시즌을 함께한 원조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골프왕의 ‘까불이’ 캐릭터는 나였는데 이번에 새로 합류한 조충현 아나운서를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앞으로는 ‘골프왕’이라고 불러달라”며 전체 멤버 중 ‘김국진의 후계자 후보’로서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새로 합류한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을 경계하며 “비기너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임하겠다”고 필드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할 것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 4까지 살아남게 된 이상 김국진의 후계자는 바로 나다”며 “진정한 골프왕이 될 각오로 도전하겠다”고 다시 한번 선언했다. 연예계 골프 일인자 김국진과 박진이 프로,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함께할 ‘골프왕4’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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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일단 멀리 보내자”… 투지 가득 후보들 포부 공개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이 오는 16일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출연자들이 저마다 “나를 ‘골프왕’으로 불러달라”며 패기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4일 ‘골프왕4’ 측은 투지가 불타는 후보들의 포부를 공개했다. 먼저 ‘골프왕’ 시즌4에선 연예계 골프 일인자 김국진, 그리고 골프 레슨계 1타 강사 박진이 프로가 중심을 잡는다. 이에 더해 기존 멤버 장민호, 양세형과 비기너 멤버들인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출연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멤버 중 ‘김국진의 후계자’를 뽑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국진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평정심”이라며 “골프는 잘 풀리는 날과 안 풀리는 날의 폭을 좁혀가는 스포츠인데 바로 이 부분을 전수해주겠다”고 이번 시즌의 포부를 전했다. 또 새로운 코치로 등판하게 된 박진이 프로는 “김국진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연예계 일인자’와의 대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있는 멤버들은 서로의 장점과 승부욕을 어필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전 시즌을 함께하게 된 장민호는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쳐서 멀리 보내고 보자는 스타일”이라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어필했다. 전 시즌 고정 멤버인 양세형은 “까불이는 잊어달라”며 “비기너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임하겠다”며 진지한 변신을 예고했다. 유일한 여성 멤버 박선영은 “한 번은 골프 연습을 하러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끝나고 나니 세 시간 반을 혼자 스윙했더라”고 남다른 몰입능력을 과시했다. 또 “프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조충현은 안정적인 정신력을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구력은 짧지만 최강의 파워를 지닌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은 “하면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넘치는 패기를 드러냈다. ‘골프왕’ 4번째 시즌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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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미스터트롯2’보다 ‘골프왕4’에서 먼저 본다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이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김국진, 박진이,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의 출연이 확정됐다. ‘골프왕4’ 제작진은 30일 “변함없이 연예계 일인자 골퍼 김국진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기존 멤버인 장민호와 양세형이 시즌4에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박진이 프로, 방송인 박선영, 조충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도 합류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골프 레슨계의 ‘1타 강사’로 불리는 박진이 프로는 매의 눈으로 멤버들의 실력을 가늠하며 ‘연예계 골프왕’ 김국진의 후계자를 감별해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골프왕4’는 멤버들이 한 팀이 되어 게스트들을 상대해온 지금까지의 시즌과 달리 ‘김국진의 후계자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다.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경쟁자인 멤버들 사이에는 이미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장민호는 “왜 시즌 1~4까지 다 살아남았는지 보여주겠다”며 “골프를 하면 약이 오르는데 극복하고 싶다”고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고 양세형 역시 “전 시즌을 함께한 ‘골프왕’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뉴페이스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박선영은 ‘골프왕’ 최초의 여성 멤버로 자타공인 성실함과 꾸준함을 갖춘 노력형 인재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골프 열정 만수르’로 안정적인 골프 실력을 다져온 조충현,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최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성빈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김국진의 후계자’를 결정하는 필사의 서바이벌 ‘골프왕’ 4번째 시즌은 10월 중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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