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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신혜가 박신혜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1등 공신 [줌人]

“어머, 아저씨 저 아세요?”박신혜가 깔아놓은 판에 시청자들이 제대로 홀렸다. tvN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속 그는 20살 말단 사원과 35세 엘리트 증권감독관이라는 양극단의 캐릭터를 놀이터 삼아 자유자재로 유영한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의 입체감 있는 연기가 드라마 흥행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됐다.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여의도를 배경으로 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시작부터 흥미롭다. ‘여의도 마녀’로 불리는 베테랑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의문의 사고로 숨진 재벌 2세의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스무 살 고졸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한다. 시청률은 지난 8일 9.4%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보통 드라마의 1인 2역이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식이라면, 이번 작품은 결이 다르다. 본체인 홍금보의 날카로운 내면은 유지한 채 겉모습만 스무 살로 꾸며낸 ‘안팎이 다른 위장술’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박신혜는 이 미묘한 간극을 표현하기 위해 시대상을 반영한 스타일링에 공을 들였다. 우선 증권감독원 홍금보를 연기할 때는 직선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각진 쓰리피스와 투피스 정장을 선택했다. 어깨 패드가 강조된 실루엣을 통해 냉철하고 권위 있는 전문직의 아우라를 완성했다. 반면 스무 살 홍장미로 위장했을 때는 요즘 다시 유행하는 Y2K 스타일을 적극 활용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컬러의 크롭 티셔츠와 통 넓은 와이드 팬츠는 물론, 알록달록한 똑딱이 핀과 헤어 집게 같은 액세서리로 20대의 풋풋함을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이처럼 완벽한 외적 변신에 마침표를 찍는 건 단연 박신혜의 연기 내공이다. 단순히 옷을 바꿔 입는 수준을 넘어 인물의 영혼까지 복제해내는 그의 실력은 오랜 시간 벼려온 필모그래피에서 기인한다.데뷔작 ‘천국의 계단’에서 서사 깊은 눈물 연기로 강렬한 도장을 찍었던 그는, 이후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로코 퀸’이자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장르물인 ‘시지프스’와 영화 ‘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는 그가 단순히 로맨스에만 국한된 배우가 아님을 증명해냈다.결국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보여주는 능글맞은 위장술과 서늘한 카리스마는, 지난 20여 년간 박신혜가 성실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의 집대성인 셈이다.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감정의 깊이에, 장르물을 거치며 완성된 완급 조절 능력이 더해져 비로소 홍금보와 홍장미라는 복합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사실 드라마라지만 홍금보와 홍장미의 나이 차는 꽤 크다. 자칫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설정임에도 박신혜는 이를 어색함 없이 소화해 냈다. 스무 살 홍장미의 발랄함과 본체 홍금보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완벽한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우의 탄탄한 연기 덕분에 시청자들이 위장 취업이라는 과감한 설정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빛을 발한 셈”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6 06:00
프로야구

“한화와 큰 계약, 장타력 때문이 아니다” 강백호는 이걸 보여주고 싶다 [IS 멜버른]

31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만난 강백호(27·한화 이글스)는 “이적 후 달라진 곳은 옷(유니폼)뿐이다. 다만 한화 훈련 분위기가 시끌시끌하고, 파이팅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4년 총액 10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그는 덩치가 더 커진 것 같았다. 강백호는 “한화에 와서 (KT 시절 함께했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님을 다시 만났다. 난 원래 캠프에서 식사량을 줄이는 편이었다. 이 코치님 지시에 따라 올겨울엔 평소와 똑같이 먹는 대신 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렀다”고 전했다.수비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은 그를 한화가 영입한 이유는 타격 강화에 있다. “장타를 기대할 거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강백호는 “큰 계약을 한 것은 장타력 때문이 아닐 것이다. (전체적인) 타격을 봤을 테고, 특히 클러치 능력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그의 말대로 타격의 임팩트만큼은 확실하다. 2018년 데뷔하자마자 29홈런(23위)을 때리며 고졸 신인 홈런 관련한 기록을 죄다 갈아치웠다. 2021년엔 타율 0.347(리그 3위)을 기록한 강백호는 2024년엔 홈런 26개(리그 10위)를 날렸다. 국제 대회 등 큰 경기에서 보인 타격 재능은 KBO리그 톱클래스다. 한화가 100억원을 베팅한 배경이다.문제는 안정성이다. 강백호 스스로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그는 “저를 바라보는 시간이 기대 반, 걱정 반일 것”이라며 “다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 성적을 낸 시즌을 보면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시즌 끝까지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강백호와 첫인사를 하며 “잘 부탁한다. 몸을 잘 만들어서 잘해보자”는 말을 건넸다. 강백호가 타격 재능을 마음껏 펼쳐내기 위해서 컨디셔닝 못지않게 포지션이 중요하다. KT 시절 우익수, 1루수를 거쳐 백업 포수까지 맡았던 그는 멜버른 캠프에서는 1루수 미트를 끼고 훈련 중이다. 실전에선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겠지만, 주전 1루수 채은성을 백업하는 역할도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강백호는 “1루수는 3년 만에 해본다. 오랜만에 해보니 힘들긴 한데, 하다 보면 적응할 것”이라며 “내가 1루수를 맡았던 시즌 KT가 우승(2021년)했으니 문제없을 것이다. 당장은 수비에서 미흡한 모습이 나오더라도, 올 시즌 말이나, 내년 초에는 주전 1루수 수준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한화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개인적인 목표는 시즌이 끝난 뒤 ‘한화가 강백호를 잘 영입했다’는 평가를 듣는 거다. 경기에 많이 나가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멜버른(호주)=김식 기자 2026.01.31 13:22
연예일반

‘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치트키 셋... #박신혜 #위장취업 #완급조절 [줌인]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지난 25일 시청률 7%대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첫 회 3.5%로 출발해 단 4회 만에 거둔 기록적인 성과다. 특히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뤄낸 반등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언더커버 미쓰홍’만의 뚜렷한 차별점과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소구된 결과로 풀이된다.◇ ‘차별의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홍금보의 위장 취업‘언더커버 미쓰홍’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여의도를 배경으로 한다. 35세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재벌 2세의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스무 살 고졸 신입사원 ‘미쓰홍’으로 위장 취업하며 본격적인 서사가 진행된다.실제로 90년대 말은 소수에게 자본이 집중되고 내부 고발자는 철저히 배척됐으며, 직장 내 여성은 ‘미스’로만 불리던 차별의 시대였다. 드라마는 이 냉혹한 시대 속으로 ‘여의도 마녀’라 불리는 강단 있는 인물 홍금보를 던져 넣어 서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삐삐 수신음, 윈도우95, 클래식한 정장과 회식 문화까지 90년대 말의 공기를 생생하게 복원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현실과 픽션’ 사이의 정교한 완급 조절 ‘언더커버 미쓰홍’의 최대 강점은 현실과 판타지,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롭게 오간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당시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 조사관들은 시세 조종 등을 수사했으나 수사권이 제한적이었다는 실상에 주목했다. 그래서 ‘한민증권’이라는 가상의 기업을 설정하고, 노련한 감독관이 고졸 신입사원으로 위장해 기밀을 빼낸다는 픽션을 더해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연출은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박선호 PD가 맡았다. 여기에 ‘출사표’를 통해 사회 구조를 캐릭터 중심으로 풀어냈던 문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조직 내 여성’이라는 테마를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단순한 오피스물이나 시대극을 넘어 여성 연대, 권력 비리, 기득권 붕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코미디와 레트로 감성으로 세련되게 포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과 그래픽은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 정서를 배가하며 독특한 미학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박신혜의 압도적 열연과 베테랑 조연들의 묵직한 앙상블 박신혜는 증권감독원 수석 출신의 냉철함과 고졸 신입사원의 어수룩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레트로 패션과 능청스러운 연기 뒤에 숨길 수 없는 예리한 눈빛은 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웃음 포인트다. 특히 3회에서 30억 원대 주문 실수를 본능적으로 막아내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장면은 박신혜가 구축한 캐릭터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 평론가는 “박신혜를 필두로 김원해, 하윤경, 이덕화 등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주연급 조연들의 묵직한 앙상블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며 “톡톡 튀는 전개 속에서도 시대적 어법과 행동 양식을 충실히 구현한 고증 역시 일품”이라고 분석했다.‘언더커버 미쓰홍’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홍금보를 중심으로 기숙사와 위기관리본부, 한민증권 임직원, 증권감독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그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이어 “16화에 걸쳐 IMF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각 인물들의 서사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9 05:50
스타

송백경, 48세에 대학 새내기 된다…“인생 마지막 도전” [IS하이컷]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40대에 늦깎이 대학생이 된다.송백경은 23일 자신의 SNS에 “나는 고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면서 고졸 학력을 단 한 번도 부끄럽게 생각한 적이 없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부에 합격한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엔 송백경이 신입학으로 일반전형에 지원해 일본어학부에 합격했음이 담겨있다.송백경은 40대가 되어 뒤늦게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이유를 밝혔다. 20대와 30대엔 음악 활동에 전념하면서 학업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한 그는 2000년대 다니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에서 제적당했던 일화를 길게 풀었다. 당시 원타임 스케줄과 앨범 작업 등으로 3년 연속 휴학계를 반복하면서 제적당했던 것. 그러나 송백경은 40대가 들면서 다시금 공부의 가치를 느꼈다면서 대학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경희대학교에 재입학 신청서를 냈지만 자신이 다녔던 포스트모던학과가 아닌 일어일문학과를 원했다며 “재입학이나 복학을 전과해서 실천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답변은 전과 불가능. 내겐 시간적 여유도 없으니 답을 듣자마자 재입학 신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원하는 일본어 전공으로 입학 신청서를 내고 합격했다는 송백경은 “내 인생에서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도전일 것 같은데 그 도전의 첫걸음 시도 결과가 어제 받은 합격 발표 소식”이라며 “이로써 나는 올해 3월에 다시 늦깎이 대학교 1학년생이 된다. 가장으로서의 책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내게 사이버대학교는 최선의 선택지”라고 포부를 드러냈다.대학원 진학이 목표라고도 했다. 송백경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난 일본어와 관련된 석사학위를 손에 넣을 거고 그 다음 박사학위 취득을 최종목표로 정했다”며 “내가 음악으론 끝을 못 봤지만 일본어 공부로는 뭐가 됐던 끝장을 볼 각오”라고 강조했다.누리꾼은 “진짜 멋진 결정하셨다” “축하드립니다” “멋져요” 등 응원을 남기고 있다.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에는 KBS 공채 성우에 합격했으나 지난달 한국성우협회와 KBS 성우극회를 탈퇴할 것이라 밝히며 “공부할 거다. 공부해서 다시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새 다짐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이자카야를 운영하며 요식업 CEO가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3 10:33
프로농구

‘0.9초의 기적’ 숨지 말라던 감독의 믿음, 코트에서 증명한 서명진 [IS 피플]

"숨지 말라고 얘기한다."지난달 21일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가드 서명진(27)을 두고 한 말이다.당시 서명진의 경기력은 기복이 심했다. 3경기 연속 3점슛 4개를 기록한 뒤 다음 경기에서는 9점에 그쳤고, 20점을 올린 경기 이후에는 다시 5점에 머무르기도 했다. 팀의 주축 가드인 서명진의 활약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성적도 들쭉날쭉했다. 선수 시절 '명품 가드'였던 양동근 감독은 "(우린) 명진이를 잡으면 잡히는 팀이다. 이겨내는 방법을 찾으라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독려했다.서명진은 13일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그는 팀 내 최다인 22점을 책임지며 팀의 탈꼴찌를 견인했다. 마지막 공격이 압권이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종료 18초 전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주며 72-74로 역전을 허용했다. 작전 타임을 신청한 양동근 감독은 서명진에게 외곽슛 기회를 맡기는 전략을 펼쳤다. 결과는 대성공. 경기 종료 0.9초를 남기고 터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가 뒤집혔다. 부산중앙고 출신 서명진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이는 2015년 전체 3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에 입단한 송교창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고졸 1라운더로 주목받았다. 입단 후 서서히 입지를 넓힌 그는 2019~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동근 감독의 뒤를 이어 주전 가드로 도약했다. 그러나 위기도 있었다. 2023년 10월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잔여 시즌을 모두 결장해야 했다.이듬해 복귀 후에는 한동안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전망도 밝지 않았지만,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13.4점 4.4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4%로 정인덕(창원 LG·47.8%)에 이어 리그 2위. 성공한 3점슛도 74개로 이선 알바노(원주 DB·84개) 다음으로 많다. 양동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명진은 삼성전을 마친 뒤 "모든 슛을 자신감 있게 쏘려고 한다"며 "항상 힘들지만, 코트 안에서 즐겁게 하려고 한다. 감독님께서 많은 플레이 기회를 주셔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1:16
연예일반

“H.O.T. 힙합 바지 입고 하이톤”…박신혜,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인생캐 예고 [종합]

“20살 설정이요? 노안이라고 우겨야죠.(웃음)”배우 박신혜가 1인 2역으로 돌아온다. 35살 커리어우먼 홍금보와 20살 귀염뽀짝 홍장미를 오가며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12일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선호 감독과 배우 박신혜, 하윤경, 조한결 등이 참석했으며, 고경표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홍금보와 홍장미를 연기한 박신혜는 “여의도 마녀라고 불리는 독기 어린 친구가 20살 고졸 말단 여성으로 다시 위장 취업한다는 소재가 흥미로웠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관전 요소는 1990년생 박신혜의 20살 연기다. 박신혜는 “내가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분이 나의 20살 모습을 알고 있지 않냐”고 부담감을 털어놓으면서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통해 우기기로 했다. ‘20살이지만 노안’이란 걸 끝까지 밀고 나갈 예정”이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홍금보가 생머리에 정장풍의 옷을 자주 입는다면, 홍장미는 H.O.T.를 연상시키는 힙합바지에 뽕실한 단발머리로 차별점을 뒀다는게 박신혜의 설명이다.이 외에도 고경표는 사기꾼 출신 한민증권 신임사장 신정우를,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이자 기숙사 왕언니 고복희를, 조한결은 한민증권 회장 외손자 알벗 오 역을 맡아 드라마를 풍성하게 채운다.박선호 감독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중요했던 작품인데 ‘누가 봐도 20살 같은’ 박신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경제 위기 속 해고 위기에 놓인 평범한 직장인들의 고군분투, 상사와 사수, 동료 간 관계 등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4:58
연예일반

박신헤 “나는 단짠단짠 추구… ‘언더커버 미쓰홍’ 매력적인 소재에 끌려”

배우 박신혜가 tvN 신작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12일 박신혜는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진행된 tvN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서 “계속 단짠단짠을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2024년 종영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이후 약 1년 반 만에 신작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즐겁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며 “홍금보라는 캐릭터가 이를 잘 충족시켜 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여의도 마녀라고 불리는 독기 어린 친구가, 20살 고졸 말단 여성으로 다시 위장 잠입한다는 소재가 너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박신혜는 1997년 여의도 증권가에 나타난 ‘그 시절 MZ’ 신입사원으로 파격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4:42
프로야구

'기부식 개근' 김영웅의 뜨거운 겨울, "좋은 마음, 좋은 행사 참여해 영광" [IS 인터뷰]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은 비시즌에도 쉴 틈이 없다. 개인훈련뿐만 아니라, 구단 혹은 개인이 진행한 기부식 등 뜻깊은 행사에도 모습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웅은 이번겨울 구단이 진행한 기부식에 개근하고 있다. 김영웅은 지난 16일엔 김성윤, 박승규와 함께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을 방문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약 1600만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서 열린 시즌 홈런 적립금(홈런당 20만원씩)기부식에도 참여했다. 이어 17일엔 김재윤과 이재현, 배찬승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바쁜 와중에도 뜻깊은 행사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본지와 만난 김영웅은 "좋은 행사에 좋은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라고 머리를 긁적이며 "그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 정말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을 보고 온 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7일엔 모교 양산 물금고등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2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온 기부 행렬. 김영웅은 지난해 2023년 연봉(3800만원)의 절반인 총 2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신인 시절 물금고에 컨테이너를 증정해 후배들의 '쉼터'를 만들어준 사례도 유명하다. 김영웅은 "물금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곳이다. 좋은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웅은 2015년 창단한 물금고의 1호 프로 지명 선수다. 내년엔 남해담(롯데 자이언츠)과 이재환(한화 이글스)이 고졸 신인으로 프로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영웅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후배와 프로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나아가 물금고가 명문학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웅은 올 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22홈런 72타점을 기록, 2년 연속 20홈런으로 차세대 거포로 자리 잡은 김영웅은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 4홈런 1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아쉬웠지만, 배운 게 많았던 시즌이었다"라고 총평한 김영웅은 "비시즌에 잘 준비해서 내년엔 안 다치고 기복 없는 한 해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30 18:08
프로야구

'가을 영웅, 겨울에도 영웅' 모교 기부에 구단 기부식에도 개근, 삼성 김영웅의 뜨거운 겨울 [IS 인터뷰]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어 준 곳. 절대 잊을 수 없죠."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3)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비시즌 구단의 기부 행사에 모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모교 물금고에 후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김영웅은 지난 27일, 모교인 양산 물금고등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2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온 기부다. 지난해엔 2023년 연봉(3800만원)의 절반인 총 2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김영웅은 비정기적으로 모교를 후원해 왔다. 신인 시절 물금고에 컨테이너를 증정해 후배들의 '쉼터'를 만들어준 사례도 유명하다. 김영웅의 이러한 모교 기부 행진은 프로 입성 직후부터 바라왔던 일이었다고. 졸업 당시 재학 중이던 후배들은 모두 졸업을 했다. 어느덧 프로 5년 차를 앞둔 김영웅이 아는 얼굴은 이제 물금고에 없다. 하지만 김영웅은 더 적극적으로 모교 후원에 나선다. 김영웅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라는 곳이 프로에 진출하는 시작과 같은 곳 아닌가. 물금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곳이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 없어도 좋은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웅은 2015년 창단한 물금고의 1호 프로 지명 선수다. 2022년 2월 졸업 후에도 모교의 경기를 찾아보고 후배들과 연락을 이어왔다. 이후 손주환(NC 다이노스) 김상준(삼성)이 대졸 신인으로 프로 지명을 받았고, 내년엔 남해담(롯데 자이언츠)과 이재환(한화 이글스)이 김영웅 다음으로 고졸 신인으로 프로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영웅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후배와 프로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나아가 물금고가 명문학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교 기부 외에도 김영웅은 이번겨울 구단이 진행한 기부식에 개근해 뜻깊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엔 김성윤, 박승규와 함께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을 방문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약 1600만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김영웅은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 방문, 시즌 홈런 적립금(홈런당 20만원씩)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어 17일엔 김재윤과 이재현, 배찬승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에 김영웅은 "좋은 행사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 정말 영광이고 기분이 좋았다. 많은 사람을 보고 온 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영웅은 올 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22홈런 72타점을 기록, 2년 연속 20홈런으로 차세대 거포로 자리 잡은 김영웅은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 4홈런 1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K-베이스볼 시리즈 국가대표에도 뽑혔다. "아쉬웠지만, 배운 게 많았던 시즌이었다"라고 총평한 김영웅은 "가을야구에서의 손맛(홈런)이 아직 강렬하게 남아있다. 마지막의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때려낸) 좋은 기억이 내게 희망을 심어줬다"라며 "비시즌에 잘 준비해서 내년엔 안 다치고 기복 없는 한 해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9 15:00
스타

[왓IS] 박나래 ‘주사 이모’ 입장 밝힐까..‘속눈썹 전문가’ 의혹 제기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해 ‘주사 이모’로 지목된 인물이 ‘속눈썹 전문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한 유튜버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 단독!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주사 이모 리스트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주사 이모’와 관련해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했지만 고졸이었다”며 “서울 방배동 일대 피부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했던 인물로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였고 개명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두 번째 남편을 만난 후 삶이 바뀌었다. ‘손눈썹 전문가’에서 ‘의사’ 또는 ‘의료인’으로 바뀌었다”며 “두 번째 남편은 한구고가 중국을 오가며 화장품과 의료기기 사업을 했다”고 전했다. 또 “’나 혼자 산다’의 방송인 전현무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방송인 장도연과 가수 정재형도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주사 이모’ 측은 일련의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한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5일 첫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 고소도 진행했다.이후 박나래와 전 매니저가 8일 새벽 만나 대화를 나눈 뒤 박나래 측에서 오해를 풀었다면서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 매니저 측에서 화해를 한 게 아니라며 반발,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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