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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감독 “김선호·고윤정 호흡, 지금까지 경험 중 최고”

배우 김선호, 고윤정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 등이 함께했다.이날 유영은 감독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현장을 복기하며 “출연 배우들이 모두 애정과 열정이 강한 분이었다. 언어뿐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 서로 다른 문법을 가진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통하려면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들 모두 오픈 마인드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 내일 마지막 촬영인데 분위기가 좋다”며 “홍자매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8부작 시리즈다. 오는 3월 7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2회차씩 공개된다.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올 4분기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2:07
뮤직

에스쿱스·이무진·윤하, 2025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 가수 이무진과 윤하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정회원이 됐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읍저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2025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발표했다.작사·작곡·편곡가 등 국내 음악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 관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매년 1월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에 따른 저작권료 분배금 등을 기준으로 대중음악을 비롯해 국악, 동요, 종교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창작자들 중에서 정회원 승격자를 선정하고 있다.한음저협이 공개한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세븐틴 에스쿱스(최승철), 윤하(고윤하), 이무진, 에픽하이 투컷(김정식), 더콰이엇(신동갑), 그루비룸 휘민, 메이비(김은지) 등 K팝과 힙합, 인디씬을 대표하는 유명 창작자들이 포함됐다.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최승철)은 세븐틴의 대표곡 ‘손오공’, ‘음악의 신’, ‘울고 싶지 않아’, ‘아주 NICE’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2019년 정회원으로 선정된 우지, 2024년 승격된 버논에 이어 세븐틴 멤버 중 세 번째로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최종 3위를 하며 대중에게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도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자작곡인 ‘신호등’, ‘횡단보도’, ‘에피소드’ 등을 통해 특유의 감성과 음악성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팬들과의 소통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2022년 발매한 자작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윤하(고윤하) 역시 이번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윤하(고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해 ‘기다리다’, ‘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가창력뿐만 아니라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그룹 멤버 전원이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 팀들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은 각각 이번 투컷(김정식), 휘민의 정회원 승격으로 그룹 멤버 전원이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투컷(김정식)은 2003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맵 오브 더 휴먼 소울’부터 현재까지 팀의 모든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작곡과 편곡을 도맡아 에픽하이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투컷의 정회원 합류로 에픽하이 멤버 전원(미쓰라, 타블로, 투컷)이 정회원이 되면서 팀의 음악적 성취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이번 한음저협이 발표한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이들 외에도 대중음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더 클래식의 멤버 박용준과 슬램덩크 비디오판 주제곡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를 불러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박용진이 30년 이상의 창작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아 정회원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무조건’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차세대 K팝 음악 산업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신예 작곡가 김희수, 노주환, 김준성, 정석환, 김윤호, 황유빈, 전병선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동요 작가 최신규, 종교 작가 정성실, 국악 작가 황진아가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해당 분야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주었다. 한읍저협은 “이번 승격 명단에는 메이비(김은지), 더콰이엇(신동갑) 등 과거 정회원으로 활동했으나, 협회 규정에 따라 재승격된 작가들도 포함됐다”고 밝혔다.한음저협이 매년 초 발표하는 정회원 승격 명단은 음악 산업의 트렌드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이번 승격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K팝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음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9:28
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예능

[TVis] 전소민 “지예은 왜 이렇게 약해”…제대로 곤혹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지예은에게 ‘런닝맨’ 선배미를 뽐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드라마 ‘지송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진행된 피지컬 퀴즈 게임에서 ‘런닝맨’의 신,구 막내 지예은과 전소민이 함께 팀을 이뤘다. 지예은이 50kg 무게추를 당긴 채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마주 누운 전소민의 얼굴에 생크림이 발사되는 상황. 퀴즈에 앞서 지예은은 “나 모르는데”라고 자신 없어 하더니, “언니 죄송해요”를 외치며 무게추를 내려놔 전소민에게 벌칙 생크림을 발사했다.인물 퀴즈로 고윤정, 피카소, 라파엘 나달이 정답이지만 연신 오답을 외친 지예은 덕에 전소민의 얼굴이 이내 생크림 범벅이 됐다. 결국 전소민은 “너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왜 이렇게 약해”라면서 생크림 통을 지예은 쪽으로 놓았다. 웃음바다가 된 상황에서 미안함에 결국 지예은은 생크림을 맞았다. 전소민은 “너 하나 나 하나”라면서 ‘런닝맨’ 선배로서 특단의 조치를 했으나 승기는 상대팀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8:49
프로야구

NC, 중·고교에 의류 569장 선물…“연고 지역 선수들이 응원 느끼길”

NC 다이노스가 지난 13일(월) 연고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야구팀에 구단 로고와 학교 로고가 새겨진 특별 의류 569장을 선물했다.2023년부터 지역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진행된 의류지원은 올해 마산고, 마산용마고, 김해고, 창원공업고, 야로고BC, 밀양BC, 거제BC 7개 고교팀과 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신월중, 외포중, 밀양동강중, 야로중BC, 함안BC, 김해BC 9개 중등팀에 전달됐다.구단 전달 의류인 후드티 중앙에는 구단명(NC DINOS)을 자수로 채우고 왼쪽 팔에는 해당 학교 로고를 새겨 연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윤성 마산고 감독은 “매년 지역 연고 선수들의 의류를 지원해 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NC가 아마추어를 지원하는 의미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입겠다”고 말했다.이재원 마산고 학생(2학년)은 “NC가 선물해 준 후드티를 입고 단체로 이동하면 누가 봐도 어느 지역팀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자부심이 생긴다. 동료들과 열심히 훈련해서 지원해 준 NC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아마야구대회에서 구단이 선물한 후드티를 입고 있는 연고 지역 선수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연고 지역 선수들이 구단의 응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연고 지역 아마야구발전을 위한 고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NC는 지난해 11월 드림볼 1만 3000개를 연고 지역 중고등학교 야구팀과 지역여자야구단에 기증하는 등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14 15:33
프로야구

[부고] 고강인(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프로)씨 본인상 外

▲고강인(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프로)씨 본인상 外, 처 진이선, 자 고윤우 별세 ▲빈소:광주 그린장례문화원 2층 예궁실 ▲장지:담양 대덕 스카이캐슬 추모관 ▲발인:8일 오전 ▲연락처:062-250-4455 2025.01.06 11:44
드라마

조인성♥한효주 첩보 로맨스… MBC, ‘무빙’ 연속 방송 [공식]

‘무빙’이 MBC에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무빙’(연출 박인제, 박윤서/각본 강풀)에서는 숨겨진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김두식(조인성)과 이미현(한효주)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민용준 차장(문성근)의 눈을 피해 독자적인 작전을 펼치려는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어떤 제안을 건넨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눈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이들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여기에 장희수(고윤정)의 딸바보 아버지 장주원(류승룡)의 충격적인 과거도 모습을 드러낸다. 김두식과 파트너가 되기 전, 그는 자신의 괴물 같은 능력으로 조직의 실력자로 활약했다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그가 스쿠터를 탄 한 여인과 마주치면서 인생의 대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베일에 싸인 주원의 과거가 어떻게 전개될 지 흥미를 끈다.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디즈니플러스 공개 당시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이번에 TV시리즈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게 되면서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무빙’은 MBC 첫 방송 당시 시청률 4.8%(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무빙’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2회차씩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3:35
영화

‘조명가게’, ‘무빙’과 세계관 연결 예고…영탁 박정민이었다

‘조명가게’가 ‘무빙’과의 세계관 연결을 예고했다. 18일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미스터리함을 자아냈던 시작과는 달리 저마다의 사연을 담아낸 서사들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엔딩과 함께 공개된 쿠키영상에서는 강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자 디즈니플러스의 역작 ‘무빙’과의 세계관 연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쿠키 영상에는 ‘무빙’에서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체대 입시생 희수 역을 맡은 고윤정이 등장했다. 또한 강풀 유니버스의 주요한 인물로도 꼽히는 캐릭터 영탁 역으로 박정민이 깜짝 출연해 충격을 안겼다.실제 쿠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조명가게랑 무빙 세계관 미쳤어..”(X_vo***), “세계관 이어지는 거 도파민 쩐다”(X_go***), “강풀 작가님의 유니버스 기대하겠습니다”(유튜브_호***), “조명가게에서 이 떡밥을 풀어주네”(X_cl***), “세계관이 마블급”(네이버_마***), “무빙부터 정주행하게 생김”(X_do***)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12:08
드라마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내년 여름 편성되나…tvN 측 “미정” [공식]

의료계 파업으로 편성이 미뤄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내년에는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3일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편성과 관련 “아직 미정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식 안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내년 여름 시즌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배우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당초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파업이 불거지고,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방영 시기가 연기됐다.tvN은 최근 2025년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라인업에도 빠져 있어 방영 시기가 무기한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12:20
프로야구

삼성 왕조→대표팀→트레이드→NC 방출 "이대로 그만둘 수 없다. 1년은 더"

지난 9월 NC 다이노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31)은 마운드 복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을 던지고 있다. 심창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방출 통보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라며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아직 야구를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다. 경남중 은사였던 고윤성 감독님의 도움 속에 마산고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14년차 투수 심창민은 삼성 라이온즈 왕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2011년 삼성 1라운드 4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이듬해부터 필승조에 합류했다. 삼성은 2012년 5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2014년 5월 27일 LG 트윈스전까지 '7회 리드 시 144연승(1무 포함)' 대기록을 남겼는데, 그중 한 명이 심창민이었다. 2016년 4홀드 25세이브, 2017년 16홀드 6세이브, 2018년 5홀드 17세이브 등을 기록했다. 2015 프리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다녀왔다. 2018년(5승 2패 17세이브 5홀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발탁에 실패한 뒤 이듬해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했다. 심창민은 2021년(3승 2패 21홀드) 종료 후 포수 김태군(현 KIA 타이거즈)의 반대 급부로 갑자기 NC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1군에서 투구를 보기 힘들었다. 올 시즌엔 데뷔 후 처음으로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고, 1군 등판 기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1승 29패 51세이브 80홀드 ERA 4.22다. 그는 "이대로 그만둘 순 없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심창민은 "NC로 옮긴 후 더 잘해보려고 열심히 하다 팔꿈치를 다쳤다. 이후 생각하는 대로 공을 던지지 못했다. 더 강하게 던져려다 투구폼에 변형이 왔고, 점점 공을 던지는 타이밍과 제구력을 잃었다"라고 돌아봤다. 한동안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한 그는 "내가 조금 구식이다. 마음대로 안 되면 더 혹독하게 훈련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지난해 2군에서 4사구 71개(30과 3분의 1이닝)를 줬다. 내가 그런 투수가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이드암 투수 계열에 불리한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도입도 부진의 원인으로 짚었다. 심창민은 올 시즌 2군에서도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희망을 봤다. 그는 "지난해엔 터무니없는 투구를 했다. 올 시즌엔 조금씩 승부를 하는 느낌을 얻었다"라고 반겼다. 국가대표 필승조 출신의 심창민은 1군 마운드에 다시 서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입단) 테스트를 대비해 계속 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면서 "스피드가 떨어지면 미련 없이 그만두겠는데 아직 시속 145㎞는 나온다"라며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1년이라도 더 해보고 싶다. 이대로는 너무 아쉽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이형석 기자 2024.11.0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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