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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영상] 에스파 지젤, 화면 가득 채운 예쁨…힙한 아우라 폭발

그룹 에스파 지젤이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로에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프라이빗 스크리닝 이벤트'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20 2025.11.20 15:17
연예일반

[영상] 송강, ‘조각상이 인간이 된 듯’…매일 잘생김 업데이트 중

배우 송강이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로에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프라이빗 스크리닝 이벤트'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20 2025.11.20 15:14
프로농구

“분위기 전환이 급선무” 롤러코스터 타는 KT, 속타는 감독

프로농구 수원 KT의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KT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83-85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전적 8승 8패(공동 5위)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KT는 올 시즌 1라운드 '다크호스'였다.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부산 KCC를 완파하는 등 6승 3패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가드 김선형, 아시아쿼터 조엘 카굴랑안이 조직적으로 움직였고, 5년 차 센터 하윤기도 골밑에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흐름이 급변했다. SK전 패배를 포함해 7경기 2승 5패. 1라운드의 활력을 찾아보기 어렵다. 리그 9위와 10위 고양 소노·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모두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문경은 KT 감독도 답답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SK전에 앞서 "1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뛴 게 아니다. 현재 있었던 선수들이 뛴 거"라며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다고 해서 전체가 흔들리면서 2승 4패를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김선형이 이달 초 뒤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뒤 팀 경기력이 한층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 선수 데릭 윌리엄스와 아이재아 힉스의 기복 역시 더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카굴랑안을 향한 상대 견제가 심해졌다.문경은 감독은 "전력의 50%인 외국인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줬다면 이렇지 않았을 텐데 (김선형까지) 위아래가 중심을 못 잡아주니 기존에 있던 국내 선수들까지 이런 현상(부진)이 오는 거"라고 곱씹었다. 슈팅은 KT의 가장 큰 약점이다. 야투 성공률 41.1%, 3점슛 성공률 27% 모두 리그 9위. 경기당 평균 득점(72.6점)은 리그 최하위다. 팀 내 득점 1위인 윌리엄스의 평균 13.4점도 아시아쿼터 선수인 한국가스공사 벨란겔(14.4점)보다 낮다. 문 감독은 선수들의 적극성을 가장 큰 문제로 짚었다. 그는 "외곽이 안 들어가면 리바운드를 해야 한다. 40개씩 잡던 선수들이 갑자기 스무 개대로 떨어지는 건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며 "기량과 기술을 떠나 그 부분에 대해 질책했다. 돈을 받고 경기에 나가는데 '내가 못하면 누군가 해주겠지'라는 마음을 먹으면 프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부상 중인 김선형은 빠르면 19일 안양 정관장전 복귀가 가능하다. 문 감독은 "10분이라도 뛰어보게 할까 생각 중"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팀 분위기 전환이 급선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8 18:06
스포츠일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유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협회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7일부터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팍타크로 체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의 신체 수준과 안전을 고려해 세팍타크로의 규칙과 난이도를 조정하고, 변형 경기 방식과 교육용 기구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체육 강습 보급형’ 프로그램이다. 세팍타크로는 발기술 중심의 난이도 높은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협회는 단계별 기술 연습과 변형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시범 적용하고, 세팍타크로 종목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유소년 체육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을 진행한다. 세팍타크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장기적으로는 미래 선수 발굴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범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다. 고양시 장항초등학교, 일산초등학교, 율동초등학교 등 총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출신 선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 3명이 파견되며, 주 1~2회, 학교별 총 10차시로 구성된 체계적인 강습이 이뤄진다.교육 프로그램은 종목 소개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인사이드킥, 무릎 컨트롤, 헤딩,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 습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1대1 주고받기, 핸즈프리 세팍타크로, 바운드프리 세팍타크로, 원바운드 세팍타크로 등 난이도별 변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을 익히고 세팍타크로의 재미와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팍타크로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세팍타크로를 경험하고, 나아가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협회는 "이번 시범 사업이 세팍타크로의 학교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1.18 14:51
연예일반

“5살 축하해” 케이크 들고 다정 포즈… 에스파 5주년 기념 셀카 [AI 포토컷]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정한 단체 샷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다채로운 풍선과 장식이 꾸며진 공간에서 멤버들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파스텔 톤의 고양이 캐릭터 케이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멤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5주년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앞서 15~16일 태국 콘서트에 독감 유사 증상으로 불참했던 멤버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함께한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하며 팀의 의미 있는 순간을 축하한 모습이 더욱 따뜻하게 다가온다.사진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감의 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카리나는 얼굴을 감싸는 앞머리 스타일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특유의 ‘미모 견제 불가’ 존재감을 드러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글리터 조명 아래서 한층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한편 에스파는 2020년 11월 17일 ‘블랙 맘바’로 데뷔,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리치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1.18 10:31
연예일반

‘컨디션 난조’ 윈터도 있네… 에스파, 5주년 자축하며 셀카 [IS 하이컷]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정한 단체 샷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다채로운 풍선과 장식이 꾸며진 공간에서 멤버들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파스텔 톤의 고양이 캐릭터 케이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멤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5주년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앞서 15~16일 태국 콘서트에 독감 유사 증상으로 불참했던 멤버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함께한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하며 팀의 의미 있는 순간을 축하한 모습이 더욱 따뜻하게 다가온다.사진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감의 케이크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카리나는 얼굴을 감싸는 앞머리 스타일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특유의 ‘미모 견제 불가’ 존재감을 드러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글리터 조명 아래서 한층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한편 에스파는 2020년 11월 17일 ‘블랙 맘바’로 데뷔,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리치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8 10:29
생활문화

블루엘리펀트, 하라주쿠 이어 日 신주쿠 플래그십 2호점 오픈

K-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지난 11월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7월 도쿄 하라주쿠에 일본 1호 매장을 낸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신규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도쿄 신주쿠의 ‘신주쿠 고양이 빌딩’ 1~3층에 들어섰다. 건물 외벽 대형 LED에서 브랜드 필름을 상영하고, 매장에는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포함한 90여 종의 아이웨어와 일본에서만 선보이는 ‘재팬 에디션’ 단독 라인업을 갖췄다. 블루엘리펀트는 이번 출점을 포함해 국내 22개, 해외 2개 등 총 24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11월 명동·홍대에 스포츠 라인 ‘ACTIVE’ 단독 매장과 성수동 약 1000평 규모의 메가 스토어 ‘스페이스 성수’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12월에는 부산 1호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일본 출점 확대와 함께 미국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1.17 10:12
스포츠일반

‘신입생’ 최지민 활약 빛났다…휴온스, 웰컴에 4-2 승리→4라운드 산뜻한 출발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재개된 가운데, 휴온스가 첫날부터 ‘신입생 효과’를 봤다.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첫날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했다. 최근 추가 영입된 ‘신입생’ 최지민이 힘을 보탰다.이날 휴온스는 1세트서 최성원-이상대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김종원에 6-11(7이닝)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곧바로 김세연-최지민이 김예은-최혜미를 9-5(7이닝)로 꺾으며 맞불을 놨다. 특히 신입생 최지민은 주어진 세 차례의 공격 기회를 공타 없이 4득점으로 연결하며 김세연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이후 휴온스는 3세트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사이그너를 15-14(7이닝)로 잡아냈으나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신영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용현지에 0-9(4이닝) 완패했다. 다시 5세트에서 최성원이 산체스를 맞아 하이런 9점으로 단 2이닝 만에 11-3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뒤집었고, 6세트에서 이신영이 김예은을 9-3(7이닝)으로 돌려세우면서 세트스코어 4-2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3라운드 2일 차부터 8연승을 내달리며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는 4라운드에서도 여전한 기세를 뽐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첫 세트서 조건휘와 짝을 이룬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를 11-8(4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마지막 5세트서도 강민구에 11-7(7이닝) 승리를 책임지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견인했다. 8연패 부진으로 3라운드를 최하위로 끝낸 크라운해태는 기나긴 연패를 끊었다.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귀중한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뺏고 빼앗기는 공방전 끝에 세트스코어 3-3, 마지막 7세트에 나선 오태준이 팀을 구했다. 오태준은 초반 두 이닝 만에 7-3으로 앞선 후 4이닝에서 깔끔한 뱅크샷을 성공시켜 11-5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밖에 NH농협카드와 하림도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NH농협카드는 단·복식서 승리를 챙긴 김현우1이 활약해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고, 하림도 박정현이 2승을 챙기는 활약으로 에스와이를 풀세트 끝에 4-3으로 물리쳤다.김희웅 기자 2025.11.17 08:55
프로농구

[IS 패장] ‘승부처 역전패’ 손창환 소노 감독 “약속을 명확히 지켜야”

“우리가 자멸한 것 같다.”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연승 실패 뒤 이같이 말했다.손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6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72-75로 졌다. 3연승이 좌절된 소노는 단독 9위(5승10패)를 지켰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이 경기 종료 기준 단독 7위(7승9패)다.이날 소노는 경기 초반 상대와의 3점슛 싸움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상대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은 게 위안이었는데,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했다.삼성이 무더기 파울로 흔들린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소노는 켐바오(12점) 정희재(10점)의 분전은 물론, 이정현(17점 10어시스트) 네이던 나이트(19점 9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우고도 승부처 수비에서 무너졌다. 나이트는 마지막 순간 공을 간수하지 못해 U파울을 범해 5반칙 퇴장당했다. 삼성은 이때 얻은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소노의 야투성공률은 38%(24/64)에 불과했다. 3점슛 성공률은 그보다 낮은 24%(9/37)다.손창환 감독은 삼성전 패배 뒤 “또 야투 성공률 40% 미만의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초반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만 해 선 안된다. 약속된 걸 정확하게, 명확하게 해야 했는데 집중이 부족했다”고 곱씹었다.이날 소노는 주전 선수들을 좀체 교체하지 않은 운영을 했다. 이들의 활약에 추격전을 이어갈 순 있었지만, 결국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아시아쿼터 켐바오는 40분을 모두 뛰었다.손창환 감독은 “교체 선수들의 파울이 나오다 보니, 넣기가 어려웠다”며 “켐바오 선수는 또 본인의 출전 욕심이 있다. 초반에 힘이 너무 들어간 것 같아 기다려줬는데,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자책했다. 켐바오는 야투 17개 중 단 4개(24%)를 넣었다.거듭 집중력을 언급한 손창환 감독은 “오늘 약속한 플레이를 지킨 건 정희재, 최승욱 선수였다. 우리가 추격하다 엉뚱한 짓을 반복했다. 자멸한 경기”라고 평했다.소노는 오는 18일 원주 DB와 원정경기를 벌인다.고양=김우중 기자 2025.11.16 17:40
프로농구

[IS 승장] “수비로 따낸 결과” 선수단에 박수 보낸 김효범 삼성 감독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3연패에서 탈출한 뒤 “수비로 따낸 승리”라고 기뻐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6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75-72로 이겼다. 3연패 늪에서 탈출한 삼성은 경기 종료 기준 단독 7위(7승9패)가 됐다. 이날 삼성은 장기인 3점슛을 앞세워 전반 리드를 잡았다. 40%대가 남는 3점슛으로 소노 수비진을 흔들었다.변수는 후반 파울이었다. 득점 쟁탈전 속 다소 어수선한 경기를 하며 흔들렸다. 공교롭게도 삼성의 3점슛은 침묵했고, 소노는 자유투 득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하지만 삼성은 마지막에 웃었다. 상대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공격권을 내주지 않았다. 최현민의 역전 골밑 득점 뒤 한호빈의 연속 자유투 득점이 추가됐다. 이관희 역시 쐐기 자유투 2구를 꽂으며 승전고를 울렸다. 이관희는 이날 경기 최다인 22점(9리바운드)을 몰아쳤다.김효범 감독은 승리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들과 50대50 루즈볼 싸움에서 이기자고 정신 무장을 했는데, 이런 어려운 경기에 이겨서 너무 대견스럽다”라고 웃었다.이날 최고 활약을 펼친 이관희는 시작 11초 만에 2개의 개인 파울을 범하며 김효범 감독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결과적이지만, 오히려 도움이 됐다”며 “원래 소노 이정현(17점)의 매치업이었는데, 파울로 인해 한호빈과 최성모 선수로 바꿨다. 이들이 너무 작 막아줬다. 저스틴 구탕 선수 역시 퇴장당했지만 현명한 수비를 보여줬다. 오늘은 수비로 따낸 승리”라고 박수를 보냈다.이날 최고 활약을 펼친 이관희에 대해선 “존경심이 든다”고도 했다. 김효범 감독은 “훈련을 제일 먼저 준비하고, 마지막에 체육관을 떠나는 선수다. 고참임에도 이런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후배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오는 20일 원주 DB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소화한다.고양=김우중 기자 2025.1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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