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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고규필부터 전석호까지 ‘범죄도시3’ 빛낸 신스틸러들 모음 zip

영화 ‘범죄도시3’가 8일 누적 관객 수 626만여 명을 기록하며 7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는 물론 최민식 주연의 ‘명량’도 뛰어넘는 기록이다. ‘범죄도시3’가 침체가 계속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불리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들과 동일하게 마동석이 악당을 처치하러 다니는 내용을 담았다. 시리즈물 특성상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지만, ‘범죄도시3’에는 지루함을 잊히게 할 신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는 잔인하게 혈투를 펼치는 모습부터 마동석과 티격태격하는 개그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졌다.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를 대신할 새로운 캐릭터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 고규필·전석호, 미워할 수 없는 매력‘범죄도시3’에서 장이수를 쏙 빼다 닮은 캐릭터를 꼽자면 단연 초롱이와 김양호다. 고규필이 극중 중고차 딜러이자 마약 조직에 연루된 초롱이 역을 맡았다. 온몸에 그려진 문신과 꽉 끼는 명품 티셔츠, 형광 반바지, 금목걸이에 클러치백까지 마치 그린 듯한 양아치 같은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마석도에게 겁 없이 달려들었다가 펀치를 맛본 이후로는 그 앞에서 반 박자 빠르게 하는 리액션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마동석은 “고규필의 작품들을 봤는데 ‘범죄도시3’에서 맡은 역할은 지금까지 안 해봤더라. 소위 말하는 양아치 같은 캐릭터를 이번에 처음 소화했다. 그동안 안 해본 거 같아서 초롱이로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다”며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범죄도시3’ 또 다른 신스틸러로 전석호도 빼놓을 수 없다. 전석호는 극중 김양호 역을 맡아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한다. 전석호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김양호를 능청스럽게 소화, 뒤로 갈수록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이상용 감독은 고규필, 전석호를 섭외한 이유로 “장이수가 빠진 만큼 또 다른 재미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야기 구조 자체가 고규필과 전석호가 있기 때문에 수사를 할 수 있고 빌런을 잡을 수 있다”라며 “두 배우들은 원래 연기를 잘하지만 앞선 작품에서 장이수가 하는 반응보다는 조금 더 즉흥적이고 리얼하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 김민재, 마동석의 든든한 오른팔고규필, 전석호가 마동석에게 쩔쩔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면, 김민재는 마동석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을 펼친다. 김민재는 서울 광역수사대 형사 김만재 역을 맡아 ‘범죄도시’ 시리즈에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극중 마동석과 함께 마약 거래 장소인 나이트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현란한 형광색 집업을 입고 나타난 모습은 등장과 동시에 관객석을 들썩이게 한다. 김민재는 1,2편에서 최귀화가 연기한 전일만 반장 포지션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김민재를 포함한 광수대 형사들은 마동석이 모든 일을 해결하고 나서야 한발 늦게 나타나는데, 이 장면은 긴장감 가득했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도 한다.전석호를 제외한 고규필, 김민재는 마동석과 연이 깊다. 이들이 작품 속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데는 전작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 고규필은 영화 ‘베테랑’, ‘원더풀 고스트’, 드라마 ‘38사기동대’로, 김민재는 영화 ‘시동’, ‘성난황소’를 통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외에도 이범수가 마동석의 상사 장태수 역을, 이지훈이 팀 양종수 형사 역을, 김도건은 막내 형사 정다윗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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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한" '트레이서'로 뭉친 임시완·고아성·박용우[종합]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주는 유쾌한 신상 사이다가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4일 오전 웨이브 오리지널, MBC 새 금토극 '트레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이승영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끔, 활기 있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 그 점이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좋았다"라면서 유쾌한 활극 면모에 주목해서 봐 달라고 소개했다. 임시완은 뻔뻔한 실력자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는다. tvN '미생' 인턴 시절과 비교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미생' 때는 말단 사원이라 어떤 지시와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그랬다. 늘 하던 대답이 '알겠습니다' '네'였다. 직급이 올랐기 때문에 좋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지시하고 명령을 하다 보니 대사가 더 많아졌다. 외워야 할 대사가 많아져 그때 직장 상사였던 (김)대명이 형과 (이)성민 선배님이 새삼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영화 '오빠생각'에 이어 5년 만에 재회한 파트너 고아성. 임시완은 "연기할 때 말하지 않아도 (아성이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연기 내공이 있는 대선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절 이끌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라고 칭찬했고 옆에 있던 고아성은 "제가 좋아하는 후배님이다. 5년 전에도 잘했는데 지금은 더 잘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은 '트레이서'의 대박을 예감했다. "새해를 맞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어디선가 봤는데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올해 용띠, 원숭이띠, 돼지띠가 잘 된다고 하더라. 근데 저희 셋(임시완, 고아성, 박용우)이 여기에 해당되더라. 그래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전작 '크라임 퍼즐'에 이어 빠른 복귀를 한 고아성은 "'크라임 퍼즐'과는 상반되는 연기다. 간극을 연기하는 게 재밌더라. 연기할 때 느껴지는 통쾌함도 너무 좋았다"라고 귀띔하며 통통 튀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정면돌파형 조사원 서혜영으로 분한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고아성은 "진지한 관점으로 보지 않고 시청자들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드는 부분에 집중했다. 국세청에 대한 이미지 없이 자유에 기반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라고 귀띔했다.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으로 분해 힘 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박용우는 "빈틈없는 대본에 끌렸다. 조세 5국이란 조직 자체가 재밌더라. 어느 조직에 가도 공감되는 사람들이 나와 매력적이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돌출 행동이 많이 나온다. 재미 면에서 기대해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더라. 각자의 캐릭터들이, 아주 작은 단역까지도 살아있는 모습이라 좋았다. 오영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현실 직장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걸 넘어서 어른의 성장기를 다룰 수도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배우는 좋은 상대를 만났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시완 씨, 아성 씨랑 호흡을 맞춰 행복했다. 특히 손현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때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세 5국의 통통 튀는 팀워크를 기대하게 한 '트레이서'는 7일 오후 9시 50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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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박용우 "임시완-고아성과 호흡 맞추며 행복 느껴"

배우 박용우가 '트레이서'를 작업하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웨이브 오리지널, MBC 새 금토극 '트레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이승영 감독이 참석했다. 박용우는 공감백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으로 분해 힘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대본을 처음 받고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에 대해 박용우는 "대본을 딱 받았을 때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더라. 각자의 캐릭터들이, 아주 작은 단역까지도 살아있는 모습이라 좋았다. 오영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현실 직장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걸 넘어서 어른의 성장기를 다룰 수도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는 좋은 상대를 만났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시완 씨, 아성 씨랑 호흡을 맞춰 행복했다. 특히 손현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때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7일 오후 9시 50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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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닥터' 정지훈·김범·유이·손나은 출사표 "편안한 가족드라마"

'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내달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정지훈은 “처음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대사량과 어려운 의학 용어들이 힘이 들었다”면서도 “‘고스트 닥터’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가족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판타지적인 면도 있고, 스릴러적인 면도 섞여 있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인물들을 따라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여러분들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한 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될 드라마라 장담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범은 “고승탁과 차영민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고승탁에게 있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이자, 이야기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의학 드라마 또는 귀신이 나오는 판타지 호러물이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고스트 닥터’는 아직 죽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바가 다른,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그래서 장르적으로 거리감을 느끼는 시청자분들까지도 재미있게,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현장 에피소드 중 재미있었던 점은 차영민이나 다른 고스트들이 안 보이는 척, 보지 못한 척 연기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저도 모르게 의식하게 되면서 웃음이 터져 NG를 낸 적이 몇 번 있었다”며 “드라마 제목이 ‘고스트 닥터’인데 누가 고스트이고 누가 닥터인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오수정, 이 네 사람의 케미가 중요하다 보니 집중해서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손나은도 고스트일 때의 차영민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촬영하다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기도 하고,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저희 드라마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라 생각해 더 기억에 남는다"는 손나은은 "캐릭터들 사이에 숨은 특별한 인연과 각자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 ‘고스트 닥터’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많으니 매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스트 닥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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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X김범X유이X손나은의 시너지

vN 새 월화극 ‘고스트 닥터’의 캐릭터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정지훈(차영민), 김범(고승탁), 유이(장세진), 손나은(오수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손만 댔다 하면 환자를 살려내는 ‘금손’ 차영민 역의 정지훈이 김범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어 호기심을 잡아끈다. “가장 싫어하는 놈이 내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라는 문구는 차영민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어깨를 으쓱하고 있는 김범의 ‘뭐 어때’라는 태도는 두 사람의 극과 극 성향을 보여주며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한다. 재수, 예의, 눈치까지 두루 없는 ‘똥손’ 고승탁 역을 맡은 김범 역시 “꺼져! 망할 놈의 귀신! 왜 맘대로 들락거리는 건데! 왜! 왜!”라는 문구와 함께 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 잡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반면 정지훈은 그를 괴롭히는 듯 악동 같은 짓궂은 표정을 지어 보여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두 손을 모은 유이의 간절한 모습도 흥미롭다. 그녀의 머리 위에 공중부양 하듯 떠 있는 정지훈, 그리고 “내가 당신 꼭 살릴 거야. 그러니까 당신도 힘을 내줘!”라는 문구와 그녀의 절실한 얼굴은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에도 이목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손나은의 “감추고 싶으시다? 그럼 난 일단 협조”라는 강렬한 문구와 오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 오수정과 자신의 비밀을 들킬까 살금살금 걸어가는 고승탁이 어떤 사건으로 얽혀 평범하지 않은 병원 생활기를 그려나가게 될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오수정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사람이 만들어갈 좌충우돌 병원 라이프로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서로 얽히고설켰는지, 큰일 낼 케미를 선보일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배우들의 호흡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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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신규 할로윈 콘텐트'와 함께해요

청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만족시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심쿵 큐티부터 짜릿함까지 다채로운 할로윈 신규 콘텐트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신나게 힐링 해보는 건 어떨까. 할로윈을 앞두고 실내 어드벤처 전역이 남녀노소 누구나 심쿵하게 만드는 신비한 할로윈 콘셉트로 변신했다. 실내 어드벤처에 입장하자마자 만나볼 수 있는 호박유령 포토존과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 ‘할로윈 빅로티’ 포토존은 크고 작은 호박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해저 왕국 테마를 입힌 새로운 어트랙션도 만나볼 수 있다. 스릴 어트랙션이 많은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머킹의 회전목마'가 오픈했다. 말을 타는 일반적인 회전목마와 달리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귀여운 바다 생물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할로윈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할로윈 호박, 유령, 드라큐라 등 로티, 로리와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시즌 별로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중 가장 인기가 높다. 다양한 할로윈 캐릭터들과 함께 율동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기분에 빠져든다. 저녁 6시 30분엔 메인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에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도 진행된다. 롯데월드를 찾은 방문객들의 수많은 인생샷을 책임진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 역시 가을을 맞아 새단장을 마치고 16일부터 재오픈했다. 할로윈 분위기를 반영한 ‘할로윈 마녀의 숲 부스’,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을 캠핑 부스’ 등 가을 시즌에 걸맞는 컬러와 트렌드를 반영한 부스들을 새로 추가했다. 매직 아일랜드에도 오감을 자극하는 할로윈 콘텐트들이 가득 차 있다. 올해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관객과 직접 접촉하는 콘텐트를 줄이고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공연 등 볼거리를 강화했다. 먼저, 실내 어드벤처에서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부터 좀비에게 습격받은 경찰차,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등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토존들이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자. 해가 진 뒤부터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본격적인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마치 해외 테마파크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빅 대디’와 좀비들이 매직캐슬을 점령하며 화려한 불기둥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캐슬 좀비 M' 공연은 매일 2회 진행되며, 1회차는 일몰 시간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2회차는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리얼함을 극대화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고,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했다. 호러 영상관 '좀비 씨어터'는 총 2가지 호러 영상 콘텐트를 교차 상영해 손님들이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영 도중 예기치 못한 특수효과들이 몰입도를 더해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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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고스트나인, 데뷔 전부터 캐릭터 론칭

마루기획의 9인조 신예 보이그룹 'GHOST9(고스트나인)'이 심벌 캐릭터를 만들었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오는 9월 데뷔를 앞둔 GHOST9(고스트나인)이 소울메이트이자 동반자인 9명의 고스트 캐릭터 'GLEEZ(글리즈)'를 론칭한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GHOST9(고스트나인)의 심벌 캐릭터이다. 향후 GHOST9(고스트나인)은 참신하고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GLEEZ(글리즈)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서며, 전 세계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GLEEZ(글리즈)의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한 후, 9명의 고스트 캐릭터 단체 이미지와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계관의 신호탄을 쐈다. 개성 강한 9명의 고스트 캐릭터가 첫 만남을 가지는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GHOST9(고스트나인)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에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고 하는 '지구공동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지구 내부의 이세계(異世界)에서 살던 9명의 고스트 캐릭터들이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지구에 오게 되고, 9명의 소년 GHOST9(고스트나인)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소년들의 색다른 행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9명의 고스트 캐릭터는 텅 빈 지구 안에 사는 귀신들을 뜻하는 Ghosts Living in an Empty Earth (GLEE)와 Z의 합성어로 글리즈 (GLEEZ) 라 불리며, 마치 소년들의 소울메이트처럼 소년들을 성장시키고 함께 모험하며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GLEEZ(글리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감과 동시에 GHOST9(고스트나인)과 전 세계를 투어하며 친구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나쁜 적과 위기 상황에는 함께 투쟁하고 싸울 것이다. 고스트나인은 9월 중 데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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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AR게임 ‘신비아파트 G 파인더’ 사전 등록 진행

드래곤플라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를 활용한 체감형 AR게임 ‘신비아파트 G 파인더’에 대한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비아파트 G 파인더’는 스마트폰 기반의 AR환경에서 사람들의 얼굴 속에 숨어 있는 ‘신비아파트’에 출현한 유명 고스트를 찾아내고 이들과 다양한 체감형 AR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AR게임의 보상으로 고스트 가면 및 AR 캐릭터 등을 획득해 유저 본인의 얼굴을 꾸미는 것은 물론 현실을 배경으로 고스트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유저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SNS를 통해 친구 및 다른 유저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신비아파트 G 파인더’의 사전 등록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출시 전까지 진행하며, 사전 등록을 기념하여 네이버 공식 카페 오픈 및 사전 등록 인증 이벤트와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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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부른 '신비아파트' OST '약속해줘' MV 공개

러블리즈(Lovelyz)가 부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OST '약속해줘(Promis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CJ ENM 투니버스는 러블리즈가 부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의 엔딩 타이틀곡 '약속해줘' 뮤직비디오를 2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투니버스 채널과 투니버스 공식 SNS 및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러블리즈의 상큼한 모습과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교차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정을 테마로 한 따뜻하고 희망찬 내용의 가사와 러블리즈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시너지가 돋보인다. 러블리즈는 앞선 2월 멜론,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 신비아파트 OST 음원 '약속해줘(Promise)'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러블리즈 멤버 미주는 인터뷰를 통해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노래라 그런지 러블리즈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은 도깨비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로 간 하리와 친구들이 멸망한 인간 세상을 목격하고 현실로 돌아와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지난 3월 5일 첫 방송 이후 6%대의 시청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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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좀비들이 습격하는 롯데월드

낮에는 사고뭉치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핼러윈이, 오후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의 습격이 이어진다. 오는 11월 4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리는 '호러 할로윈 THE Virus' 이야기다. 호박·유령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핼러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은 놓쳐선 안 되는 큐티 콘텐트다. 로티와 로리의 핼러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숨어든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신규 미디어 슈팅 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도 볼거리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더욱 강렬해진 호러 콘텐트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화려해진 '통제구역 M', 거대 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스릴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좀비들이 출몰하는 위험한 동굴 '좀비 케이브'에서 담력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호러 레벨의 탑승 시설도 있다. 지난해 예매율 100%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폐교 컨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변해 극히 강한 공포를 선사한다.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 VR 콘텐트를 입힌 '좀비드롭'까지 다양하다. 귀여운 유령부터 무시무시한 좀비까지 다양한 분장을 통해 핼러윈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큐티 컨셉트 분장은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 호러 좀비 분장은 매직 아일랜드의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에서 할 수 있다. ‘좀비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핼러윈 시즌 특별 식음료 메뉴도 준비돼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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