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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어찌 키우던 뭔 상관? 폭발 직전”…‘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아내, 비판 여론에 불쾌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본능 부부’ 아내 김보현이 시청자 반응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보현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고, 좋은 모습은 배 아프고 안 좋은 건 난리인 것 같다. 참 그렇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라고 남겼다.이어 “우리가 (아이들을) 어찌 키우던 뭔 상관. 내가 굳이 상세히 얘기해야 하냐. 살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며 “나야 결혼도 뭣 모를 때 해서 배우고 공부하는 것도 더 늦게 했겠지. 내 선택이라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진짜 참다 참다 폭발 직전인데 고소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일일이 적어야 할 이유가”라며 “싸울 시간도 굳이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하기 싫으니 그만하라”고 했다.김보현은 고등학생이던 18살 때 10살 연상의 교회 선생님이었던 남편 김은석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은 6남매를 키우고 있으며, 김보현은 현재 7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직업이 없고 나라에서 주는 아동수당 300만 원으로 생활 중이라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출연료 목적으로 방송 출연을 계속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두 사람은 과거 MBN ‘고딩엄빠2’와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12일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 김보현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면서 부정적 여론이 더욱 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14:02
연예일반

‘고딩엄빠2’ 안서영, 18세에 모로코 男 만나 임신 “불법체류자로 강제 추방”

‘고딩 엄마’ 안서영이 모로코 남성에게 사기당해 엄마가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에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안서영의 사연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살았던 안서영은 방황하던 중 모로코 출신 남자친구를 만나 임신하게 됐다. 안서영은 “오히려 제가 답답할 때 만났기 때문에 일탈 같아서 즐겁고 재밌었다. 외국에서 사는 로망도 있고, 얘기할 때 잘 맞아서 계속 연락했다”고 했다. 안서영의 임신 소식을 듣고 “아이를 책임지겠다”던 남자친구는 안서영이 만삭일 때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한국에서 강제 추방당했다. 홀로 아이를 낳게 된 안서영은 딸에게 가정을 만들어주기 위해 직접 아이 아빠가 있는 모로코로 향했다. 모로코로 떠난 안서영의 삶도 순탄치 않았다. 집에 감금당하다시피 했으며, 아이 아빠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폭력까지 행사했다. 안서영은 “결국 대사관에 은밀히 도움을 요청해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모로코에서 탈출했지만, 모로코에서의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을 앓게 됐다. 복지사는 안서영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고 아이와 강제 분리 조치했다. 안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 아이들 되찾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안서영은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 검정고시를 치르고 심리 상담도 받았다. 또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딸과 다시 합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딩엄빠’는 2주간의 재정비를 거친 후 시즌3로 돌아온다. MBN ‘고딩엄빠’ 시즌3 첫 회는 2023년 1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9 13:51
연예일반

‘고딩엄빠2’ 다음 주 종영…재정비 후 내년 1월 18일 시즌3 시작 [공식]

‘고딩엄빠2’가 재정비 후 시즌 3로 돌아온다. MBN ‘고딩엄빠2’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다음 주 28일 3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2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어 “약 2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내년 1월 18일 시즌 3가 방송된다”고 전했다.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지난 3월 6일, 시즌2는 6월 7일 첫 방송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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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출산한 지 63일, 아직 아아와 낯 가린다” 고백(고딩엄빠2)

방송인 신아영이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에 출연한다. 신아영은 최근 진행된 ‘고딩엄빠2’ 녹화에 참석했다. 그는 “아이를 낳았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출산한 티가 안 난다”라는 하하의 감탄에 “(녹화 당일) 아이가 태어난 지 딱 63일 됐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신아영은 “아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지 않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솔직히 아직은 아이와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서로 낯을 가리고 있다”는 ‘반전 답변’을 건넸다. “아이가 너무 낯설어서, 처음 안았을 때 ‘얘가 내 배에서 나왔다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 신아영의 고백에 박미선은 “나도 똑같은 심정을 겪었다”며 ‘격공’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인교진 역시 “육아를 8년 했는데, 어차피 자식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며 신개념 격려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워킹맘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신아영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신아영이 등장하는 ‘고딩엄빠2’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1 15:22
연예일반

'고딩엄빠'가 청소년 부모들의 '슈룹'인 이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가 연일 뜨겁다. 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만큼이나 이를 금기시여기는 시각과, 감싸 안으려는 시각이 연일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실제로 ‘고딩엄빠’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양쪽으로 갈려, 대치를 이루고 있다. 우선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미성년자의 성범죄를 미화하는 방송이다”, “그루밍 성범죄를 미화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최근 성인인 교회 오빠와 사랑에 빠져 결혼해 다섯 아이를 낳고 사는 ‘고딩엄마’, 11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한 ‘고딩엄마’ 등이 출연해 이를 지적한 것이다. 반면 ‘고딩엄빠’의 순기능을 응원하며 청소년 부모들을 보듬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지난 11월 15일 방송된 조혜원 편을 본 시청자들은 남편이 연락두절 상태로 도망갔어도 여동생과 딸을 열심히 키우는 조혜원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껴 조혜원을 돕겠다는 의견을 적극 보냈다. 이외에도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책임감 있게 키우는 출연자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후원 방법’까지 게재돼 있다. 이는 시청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제작진이 취하게 된 방법이다. ‘고딩엄빠’ 프로그램이 존속되건 폐지되건,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청소년 부모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을 향한 사회적 울타리는 매우 허술한 상황이다. 실제로 ‘고딩엄빠’에 출연한 대다수의 이들은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았고, 출산 후에도 나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극한 상황에 몰려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나마 ‘고딩엄빠’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들의 열악한 상황과 부족한 나라 지원책이 공론화 되었고, 이인철 변호사와 심리상담가 등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 방안을 알려줘 방송을 보고 있을 수많은 ‘고딩엄빠’들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나아가 ‘고딩엄빠’ 출연자들은 방송 출연을 통해서 취업의 기회를 얻거나, 여러 후원을 받게 되면서 경제적, 정신적으로도 힘을 얻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을 향한 사회적 시선이 ‘눈총’에서 ‘관심’과 ‘온정’으로 바뀌어 가는 데 ‘고딩엄빠’ 제작진이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제작진과 패널들은 그동안 ‘고딩엄빠’ 출연자들의 사연을 통해, 청소년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 것인지를 충분히 담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고딩엄빠’들의 경우에는, 현실적인 대책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 방송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면, 자극적인 사연팔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고딩엄빠’를 꾸준히 지켜봐온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한다”, “매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다”, “나라도 못하는 청소년 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도 보완을 방송사가 함께 해주고 있네요”라며 탄탄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히트한 드라마 ‘슈룹’은 ‘우산’의 옛말이라는 뜻으로 ‘보호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극중 중전 화령(김혜수)은 아들 무안대군이 어린 나이에 혼외자를 낳아 오자 불같이 화를 냈다. 아무리 똑똑하고 현명한 화령이지만, 자식 일은 제 뜻대로 안되는 법임을 절감한 화령은 결국 손주를 궁에서 몰래 키우기로 했다. 나중에 숙적인 대비(김해숙)에게 이를 들켜 빌미를 잡히지만, 화령은 “궁중의 소생들은 어찌 이리 궁중의 법도를 무시하냐?”라는 대비의 일갈에 “법도를 어긴 것만은 아니다, 단지 관례가 없었을 뿐”이라고 맞선 뒤 아들과 손주를 지켜줬다. 비록 자식이 성에 안차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지언정, 손주를 책임지고 감싸안아야 할 게 부모와 가족, 더 나아가서 사회의 책무가 아닐까? ‘고딩엄빠’를 통해 공론화된 10대의 임신, 출산 문제, 그리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함께 보듬고 대화하는 장이 마련되고 있기에 ‘고딩엄빠’는 ‘청소년 부모’들에게 ‘슈룹’ 같은 존재이다. 평소 ‘고딩엄빠’들에 대한 관심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프로그램을 폐지하자’고 말하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말이 아닐까?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6 12:00
연예일반

“아이 父 구치소 수감돼”… ‘고딩엄빠2’ 윤은지 “친권 변경할 것”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강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 23회에서는 열 살 연상 남자친구를 만나 아이를 출산하게 된 윤은지가 홀로 아들을 키우며 일까지 병행하는 워킹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먼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됐다. 중2 시절 친구들의 집단 따돌림, 이혼 후 생계를 짊어진 엄마의 바쁜 일상으로 늘 혼자였던 윤은지는 극심한 우울감에 가출을 했고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이후, 윤은지는 18세가 되던 해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다 임신을 하게 됐다. 출산 이후 녹록지 않은 윤은지의 삶이 사연으로 마무리된 후, 그와 14개월 된 아들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른 아침 윤은지는 잠투정하는 아들을 달래준 뒤 아침밥을 챙겨주려 부엌으로 갔다. 하지만 먹을 것이 없어 레토르트 죽을 데워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아들의 아침밥을 먹였다. 또한 윤은지는 아들을 번쩍 안아 세면대에서 목욕을 시키는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은지는 “(남자친구와) 전에 살던 집에서 이사를 완벽히 하지 못해서 물건을 제대로 못 챙겼다”며 대야조차 없는 살림살이에 대해 설명했다. 윤은지는 아들을 주 5일간 돌봐주는 어린이집에 보낸 뒤 일터로 향했다. 공장에서 하루종일 서서 조립 업무를 하는 윤은지는 퇴근해 집에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 끙끙 앓았다.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담당 의사는 “산후조리를 제때 하지 못해 벌어진 청골과 휘어진 척추로 통증을 느꼈을 것 같다”며 “쉬어줘야 한다. 이 상태가 지속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윤은지는 “아들도 키워야 하고, 일도 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황을 토로했다. 또한 집에 돌아온 윤은지는 통장 잔고가 5842원임을 확인한 뒤 괴로움에 고개를 떨궜다. 주말 아침, 윤은지는 아들을 데리고 사회적 협동조합 청소년센터를 운영하는 이혜경 센터장을 찾아갔다. 중학생 때 이곳에 입주했던 윤은지는 오랜만에 이 센터장을 만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를 재운 뒤 윤은지는 이 센터장에게 “(아이 아빠가) 구치소를 갔다”며 과거 자신에게 폭력적이었던 전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센터장은 윤은지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넌 혼자가 아니야. 위로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네 곁에 있어 줄게”라고 위로했다. 윤은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한다”며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며칠 후, 윤은지는 마음 정리 겸 아들과 자신의 짐을 찾기 위해 예전에 살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윤은지는 폐가가 된 집안 풍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오열했다. 한참을 울던 윤은지는 마음을 가다듬은 후 차근차근 짐을 챙겨 나왔다. 또한 윤은지는 이인철 변호사의 주선으로 조정희 가정법률 변호사를 만나 법률상담을 받았다. 윤은지는 “사실상 싱글맘이지만, 아이 기준으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부받으면 엄마, 아빠 둘 다 있는 것으로 나온다”고 법적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조정희 변호사는 “친권자를 변경하는 게 급선무”라며 친권 변경 절차에 대해 알려줬다. 이후, 윤은지는 아들의 친권 변경을 위해 전 남자친구가 있는 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아이 친부는 이날 새벽에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어서 결국 만나지 못했다. 윤은지는 “비록 오늘은 못 만났지만, 아들을 위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꼭 (친권 변경) 얘기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 용기를 낸 윤은지의 모습에 3MC는 물론 시청자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MBN ‘고딩엄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9 10:50
연예일반

김성은 “내 자녀 고딩엄빠 된다면? 벌써 눈물 나려고 해”

배우 김성은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김성은은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에 ‘13년차 육아 베테랑’ 김성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가연이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김성은은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와 인사를 나눈 뒤 삼 남매와의 근황을 전한다. 그는 “남편과 떨어져 있다 보니, 아들과 공동육아를 하는 느낌”이라며 일찍 철든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이어 현재 제주도에서 축구 코치로 활동하는 남편 정조국과 2~3주에 한 번 만나다면서, “아직도 뜨겁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낸다. 김성은은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고딩엄빠’의 공식 질문을 받는다. 이후 눈을 질끈 감은 채 생각에 잠기다, “도저히 상상이 안 간다. 지금도 아이 같은데”라고 호소한다. 이에 하하는 “지금 우리 첫째가 열살인데 ‘중딩엄빠’인 아이들도 있다”며, 어린 나이에 힘든 부모의 길을 걷게 된 아이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김성은도 “벌써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공감을 표한다. 뒤이어 19세에 엄마가 된 김가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다.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와 살던 김가연은 어느 날 친구와 노래방에 갔다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지만, 다정다감하던 남자친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둥이’ 기질에 폭력성까지 드러낸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김가연은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멘붕’에 빠진다. 이후 용기를 내 남자친구와 함께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아이를 지우라”라는 반 협박성 말과 함께 감당키 힘든 수모를 겪는다. 제작진은 “홀로 딸을 꿋꿋이 키워온 김가연의 사연과 현재 딸과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9 16:50
연예일반

‘고딩엄빠2’ 이예서, 1년 만난 남친과 임신→17세 출산하게 된 사연

‘고딩엄마’ 이예서가 파란만장했던 나홀로 출산기를 털어놓는다. 2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 17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이예서가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나홀로 출산을 겪은 사연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이예서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예서는 중3이었던 16세에 한 친구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이후 1년간 사귄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알게 돼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양가 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남자친구의 친모는 “그쪽 딸이랑 우리 아들이 아이를 낳든 말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이를 들은 하하와 인교진은 “저 정도면 엄마가 아니다”, “엄마 자격이 없다”며 분노한다. 이어 이예서는 한 친구의 이간질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사실을 밝힌다. 그렇게 집을 나와 낯선 도시에서 아이를 출산한 이예서의 상황에 하하는 “(임신과 출산이란 게) 인생을 이렇게 확 바꿔놓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한편 청소년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제작진은 “16세에 임신해 17세에 아이를 출산한 ‘고딩엄마’ 이예서가 십 대 시절에 겪은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현재 8세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 이예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악착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이예서를 친딸처럼 돌봐준 어린이집 원장님의 사연이 그려지면서 스튜디오가 먹먹해졌다. 힘든 상황에서도 책임감으로 아이를 키워낸 이예서의 모습을 함께 응원해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17회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7 09:43
연예일반

'고딩엄빠' 손은주, "아빠가 임신 반대했던 이유는.." 가정사 고백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쭌형제 맘’ 손은주가 친정아버지에 대한 복잡미묘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14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2회에서는 손은주가 ‘한지붕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남모를 가정사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날 손은주는 모두가 외출한 집에서 살림과 육아를 척척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덟 식구의 빨래를 한 뒤, 쭌형제 장난감을 소독하고, 재빨리 바닥 청소도 하는 것. 이어 낮잠 때에 맞춰 두 아들까지 능숙하게 재운다. 이를 본 MC 하하는 “진짜 프로다”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그런가 하면 손은주는 자신과 같이 살고 있는 여동생 손현주와 외출에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꽃단장을 한 뒤, 쇼핑을 즐긴 두 자매는 이후 카페에 가서 담소를 나눈다. 여기서 손은주는 “혹시 아빠가 보고 싶진 않냐?”며 친정아버지 이야기를 꺼낸다. 손은주는 “아빠가 임신을 극구 반대했던 마음을 이해한다”면서도 “난 다르단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두 자매의 이야기에 3MC는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며 공감의 고개를 끄덕인다. 제작진은 “손은주가 여덟 식구가 모여 사는 왁자지껄 대가족의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면서도, 함께 살고 있는 여동생의 독립에 대해 고민을 한다. 고2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손은주의 사연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는 14일(화)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이지수 2022.06.13 09:20
연예일반

'고딩엄빠' 손은주 시모, 고1에 임신한 며느리 처음엔 반대..속마음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쭌형제 맘’ 손은주의 남편 문종인이 ‘육아 만렙’ 면모를 드러내 3MC의 탄성을 자아낸다. 오는 14일 (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2회에서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의 ‘역대급’ 대가족 일상이 이어진다. 앞서 손은주는 ‘한지붕 8가족’이라는 시트콤급 일상을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 손은주네 식구들은 식사 후 신속한 뒤처리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데 특히 ‘사랑꾼 남편’ 문종인이 아버지와 주방에서 폭풍 설거지를 해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감탄케 한다. 이어 문종인은 거실에 어질러진 장난감을 빠르게 치운 뒤, ‘쭌형제’ 목욕도 시키는 등 ‘애처가’ 면모를 이어간다. 두 부자가 집안 정리에 한창인 동안, 손은주와 시어머니는 인근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두런두런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시어머니는 “은주가 처음에 임신했을 때 반대한 거 알지?”라며 고1이었던 손은주의 임신 소식에 당황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를 몰랐던 손은주는 “(시어머니가 임신을) 좋아하신 줄 알았는데...”라며 흠짓 놀란 표정을 짓는다. 속 깊은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손은주는 문종인과 가계부를 진지하게 체크한다. 그러던 중, 손은주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계산을 한 남편의 소비를 칼 같이 지적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두 사람의 가계 상황을 알게 된 박미선은 “(손은주가) 그럴 수밖에 없네”라며 두둔하고, 하하는 “미리 잔소리해서 더 큰 돈을 못 쓰게 예방하려나 보다”며 손은주의 빅 픽처에 감탄한다. 제작진은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손은주 가족의 케미가 이번에도 웃음을 안기는 한편, 손은주와 문종인이 부부가 된 사연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는 손은주네 3대 일상을 보시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고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는 14일 (화)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이지수 2022.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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