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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 박세리, KBS 첫 해설 출격 “부담되지만 최선 다할 것” [2024 파리]

‘골프 레전드’ 박세리 KBS 해설위원이 드디어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중계에 나선다.박세리 위원은 오는 7일(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여자골프 1라운드의 KBS 중계에 출격, 조우종 캐스터, 고덕호 해설위원과 함께 ‘태극낭자 후배’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선수의 도전을 지켜본다. 이번 KBS 여자골프 중계는 올림픽 해설이 처음인 박세리 위원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박세리 위원은 6일 KBS를 통해 중계석에서 파리올림픽을 지켜보게 된 것에 대해 “전세계 선수들이 전부 출전하는 올림픽의 해설을 맡는다는 게 부담인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 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코스 공략법과 메달 전망 등도 조심스럽게 전했다.우선 박세리 위원은 2024 파리올림픽의 골프 경기장인 ‘르 골프 나시오날’에 대해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전장도 길고 코스가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의외로 남자 경기를 봤을 때는 잘 풀어나가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남자 선수들이 더 파워풀하다 보니 여자 경기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경기에서는 특정 승부홀에 기대기보다 매 홀마다 페어웨이 미스가 없도록 타수를 ‘지킨다’는 느낌으로 남자 경기와는 다른 공략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월드 클래스’인 한국 여자골프에 메달 기대도 크지만, 박세리 위원은 “어느 나라, 어느 선수가 메달권이라고 딱 짚어서 얘기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실력인 선수들이 출전한 올림픽 골프여서 누가 메달을 얻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모두가 우승후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또 “반전의 반전이 일어나는 게 스포츠고, 특히 골프는 4라운드 하루하루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예민한 스포츠’ 골프의 특성도 짚었다. 그러나 박세리 위원은 “그렇지만 우리 한국 선수 3명 모두 올림픽 경험이 있고 투어 경험도 많은 선수들이어서 경험치에 대한 강점이 있을 것 같다”고 후배들의 선전을 기대했다.태극마크를 달게 된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선수에게는 “그냥 ‘잘해라 잘해라’ 하기보다는 이제껏 해왔던 마음가짐처럼 덤덤하게 자기 실력과 감각을 믿고 자신있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자골프는 올림픽 일정의 맨 마지막에 있기에 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압박을 이겨내고 제 실력을 보여주는 것 역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박세리 위원은 “해설위원이지만 나도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으로서 한국 선수를 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설하지 않을까 싶다”며 “한국 선수들이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묻어나겠지만, 그래도 모든 선수들의 플레이를 존중하는 해설을 할 예정”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그리고 “특히 이번 파리올림픽은 지난 도쿄올림픽과는 다르게 현장에 응원해주시는 갤러리분들이 엄청 많고, 선수들이 현장에서 갤러리들에게 받는 에너지도 무시할 수 없다”며 “얼마나 더 잘 하고 싶은지, 응원받고 싶은지 저도 잘 아는데, 그 마음을 대변하여 긍정적인 해설을 이어가겠다”고 ‘선수의 마음’에 공감할 것을 예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13:48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국내 유일' 내세운 KBS, 전현무→박세리로 중계 벽도 허문다 ①

'2024 파리하계올림픽'이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21개 종목 143명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작은 선수 규모이지만,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는 높다.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현지의 생생함을 전할 지상파 3사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국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약화된 지상파 채널들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KBS, MBC, SBS는 각각의 무기를 내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 1만500명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편집자 주> 공영방송 KBS는 ‘국내 유일’과 중계의 벽을 허물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내세운다.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시청자들의 눈으로 현지의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개·폐막식 중계 ‘유일’…2개 채널 강점 이용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개·폐막식 파리 현장 중계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할 개폐막식 해설위원으로는 배우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감독 송승환이 나서 아나운서인 이재후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송승환 감독은 눈앞 30cm 정도 거리가 간신히 보이는 수준의 시력이지만, 항상 소지하는 작은 망원경으로 현장의 디테일까지 더할 계획이다. 또 KBS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로부터 단독으로 영상 콘텐츠 ‘콘텐츠 플러스’를 제공받아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한다. 다양한 롱폼, 숏폼으로 구성된 ‘콘텐츠 플러스’에는 중계방송 이외의 종목 실시간 상황, 관련 뉴스, 이색 장면, 유명 선수 프로필, 경기장 소개와 100년 전 올림픽에 대한 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이 포함된다.아울러 채널 2개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 17일간 올림픽 경기 생중계에 총 395여 시간을 파격 편성했다. 1TV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으로 하루 평균 13시간, 2TV에서는 ‘여기는 파리’ 등을 통해 하루 15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또 그날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살펴보는 ‘봉주르 파리’, ‘2024 파리올림픽 중계석’도 주중 매일 방송한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UHD 방송 상용화를 실시한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UHD 전용 2회선을 확보해 경기 영상을 초고화질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디어기술연구소가 개발한 ‘AI 스포츠중계 보조기술’을 적용해 높은 가독성과 정밀한 그래픽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KBS 출신 전현무 역도 중계…이현이‧송해나 MC 듀오 KBS는 ‘중계의 꽃’ 해설진과 캐스터를 68명으로 꾸렸다. 이미 올림픽 전부터 전문성을 겸비한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내세워 중계의 벽을 허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KBS에서 첫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다. 전현무는 여자 +81kg(최중량급) 역도 캐스터로 나서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현지를 직접 찾아 역도 중계를 하는 국내 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도 KBS 첫 해설위원에 도전해 US PGA 멤버 고덕호 프로, 조우종 캐스터와 삼각편대를 이룬다. 여기에 KBS는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와 송해나를 중계 메인 MC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이들은 대회 개막일 하루 전인 25일부터 2TV 현지 생방송 ‘여기는 파리’에 매일 등장해 주요종목 생중계에 나선다. 또 다른 해설위원으로는 기보배(양궁), 김정환/김준호(펜싱), 이원희(유도), 여홍철(체조), 이영표(축구), 김윤희(리듬체조),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김광선(복싱), 한유미(비치발리볼), 박재민(브레이킹) 등이, 캐스터로는 베테랑 캐스터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4 06:00
연예일반

전현무, KBS서 첫 캐스터…’파리올림픽’ 역도 중계석 앉았다

24시간이 모자라 28시간까지 준비가 완료됐다. 그리고 ‘트민남’ 전현무가 캐스터로서 중계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21일 KBS 파리올림픽 제작진은 KBS의 특별한 2024 파리올림픽 중계의 모든 것을 1분 안에 담은 스팟 영상 내용을 전했다.이 영상에서는 패셔니스타 메인 MC 이현이X송해나와 함께 ‘초호화’ 해설위원 군단들이 먼저 등장한다.‘어펜져스 어셈블’ 김정환X김준호(펜싱), ‘올림픽 3관왕’ 기보배(양궁), ‘판타스틱 듀오’ 박세리X고덕호(골프),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유도), ‘금메달 콤비’ 하태권X김동문(배드민턴), ‘아빠 해설’ 여홍철(체조), ‘미소 역사(力士)’ 이배영(역도), ‘암벽여제’ 김자인(클라이밍) 등이 저마다 담당 종목 시그니처 포즈로 기대감을 키운다. ‘신(新)바람 해설’로 묶인 새로운 해설진으로는 남다른 근육으로 ‘여자 마동석’이라고 불리는 정유인(수영), 그리고 최근까지 현역이었던 정영식과 지금도 현역 선수로 ‘싱싱 해설’을 예고하는 서효원(탁구)이 등장했다.영상에는 KBS 파리올림픽의 지향점도 담겼다. ‘거의 모든 것의 올림픽’이라는 말에 걸맞게, 2TV의 ‘여기는 파리(15시간)’, 1TV ‘2024 파리올림픽(13시간)’ 두 코너에서 하루 평균 28시간 파리올림픽 생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시간이 모자란’ KBS의 2개 채널은 동시간대에 터지는 놓칠 수 없는 경기까지 유연하게 커버할 수 있다.또 7시간이라는 파리와의 시차는 올림픽 기간 2TV에서 방송되는 하이라이트 ‘봉주르 파리(오전 7시30분~8시)’와 ‘2024 파리올림픽 중계석(오전 8시~10시)’으로 극복할 수 있다. ‘봉주르 파리’는 낮 12시 35분~오후 1시 1TV에서도 방송돼, 점심시간에도 시청자들에게 파리올림픽 소식을 매일 전한다.한편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KBS에서만 선보이는 ‘Contents+(콘텐츠 플러스)’의 일부분도 스팟 영상에 담겼다. ‘Contents+’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 OBS가 제공하는 다양한 롱폼과 숏폼 영상들로, 현장의 생생한 숨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스팟 영상의 마무리는 파리 현지에서 역도 캐스터 역할을 맡을 전현무가 중계석에 앉아, 해설위원 이배영에게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8월 11일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이배영 해설위원과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2024 파리올림픽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11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영자-정순, 골프 프로그램 동반 출연! 고덕호 프로 앞에서 '풀 스윙'

'나는 솔로' 9기 영자(윤지화)가 1기 정순(장민정)과 나란히 골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영자는 23일 "고덕호의 아홉시 티오프, 10월 24일 월요일 밤 9시 sbs 골프, 드디어 다음주면..본방사수 부탁드리구요. 촬영 내내 무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놨다. 이와 함께 '고덕호의 아홉시 티오프' 예고편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비하인드 썰을 밝히겠다며 활짝 웃는가 하면 고덕호 프로 앞에서 각자 자신있게 스윙을 날려 이들의 골프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영자와 정순은 평소 골프 마니아로 유명하다. 특히 정순은 '나는 솔로' 골프 모임을 통해, 5기 정수와 커플이 되기도 했다. 영자 역시 최근 옥순과 함께 필리핀 클락으로 동반 골프 여행을 다녀왔으나, 이후 남자친구 영식과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17:00
연예

'골벤져스' 조세호 "선물같은 시간"…골프 향한 애정 뿜뿜

개그맨 조세호가 '조프로치'라는 별명을 공개하며 골프에 남다른 애정과 진심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골벤저스' 첫 방송에는 조세호가 "골프를 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한다. 나 혼자 보내는 18홀은 굉장히 소중하다. 은 분들을 만나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다. 그래서 더욱 진심을 다 해보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평소 어프로치를 잘해 '조프로치'로 불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15년 구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공개해 '골벤져스' 멤버 지진희, 구본길의 기대를 샀다. 하지만 평균 89타라고 밝혀 허탈한 웃음을 줬다. 조세호, 지진희, 구본길과 와일드카드 손새은 프로로 구성된 '골벤져스'는 평균나이 14세의 예비 국가대표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조세호는 첫 홀, 첫 번째 파에서 200m의 비거리로 안정적으로 필드에 올려놓으며 감독 겸 해설자로 출연한 고덕호 프로로부터 "구질이 너무 좋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4번 홀에서 준수하게 어프로치를 성공시키며 '조프로치'라는 별명을 증명하기도 했다. 조세호의 어프로치는 상대팀인 예비국대 멤버들까지도 인정할 정도였다. 조세호의 활약으로 '골벤져스'는 4번 홀에서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은 예비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8번 홀까지 동점으로 가는 접전 펼쳤다. 마지막 승부처인 9번 홀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벤져스'는 평균 타수부터 골프 홀에 대한 안내까지, 쉽고 재밌게 따라갈 수 있는 골프 예능이다. 예비국가 대표와 대전을 포함해 총 6번의 매치를 통해 최정상의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1.11.15 09:10
경제

자족형 '고덕국제신도시' 주목

- 5월 동양건설산업, 호반건설 고덕국제신도시서 분양 돌입 최근 베드타운형 신도시들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반면, 자족형 신도시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모양새다. 집값만 높고 실속이 없는 베드타운 대신 실수요와 투자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자족형을 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초기 계획단계부터 자족형 신도시를 염두에 두고 조성된 지역들은 서울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짐에도 안정적인 가격 방어를 이어가고 있는 눈치다. 대표적인 예가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공급과잉 현상으로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동탄역을 앞세워 지역 내 기업체 종사자는 물론, 삼성전자, 동탄테크노밸리 등 인근 배후수요를 끌어들이며 서울집중형 공간구조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에 위치한 'KCC스위첸아파트'(84㎡)는 지난해 3월 4억 원대 초반에 거래됐으나, 올해 3월에는 4억8000만 원(8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탄2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84㎡)도 지난해 3월 4억 원 중후반대에서 올해 3월에는 5억5500만 원(23층)으로 집값이 뛰었다. 바로 옆 고덕국제신도시도 비슷한 분위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외부로부터 인구가 유입돼 공급과잉 우려에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살펴보면 고덕국제신도시는 현재 1단계 조성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평택고덕 제일풍경채센트럴' 84.09 대 1로, '평택고덕 파라곤' 49.39 대 1, '고덕 자연앤자이' 28.77 대 1 등 모든 사업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또한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평택 고덕파라곤(전용면적 84㎡) 분양권은 4억3940만 원에, 평택고덕 제일풍경채센트럴(전용면적 84㎡) 분양권은 4억1210만 원에 거래됐다. 파라곤은 분양가 대비 약 5000~7000만 원, 제일풍경채는 3000만 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고덕국제신도시의 한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공급과잉 우려가 있지만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권,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입주가 예정되면서 협력업체 직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평택 고덕지구에서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5월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지어지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난 2017년 3월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최초 분양 아파트였던 ‘고덕 파라곤’ 752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아파트 공급이다. 당시 ‘고덕 파라곤’은 1순위에서 평균 49.38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2차 공급에도 그 여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반건설도 5월 중 고덕지구 A-22블록에 ‘고덕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102㎡, 658가구 규모다. 대광건영은 오는 8월 60~85㎡의 중소형 아파트인 ‘고덕 대광로제비앙’ 6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22 15:05
생활/문화

올레tv, 인기 골프 VOD 전편 무료 서비스

올레tv는 ‘SBS골프’의 VOD를 유료방송 업계 단독으로 수급하고, 500편에 이르는 작품을 전편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올레tv는 SBS골프의 PGA, KLPGA 전 경기를 비롯해 최장수 레슨 프로그램 ‘SBS골프아카데미’와 ‘골프픽스’, ‘레슨투어 빅토리 시즌5(임진한의 레슨캠프)’, ‘고덕호의 프로-필’ 등 레슨 영상을VOD로 제공한다.또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용감한 원정대’, ‘팀 타이틀리스트 챌린지 시즌2’ 등 골프를 주제로 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볼 수 있다. 총 500여 편이 제공되며, 모든 콘텐트는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04 10:16
연예

자동차 전시장에서 골프레슨을? 현대차 골프 테마 전시장 오픈

현대차가 골프를 테마로 한 이색 전시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현대차 올림픽지점에서 ‘골프 마스터’ 고덕호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오픈 기념 행사(사진)를 열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골프 마스터’, ‘골프계 마이더스의 손’ 등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골프 지도자 고덕호 프로(現 SBS 골프 해설위원)가 참석한 가운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현대차는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오픈을 기념해 3일부터 3개월간 올림픽지점에서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엘로드(Elord)社의 골프공 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현대차 골프 클리닉 테마지점은 미국 최대의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GolfTEC)’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의 1:1 맞춤 교습과 최첨단 스윙분석 시스템 등 프리미엄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현대차는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방문 고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무료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레슨 쿠폰 및 정기 레슨 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치 H-art 지점, 여의도·성내 카페 지점, 수지·대덕밸리 키즈카페 지점 등 다양한 이색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7.04 07:00
연예

자동차 전시장에서 골프 레슨을? 현대차, 이색 이벤트 실시

현대차가 골프를 테마로 한 이색 전시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현대차 올림픽지점에서 ‘골프 마스터’ 고덕호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오픈 기념 행사(사진)를 열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골프 마스터’, ‘골프계 마이더스의 손’ 등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골프 지도자 고덕호 프로(現 SBS 골프 해설위원)가 참석한 가운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현대차는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오픈을 기념해 3일부터 3개월간 올림픽지점에서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엘로드(Elord)社의 골프공 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현대차 골프 클리닉 테마지점은 미국 최대의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GolfTEC)’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의 1:1 맞춤 교습과 최첨단 스윙분석 시스템 등 프리미엄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현대차는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방문 고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무료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레슨 쿠폰 및 정기 레슨 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었던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프리미엄 이색 테마지점을 개설했다”며 “향후에도 이색 테마지점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색다른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치 H-art 지점, 여의도·성내 카페 지점, 수지·대덕밸리 키즈카페 지점 등 다양한 이색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7.03 11:26
스포츠일반

이지희 “日통산 12승 비결 알려드려요”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3일부터 '레슨 투어프로 스페셜-이지희'편을 4주간 특별방송한다.일본 여자 프로골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지희(30·진로재팬)는 JLPGA투어 통산 12승의 베테랑으로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J골프에 특별 출연, 자신의 스윙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J골프는 특히 2000년 9월 JLPGA투어에 데뷔해 지난 9년 동안 일본에서 12승을 일궈낸 이지희의 우승 비결과 뒷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자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 4월 라이프카드 레이디스 우승은 일본 언론들도 명승부로 꼽는 대회다. 이지희는 이 대회 최종 3라운드 13번홀까지 요코미네 사쿠라에게 4타 뒤졌다. 사실상 진 게임이나 다름없었다. 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했던 이지희는 7번~11번홀까지 5홀 연속 보기로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이지희는 14번~16번홀까지의 3연속 버디로 기사회생했다. '악바리'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한 그의 승부근성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경기였다. 지난해 겨우 120만엔 차이로 '한국인 첫 JLPGA투어 상금왕’자리를 아깝게 놓쳤던 이지희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로 2001년 JL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엔 상금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그동안 단 한 번도 언론에 훈련 장면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지희는 J골프의 인기프로그램인 '레슨 투어프로 스페셜'을 통해 자신의 샷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PGA 클래스A 멤버 고덕호 프로가 진행하는 이 특집 방송은 3일 오후 10시에 만나 볼 수 있다.첫날 내용은 평평하지 않은 라이에서 3번 우드 샷의 요령과 그린 스피드 및 경사를 읽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또 파3 홀 공략법과 비거리 늘리기, 유틸리티 클럽 선택 요령 등 실전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레슨들로 꾸며진다. 촬영은 4회 모두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조비타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됐다.최창호기자 2009.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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