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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더프레시, 김재중과 협업한 압구정막걸리 ‘류’ 오프라인 단독 출시

GS더프레시가 아티스트 협업으로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전통주 전문 브랜드 ‘압구정막걸리’와 아티스트 김재중이 협업한 ‘류’ 막걸리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류’ 막걸리는 100% 국내산 햅쌀(경기미)을 원료로 사용하고, 총 다섯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전통주다.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풍미,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까지 돋보이는 상품이다. 용량은 750ml, 도수는 6도, 가격은 3800원.특히 이 상품은 김재중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중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GS더프레시는 기존 중장년 고객층에 더해 최근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2030세대 고객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류’ 막걸리는 매장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방송을 통해 보여준 김재중의 성실한 모습이 중장년층의 관심도 함께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GS더프레시는 지난해 출시한 ‘이균 막걸리(참외미나리주)’, 이번 김재중 ‘류 막걸리’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며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대중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계획이다.전재혁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를 국내와 해외에 알라고 싶은 김재중씨의 취지에 공감하며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류 막걸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통해 전통주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GS더프레시의 막걸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양한 주종과 함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막걸리와 다양한 맛을 접목한 이색 막걸리의 확산이 주요한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5 17:10
산업

글로벌로 나아가는 제로이드, 인천공항 면세점에 이어 중국 티몰까지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No.1 병원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제로이드가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하면서부터다. 그간 외국인도 병의원을 통해 제로이드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전문가의 처방이 있어야 했기에 구매 문턱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제로이드의 외국인 매출은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제로이드는 올리브영을 통해 확인한 해외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 제로이드의 대표 제품은 물론 데일리 선크림(50ml) 1+1 듀오 세트와 수딩 크림(80ml)에 데일리 선크림(50ml)을 더한 기획 등 면세점 전용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제로이드는 중국 시장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로이드의 중국인 매출액은 약 4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열린 '제29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 China Beauty Expo)'에 참가한 제로이드는 박람회 방문객과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략적 기회를 확보했다.오는 7월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로, 제로이드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14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 시스템,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스마트 출입 제어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며 입주민은 이주할 필요가 없다. 세대 내부는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성능 창호, 하이오티 기반 시스템,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로서 희망하는 세대에 한해 적용한다. 사업 진행 절차가 간소하고 안정적인 점도 강점이다.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기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을 적용을 받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신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을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설계와 행정, 시공,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두 사업자와 지자체가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해 재건축 대비 건축폐기물 발생이 적고, 이주 없이 공사가 가능해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과 거주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3월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통해 제시한 지속가능 전략 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지역 단지 전반의 가치 상승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구도심 노후 단지의 브랜드 재정립은 물론 인근 부동산 시장의 가격 안정과 도시 미관 개선 등 다층적인 파급 효과를 유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후 아파트의 한계를 해소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품격과 시장 경쟁력까지 높이는 새로운 주거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09
산업

'예쁜데 시원해' 올리비아로렌, 시원한 쿨링템 '웨이브 온' 출시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여름 특화 소재를 사용한 신제품 '웨이브 온'(WAVE ON)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전개 중인 시즌 테마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원한 여름을 입는다'는 콘셉트 아래 실용성과 기능, 감성을 겸비한 여름 데일리룩을 제안해 올리비아로렌만의 기술력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올해 역대급 무더위와 장기간 이어질 장마에 대비해 선보이는 웨이브 온(WAVE ON) 신제품은 캐주얼한 집업 블라우스와 쇼츠, 유니크한 패턴의 셋업,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 등 다채로운 스타일로 구성됐다.입는 순간 쿨링감을 선사하는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속건 기능이 뛰어나 비를 맞아도 빠르게 건조돼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장마룩'으로도 제격이다. 구김이 적은 링클프리 소재와 스트레치 기능도 적용해 실용성과 활동성까지 챙겼다.대표 제품인 '집업 블라우스'와 'A라인 무브 팬츠'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에 구김이 적어 트렌디한 이지 캐주얼룩을 완성하기 좋다. 차분한 네이비 색상으로 어디에나 어울려 셋업 뿐만 아니라 개별로 착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시원한 착용감과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주름 소재 셋업도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소매 턴업 디자인과 밑단 스트링이 내장된 '주름 셋업 탑'과 유연한 라인의 '주름 셋업 와이드 팬츠'는 체형에 따라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올리비아로렌의 스테디셀러 원피스도 우수한 속건 기능과 쾌적한 착용감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전면 포켓과 레터링, 허리 스트링 디테일의 '레터링 캐주얼 원피스'는 비를 맞아도 빠르게 건조된다.웨이브 온은 출시 직후 SNS를 통해 실구매자 후기가 확산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차분한 컬러와 자연스럽고 유연한 실루엣, 가벼운 소재감, 편안한 착용감이 어우러져 일상부터 여행, 바캉스 등 다양한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평가다.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피부에 닿는 순간 쾌적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특별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유용한 스타일링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05
뮤직

멜론, 믹스업 등 맞춤형 추천 스트리밍 1년새 89.7% 증가

국내 음악산업의 대표주자 멜론이 최신 음악감상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멜로너 연구소’ 리포트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앞두고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중인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 ‘멜로너 연구소’의 1~2주차 서베이 결과를 멜론매거진을 통해 공개했다.‘멜로너 연구소’는 멜론의 변신을 주도하는 가상의 연구기관 콘셉트로, 캐릭터 ‘말랑이’ 연구원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캠페인은 1~3주차 동안 주제별 양자택일 투표를 통해 이용자들의 음악생활을 듣고 있으며, 응답과 사용 데이터를 종합한 ‘분석 리포트’를 캠페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공개 중이다. 1주차 설문에서는 ‘멜론과 멜로너’를 주제로 개인의 음악 감상 방식을 조사했다. ‘요즘 인기곡, 멜론차트 위주로 듣는다’의 30.9%보다 ‘나를 위한 추천곡 위주로 듣는다’는 응답이 69.1%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추천곡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52.3%로 과반을 넘겼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추천곡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2주차 설문에서는 ‘멜로너의 선곡’을 주제로 추천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다양한 추천 플리 중 내 맘대로 재생하는 방식’ vs ‘버튼 한 번으로 내 취향곡을 듣는 방식’ 문항은 후자가 56.9%로 전자의 43.1%보다 높았다. ‘처음 듣는 새로운 곡’ vs ‘익숙한 곡 위주의 추천’에서는 익숙한 곡을 선택한 비율이 57.1%로 새로운 곡 42.9%보다 더 많았다. 즉,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한 방식으로 아는 음악을 감상하길 원하며, 이러한 선호는 서비스 이용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2024년 기준, 멜론의 믹스업 등 추천 서비스 재생은 전년 대비 89.7% 증가했으며, DJ 플레이리스트 감상 비중은 76%에 달했다. 전체 이용자 중 69.6%는 맞춤 추천을 통해 음악을 감상했고, 59.6%는 멜론의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곡을 발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멜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석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음악 트렌드와 개인 취향을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트렌드’와 ‘추천’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개편을 준비 중이다.멜론 관계자는 “멜론의 핵심 이용자층은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감상문화를 발전시키며 국내 음악산업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2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 및 활용하여 대대적인 플랫폼 혁신과 함께 멜론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5 15:41
IT

멜론 이용자들, 차트보다 추천곡 선호…익숙한 노래 더 찾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 플랫폼 멜론이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 '멜로너 연구소'의 1~2주 차 서베이 결과를 멜론 매거진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멜로너 연구소'는 가상의 연구 기관 콘셉트로, 캐릭터 '말랑이' 연구원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곳이다. 캠페인은 1~3주 차 동안 주제별 투표로 이용자들의 음악 생활을 취합하고 있다. 응답과 사용 데이터를 종합한 리포트를 공유한다.1주 차 설문에서는 '멜론과 멜로너'를 주제로 개인의 음악 감상 방식을 조사했다.'나를 위한 추천곡 위주로 듣는다'는 응답이 69.1%로 '요즘 인기곡, 멜론차트 위주로 듣는다'(30.9%)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추천곡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2.3%로 절반을 넘겼다.2주 차 설문에서는 '멜로너의 선곡'을 주제로 추천 서비스 선호도를 살펴봤다.'버튼 한 번으로 내 취향곡을 듣는 방식'이 56.9%로, '다양한 추천 플리 중 내 맘대로 재생하는 방식'(43.1%)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익숙한 곡을 선택한 비율이 57.1%로 새로운 곡을 찾는 사례(42.9%)보다 많았다.멜론은 이번 캠페인으로 분석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음악 트렌드와 취향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트렌드'와 '추천'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멜론 관계자는 "멜론의 핵심 이용자층은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감상 문화를 발전시키며 국내 음악 산업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2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 및 활용해 대대적인 플랫폼 혁신과 함께 멜론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5 15:15
산업

NOL 인터파크투어, 일본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오픈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플랫폼 중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 판매에 나선다.정글리아와 정식 티켓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 국내 OTA 중 NOL 인터파크투어가 처음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4일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정글리아는 ‘흥분과 호화로움, 파워 바캉스’를 콘셉트로 일본 오키나와에 다음달 25일 오픈하는 초대형 테마파크다. 부지 규모가 축구장 25개에 맞먹는 18만1500여평으로, 일본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대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매력적인 어트랙션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등으로 색다른 오키나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인근에 위치해있다.관람객은 정글리아 입구에 얀바루국립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광활한 정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집라인, 정글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차량 탑승체험 등 22개 놀이기구가 준비돼있다. 또 남국의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녹음이 펼쳐지는 ‘인피니티 스파’와 피부 미용 효과가 있는 천연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녹일 수 있다.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어트랙션은 물론 노천 온천이 있는 정글리아의 스파시설도 굉장히 훌륭해 가족 단위 오키나와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가장 트렌디한 여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5 14:28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7월 시효 만료 앞둔 미수령 환급액12억원…프로토 승부식 가장 많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5년 7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 건수는 총 16,444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2억 5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5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4년 발행, 78~93회차)을 집계한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6,444건, 금액은 12억 5,371만 6,92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4년 발행, 41~47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425건이었고, 총 금액은 1억 2,166만 7,740원으로 나타났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 야구, 골프 등의 경우,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더욱 간편한 방법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4년 11월 1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가 오는 2025년 6월 29일 00시부터 7월 3일 24시까지 일시 발매중단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환급 및 환불은 7월 4일(금) 00시부터, 그리고 발매는 7월 4일 14시부터 재개된다.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내 환불 및 환급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은 해당 기간만큼 투표권 환급 환불 만료 기한이 연장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6월 29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이 일시 발매 중단에 들어간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25 12:15
산업

곤지암리조트, 장마철 맞아 실내 프로모션 실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장마철을 맞아 비가 오는 날에도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6월 26일부터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는 장마 기간을 맞아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어트렉션 종합권’을 새롭게 출시한다. 화려한 LED 조명이 펼쳐지는 락볼링장 ‘스트라이크잇’ 1게임과 탁구와 당구, 노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캠프 카드 1매가 포함된 종합권으로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1만2500원으로 선보인다. 어트렉션 종합권은 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 1층 기프트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실내 종합권과 더불어 화창한 날 야외 어트렉션의 다이나믹함을 담은 ‘야외 어트랙션 종합권’과 실내외 어트렉션이 합쳐진 ‘믹스 어트랙션 종합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비가 와도 쾌적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레이니(rainy) 썸머 스탬프투어’를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화담숲의 첫 번째 테마원인 복합문화공간 ‘화담채’를 비롯해 한식당 ‘담하’, 다양한 게임과 노래 그리고 탁구와 당구까지 즐길 수 있는 실내 캠프 3종과 하이퍼볼링 시스템을 갖춘 락볼링장 ‘스트라이크잇’ 등 비 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시설들로 종합하여 진행한다. 스탬프투어는 참여한 영업장 수에 따라 특별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3곳 이상의 시설을 이용하면 리조트 PB 상품인 곤지암의 향기 디퓨저 단품과 곤지암 우산 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4곳 이상 이용 시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장마철이면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들이 비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 와도 걱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프리미엄 리조트답게 품격에 걸맞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여름 여행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5 11:29
산업

배달도 공식 앱에서 하세요~ 맥도날드, 배달 주문 포함 고객 혜택 확대

한국맥도날드가 ‘맥도날드 앱’ 주문 채널에 배달 주문을 포함시키며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서고 있다.맥도날드는 이번 통합으로 인해 고객은 배달 주문 시에도 할인 쿠폰 적용 및 포인트 적립 등 기존 앱에서만 가능했던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게 됐다.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 1인 가구 확산 및 소량 주문 고객 증가세를 감안해 최소 배달 주문 금액을 업계 최저 수준인 8000원으로 설정했다. 1만4000원 이상 주문 시에는 별도 배달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도 늘어난다. 매장 및 배달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용 쿠폰도 다양하게 제공된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앱 통합 작업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주문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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