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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오죠 갱 갈등에 직접 입 열었다… “이중 계약 강요” [전문]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우승팀 오사카 오죠 갱 멤버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리더 이부키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12일 이부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 주최측과의 분쟁으로 인해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부키는 “8월 초, 매니저는 계약을 위한 협상 중 Route59의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다. 계약 당시 리허설 일정이 불가능 이상 달성되어 있어 협상은 무산됐다”며 “8월 15일 당사 매니저는 주최측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 후 주최측 Route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다. 그 사이 Ojo Gang이 라인업에 확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고, 매니저는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든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팬 여러분께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어 “8월 26일, Route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보냈다. 그들은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는“저는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저의 미래와 인권조차 빼앗길 것 같은 불법적 강요를 느꼈다. 게다가 이미 다른 멤버들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저 혼자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통보받았다. 진실을 확인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Route59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또 이부키는 “Route59는 저에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매니저와의 계약이나 타사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과의 직접 계약을 강요했다”며 “복수의 계약을 동시에 안는 것은 법적으로 큰 리스크가 있으며, 경솔히 행동할 경우 업계에서 신뢰를 잃기 때문에 변호사를 통해 상황을 가장 안전한 길을 판단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협박조의 메시지를 Route59로부터 저는 여러차례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그는 “저는 변호사를 통해 법에 기반해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라며 “하지만 Route59로부터 거부를 당했고, 주최측의 강압적인 방식이 결국 힘을 발휘하면서 저는 멤버들을 지키는 역할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부키는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올바르게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다짐을 전했다.‘스우파3’ 출연 팀은 오사카 오조 갱을 포함해 서울·부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부키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에서 열린 ‘스우파3’ 공연에 불참했다. 이어 오는 13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이부키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해 한국 변호사를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했다.그러자 주최 측인 루트59는 “협상 과정에서 오죠 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며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하 이부키 입장 전문.팬 여러분께먼저, 이번 콘서트 주최측과의 분쟁으로 인해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여러 가지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에, 제가 직접 솔직하게 내용 전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Street Woman Fighter』에서의 성공 이후, 저는 큰 자부심을 느끼며, 팬 여러분께 투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 깊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Ojo Gang은 저에게 단순한 크루가 아니라 제가 만든 가족 같은 팀이었고, 언제나 지키고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8월 초, 매니저는 계약을 위한 협상 중 Route59의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습니다. 계약 당시 리허설 일정이 불가능 이상 달성되어 있어 협상은 무산되었습니다. 8월 15일 당사 매니저는 주최측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 후 주최측 Route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 사이 Ojo Gang이 라인업에 확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고, 매니저는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든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팬 여러분께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8월 26일, Route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그들은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또한 주최측은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받았습니다. 저는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저의 미래와 인권조차 빼앗길 것 같은 불법적 강요를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미 다른 멤버들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저 혼자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통보받았습니다. 진실을 확인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로 Route59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같은 날, 멤버들에게 개별로 확인을 하려하자 그룹 통합을 요구받았고, 그 자리에서는 이미 6 대 1의 구도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더이상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출연료 미지급금” 문제였습니다. 저는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멤버들에게 전달된 최종 지급기한 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저에게 미리 송금해달라 요청했고, 실제로 분쟁 당시 추가 보수를 포함하여 모든 출연료는 이미 지급이 완료되었던 것입니다. 저의 바람은 오직 하나, Ojo Gang을 지키고 모두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매니저가 물러난 뒤에도 Route59와의 문제는 계속되었습니다. 전원이 계약 내용을 확인할 때 “멤버 중 누군가 공연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전체 출연료를 삭감한다”는 조항과 리허설 비용은 긴급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제로 멤버들로부터 지적되었는데, 이는 애초부터 매니저가 주장해온 내용과 완전히 동일했습니다.그러나 Route59는 이를 억누르며 “다른 그룹에는 리허설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결국 저희가 요청하고 멤버들이 바랐던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한편, Route59는 저에게 Street Woman Fighter 촬영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매니저와의 계약이나 타사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과의 직접 계약을 강요했습니다. 복수의 계약을 동시에 안는 것은 법적으로 큰 리스크가 있으며, 경솔히 행동할 경우 업계에서의 신뢰를 잃기 때문에 저는 변호사를 통해 상황을 다시 한 번 가장 안전한 길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그와정에도 협박조의 메시지를 Route59로부터 저는 여러차례 받아야 했습니다.이 무렵 저의 정신 상태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고, Route59에 의해 만들어진 고립된 저 자신과 채널을 통해 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해 스트레스와 심하게 받고, 일본에서는 정신 클리닉에 입원하게 이르렀습니다. 의사로부터는 “즉시 Route59내 멤버와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Route59에서 제안한 비행기를 타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 당시 저의 정신건강은 정말 좋지 못한 상황에 떠밀렸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유일한 바람은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Ojo Gang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변호사를 통해 법에 기반해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입니다.하지만 Route59로부터 거부를 당했고, 주최측의 강압적인 방식이 결국 힘을 발휘하면서 저는 멤버들을 지키는 역할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느낍니다.추가적으로, Ojo Gang 공식 계정을 통해 멤버들이 발표한 성명에는 타사와의 지속적인 거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멤버들을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공식 계정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이 건은 이미 법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로부터도 멤버들에게 같은 내용의 연락이 전달되었다고 들었습니다.이러한 경험 속에서, 자랑스럽게 시작했던 꿈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현실로 바뀌었고, 제가 진실을 이야기하기까지 시간이 걸린 점에 깊이 사과드립니다. Ojo Gang을 사랑하며 지금까지 진심으로 행동해왔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지만,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올바르게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끝까지 읽어주시고, 저를 믿어주시며, 진실을 이야기할 기회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를 저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마음을 담아이마다 이부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5:34
스타

이세영,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차은우와 한솥밥 [공식]

배우 이세영이 판타지오와 새 출발을 알렸다.12일 판타지오는 “이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세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2003년 MBC 대히트작 ‘대장금’에서 최금영의 어린 시절을 맡아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유기’ ‘왕이 된 남자’ ‘의사요한’ ‘메모리스트’ ‘카이로스’, 영화 ‘피끓는 청춘’ ‘수성못’ ‘호텔레이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이세영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사극 여신’, ‘사극 불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섬세한 감성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재혼황후’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판타지오는 백윤식, 김선호, 이성경, 옹성우, 아스트로, 이창섭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2:19
배구

돌아온 박주형 "허수봉처럼 점프하고 싶은데" 최민호 "안쓰럽다" [IS 인터뷰]

남자 배구 베테랑 박주형(38·현대캐피탈)이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곁에 있던 최민호(37)는 "아픈 몸을 이끌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고 놀렸다. 동생의 짓궂은 농담에 박주형은 "한 살 차이인데, 왜 어린 척하냐?"고 웃었다. 2010년 V리그에 데뷔한 박주형은 정규시즌 통산 281경기에서 1515득점(성공률 47.12%)를 올린 베테랑 공격수 출신이다. 통산 리시브 성공률 47.38%로 화려함보단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그의 마지막 공식 경기는 2022년 1월 28일 우리카드전. 후배들에 밀려 설 자리가 좁아졌던 박주형은 은퇴식도 없이 3년 넘게 코트를 떠났다. 그는 "유니폼을 벗고 동호회에서 3번 정도 배구했다. 일주일에 1~2회 웨이트 트레이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리시브와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해 복귀를 제안했다. 박주형은 "태어난 지 14개월 된 첫째에게 아빠가 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복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임의해지 신분 해제 후 정식 선수 등록을 거친 그는 7월 초 충북 단양에서 열린 2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박주형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볼 감각이나 움직임이 괜찮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형이 3년 이상 운동하지 않아 처음에는 '괜찮을까'라며 의구심을 가졌다. 그래도 '(실력이) 많이 죽지 않았구나' 싶더라"고 평가했다. 최민호와 박주형은 2011~12시즌부터 현대캐피탈에서 함께 활약했다. 두 선수는 "함께한 추억이 정말 많다. 입단 초기에는 집합도 정말 많이 했는데"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 눈만 봐도 어떤 기분인지 다 꿰뚫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주형은 "둘이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 그런데 민호가 아재 개그를 하면 후배들이 인상을 쓰더라"고 하자, 최민호는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팀 내 유일하게 웃어주는 선수(박주형)가 생겼다"고 반겼다. 현대캐피탈은 통산 5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명문 구단이다. 현대캐피탈에서만 세 차례 FA 계약한 최민호는 "개인 통산 1000블로킹(현재 879개·역대 6위)을 꼭 달성하고 싶다"라며 "구단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현대캐피탈에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팀에 애정이 깊은 그는 "내가 잔소리꾼이다. 후배들에게 조언도 해주지만, 쓴소리도 많이 한다. 악역을 자처한다"라고 말했다. 박주형은 "이런 선수가 있어 팀이 잘 나간다"라면서 "이제는 세터 황승빈(33)도 있으니까 내려놓을 때 되지 않았어"라고 웃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의 목표는 정상 수성이다. 최민호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전력이 강하고,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도 선수 보강을 해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 더 집중해야 하는 시즌"이라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만큼 올해는 더 힘들 걸로 본다"고 말했다. 박주형도 "목표는 우승이고, 개인적으로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2024~25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허수봉처럼 점프해서 공격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코트에서 잠시를 뛰더라도 수비나 리시브에서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안=이형석 기자 2025.09.12 12:02
뮤직

이채연, WM엔터 떠난다… “전속 계약 종료, 업무 지원" [공식]

가수 이채연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12일 소속사 WM엔텉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0:27
뮤직

17일 데뷔 영빈, 독보적 감각

가수 영빈이 독보적인 감각을 과시했다.영빈은 지난 11일과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릭쇼’의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 티징 이미지는 ‘하우 투 비 어 프릭’이라는 타이틀 아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빈의 파격적인 콘셉트를 예고했다. 텍스트를 활용한 밈 이미지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로고 및 워터마크를 더해 스톡 이미지 같은 트렌디한 감성을 완성했다.공개된 사진 속 영빈은 화이트 톤의 의상과 모자에 빨간 소스를 묻힌 채 등장, 도발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익살스러움과 과감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프릭쇼’는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자신 있게 드러내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고, 영빈 특유의 끼와 재능이 위트 있게 담겨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지난 1월 KBS2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빈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로서 데뷔 준비를 마쳤다. 앞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던 영빈이 가요계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영빈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릭쇼’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2
뮤직

‘차세대 트롯 여제’ 전유진, 제이레이블 전속계약 도약 채비 [전문]

가수 전유진이 신생 소속사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제이레이블은 11일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주목 받아온 가수 전유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제이레이블은 “음악,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신곡과 콘서트를 통해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제이레이블은 “전유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항상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전유진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MBN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롯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제이레이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레이블입니다.가수 전유진이 2025년 9월, 제이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전유진은 2019년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음악활동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앞으로도 전유진은 음악,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신곡과 콘서트를 통해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계획입니다.제이레이블은 전유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며,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항상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전유진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7:38
해외축구

토트넘, ‘SON 인종차별’ MF와 재계약 희망…“신속히 장기 계약해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8)와의 재계약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계약 만료가 임박한 스타의 미래에 대해 결단을 내렸다”며 “구단은 벤탄쿠르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영국 더부트룸의 보도를 인용,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벤탄쿠르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구단은 이제 그의 장기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협상을 가속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벤탄쿠르는 지난 2022년 1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수년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다. 지난 2023년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고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나 있기도 했지만, 건강하게 돌아와 꾸준히 중원을 지켰다.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2024~25시즌에도 공식전 44경기(2골 1도움)에 나서며 맹활약했다. 벤탄쿠르와 토트넘의 잔여 계약은 단 1년 남은 상태다. 즉,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벤탄쿠르는 내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가능한 신분이 된다. 마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매체는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자유계약선수(FA)로 잃고 싶지 않을 거”라며 “토트넘이 그를 지켜내려면 신속히 장기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토트넘이 중원에서 그의 기량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시즌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퀄리티와 뎁스를 갖춘 스쿼드가 필요하다”며 벤탄쿠르의 존재감을 치켜세웠다.관건은 벤탄쿠르의 재계약 의지다. 매체는 “벤탄쿠르는 이미 1군 자원이기 때문에, 굳이 이적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며 “그는 선수 경력의 정점에 있다. 최고 수준에 뛰길 원할 것이고, 토트넘은 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벤탄쿠르는 국내 팬들에겐 다소 좋지 않은 인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여름 ‘주장’ 손흥민(LAFC)에 대한 인종 차별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자국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사촌의 것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인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종 차별성 발언이었다. 이후 벤탄쿠르는 사과 의사를 전했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그에게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라는 철퇴를 내린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11 13:06
스타

배우 은애, 누마컴퍼니와 전속계약 “다양한 활동 전폭 지원” [공식]

배우 은애가 누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누마컴퍼니는 11일 “배우 은애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누마컴퍼니는 “은애는 높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배우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은애는 “좋은 동반자를 만나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은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께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은애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아온 신예로, 그간 각종 독립영화와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넷플릭스 ‘Mr. 플랑크톤’과 ‘마스크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한편 누마컴퍼니에는 미석, 반혜영, 임정훈, 빅알렉스 등이 속해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10:26
해외축구

손흥민 ‘전 동료’, 마침내 새 팀 찾았다…독일 볼프스부르크행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계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간다.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은 볼프스부르크 구단의 발표를 인용,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에릭센이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이 보장된 조건으로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에릭센은 2010년대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전성기를 누빈 공격형 미드필더. 과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델리 알리(무소속) 손흥민(LAFC)과 함께 전방을 맡아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시절 305경기 69골 88도움을 올렸는데, 손흥민과는 180경기를 함께 뛰었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이 터뜨린 14골이 에릭센의 도움으로 기록됐다.토트넘을 떠난 뒤엔 우여곡절이 큰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4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갑자기 심장 문제로 쓰러졌다. 이후 제세동기 삽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가, 리그 규정상 세리에 A를 뛸 수 없어 다시 EPL로 돌아왔다. 브렌트퍼드에서 짧은 기간 활약한 그는 맨유(이상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부활을 알렸다.에릭센은 맨유에서의 3시즌 동안 공식전 107경기 나서 8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에 기여했다.새 구단에 합류한 에릭센은 구단을 통해 “볼프스부르크는 내게 첫 번째 분데스리가 클럽”이라며 “이 새로운 모험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 함께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파울 시모니스 감독이 팀과 저 개인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바로 느꼈다”며 “덴마크 대표팀에서 함께한 익숙한 얼굴들이 몇 명 있다는 사실은 볼프스부르크를 저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현재 볼프스부르크에는 덴마크 출신인 안드레아스 올센, 요아킴 멜레, 요나스 빈이 활약 중이다. 과거 구자철 제주 SK 유스 어드바이저가 몸담은 구단이기도 하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리그 11위에 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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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드래곤·송강호와 한솥밥…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 [공식]

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김종국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는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송강호가 소속돼 있다.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가수로서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예능인으로서도 본인만의 개성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멀티 엔터테이너, 김종국과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1995년 7월 2인조 댄스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2001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2004년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으로 예능인으로서도 활동하며,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소속사 이적과 함께 데뷔 30주년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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