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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교촌에프앤비, 중국 동북부 공략...길림성 현지 MF 계약 체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지역의 외식 전문기업과 중국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은 소비력이 높은 길림성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과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부동산·호텔·투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교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국 길림성 내 사업 전개에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촌이 새롭게 진출하는 길림성은 동북 3성 중 하나로, 백두산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포함돼 한식에 대한 친숙도와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더불어 길림성은 계절별 외식 트렌드가 뚜렷해 겨울에는 혹한으로 배달 수요가 커지고 여름에는 외식과 홀 이용이 활발한 곳인데, 교촌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배달과 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운영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 동북 지역에는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이른 바 ‘반주 문화’가 발달돼있다. 교촌은 이러한 식문화를 기반으로 국내 메뉴뿐 아니라 여러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고, 맥주·하이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길림성 진출은 교촌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중국 시장에서 교촌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6:32
드라마

전여빈, ‘부세미’로 첫 타이틀롤… “기사 많이 나와, 책임감 느껴”

배우 전여빈이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김영란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전여빈은 극중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로부터 엄청난 재산과 함께 그의 복수까지 상속받는 김영란을 맡았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가지고 싶은 것은 모든 것을 가지는 탐욕스러운 의붓딸 가선영(장윤주)와 유산을 둘러싼 대립을 이어간다.전여빈은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았다. 그는 “타이틀롤을 맡았다고 실감은 안났다. 그냥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고 생각했다”며 “타이틀롤이라고 기사가 나와서 그때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물론 모든 배우들이 책임감을 갖고 계셔서 그저 여지껏 연기를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했다. 더 열심히, 기쁘게, 순수하게 뛰어들려고 했다”고 덧붙였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ENA에서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40
드라마

장윤주 “배우 데뷔 10년, ‘부세미’ 촬영 끝나고 눈물”

배우 장윤주가 ‘착한 여자 부세미’ 촬영을 마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김영란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장윤주는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가지고 싶은 것은 모든 것을 가지는 탐욕스러운 인물로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의 의붓딸 가선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TMI지만 ‘착한 여자 부세미’ 촬영이 끝나고 울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연기를 한 지 10년이 됐는데, 작품을 마치고 캐릭터에 이렇게 연민과 애정을 느낀 적이 있었나 싶더라”고 말했다.이어 “시청자들은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울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만큼은 가선영을 이해하고 사랑했다. 그래서 작품이 끝나고 가선영을 떠나보내며 집에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ENA에서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39
드라마

주현영 “‘부세미’ 단합, ‘우영우’보다 좋아… 시청률 17% 원해”

배우 주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가 시청률 17%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박유영 감독은 “목표 시청률은 10%”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장윤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ENA 드라마 최고 흥행작으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바 있다.‘우영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주현영도 “‘우영우’ 촬영 당시 단합과 케미가 좋았는데, ‘착한 여자 부세미’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시청률 17% 정도를 원한다”고 말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ENA에서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39
드라마

전여빈의 종합선물세트… 범죄·로맨스·액션 ‘부세미’로 첫 타이틀롤 도전 [종합]

“범죄 40%, 로맨스 40%, 코믹과 휴먼 합쳐서 20%의 드라마입니다.”박유영 감독은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를 “복합 장르물”이라고 소개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거대한 유산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숨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이번 작품에서 전여빈은 처음으로 타이틀롤에 도전한다. 전여빈은 대기업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김영란 역을 맡았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인물 ‘부세미’로 위장해 살아남아야 하는 캐릭터다. 범죄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는 다층적인 감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전여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원톱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여빈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에 대해 “실감은 나지 않았다. 다만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타이틀롤이라고 기사가 나오는 걸 보고서야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물론 모든 배우들이 책임감을 갖고 계셔서 그저 여지껏 연기를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했다. 더 열심히, 기쁘게, 순수하게 뛰어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처음 읽었을 때 로그라인에 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가 있었다. 흙수저로 살고 있는 김영란에게 ‘너는 그 자체로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그 말이 제 마음을 흔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하기 전, 그 구절을 따로 메모해두고 눈에 잘 보이게 붙여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란은 희망이 없는 인물이었지만 ‘부세미’라는 새로운 삶을 만나면서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이 전환되는 계기를 맞는다”며 “극 안에서 배우로서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진 인물을 표현해야 했고, 욕심이 나는 역할이었다”고 덧붙였다.박유영 감독은 “‘착한 여자 부세미’는 범죄도 있지만 코믹도 있어 대본으로 읽을 때는 무겁지 않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연출 단계에서는 어느 톤에 맞춰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범죄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코미디 장면에서는 장점을 살려 대본보다 더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여빈에 대해 “독립영화 시절부터 좋아하던 배우였다. 내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고, 김영란과 부세미라는 다른 인물을 눈빛만으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 확신했다”며 “촬영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느꼈고 큰 도움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여빈은 경호원 역할을 맡은 만큼 액션 연기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김영란에게 총이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한다. 영화 ‘낙원의 밤’에서 사격 연습을 많이 해둔 덕분에 총소리나 반동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며 “서울액션스쿨 무술 감독님과 액션 배우들에게도 큰 도움을 받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열심을 다해, 그 한 동작을 완벽히 따라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ENA에서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39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025년 하반기 신규 판매인 모집 온라인 접수 앞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62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총 155명 규모다.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집으로 55명(총 모집 수량의 35%)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판매인 부분으로 나머지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2025년 신규판매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공고될 예정이며,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7일 오후 5시까지(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의 ‘신규판매점 신청’에서 가능하다.온라인 접수 마감 후, 신규판매인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및 입지 평가 ▲현장평가 ▲최종 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부동산 등기부등본(본인 소유의 건물일 경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이다.이외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해당 시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모집 지역 범위 내에서만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다만, 판매인의 사업자등록일 및 임대차계약서 존속기간(인도일)이 이번 모집공고일 이후면 결격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밖에 이번 스포츠토토 신규판매인 모집 관련 신청 자격 및 선정 기준, 필수 제출 서류, 유의 사항, Q&A 등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2025.09.22 15:37
산업

'111주년' 조선호텔, 신규호텔 5개 문 연다…김치 사업 1000억 목표

'111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놓은 청사진에는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영역의 확장이 포함됐다. 22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1년을 맞아 글로벌 제휴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First to Finest)’ 정신을 기반으로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레저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시너지를 확대하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게 골자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대전과 청라 등 주요 거점에 5개 위탁 운영 호텔을 오픈해 총 14개 호텔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호텔 전통을 이어가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포포인츠 명동·서울역 등 9개 호텔에 신규 위탁 운영 사업장을 더해서,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더불어 럭셔리 카테고리도 키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 이어, 레스케이프 호텔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소프트 브랜드 계약으로 레스케이프는 국내 두 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됐다.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로, 2018년 7월 개관 이래 독보적인 ‘유니크 데스티네이션 호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실제 프랑스에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전체 디자인을 맡아, 우아함과 클래식을 담아낸 레스케이프 호텔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Recommend’ 호텔에 선정돼왔다. 또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 국내 호텔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환대 철학을 알리고 있다.레저와 리테일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낸다. 2027년까지 회원제 골프장인 자유 컨트리클럽의 9홀 증설과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2031년 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내 신규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프리미엄 아쿠아시설 ‘아쿠아필드’는 국내외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베트남 나트랑 1호점에 이어 올 10월에는 하노이 오션시티에 2호점을 출점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점 내 신규 스파 특화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리테일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호텔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과 맞춤형 혜택으로 일상 속에서도 조선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조선호텔 김치’는 2026년 1분기 직영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호텔 리테일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의 본질인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111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 삼아 내실과 혁신을 바탕으로 호텔, 레저, 리테일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5:17
스타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2차 소환…경찰 “필요한 조사 모두 진행”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2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방 의장은 22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 출석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전 10시부터 방시혁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압수물 분석, 관련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 확인할 부분이 있어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방 의장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 여부에 대해선 “답변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를 받는다.투자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20년 10월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주주간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하이브가 일정 기한 내 IPO에 성공하면 방 의장이 PEF의 매각 차익 30%를 받고, 실패하면 방 의장이 PEF의 지분을 되사주는 것이다. 당시 하이브는 이 주주간계약을 IPO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기간 중 IPO에 성공하면서 방 의장 등이 수천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벌어들인 부당 이득금은 1900억 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는 지난 7월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방 의장과 더불어 하이브 전 임원 A씨도 피고발됐으며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첫 번째 경찰 출석에서 방 의장은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조사는 12시간 넘게 이어진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3:46
메이저리그

김혜성, 다저스 동료 스넬과 함께 손흥민 경기 직관→기념 촬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33)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의 만남이 성사됐다.다저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김혜성과 팀 동료 블레이크 스넬이 손흥민을 찾아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골을 포함한 1골 1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김혜성과 스넬은 손흥민과 함께 관중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 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구했다. 그러나 이때 김혜성은 어깨 부상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뛰고 있던 터라 둘의 만남은 무산됐다.김혜성은 미국 진출을 앞뒀던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사이자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했다. 손흥민이 MLS에 진출하자 직접 환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안희수 기자 2025.09.22 13:31
연예일반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두 번째 경찰 출석 조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방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 출석에 이어 두 번째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를 받는다.투자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20년 10월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주주간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하이브가 일정 기한 내 IPO에 성공하면 방 의장이 PEF의 매각 차익 30%를 받고, 실패하면 방 의장이 PEF의 지분을 되사주는 것이다. 당시 하이브는 이 주주간계약을 IPO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기간 중 IPO에 성공하면서 방 의장 등이 수천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벌어들인 부당 이득금은 1900억 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는 지난 7월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방 의장과 더불어 하이브 전 임원 A씨도 피고발됐으며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경찰 출석에서 방 의장은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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