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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2의 ‘두쫀쿠’ 탄생할까…‘천하제빵’, 흑백과 차별화 도전 [IS신작]

“너무 고마운 빵인데 밉더라고요.” (참가자 ‘연남동 빵 터진 집’ 임훈)이름을 들어본 맛집 사장님의 뒷이야기는 그야말로 ‘눈물 젖은 크림빵’이었다. 화제의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강타한 가운데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 꿈을 굽는 스토리텔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1일 첫 방송한 MBN 새 예능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하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베이커리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서바이벌이다. ‘제과제빵계 흑백요리사’라는 관심 속 1회 시청률 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로 출발했다.빵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 경연은 국내 최초다. 업계에서 인정받은 실력자뿐 아니라, 핫플레이스 사장님, 모델 박둘선, 이혜성 아나운서 등 각기 다른 배경의 72명의 참가자가 전국 팔도는 물론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도 모여들었다.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와 동일한 장소로, 300여 개 최첨단 장비로 세팅된 1000평 규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만큼 웅장한 볼거리를 내세웠지만, 첫 회에선 차별화된 심사 방식과 참가자를 조명하는 방식이 돋보였다. 먼저 심사위원을 5인으로 다각화했다. 실력이 증명된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과 파티시에 김나래 뿐 아니라, 브랜드 성을 심사할 F&B 전문가 노희영, 그리고 대중성을 담당할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심사뿐 아니라, 생소한 조리 과정을 중계했다.1라운드 미션 ‘시그니처 빵’에선 광장시장 마늘빵 등 ‘맛집’으로 소문난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알음알음 유명해 먹어본 시청자가 많다고 해도 메뉴 뒤 이야기는 ‘천하제빵’이 끌어낸 포인트다. ‘천하제빵’의 윤세영 PD는 “대부분 작은 가게 사장님들이 많이 출연했다. 그런 분들이 일에 대한 증명을 받고 싶어도 자리가 없었다. 이 프로그램은 꿈을 꾸고 키워가는 분들에게 기회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최근 ‘두쫀쿠’의 사례처럼 K베이커리 유행의 속도가 빠르고,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는만큼 ‘천하제빵’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파급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빵을 개발하는 인재 발굴이 목표다. 우승 혜택 중에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이 있는 것도 그 이유다. 프로그램 측은 “추후 라운드에선 ‘제2의 두쫀쿠’를 기대해 볼 메뉴도 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시청자의 ‘TV 밖 경험’으로도 연계성이 높은 것도 ‘천하제빵’의 강점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빵과 디저트는 파인다이닝보다 문턱이 낮다. 이미 메뉴 맛을 아는 시청자는 심사 내용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응원하는 참가자를 두거나, 궁금한 메뉴가 생기면 매장에 방문해 경험하는 ‘참여감’을 느낄 수 있는 포맷”이라며 “또 실제 현장에서 산전수전 겪은 이들이 주는 진정성과 신뢰성은 ‘천하제빵’에서도 유효할 것”이라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05:50
뮤직

[단독] 황영웅 소속사 대표 “사실 아닌 ‘카더라’ 학폭 의혹 꼬리표 끊을 것” (직격인터뷰)

“아닌 걸 증명한다는 게 참 힘들지만, 그래도 바로잡아야죠.”학교폭력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 측이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팔을 걷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 대표 A씨는 27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황영웅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고, (학폭) 관련 내용 자체도, 피해자도 없었다”며 학폭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황영웅은 최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출연에 부정적인 민원이 쏟아지며 출연이 재검토되는 상황에 놓였다. 3년 전 우승 문턱까지 갔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게 만든 학폭 이슈가 또 한 번 발목을 잡은 것이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하차한 뒤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공연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논란에 대해 A 대표는 “지난 논란 당시에도 (황영웅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경연이 계속되는 상황에 방송이나 동료들에게 너무 피해가 가는 것 같아서, 본인만 하차하면 피해가 안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당시 명확한 해명 없이 하차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영웅이 자진 하차를 한 이후에도 학폭 의혹에 긴 시간 침묵을 지키자 그가 의혹을 인정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경연이 끝난 뒤 전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문 속 ‘지난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모호한 표현도 이같은 대중의 인식에 한 몫을 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황영웅이)아무리 기억해보려 해도 그런 적이 없었지만 혹시 본인도 모르게 실수한 게 있었나 싶은 생각에, 명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본인이 책임지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후 피해자를 찾아 만나보려 해도, ‘카더라’만 있을 뿐 정작 실제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사실상 학폭을 인정한 셈이 된 초반 대처에 대해 아쉬워했다. A 대표는 이같은 입장과 함께 황영웅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창시절 학급자율정화부장으로 활동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 수학여행 조장으로 조원들의 질서 유지에 힘썼다는 내용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및 학교 주변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폭 의혹까지 번지게 된 계기가 됐던 성인이 된 이후 발생한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명령을 받은 데 대해선 인정했다. A 대표는 “친구 무리에서 발생한 다툼에 의한 것”이라면서도 “해당 내용이 학창시절의 것으로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중·고교 시절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 A 대표는 “황영웅이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나서 너무 많은 비난을 받고 힘든 상황을 겪다가 이번에 처음 외부 행사로 강진군 행사에 출연하게 됐는데, 학폭 관련 민원 폭주로 소속사에 사실관계 문의가 들어왔다. 그런데 피해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닌 걸 어떻게 증명하겠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다. 그걸 보여주고, 피해자가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계속 의혹을 꼬리표처럼 달고 가야 하는 만큼, 억울한 부분은 털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든보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다.소속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봤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이 진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6:44
스타

황영웅, ‘학폭’ 의혹에 입 열었다…“다툼 있었지만 일방적 주장” [공식]

가수 황영웅 측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황영웅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논란 당시 황영웅 가수가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켰던 것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다”며 “당시 경연의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행여나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가수의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황영웅 가수는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 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황영웅 가수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나,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2023년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결승을 앞두고 학교폭력,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프로그램 하차 후 최근 강진 청자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반대 민원이 이어졌으며, 결국 출연이 취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하 황영웅 측 입장 전문가수 황영웅의 매니지먼트 측은 과거 강진 청자축제 무대 취소 등 일련의 사건 당시 불거졌던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진실을 바로잡기 위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지난 논란 당시 황영웅 가수가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켰던 것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습니다.당시 경연의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행여나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가수의 결단이었습니다.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입니다.황영웅 가수는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그동안 황영웅 가수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나,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가수 황영웅을 믿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7 15:58
OTT

재도전 ‘흑백요리사2’로 완전연소 성공…우승 셰프 최강록의 꿈 [IS인터뷰]

“우승 사실을 아무데도 말하지 않았어요. 계약서에 (발설금지 조항) 위약금이 적혀 있었는데, 금액이 꽤 세더라고요. 배우자에게도 안 했는데. 순진했죠 하하.”올 겨울을 또 한 번 뜨겁게 달군 ‘흑백요리사2’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가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최종화에서 최 셰프는 이하성 셰프를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최 셰프는 “부담감이 많았다. 하나는 시즌1의 인기가 너무 많았어서다. ‘형 만한 아우 없다’는데 시즌2가 그렇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이 있었고, 또 하나는 빨리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었다. 이 두 가지가 제일 컸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시즌1 당시 최 셰프에게 ‘요리계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어 달라’며 출연 요청을 했고, 시즌2 때는 ‘그때는 불완전연소 하지 않았나. 이번엔 완전연소해 모든 걸 불태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최 셰프는 “아직도 그 메일을 잘 저장해놓고 있다. ‘완전연소’라는 단어에 꽂혔다. 그 의미를 해석하는데, 불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사실 고민이 많았다. 나이가 곧 50인데 한 번 다 태워버리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요리 경연에서의 우승은 2013년 tvN ‘마스터 셰프 코리아’ 이후 13년 만이다. 최 셰프는 “‘마셰코’ 때가,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디어나 체력적으로나 음식을 조금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나이였다. 그 때가 36살이었는데 그 때가 최고점이었던 것 같다. 그때로부터 13년이 흘렀는데, 그 기간 동안의 노화가, 몸이 쇠약해지는 느낌이 있다. 머리도 잘 안 돌아가는 것 같고. 그래서 고인물이 된 것 같은 느낌에서의 우승은 좀 남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최 셰프는 “식당은 못 하겠구나 싶다. 바로 하면 안 될 것 같다. 너무 무섭다”며 손사레 쳤다. 그는 “식당에 갈 때 기본적으로 기대감을 갖고 가는데, 너무 많은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릴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불도 가까이 가면 ‘앗 뜨거’ 하듯이, 지금은 뒤로 살짝 물러나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이 파인 다이닝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러면 나는 ‘니 마음은 파인 하냐’고 이야기하곤 한다”고 운을 뗀 최 셰프는 “다이닝은 어떤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게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파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국수집을 하던 백반집을 하던 파인 다이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국수집을 하나 하면서 늙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우승 상금을) 거기에 보탤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승이 방송계로 보다 적극적인 진출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그는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또 못 하는 건 여전히 선택 안 할 생각”이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칼을 놓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9 06:05
예능

노 젓는 최강록부터 맛피아도 ‘끌올’…예능계, ‘셰프 모시기’ 통할까 [IS포커스]

예능계에 다시 ‘칼’ 바람이 분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의 흥행을 타고 스타 셰프의 요리 예능 신작이 플랫폼 불문 ‘줄 대기’ 중이다. ◇식문화까지 탐방…최강록·에드워드 리의 ‘여정’먼저 셰프들이 직접 식재료를 향한 여정을 떠나는 예능이 눈에 띈다. 공교롭게도 ‘흑백요리사’ 시즌1과 2에서 ‘결승’ 서사를 가져간 두 셰프다. 시즌2 ‘히든 백수저’로 재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최강록은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의 새 웹예능 ‘식덕후’로 돌아왔다. 앞서 그와 넷플릭스 예능 ‘주관식당’을 함께했던 채송이 PD가 최강록의 맛을 향한 ‘오타쿠’적 면모를 끌어내 지난 12일 공개 후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시즌1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는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을 통해 직접 사냥하고 식탁에 올리는 정글 미식에 도전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야생을 배경으로 다큐멘터리적인 성격을 지닌 이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리는 예능과 교양을 아우를 총괄 셰프로 발탁됐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에서 그는 돌발 정전 속에서도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빵부터 사찰음식…맛피아·선재스님의 ‘특화’ 맛의 세부 장르를 집중 조명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MBN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은 베이커리 서바이벌을 표방한다.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화제의 밤 티라미수를 선보인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1000평 규모 세트장에 컨벤션 오븐, 도우 컨디셔너 등 전문장비 300대로 국내 제빵 명장과 고수 72인이 본격 경쟁에 나선다.이어진 13일 웨이브는 사찰음식을 본격 조명하는 예능 ‘공양간의 셰프들’을 공개한다. ‘백수저’로 조명받은 선재스님을 비롯해 사찰음식 명장 스님 6명이 공양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음식 철학뿐 아니라, ‘장’을 주제로 한 공양 대결도 담는다. 기존 셰프 출연 예능이 음식을 평가받거나 레시피를 전수했다면, 폭넓은 콘셉트 확장이 돋보인다. 과거 ‘먹방’과 ‘쿡방’ 열풍 속 지난 2014년 출발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한식대첩’ ‘마스터셰프 코리아’ 등 요리 경연이 배출한 스타 셰프가 ‘흑백요리사’를 거쳐 방송 전반에 걸쳐 새 장르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예능은 트렌드에 빠르게 편승하고 항상 새 얼굴을 찾는다. 특히 ‘흑백요리사’엔 호감형 출연진이 많아 이들을 기용한 프로그램이 당분간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과거보다 요리라는 행위는 국내 콘텐츠 전반에 보편화됐고, 시청층도 여러 채널로 분산된 만큼 출연 셰프와 개성에 화제성이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9 05:40
OTT

[인터뷰②] ‘흑백요리사2’ PD “명찰 스포일러는 명백히 제작진 실수…안타깝고 죄송”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우승자 스포일러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우승자 내정설 등 루머에 대해선 단호히 부인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연출을 맡은 김학민-김은지 PD 및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최종화에서 최강록 셰프가 이하성 셰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연 과정에서 나온 스포일러 등으로 인해 일각에서 불거진 우승자 내정설에 대해 김학림 PD는 “내정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셰프들에게 하는 얘기가, ‘그 누구에게도 결과값을 보장할 수 없다’ ‘언젠가는 모두가 떠난다’ ‘떠나는 순간은 아름답게 하겠다’였다. 룰에 대해서도 초반에는 공개 안 드렸다. 두 분의 심사위원에게 다 심사 받으셔야 한다는 것에 대해 멘붕이셨다. 그런 (우승)약속은 전혀 없었다는 걸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스포일러 관련해 드릴 말씀은, 이하성 셰프의 명찰을 많이 언급해주셨는데, 명백하게 이야기하자면 그 부분은 제작진의 실수다. 제작진이 미처 보지 못한 실수이자 잘못이다. 그 부분으로 인해 시청자의 몰입을 해치게 돼 매우 죄송하고 안타깝다. 제작진도 왜 그 한 컷을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다른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김학림 김은지 두 사람의 책임이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이로 인해 강록 셰프님이나 하성 셰프님이 몰입도가 깨진 데 대한 피해를 보셨다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셰프 인터뷰가 매끄럽지 못했던 데 대해서는 제작진의 편집상의 실수라고 했다. 김은지 PD는 “타이밍상 결승전 인터뷰다 보니, 맥락 없이 짜깁기 한 건 아닌가 하는 오해가 있는데, 그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마지막 인터뷰다 보니 해당 질문에서 지난 4라운드를 리뷰하시면서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변명의 여지 없이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학림 PD는 “이미지를 만드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세요’가 아니라, 셰프님들이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하는 거니까. 다만 이게 처음부터 시작하면, 100명으로 시작해서 한정된 시간대에 다 못 드린 것들도, 본인이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 또 후속 인터뷰들이 항상 뒤에 붙어서 여쭤보곤 한다. 그런 과정에서, 그건 후반 라운드였으니까 못 땄던 라운드를 후속으로 해서 하게 된다. 그 때가 셰프님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짧은 인터뷰에서 못 딴 것들도 한다”고 말했다. 김학림 PD는 “제작진의 스포일러가 일어난 데 대해선 자유롭지 못합니다만, 안타까움이나 그런 건 있지만, 스포일러를 위한 스포일러는 아니기 때문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초 스포일러 논란 제기한 분에 대해 ‘어떻게 퍼졌는지, 어떻게 알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유출 과정에 대해 밝히고 있는 단계”리며 “다른 서바이벌도 마찬가지고, 스포일러들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해치는 요소고, 명백한 피해 요소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는 2년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1위의 쾌거를 이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2:00
OTT

백종원·스포 논란도 못 막은 ‘맛’의 질주… 임성근·손종원 ‘수확’ [‘흑백요리사2’ 종영]

논란을 안고 출발했지만, 결국 실력으로 증명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는 서바이벌 예능의 본질은 결국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각종 악재를 정면 돌파했다. 우승자 배출을 넘어 임성근, 손종원 등 스타 셰프를 탄생시키며 분명한 수확을 남겼다.넷플릭스는 지난 13일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 최종회를 공개했다. ‘흑백요리사’는 맛으로는 최고라 평가받는 무명의 흑수저 셰프들이 스타 셰프인 백수저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100인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다. ‘흑백요리사2’는 공개 전부터 적잖은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그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까지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제작진은 심사위원 개인의 존재감보다는 요리 평가와 경연 그 자체에 집중하는 ‘톤다운 편집’ 전략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실제 방송은 백종원을 둘러싼 연출을 최소화하고 요리 과정과 결과를 중심에 놓으며 ‘요리 서바이벌’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스포일러였다.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만큼이나 결승 결과를 둘러싼 각종 스포일러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에 따라 긴장감이 크게 떨어졌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최종 우승자가 최강록 셰프이며, 준우승자가 미국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이라는 내용이 사전에 퍼졌다.여기에 제작진의 편집 실수까지 겹쳤다. 톱7 결정전인 요리괴물(이하성)과 손종원의 대결 결과 발표 전, 요리괴물의 본명이 담긴 이름표가 방송에 노출되며 그가 파이널에 오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요리괴물이 스포일러대로 준우승자가 되면서 “결승의 긴장감이 크게 떨어졌다”는 시청자 반응도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은 식지 않았다. 우승 트로피는 최강록에게 돌아갔지만, 관심의 중심은 오히려 탈락자들에게 옮겨갔다. 임성근은 압도적인 요리 실력과 유쾌한 입담을 앞세워 ‘한식 끝판왕’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고, 손종원은 실력에 캐릭터성과 비주얼까지 더해 이른바 ‘느좋 셰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다.흥행 지표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14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2’는 4주 연속 TV쇼(비영어)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성을 꾸준히 유지했다. 우승 결과 노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출연 셰프들의 경쟁력이 시청을 견인한 셈이다. 방송 종료 이후 파급력도 상당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뿐 아니라 관련 상권 전반으로 소비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광고 및 콘텐츠 업계의 러브콜 역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우승자보다 탈락자들이 더 주목받는 현상은 ‘흑백요리사2’가 특정 인물을 의도적으로 띄우는 방식이 아니라, 실력과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구조였다는 방증”이라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를 넘어 임성근, 손종원처럼 시즌 종료 이후에도 기억에 남는 셰프를 다수 배출했다는 점에서 시즌2는 예능적 성과와 산업적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4:20
OTT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더 열심히 음식 생각, 자만하지 않겠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최후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지난 13일 최종회인 13회를 공개했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세미 파이널 2차 무한 요리 지옥 최후의 생존자는 흑수저 요리 괴물 이하성이었다.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이하성은 막강한 경쟁자이자 세미 파이널 1차 무한 요리 천국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파이널에 직행한 최강록과 맞붙었다. 파이널 경연 주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였다. 요리사로서 다른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해왔던 두 사람은 ‘나를 위한’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몰두했고 최후의 만찬이 탄생했다. 파이널은 시즌1에 이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막강한 요리사 2인이 맞붙은 가운데, 마침내 시즌2 우승자는 최강록으로 결정됐다.최강록은 “저는 전국에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신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해주신 말씀들 가슴 속에 담아서 더 열심히 음식에 대해 생각하며 살겠다. 자만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이하성은 “요리사로서 요리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요리를 잘하는 능력을 통해서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2년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1위의 쾌거를 이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0:00
OTT

‘흑백요리사2’ 오늘(13일) 최종회 공개…대망의 우승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의 우승자가 13일 탄생한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13일 공개되는 13회에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 끝에 대망의 우승자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지난 6일 공개된 11회와 12회는 임성근, 술 빚는 윤주모, 후덕죽, 선재스님, 최강록, 정호영, 요리 괴물이 톱7으로 결정됐다. 세미 파이널 1차 무한 요리 천국에서 최강록이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최고점을 경신하며 파이널에 먼저 올라갔다. 세미 파이널 2차 무한 요리 지옥에서 당근으로 30분 동안 단 한 명이 생존할 때까지 무한 경연을 펼친 끝에 후덕죽, 요리 괴물 단 2명만 남았다. 높은 완성도의 후덕죽의 어향 당근과 요리 괴물의 당근 케이크를 두고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이 고심했다. 과연 누가 파이널에 진출해 최강록과 맞붙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13회에서는 최강록과 또 다른 파이널 진출자가 최고의 요리에 도전하며 진검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1에서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이름을 건 요리’를 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새로운 주제로 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새로운 주제가 공개되자 관전하는 시즌2 셰프들 사이에서 “대박”, “어렵다”는 탄식이 나오고 안성재 심사위원마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감탄한다. 파이널 라운드답게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13회는 13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3 10:44
예능

임성근, 탈락했는데 화제성 1위…‘흑백요리사2’가 만든 진정한 스타 [왓IS]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12회에서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인 ‘무한 요리 천국’ 미션이 펼쳐졌다. 후덕죽, 선재스님, 임성근, 정호영, 최강록, 윤주모, 요리괴물 등 최종 톱7에 오른 참가자들은 주제와 재료에 제한 없이 요리를 선보였고, 단 한 명만이 결승전에 직행하는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이 미션에서는 최강록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3시간 동안 진행된 ‘무한 요리 천국’ 미션에서 임성근은 포계, 닭가슴살 잣즙 냉채, 효종갱, 안창살 수삼 냉채, 마늘갈비와 개성식 무나물까지 총 5가지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다른 참가자들이 1~2가지 요리를 준비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였지만, 결국 탈락자로 선정되며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비록 최종 경연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임성근의 화제성과 인기는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 그는 1월 1주 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톱3 진출자들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방송가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임성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있다.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7일 기준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는 구독자 수 80만 명을 돌파했다. ‘임짱TV’ 제작진은 “80만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구독자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한편 임성근은 2015년 방송된 tvN ‘한식대첩3’ 우승자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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