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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베트남 특급 응우옌, 산체스 꺾고 프로당구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데뷔 4년 만에 정상에 섰다.‘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의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프로당구(PBA) 데뷔 4년 만에 정상에 섰다.응우옌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세트 점수 4-3(11-15 8-15 15-3 15-9 4-15 15-2 11-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응우옌은 마민껌(NH농협카드)에 이어 베트남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PBA 투어 챔피언에 올랐다.PBA 최초의 3개 투어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산체스는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산체스는 1,2세트를 연거푸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응우옌이 3세트를 15-3으로 따내며 산체스의 ‘무실 세트’ 행진을 저지했다. 4세트에선 7-8까지 밀렸다가, 연속 득점으로 세트 점수를 원점으로 돌렸다.산체스가 5세트를 15-4로 가져가자, 응우옌은 6세트를 15-2로 끝내며 반격했다.마지막 7세트에선 산체스가 큐를 뻗는 과정에서 공을 건드려 파울을 범하는 변수가 나왔다. 기회를 잡은 응우옌은 11-4로 경기를 매조졌다.응우옌은 “챔피언으로 등극한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다. 우승에는 행운도 따르지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PBA는 오는 3월 6일부터 제주에서 왕중왕전 격인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0:05
프로농구

단독 7위 도약 손창환 감독 "강지훈,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거의 주전" [IS 승장]

고양 소노가 홈에서 신바람을 냈다.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54로 크게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소노는 단독 7위(14승 21패)로 한 계단 올라섰고 4연승이 좌절된 현대모비스는 8위(13승 22패)로 내려앉았다.이날 소노는 전반전을 60-30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주포 이정현이 3점 슛 3개 포함해 23점 6리바운드,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신인 강지훈은 3점 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연습한 게 경기장에 100% 반영되는 게 쉽지 않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칭찬해 주고 싶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봄 농구를 가려고 최선을 다할 거다. (3경기 차 6위인) KCC와의 격차는 생각하지 않는다. 잘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강지훈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손 감독은 "본인의 역량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노력해서 고치려고 하고 있다. 나날이 발전해서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지훈은 주축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다 주축 선수"라고 웃은 뒤 "정희재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정희재의 부족한 높이를 잘 보강해 주고 있다.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거의 주전이라고 봐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양=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21:39
프로농구

4연승 문턱에서 54-99로 대패한 양동근 감독 "이런 경기도 있다, 죄송하다" [IS 패장]

울산 현대모비스의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현대모비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를 54-99로 대패했다. 3연승의 상승세가 꺾인 현대모비스는 소노와 공동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전반전을 30-60으로 밀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준 현대모비스는 후반전에서 추격에 실패했다. 주포인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가 단 3점에 묶인 게 뼈아팠다. 그뿐만 아니라 속공 득점(현대모비스 4점·소노12점) 턴오버에 의한 득점(현대모비스 3점·소노 21점) 벤치 득점(현대모비스20점·소노39점) 등에서 모두 밀렸다. 경기 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런 경기도 있다. 오늘은 아무것도 못 해보고 준비한 수비조차 못하고 진 경기라 너무 죄송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지훈 선수의 컨디션이 좋은데 막는 사람에게 최대한 슛을 체크해 달라고 했다. 수비의 방향을 그렇게 잡았는데 거기서 흐름이 많이 넘어간 거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소노 강지훈은 3점 슛 3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양 감독은 "이정현(23점, 3점 슛 3개)은 워낙 터프샷에 능한 선수고 타이밍이나 흐름을 못 끊어주면 40~50점 넣어줄 선수인데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며 "(현대모비스) 선수 중에서도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줄 수 있는 선수가 나와주길 바라면서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양=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21:27
프로농구

'전반전 60-30 더블 스코어' 소노, 공동 7위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 대파 [IS 고양]

공동 7위 맞대결에서 고양 소노가 웃었다.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54로 크게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소노는 단독 7위(14승 21패)로 한 계단 올라섰고 4연승이 좌절된 현대모비스는 8위(13승 22패)로 내려앉았다.이날 두 팀의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소노는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은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60-3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1쿼터를 32-23으로 마친 소노는 2쿼터 시작 직후 11점을 몰아넣어 43-2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와 김진유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이정현은 2쿼터 종료 1분여 전 최강민을 드리블로 제치며 기세를 올렸다. 3쿼터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대모비스가 레이션 해먼즈의 3점 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25점 안팎의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소노는 3쿼터 종료 직전 강지훈이 버저비터 3점 슛을 성공시키며 77-43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후반 아시아쿼터 존킴웰 피게로아의 무리한 드리블 실책과 전준범의 레이업 실패가 이어지며 흐름을 되살리지 못했다. 소노는 4쿼터 시작 직후 이재도가 3점 슛을 성공하는 등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무난하게 따돌렸다.소노는 주포 이정현이 23점 6리바운드,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인 강지훈도 15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3점에 묶인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시즌 뒤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함지훈은 5분 23초간 코트를 밟았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고양=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20:44
뮤직

[단독] 메이트 정준일·임헌일, 12년 만에 한 무대 선다

국내 대표 감성 모던 록 밴드 메이트가 12년 만에 재결합해 무대에 오른다. 메이트 임헌일, 정준일은 오는 3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더글로우 2026’ 페스티벌 첫째 날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건 2014년 11월 펼친 콘서트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이들은 국내 대표 감성 모던 록 밴드 메이트 멤버로 2009년 정규 앨범 ‘비 메이트’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군 복무 및 전 멤버 이현재의 연기자 전향으로 팀 활동을 오래 펼치진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정준일과 임헌일은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이번 ‘더글로우 2026’을 통해 12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메이트의 기존 명곡들을 두 사람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메이트 외에도 이승윤, 장기하, 혁오, 이찬혁 등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한로로, 쏜애플, 더 월터스, 윤마치, 솔루션스, 나상현씨밴드, 새소년, 터치드, 데이먼스 이어, 바밍타이거, 유라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7:15
스포츠일반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스타트…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관전포인트는?

프로당구 2025~26시즌의 마지막 정규 투어의 막이 올랐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7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참석했다.마지막 정규 투어의 타이틀스폰서 웰컴저축은행은 출범 시즌부터 7시즌째 PBA와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1~22시즌부터는 PBA 팀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아 프로당구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구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팀리그의 진한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은 여러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이번 투어는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로, 월드챔피언십 출전 여부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1부 투어 잔류 여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선수들께선 준비해 온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해 팬들이 열광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상진 부총재도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믿고 후회 없는 경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라며 “모든 선수들 역시 당구 선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새기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왕중왕전 격의 대회로, 상금 랭킹 상위 PBA-LPBA 각각 32명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아울러 강등 경쟁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매 시즌 실시되는 승강제는 1부 등록 선수인 120명 가운데, 절반인 60위만 잔류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다시 1부 잔류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 이어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시타자로 나섰다. 평소에도 당구를 즐겨 하는 신수지는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다리 찢기 등 체조선수 출신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개막식 종료 직후 열린 PBA 128강전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이해동,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등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이 시작됐다.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LPBA 결승전은 2월 1일 오후 10시, 2일 오후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펼쳐진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하는 ‘방정환 장학생 새학기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PBA-LPBA 우승자 이름으로 각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방정환 장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 경기에서 발생한 5점 이상 장타 1개당 학업 관련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27 15:24
스포츠일반

‘간판스타’ 김가영·스롱·차유람, LPBA 32강 안착…7차투어 우승자 이미래 탈락

여자프로당구(LPBA)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 32강에 대거 진출했다.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은 이은희를 상대로 22-20(25이닝)으로 승리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24-18(22이닝)로 제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8차 투어(하림 챔피언십)에서 15개 투어 만에 64강에서 탈락한 김가영은 이번에는 고비를 넘기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9:8로 근소하게 앞서던 16이닝부터 1-1-1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12-9로 달아났다. 19이닝째 공타로 숨을 고른 김가영은 이후 20이닝째 3점, 21이닝째 하이런 6점을 뽑아내며 21-11로 달아났다. 이은희가 경기 막판 25이닝째 7점 하이런으로 20-22, 2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뒤집기에 실패하며 김가영이 22-20(25이닝)으로 승리했다.스롱은 정예진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9-14로 끌려가던 스롱은 13이닝부터 4-3-1-1 연속 득점을 성공해 18-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예진이 20이닝째 뱅크샷으로 1점 차까지 쫓았지만, 스롱도 같은 이닝에 뱅크샷으로 맞불을 두며 추격을 뿌리쳤다. 스롱은 21이닝째 1점, 22이닝째 3점을 더해 24-18(22이닝)로 경기를 마쳤다.차유람(휴온스)는 박다솜을 상대로 12-9로 앞서던 20이닝째 6점 하이런 장타를 뽑아내며 21-13(23이닝)으로 승리했다. 정수빈(NH농협카드)은 뱅크샷 6방을 터트리며 25-11(18이닝)로 전어람을 돌려세웠다. 직전 투어 우승자 강지은(SK렌터카)은 이선경을 21-11(25이닝)로 완파했으며, 김민아(NH농협카드)도 최보람을 23-16(21이닝)으로 제쳤다.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25-17(21이닝)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용현지는 11-11 박빙의 상황이던 14이닝째 뱅크샷 2회 포함 하이런 9점을 폭발하며 20-11로 크게 리드했다. 용현지는 이미래의 추격을 뿌리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김세연 이신영 최지민(이상 휴온스)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이우경 권발해(이상 에스와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상아 박정현(이상 하림)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보미(NH농협카드) 등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반면 직전 PQ라운드에서 애버리지 3.571을 기록하며 LPBA 단일 경기 최고 애버리지 신기록을 썼던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김보라에 접전 끝에 17-19(25이닝)로 패배해 탈락했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는 64강에서 탈락했다.대회 3일 차인 26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이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6.01.27 08:46
스포츠일반

하나카드, 역사상 첫 번째 PBA 팀리그 V2

하나카드가 프로당구(PBA) 최초로 팀리그 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에서 SK렌터카를 세트 점수 4-1로 꺾었다. 하나카드는 파이널 4승(2패)을 신고하며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에 팀리그 정상에 복귀했다.창단 3시즌 만에 거둔 두 번째 우승이다. PBA 팀리그서 2회 우승에 성공한 최초의 팀이 됐다.하나카드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다 5라운드 부진으로 3위까지 밀려나며 준플레이오프 무대로 향했다.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크라운해태(2승 1패), 플레이오프에선 웰컴저축은행(3승 1패)을 차례로 꺾었다. 이어 파이널에서 정규리그 1위 SK렌터카를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5차전에서 세트 점수 2-4로 졌으나,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1세트 남자복식에 나선 신정주-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조가 11-10으로 승전고를 울렸다.2세트 여자복식은 내줬지만,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15-9로 이겼다.이어진 4세트 혼합복식에선 초클루와 사카이 아야코(일본)가 호흡을 맞춰 2이닝 만에 9-2로 크게 이기며 분위기를 잡았다. 5세트 남자 단식에 다시 나선 초클루는 3이닝 만에 11-5로 경기를 끝내며 우승을 확정했다.PBA 팀리그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는 '당구 여제' 김가영의 몫이었다. 그는 파이널에서 6승 3패, 애버리지 1.278로 활약해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팀 리더 김병호는 통산 3번째 팀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PBA는 오는 25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 들어간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9:30
스포츠일반

‘우승 확률 100%’ 하나카드, 단 1승 남았다…PBA 팀리그 파이널 3승 1패

PBA 팀리그 하나카드가 파이널 우승을 목전에 뒀다.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에서 하나카드는 SK렌터카를 상대로 3차전을 1-4로 패배했지만, 4차전을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이로써 하나카드는 종합 전적 3승 1패를 기록, 파이널 우승까지 1승만 남겼다. 확률도 하나카드 쪽으로 기울고 있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팀이 우승한 확률은 100%(2회)다.1·2차전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4로 패배했던 SK렌터카는 3차전을 잡으면 기사회생에 성공했지만, 4차전을 패배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제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하나카드에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 PBA 팀리그 최초 2연속 우승 타이틀 도전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 특히 역대 파이널에서 1승 3패로 몰린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0%의 확률에 도전하는 SK렌터카다.수세에 몰린 3차전 SK렌터카는 반격에 나섰다. 특히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와 3세트를 따냈고, 1·2차전에서 2세트(여자복식)에 완패했던 강지은-조예은이 3차전에선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상대로 9-8(8이닝), 첫 승을 거뒀다.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상황에서 강동궁이 2이닝 만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를 11-0(2이닝)으로 따돌리며 3차전을 가져갔다. 하나카드는 3차전 패배에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4차전 1세트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1세트에 5-11로 레펀스-응오딘나이(베트남)에 패배했지만, 2세트 김가영-사카이가 강지은-조예은을 상대로 9-4(6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는 Q.응우옌이 기세 좋던 레펀스를 15-5(8이닝)로 잠재우며 하나카드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4세트 김병호-김진아가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를 상대로 7-7 박빙의 상황에서 5이닝과 6이닝에 각각 1점씩 올리며 9-7(6이닝)로 승리, 4차전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소 흔들리던 초클루는 5세트 강동궁을 상대로 11-2(4이닝)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4-1 하나카드 승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은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하나카드가 5차전을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반대로 SK렌터카의 추격이 이어질 경우, 오후 9시 30분에 6차전이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7:33
스포츠일반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에 '당구 여제' 김가영…26일 시상식

'당구 여제' 김가영(43)이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을 받는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20일 올해 대상 수상자로 김가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그동안 210여명에게 대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신인상, 꿈나무상 등을 수여했다. 대상은 개인 32명과 단체 9곳이 받았다.김가영은 만 14세에 성인부 대회에 출전한 뒤 국내 대회를 석권하고 대만 프로무대를 거쳐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에도 진출한 우리나라 여자 포켓볼 1세대 선수다.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고, 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 2009년 홍콩 동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해 사상 최초로 세계 포켓볼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의 3쿠션 프로당구 투어인 LPBA 출범과 동시에 3쿠션 선수로 전향해 2019~20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24~25시즌부터 8개 대회 연속 우승 및 3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남녀부(PBA-LPBA)를 통틀어 최다인 통산 17승 고지에 오르는 등 한국 당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을 이어왔다.한편, 최우수선수상은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우수상은 수영 문수아(서울체고)와 육상 김태희(익산시청)가 받는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박정은 감독은 지도자상을, 한국 여성 최초의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인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공로상을 수상한다. 신인상 수상자는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 야구 박주아(WPBL 샌프란시스코), 배구 손서연(경해여중), 수영 이리나(갈뫼중), 태권도 김시우(서울체고), 체조 황서현(인천체고), 양궁 김민정(대전체고), 스켈레톤 박예운(상지대관령고)으로 정해졌다. 꿈나무상은 역도 신채민(장항중), 육상 임예서(대구유가초)와 김지아(포항원동초), 피겨 최진아(코너스턴 국제학교), 양궁 김다을(용성초), 수영 고미주(인화초)에게 돌아간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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