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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체크인 한양’, 방송 시간 변경…21일 오후 9시 10분 첫방 [공식]

‘체크인 한양’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12일 채널A ‘체크인 한양’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시간이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으로 변경됐다. 당초 ‘체크인 한양’은 같은 요일 오후 7시 50분이었다.이날 제작진은 극을 이끌어갈 꽃청춘 4인방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이번 포스터는 ‘웰컴 키트’ 콘셉트로 제작되어 극 중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를 찾아온 방문객을 맞이하는 느낌을 담았다. 각 캐릭터의 대사를 담은 객실패와 이들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사진이 조화를 이루며 ‘하오나 4인방’ 각자의 성격과 목표를 한눈에 보여준다.먼저 이은호의 객실패에는 “무엄하다! 내가 경거망동 말라 했거늘”이라는 대사가 적혀 있다. 이은호는 금력으로 왕실을 뒤흔드는 천방주(김의성 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잠입한 인물이다. 그러나 궁궐에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엄하다”를 외쳐 교관에게 찍힌다. 또한 그 과정에서 자꾸만 경거망동하여 눈길을 끄는 홍덕수와 얽히며 혼란을 겪게 된다고 해 그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홍덕수의 객실패에는 “사나이 홍덕수, 나의 목표는 용천루다”라는 대사가 새겨져 있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홍덕수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입성한다. 남자 동료들과 한 방을 써야 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지와 다양한 재주, 능력을 바탕으로 성별을 감추며 역경을 헤쳐 나갈 예정이다. 이에 홍덕수가 용천루에서 살아남아 아버지 죽음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는 아버지 천방주의 명으로 교육 사환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 인물. 한량 같은 삶을 살던 그가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들과 ‘하오나 4인방’으로 묶이며 그들에게 진심이 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우리 한 배를 타고 폭풍우를 건너 보세”라는 객실패의 문구는 친구가 된 4인방을 향한 그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마지막으로 고수라는 오래전에 망한 자신의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용천루에서 성공하려는 강한 목표를 가진 인물이다. 도덕성과 원칙을 중시하며,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반드시 의견을 내놓는 바른 생활 청년이다. “하오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라는 객실패 속 대사는 그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을 잘 드러낸다.제작진은 “웰컴 키트 콘셉트의 포스터를 통해 ‘하오나 4인방’의 눈부신 비주얼과 각자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조선 최대 객주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과 목표를 품은 네 사람이 엮어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13:21
예능

잔나비, ‘TV조선 대학가요제’ 깜짝 등장…“입덕했다” 인정한 가수는 누구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인디밴드 잔나비가 깜짝 등장한다.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최후의 라운드 결승에 오를 ‘TOP 10 결정전’ 준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관객 점수를 제외한 심사위원 점수만 공개된 지난 주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방송에는 참가자 자체 평가 상위권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까지 포함된 최종 점수와 등수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호원대+동아방송예대 양치기소년단이 밴드 잔나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 양치기소년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한 피드를 올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너희한테 입덕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잔나비 멤버 김도형은 “노래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잔나비는 양치기소년단에게 “준결승이면 보여줄 때가 됐다”며 아주 특별한 곡을 추천했다. 잔나비의 추천곡으로 준결승전에 나서는 양치기소년단의 무대는 5일 오후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퍼펙트 행보를 보인 강력 우승 후보 서경대 펜타클은 기립박수가 쏟아진 역대급 무대로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역사를 다시 쓴다. 펜타클은 1라운드부터 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전 국민 메가 히트곡과 보컬 박은혜의 폭발적인 가창력, 허를 찌르는 편곡까지 삼박자가 절묘하게 들어맞은 반박 불가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하동균은 “사람한테는 취향이란 게 있지만 오늘 펜타클의 무대는 ‘취향? 그거 개나 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한편, 이번 준결승전은 대이변과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단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엇갈리며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는 팀이 생기는가 하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탈락팀의 정체가 충격을 안긴다. 특히 이 탈락팀의 경우 확고한 팀 컬러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1라운드부터 기대를 받아왔기에 더욱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무대 뒤 김태우는 “남의 잔치집에서 경거망동했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TV조선 대학가요제’ TOP 10 결정전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18:22
연예일반

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전문]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을 회복한 심경을 밝혔다.아름은 29일 SNS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건강 악화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분께 미안하고 고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아름은 이혼 소송 중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회복한 아름은 먼저 악플러 등에 법적 대응 예고했다. 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이라면서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아프고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것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갓”이라며 “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 반드시 불행을 선사하겠다”고 했다.또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했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 분들, 현재까지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들과 함부로 사람을 조종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전날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름과 아름과 남자친구가 팔로워들에게 수천 만 원의 돈을 빌린 후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아름은 2019년 결혼했지만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아름과 전 남편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12월 재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다음은 티아라 아름 SNS 전문.안녕하세요 이아름입니다.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군요.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 보는 게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어요.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많은 연예인 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습니다.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피해 받았다? 하는 분들 저희도 억울하지만,돈을 대신해서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연락 달라해도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고,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아시겠죠 여러분들.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다는 거그걸 다 이겨내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신선배님들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반드시 불행을 선사할게요.약 기운에 아까 스토리에 팬분들께 안심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횡설수설 한 것 같아서다시 정신이 좀 더 차려진 상태로 게시물로 올려요경고한다.악플러들, 그리고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섣불리 행동한 당신들.당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은. 그 어떤 잘못보다 유죄야.안타까운 여러 연예인 선후배의 죽음을 만든당신들에게 당해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나이가 어리던 많던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걸 증명해주는악플러들은 지금부터 이전에 써 놓은 것들 까지 싹 다 모아서 고소한다.그리고 유튜버씨 제발 좋은 일 하면서 적어도 남 괴롭히며 돈벌이 하진 맙시다.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네요.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습니다.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습니다.내가 반드시정신 똑바로 차리고 끝까지 상대해 줄게.사람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게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거야.천벌을 받게 해줄게 쉽게 사람을 아프게 하고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보는 경거망동한 당신네들의 행동이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잘 봐.악플러들, 함부로 올리는 유튜버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알아서 처리하는 게 좋을 거야.우리랑 잘 싸워서 어디 한번 꼭 이겨봐.지킬 아이들이 많은 엄마가 얼마나 독한지 보여줄게.너희들이 함부로 지은 죗값 잘 받길 바란다.이 일들을 주동한 OOO, OOO 보고있지?니들이 그렇게 당당하다 생각하지.법은 그렇지 않단다. 끝까지 당당해봐물론 OOO 너도.악플러들중 하나는 너도 있겠다.내가 죽길 바라고 있었을텐데 어쩌냐 잘 살아버렸다.애들 아프게 한 죄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이상이다.끝으로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진심으로 걱정 끼쳐서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제가 정말 꼭 반드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더 힘을 내어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저를 좀 많이 아껴줘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한 것 같아요.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리되었는데,주변 사람들보다 어쩌면 저를 그저 믿어주는 팬분들이 정말.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밤 푹 주무시고.저도 아직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회복 중이라완전히 회복이 되면 웃으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너 무!좋은 꿈 꾸시기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3:07
연예일반

박일남 “후배 따귀 때리고 구속… 현재 떠돌이 생활 중” 고백 (특종세상)

가수 박일남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가수 박일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박일남은 데뷔곡 ‘갈대의 순정’으로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 이후 ‘엽서 한 장’, ‘희야’, ‘정’ 등 줄줄이 히트 치며 국민 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데뷔와 동시에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 낸 음반이 많이 나갔다. 요즘으로 치면 300만 장이 나갔다. 출연료 받은 게 이만큼 된다. 철제 캐비닛에 넣어 놓는 거다. 요즘으로 치면 빌딩 한두 개는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잘 나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현재 85세 나이에 아내와 딸 셋, 아들 하나를 두고도 떠돌이 생활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남은 “미안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속죄하는 의미로 고생을 하는 거다”면서 “젋었을 때 경거망동을 많이 하지 않았냐. 그때는 영화배우들이 위에 있고 가수들을 유랑 극단 취급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한 후배가 박일남과 그의 선배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행동을 했고, 화가 난 박일남이 그 후배의 뺨을 때렸다고. 박일남은 “그 후배가 버르장머리가 없기에 야단을 쳤다. 그게 감정으로 비화해서 내가 따귀 한 대를 때렸는데 그 일로 구속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후에도 박일남은 폭행 시비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고 심지어 건축 사업 사기 논란까지 휘말려 결국 가수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09:10
연예일반

‘놀토’ 박나래, 샤이니 키와 환상 케미…공동 원샷 쾌거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쾌한 예능 센스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박나래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러와 듀오 특집’에서 샤이니 키와 듀오 콘셉트에 맞춰 로켓단의 ‘로사’ 캐릭터로 완벽 분장해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박나래는 방송 시작부터 게스트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하자 “저희 경거망동 너무 좋아해요”라고 게스트를 향한 배려심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를 풀어갔다.박나래는 첫 번째 라운드로 MC 붐이 활동했던 뉴클리어의 ‘원하는 걸 말해봐’가 공개되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렸지만, 90년대 노래 에이스이자 MC 붐의 고등학교 후배답게 꽉 찬 받아쓰기를 자랑했다.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던 박나래는 핵심 단어를 볼 수 있는 ‘미안미안붐’ 힌트를 사용했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던 힌트에 “하나는 정확히 봤어”라고 ‘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발견하는 등 활약을 빛냈지만, 받쓰판이 애매하게 완료되자 “원래 찝찝한 노래”라면서 모두를 웃게 했다.마지막 시도까지 이해되지 않는 받쓰에 박나래는 오답을 예상했지만, 정답으로 판정되자 MC 붐에게 “이렇게 사람을 찝찝하게 만들면 어떡해요”라고 도레미의 심정을 대신 표현하기도.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간식 게임 ‘초성퀴즈-치킨 편’에서 고난도 문제인 ‘코찡마요치킨’을 맞히는 수준급 센스를 뽐내 제일 큰 ‘크룽지’를 획득했다.두 번째 라운드에서 박나래는 첫 대결을 펼치는 미노이의 ‘둘’이 출제되자 쉽지 않음을 예상,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키와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 도레미와 합심해 빈칸을 채워가 2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혔고, ‘오리양념구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이처럼 박나래는 매회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분장 소화력과 받쓰의 중요 키워드를 잡아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토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8
연예일반

[TVis] 최자 “이제 결혼도 했으니까…경거망동하지 않을 것” (놀토)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결혼 후 달라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이날 최자는 출연 목표로 “절대 경거망동하지 않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자는 “원래 예능에 나오면 어색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조용히 있는다. 하지만 친한 사람이 있으면 안 해도 될 얘기를 하고 후회한다”며 “오늘 ‘놀토’에는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눌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에 패널들은 “우리는 경거망동 좋아한다”며 최자의 촬약을 기대했지만 최자는 “이제 결혼도 했으니까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나는 애가 셋인데 매일 경거망동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최자는 지난 7월 9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20:44
연예일반

엄지원, 과거 소속사와 분쟁 언급 “활동 못 한 힘든 시기… 슬럼프도 겪어”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활동을 못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제일 힘들었죠.” 배우 엄지원이 과거 소속사와 겪었던 갈등을 털어놨다. 엄지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지원은 스태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고 숙소에서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스태프들은 선물을 건넸고 엄지원은 눈시울을 붉혔다. 20여년 간의 연기 생활을 돌아보기도. 그는 “20년 자식이 태어나면 대학생이지 않냐. 애를 낳으면 대학생이 될 시간 동안에 연기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나와 함께 11년 동안 이렇게 예쁜 날에 만나서 우리 많이 늙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엄지원은 과거 소속사와 있었던 분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똥개’ 때 작품이 되게 잘 되고 루키였다. 그런데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활동을 못 했던 적이 있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 과정에서 슬럼프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치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에 못 치고 가고 한 번 슬럼프를 겪어서 계속 회복을 못 했다고 생각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슬럼프를 겪어서 회복을 계속 못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시즌에 흐름을 타서 순탄하게 올라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 생각을 진짜 오랜 기간 많이 했다”며 “딱히 기뻤을 때는 없는 것 같다. 최근에는 ‘작은 아씨들’이 너무 잘 돼서감사하지만 그것도 너무 기뻐서 기쁨을 주체 못 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엄지원은 “너무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 걸 되게 오랜 시간 트레이닝하고 좋을 때 경거망동하지 않아야 한다고 마인드 트레이닝을 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지난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9 12:24
연예일반

'돌싱포맨' 김준호·김지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썸 단계부터 공개 연애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 연애 후 첫 방송 동반 출연하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안 풍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부러움을 산 김준호는 김지민 출연에 앞서 형들의 경거망동을 단속하는 촬영동의서에 사인을 종용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나쁜 소리 및 옛날 이야기 등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나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누르라고 해서 어색했던 것을 고백하며 찐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를 캐묻는 멤버들에게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김준호의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김지민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웃음을 터뜨린 김준호 때문에 크게 싸웠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와 술을 마신 다음날, 집 앞에 김준호가 배달시킨 해장국이 놓여 있었던 사실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비밀 연애 당시를 소회하며 “난 스릴 있었다. 몰래 만나는 거 처음 해봤다. 심장이 짜릿짜릿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또한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라는 으름장엔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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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도경완 "프리선언, ♥장윤정에 세번 걸쳐 말해 허락"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에게 프리랜서 선언 허락을 구한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도경완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도경완은 환한 미소로 모벤져스와 인사를 나눴다. 아내 장윤정에게 들은 조언이 없느냐는 물음에 "어머님들이 예뻐해 주실 텐데 경거망동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했다. 재롱은 마음껏 부려도 된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앞서 도경완은 KBS 아나운서 입사 12년 만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 과정과 관련, "아내에게 세 번에 걸쳐 말했다. 처음에 말했을 땐 대답하지도 않고 '하영이 기저귀 주문해'라고 했다. 아예 다른 소리를 하는 건 (장윤정의) 엄중한 옐로우 카드다. 아이들과 예능을 하면서 프리선언을 물어봤을 땐 마음의 준비가 됐냐고 하는데 선뜻 답할 수 없었다. 나 자신이 준비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그리고 최종 결심을 하고 말했을 땐 아내가 '내 밑으로 들어와'라고 했다. 같은 회사로 오는 조건이면 괜찮다고 해서 승낙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싸웠던 경험이 있냐는 물음이 등장했다. 도경완은 "'노래가 좋아' 녹화가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그전에 안 부딪치려고 하는데 화요일 자정에 싸운 적이 있다. 크게 싸웠다. 무대 위에 올라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 끙끙 앓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60배 웃어줬다. 정말 고수더라. 진짜 현명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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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드라마 내용을 함부로 떠들어대는 '경거망동 입'

그 입, 참 가볍다. 배우 김정화의 남편이자 CCM 가수 유은성이 난데없이 드라마 내용을 스포일러했다. 김정화는 현재 tvN 토일극 '마인'에 출연하고 있다. 극중 김서형(정서현)의 옛 연인, 즉 동성애마다. 기독교 신자인 김정화가 동성애자 역할을 했다며 일부 종교인들에 의해 비난을 받았다. 김정화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자 유은성은 인스타그램에 '연기는 연기일 뿐이다. 그리고 동성애 코드 아니다. 결국에 그런 고뇌를 하다가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나아가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인'은 여자들의 얘기를 그린다. 김서형과 김정화의 극중 동성애 코드는 앞으로 펼쳐질 김서형의 심리적 변화와 전개에 큰 복선이다. 방송은 6회 진행됐고 이제 흐름을 타기 시작한 드라마에 '고뇌 하다가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중요한 얘기를 작가와 제작진 상의없이 유은성이 발설했다. 대본을 미리 봤다는걸 알 수 있고 그렇다면 처음부터 출연하지 않았으면 될 일이다. 누가 출연하라고 등 떠 밀은 것도 아닌데 내용까지 스포일러하며 다 된 밥에 재를 제대로 뿌렸다. 경거망동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더 웃긴 건 사과는 김정화 소속사가 대신했다.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아무리 부부라지만 유은성이 한 발언이며 그렇게 잘 떠들던 SNS도 버젓이 있는데 왜 김정화 소속사가 나서 불을 끄는 지 이해할 수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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