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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티아라 효민, 예비 신랑 공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그룹 티아라 효민이 결혼 준비 중인 일상을 공유했다.효민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아름답게 포착한 이 기회를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화보 촬영에 한창인 효민과 얼굴을 가린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있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금융권 종사자로 알려졌다.앞서 효민은 지난 13일에도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와 함께 효민은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고 적었다.이어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효민 본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을 비롯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4:00
연예일반

‘4월의 신부’ 티아라 효민 “♥ 훈남 아니지만 내 눈엔 멋져”…웨딩 화보 공개

그룹 티아라 효민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효민은 13일 자신의 SNS에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고 적었다.이어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효민 본명)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을 비롯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18:41
예능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에게 차키 주며 프러포즈... “연락 끊은 적도” (짠한형)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에게 한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하 ‘짠한형’)에서는 KBS 시트콤 ‘빌런의 나라’ 배우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출연했다. 박영규는 “아들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딸 하나만 있는 돌싱을 만나고 싶었다”며 “재혼을 꿈꾸고 딸을 위한 방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그대로 됐다. (지금의 아내에게) ‘다른 건 몰라도 당신 딸 내가 잘 키워줄게’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와 오피스텔 계약을 계기로 만났다고 한다. 그는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일찍 가계약 하기도 했지만, 한 차례 결혼의 아픔이 있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는 힘들었다. 박영규는 “내가 연락을 딱 끊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메시지를 보냈는데 15초 만에 답장이 왔다. 그러던 중 (아내가) 출장을 갔다가 공항에 왔는데 차가 퍼졌다는 거다. 내 사람이 될 건데 그런 차를 타면 안 되지 않나. 바로 자동차 전시장에 데려갔다. 키를 주면서 ‘결혼하자’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9:56
연예일반

[TVis] 김준호·김종민, 40억원 신혼집에 ‘감탄’…“전재준 동네” (미우새)

예비신랑 김준호 김종민이 초호화 신혼집을 방문했다.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혼집 투어에 나선 김준호,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준호와 김종민은 신혼집을 찾기 위해 경기도 용인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여기는 제가 산다기보다 살고 싶은 로망의 집”이라며 ‘사실은 구경하러 온 거다. ‘더 글로리’ 전재준이 이 근처에서 찍었다”고 말했다.이어 40억원대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해당 집은 총 4층 규모로, 주차장만 30평에 달했다. 내부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널찍한 거실과 주방은 물론, 엘리베이터에 히노키탕까지 설치돼 있었다.어마어마한 집에 시종 입을 다물지 못하던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너 돈은 있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예산에 안 맞지만, 구경은 할 수 있지 않느냐. 나중에 돈 벌어서 와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답했다.이에 김준호는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지민아, 넌 몸만 와 오빠가 집 해놨다”, “여기는 결혼 약속 안 잡아도 결혼하겠다”, “여긴 회장님이 살아야 할 거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하지만 이후 집에서 인증샷을 남기던 두 사람은 이내 ‘현타’를 느꼈다. 특히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잘못 왔다. 제수씨 이거 못 보게 해라. 지민이도 보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23:00
스타

‘나는 솔로’ 22기 정숙♥10기 상철, 10월 결혼…”미국서 생활”

‘나는 솔로’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이 결혼한다.정숙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지난달 멕시코 칸쿤 호텔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상철과 평생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정숙은 “결혼 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고 “변호사 생활을 접을 생각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 그곳에서 김밥 장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정숙은 변호사이며, 상철은 미국에서 주류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22기에 출연했으나 짝을 찾지 못했다가 10기 상철과 연락이 닿았다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6:23
스타

이승윤, 9년 인연 결혼으로 결실…‘3월의 품절남’ 된다 [종합]

가수 이승윤이 3월 중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승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승윤이 이달 결혼을 하게 되었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인다.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신 분”이라고 밝혔다.이승윤은 소속사 발표에 앞서 팬카페에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이승윤은 “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 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승윤은 예비 신부에 대해 “때로는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온 사람”이라며 “모든 게 불확실하다는 명제를 믿는 편인 제가 그릴 수 있는 가장 먼 훗날의 그림에 우두커니 그려져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는 특유의 문체로 애정을 드러냈다.결혼 후엔 “조용히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고 밝힌 이승윤은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이승윤은 성대한 예식 대신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새 출발을 한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연을 이어 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승윤은 지난 2011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상을 비롯해 ‘역성’으로는 최우수 록 노래를, ‘폭포’로는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 총 3관왕에 올랐다. 이승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이승윤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통찰적인 메시지가 담긴 총 15곡이 수록된 가운데, 이승윤은 마침내 완전한 ‘역성’의 중심에 서서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뜨거운 열망을 안긴 바 있다.이승윤은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2:29
스타

이승윤, 자필편지로 밝힌 결혼소감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온 사람”

가수 이승윤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소속사 마름모는 6일 공식 팬카페에 “이승윤이 이달 결혼을 하게 되었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인다.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신 분”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부부로서 연을 이어 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이승윤 역시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승윤은 “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 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승윤은 예비 신부에 대해 “때로는 지난한 무력함을, 때로는 소소한 행복을, 때로는 거대한 파도를, 때로는 과분한 꿈들을 그 자체로 함께 울고 웃고 지탱해온 사람”이라며 “모든 게 불확실하다는 명제를 믿는 편인 제가 그릴 수 있는 가장 먼 훗날의 그림에 우두커니 그려져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는 특유의 문체로 애정을 드러냈다.결혼 후엔 “조용히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고 밝힌 이승윤은 “여태껏 그래왔듯 있는 힘껏 시끄럽고 즐겁게 음악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승윤은 지난 2011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1:46
연예일반

‘초고속 결혼’ 알렉스, 3년만에 파경…뒤늦게 알려진 이혼 소식 [종합]

가수 겸 배우 알렉스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알렉스는 약 4년 전 아내와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두 사람은 협의 이혼을 통해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알렉스는 지난 2018년 1월 9살 연하의 패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6개월 간의 짧은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부산의 한 휴양 시설에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알렉스는 결혼 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결혼 2년 차에 출연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후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이제는 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춰줄 사람이 있다는 거”라고 말했다.알렉스는 또 “아내가 남의 눈길을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프러포즈도 소박하게 했다. ‘나는 결혼하고 싶은데 너랑 하고 싶다’고 했고, 아내가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 말이 마음에 들었다. (결혼은) 중요한 문제니까 고마웠다”고 전했다.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정규 1집 ‘인스탄트 피그’로 데뷔했다. 2008년 솔로 앨범을 내기도 한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했다. 대표작으로는 ‘파스타’, ‘천일의 약속’,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4:03
연예일반

[TVis] 10기 상철 “방송 보고 22기 정숙 DM…첫눈에 반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기수 초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꾼 커플’ 10기 상철, 22기 정숙과 22기 옥순, 22시 경수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10기 상철은 미국 덴버에서 비행기로만 16시간을 날아와 인천공항에서 22기 정숙과 만났다. 10기 상철은 5주 만에 만나는 22기 정숙을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솔로나라’ 사상 최장 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10기 상철의 박력 넘치는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10기 상철은 “22기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첫눈에 반해 SNS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2주가 되도록 안 읽어서 15기 영철에게 연락했다. 15기 영철과 22기 정숙님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에 ‘꼭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15기 영철은 한국에서 22기 정숙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그렇게 2024년 10월 첫 만남을 기점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기 상철은 “22기 정숙은 저와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는 여자”라며 “거기에 빠져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평생 가자”며 애정을 과시했다. 22기 정숙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남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10기 상철은 “ 22기 정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에 프러포즈하고 그 후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정숙 역시 “프러포즈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화답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운동 데이트를 했다. 또한 놀이공원으로 가서 교복을 입은 채 신나게 놀았다. 바이킹, 귀신의 집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탔다.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내려다보며 입을 맞춘 두 사람은 “200만년 사랑하자. 미라가 될 때까지”라고 약속했다. 22기 경수, 옥순 커플은 리마인드 통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자리했던 통영을 다시 찾아갔다. 이들은 ‘슈퍼 데이트’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있었던 동피랑길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솔로나라 22번지’ 숙소를 찾아간 두 사람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빠져 감격스러워했다. ‘솔로나라 22번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22기 옥순은 “이상하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22기 경수는 그런 옥순의 손을 꼭 잡아줬다. 22기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네에 다시 앉은 옥순은 “(경수의) 딸이 ‘아빠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하지 않았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차’ 싶었다. 원래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야 하는데 당신이 좋은 아빠인가 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딸의 마음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걸 미루고 싶지는 않다”면서, 가방에서 반지를 꺼내 경수에게 선물했다. 22기 옥순의 프러포즈에 22기 경수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기 옥순은 “바로 ‘결혼해 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허락받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때 나랑 결혼해 달라”면서 22기 경수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22기 경수는 “이게 운명인 건가”라며 뭉클해했고,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2.28 07:40
예능

‘7월 결혼’ 김지민, 웨딩 가계약금 계산 안 한 김준호에 황당 (‘준호 지민’)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애정을 드러냈다.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코미디언 커플만의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했다.이날 한강 공원에 나타난 김준호는 예비 신부인 김지민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경보하는 모습이 아줌마 같다고 지적하자 “나 아줌마 맞아”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준호와 함께 스트레칭하던 김지민은 “할아버지 만나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라며 삐그덕거리는 예비 신랑을 저격했다.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의 사랑싸움이 시작됐다. 결혼식장을 계약하러 갔던 김지민은 가계약금을 계산하려던 중 김준호가 사라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 김지민이 직접 결제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변명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비싼 줄 몰랐다며 실토했다.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릴스 촬영에 돌입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나이가 들어도 함께 운동하자고 약속했다. 여기에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얼마나 살 건지 질문하자, 그는 “오빠가 죽으면 네가 너무 슬퍼할 거 같아서”라며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영상 말미, 할아버지, 할머니 분장을 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30년 뒤 미래에 대한 콩트를 이어갔다. 연신 춥다고 하는 김준호가 정신을 잃을까 걱정된 김지민은 자신만 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내 김준호가 젊은 여자를 쫓아가기 위해 전력 질주하자 김지민 또한 지팡이를 들고 그를 쫓아가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자신의 SNS, 유튜브 채널에 자필 손 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셔요.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처럼 김준호와 김지민이 서로를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고, 두 사람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개그 만점 김준호와 적재적소 입담을 뽐낸 김지민의 일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준호 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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