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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효림, 폭우로 시골집→차량 파손…말 바뀌는 보험사에 ‘일침’

배우 서효림이 폭우 피해 및 후처리 상황을 공유했다.서효림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의 위로에 힘입어 자연재해의 후처리 중이다. 이번에 가장 큰 교훈은 그저 지나치던 기후변화 위기론을 실감했다”며 “자연재해는 우리 누구에게나 갑자기 벌어질 수 있다는 현실도 무섭게 느껴졌다”고 적었다.이어 담당 보험회사의 일 처리를 지적, “반복적인 통화 때문에 열흘 넘게 저의 일상은 마비 상태였다. 이해할 수 없는 말 바뀜, 대화 매너에 최대한 평정심 유지하며 후속 처리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다행히도 주변에 연로하신 피해 주민분들의 타회사 보험 처리는 잘 진행됐다는 희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그는 또 폭우로 파손된 차량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3주 만에 이렇게 됐다. 그날의 흔적 처참하다. 실제로 보니 너무 마음이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서효림은 전날에도 무너진 가평 시골집 일부를 공개하며 “나의 애정 가득한 가평집이 현재는 이렇게 됐다. 복구에 힘써주시는 지자체 관계자분들 군인 동생들, 더운날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 그리고 2차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애도한다”고 썼다.앞서 지난달 20일 서효림의 별장이 있는 경기 가평에서는 시간당 70㎜ 넘는 기습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조종천이 범람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당시 서효림은 현장 사진을 올리며 “도로가 유실되서 고립된 상태다.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 나온다. 많은 분이 연락 와서 걱정해 주시는데 저희 마을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주변 다른 마을에는 많은 피해가 있다.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 본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고(故)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8:33
스타

‘폭우 피해’ 서효림, 처참한 가평 별장 현장…“하루빨리 일상 되찾길”

배우 서효림이 폭우가 지나간 가평 별장 근황을 전했다.31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나의 애정 가득한 가평집이 현재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와 그를 트랙터로 옮기며 복구 중인 관계자의 모습이 담겼다. 서효림은 “복구에 힘 써주시는 지자체 관계자분들, 군인 동생들 더운 날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 그리고 2차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애도한다”고 적었다.앞서 서효림은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고 알렸다. 그는 “전화가 이제서야 조금씩 연결이 되고 도로가 유실돼서 고립된 상태”라고 전해 걱정 받았다.한편 서효림은 고(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2:21
예능

[왓IS] ‘이혼 후 임신’ 이시영, 술 안 마신 이유…‘짠한형’ 출연 재조명→응원 물결

이혼 후 둘째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의 ‘짠한형’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술을 거절했던 행동이 임신 때문이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며 이목을 끌었다. 연예계에서는 그의 임신을 축하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이시영은 지난달 23일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 정상훈, 김다솜과 함께 출연했다.‘짠한형’은 술을 마시며 진행되는 토크쇼이지만 이시영은 이날 “치료받는 게 있어서 당분간 술을 마시면 진짜 안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시영님 임신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실제 이시영은 8일 임신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이시영은 지난 3월 외식사업가 A씨와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그는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시영의 둘째 임신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배우 서효림은 8일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라고 이시영의 SNS에 댓글을 달았고, 배우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파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라고, 배슬기는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을 남겼다.일각에선 이혼 후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배아 이식을 택한 것을 두곤 상식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이시영의 전 남편인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면서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21:41
스타

[왓IS]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이시영 ‘출산 결정’에 서효림·전혜빈·배슬기 응원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후 둘째 출산을 결정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응원을 전했다. 배우 서효림은 8일 이시영의 SNS에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라고 말했다. 또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파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 배슬기는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중이라고 밝히면서 전 남편 A씨와의 결혼 생활 중 둘째 아이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으나 결국 배아를 이식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적었다.이에 대해 전 남편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사실이지만, 둘째가 생긴 이상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시영은 지난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3월 이시영 측은 “두 사람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4:35
스타

서효림, 불륜 루머에 황당함…“나도 모르는 사이 이런 일이”

배우 서효림이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22일 서효림은 SNS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불륜 루머가 담긴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공유했다.이 글은 지난 2018년 서효림이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불륜 논란에 휘말렸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이에 대해 서효림은 “친구가 보내줬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2018년도 이런 큰일을 왜 나는 모르는가.. 동명이인일까요?”라며 의문을 나타냈다.서효림은 2019년 배우 고(故)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8:48
예능

[TVis] 송중기 “춤 노래하지 말랬는데…” 고소 각오한 출연 (‘더 시즌즈’)

배우 송중기가 데뷔 첫 음악쇼에 출연해 ‘뮤직뱅크’ MC 시절을 재현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가 찾아왔다. 이날 송중기는 데뷔 17년 만에 음악 쇼에 최초 출연했다. 이영지의 ‘흥행 보증 수표’라는 소개와 함께 송중기는 직접 불렀던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정말’과 함께 등장했다.송중기는 “이 스튜디오가 낯선 곳은 아니다. 집같은 곳이고 10년 전 뮤직뱅크 MC할 때 2년 동안 생방송도 했다. 그땐 안 떨렸는데 노래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지의 레인보우 소리질러”라고 선창해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이 노래와 춤을 하지말라고 “팬분들이 어디가서 노래하고 춤을 추면 고소하겠다고 했다. 고소 당할 각오로 나왔다.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영지를 두고 “한국의 오프라윈프리같다”며 “얘기하다보니 긴장이 풀린다”고 칭찬했다. 이영지는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시다. ‘늑대소년’이 제 최애 영화다.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기혼이다”라고 화답했다. 신인 시절 ‘뮤직뱅크’의 25대 MC 출신으로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말했으나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송중기는 진땀을 흘렸다. 당시를 돌아보며 송중기는 “윙크가 항상 많았고, (같이 MC였던)서효림 씨와 한쪽 다리를 들고 인사했다. 다리드는 각도가 점점 올라갔다”면서도 착실히 재현해 호응을 끌어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04
드라마

[MBC 연기대상] 한석규, 사죄·눈물 속 대상…최다 수상작은 ‘백설공주에게’ [종합]

MBC를 빛낸 배우들이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최고의 영예는 한석규에게 돌아갔으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었다.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생중계가 아닌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최고상인 대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수상했다. 하지만 한석규는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보다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기리는 쪽을 택했다.무거운 표정으로 트로피를 건네받은 한석규는 “송구하다. 이런 자리와 행사를 갖는다는 것도 왠지 사과드리고 싶다.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이 시청자들을 위한 몸짓인데 너무나 큰 슬픈 일이 벌어져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어떻게 하면 진실되고 진솔하게 제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뿐이다. 지금 이런 큰일을 겪는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 드라마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 싶어서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셔서”라고 말한 한석규는 눈물을 삼키며 “내가 왜 이러나 모르겠다. 송구하고 죄송하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큰 슬픔 이겨 내셔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한 후 동료들의 축하 박수도 받지 않은 채 황급히 무대에서 내려왔다.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받았다. 이하늬는 “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신체적인 컨디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청자분들이 많이 화답해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지금도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공동 수상했다. 유연석은 “이 상이 저 하나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저희 드라마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촬영해 주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을 칭찬하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제훈은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시청자분들에게 귀한 작품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평생토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박 반장을 연기하셨던 최불암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 외에도 여러 작품의 주역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베스트 액터상의 변요한을 비롯해 신인상, 남녀 조연상,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으며 5관왕을 차지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었고, ‘수사반장 1958’의 배우들은 올해의 드라마상, 우수 연기상에 이름을 올렸다. ‘밤에 피는 꽃’ 역시 우수 연기상, 남녀 조연상까지 총 4관왕에 성공했다.특히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 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연기했던 배우 최불암이 공로상을,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가 특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리 수상에 나선 서효림은 고인과 MBC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MBC 신년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MBC는 올해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담을 ‘언더커버 하이스쿨’, 청춘 스타들이 그려낼 하이틴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 유령 보는 노무사의 노동문제 해결기를 담을 ‘노무사 노무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다음은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 한석규(‘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이하늬(‘밤에 피는 꽃’)▲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유연석(‘지금 거신 전화는’), 이제훈(‘수사반장 1958’)▲최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엄현경(‘용감무쌍 용수정’), 오승아(‘세 번째 결혼’)▲최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서준영(‘용감무쌍 용수정’)▲베스트 액터상-여자 : 김남주(‘원더풀 월드’)▲베스트 액터상-남자 : 변요한(‘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올해의 드라마상: ‘수사반장 1958’▲베스트 커플상: 유연석·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베스트 캐릭터상: 정상훈(‘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권해효(‘우리, 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공로상: 최불암▲특별 감사패: 故 김수미▲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이동휘(‘수사반장 1958’), 이종원(‘밤에 피는 꽃’)▲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오세영(‘세 번째 결혼’)▲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문지후(‘세 번째 결혼’)▲조연상-여자: 김미경(‘밤에 피는 꽃’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조연상-남자: 조재윤(‘밤에 피는 꽃’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신인상-여자: 채원빈(‘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신인상-남자: 이가섭(‘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허남준(‘지금 거신 전화는’)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21:37
스타

故김수미 떠난 지 두 달…서효림 “착한 며느리 아니라 죄송해요” 애도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서효림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책이 나오고서 완벽히 끝까지 읽어내려가지 못한 채 가평까지 책을 들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고 김수미의 일기를 엮은 서적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의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서효림은 “어머니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마당이 있고 장독대가 서로 잘난채 하듯 뽐내고 있으며, 여름이면 나팔꽃이 담을 타고 활짝 피는 그 곳이 바로 우리 가평집이였다”라며 “생전에 자주 오셨다면 더 좋았을걸. 불편하셨던걸까?”라고 적었다.고 김수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두 달, 서효림은 “나에겐 2주도 안 된 일 같이 느껴진다. 어떤 이들에겐 이 또한 피로감이 느껴질까봐, 조심스럽기도 하다”라며 “어쩔땐 괜찮은척 하다가도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않아 외면해보고 또, 다시 밀려오는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들쑥날쑥하는 순간이 많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그러면서 서효림은 “솔직하게 말해 어머니의 일기장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이 책을 통해 난 많이 달라졌고,늦게나마 어머니의 삶의 지혜를 조금은 빌릴 수 있으니”라며 “그리고 책의 인세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기부금이 얼마 안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출판사에 감사를 전한 서효림은 끝으로 김수미에게 “엄마가 나의 엄마여서 참 좋았어요. 착한며느리가 아니여서 죄송했어요..잘 살아낼게요”라고 다짐했다.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 10월 24일 고혈당 쇼크로 숨을 거뒀다. 서효림은 2019년 고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고인과도 생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13:41
스타

故 김수미 남다른 며느리 사랑…“서효림에게 내 집 증여”

배우 고(故)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과의 각별한 고부 관계가 회자되고 있다.고 김수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서효림에게 자신의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고 김수미는 자신 역시 시어머니에게 예쁨을 받았었다며 “시어머니가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셨다, 그래서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이어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에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인 위자료 5000만 원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아무 때고 정말 살기 싫으면 살지 마라’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했다”고 했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했다.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수미의 발인이 거행된 가운데, 서효림은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고 오열하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다. 향년 75세.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8 14:03
스타

며느리 서효림 “엄마 가지마” 통곡…고 김수미 떠나 보내는 슬픔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이 거행된 가운데, 각별한 사이였던 며느리 배우 서효림이 슬픔에 잠겼다.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수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 씨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 며느리 서효림, 이밖에 가족과 연예계 동료 후배, 지인들이 자리했다.이날 서효림은 운구가 시작되자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오열했다. 그는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2019년 정명호와 결혼했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 평소 고인과 돈독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향년 75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방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도 수많은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뮤지컬 ‘친정엄다’ 무대에 오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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