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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김지혜, 긴급 제왕절개 끝 쌍둥이 출산… “임신중독증 초기”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했다.9일 김지혜의 남편 최성욱은 SNS를 통해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며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촬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며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이어 “출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전날인 8일에도 SNS를 통해 긴급 제왕절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최성욱과 결혼했다. 김지혜는 난임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 최근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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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김지혜, 양수 터져 긴급 제왕절개 “기도해주세요”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긴급 제왕절개를 시행한다.김지혜의 남편인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은 8일 아내의 SNS 스토리에 글을 남기고 긴급 제왕 소식을 전했다. 최성욱은 “안녕하세요. 밤서방입니다. 아내를 대신해서 이렇게 스토리를 남깁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아내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바랄뿐입니다. 모두들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김지혜와 최성욱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김지혜는 난임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 최근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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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자현, 10년 전엔 연락도 잘 안 받아” 폭로로 전한 애틋함 (‘라디오쇼’)

11월 결혼식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가 신부 원자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듬뿍 전했다. 윤정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 출연, 결혼을 앞둔 소회 등을 밝혔다. 윤정수는 결혼을 축하하는 DJ 박명수의 말에 “그렇게 됐다. 가족이 생겼다”면서 “11월 30일에 결혼한다. 와주면 너무 고맙겠고, 돈만 보내줘도 된다”고 눙쳤다. 윤정수는 예비신부가 원자현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자현이) 이상형이다. 일단 미인이고, 바라보는 방향도 비슷하다. 외모로만 보면 나와 다를 것 같지만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윤정수는 또 “원자현이 나를 두고 이상형이라고 말하는데, 10년 전에는 연락을 했을 때 잘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10년 전에는 본인도 더 좋은 자리를 바라보고 싶은 꿈이 많았을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아껴주는 사람을 더 만나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며 “10년 전에는 나라는 스타일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선후배였을 뿐이었는데 남자로 보니까 마음에 들었나 보다”고 덧붙였다. 처음 결혼을 결정했을 당시엔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책임감이 훨씬 많이 든다”는 윤정수. 그는 원자현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한 박명수의 제안에 “수많은 인연 중에서 더 나은 인연이 있을 수 있는데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며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지만 잘 채우려 한다. 사랑을 많이 하는 것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당신의 연인이 되겠다”고 애틋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론 부부 상태다. 결혼식은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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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홍현희 “둘째 고민 중”... 관상가 “지금은 쉽지 않아”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둘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30년 차 관상가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관상가에게 외모와 건강, 앞으로의 운세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이날 관상가는 “현희 씨 얼굴에 기미나 주근깨 같은 게 보인다. 이런 것들은 운의 방해 세력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젖먹던 힘까지 다 쓰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운이 좋을 때인데 체력이 따라주지 못하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이에 홍현희는 “저희는 이제 둘째 이야기도 가끔 한다. 근데 체력이 안 된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제이쓴 역시 “둘째가 보이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상가는 “부부의 관상에 자녀운이 둘까지 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 곧바로 아이를 가지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얻었으며,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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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출신 초아, 자궁경부암 극복 후 쌍둥이 임신… “1%의 확률”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초아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10주 차 소식을 공개했다. 출산은 내년 3월 예정이다.그는 “자궁경부가 없는 상태라 조산 위험 때문에 배아 한 개만 이식했으나, 자연적으로 분열해 1% 확률로 쌍둥이가 됐다”며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건강하게만 낳고 싶다”고 밝혔다.초아는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여러 대학병원에서 임신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지만, 가임력을 보존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이후 수차례 자연 임신을 시도하고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며, 1차 시도 만에 성공적으로 임신에 이르렀다.그는 “가임력을 지켜주신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끝까지 희망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앞서 초아는 지난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산전검사 차 찾은 병원에서 암을 발견했지만, 다행히 종양이 작아 기적적으로 가임력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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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 3개월 전 반려견 떠나보내… “다시 만나자” 울컥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실을 뒤늦게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이다해는 5일 개인 SNS를 통해 “너무 사랑했던, 아니 지금도 사랑하는 우리 착한 강아지 그레이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3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제 곁을 떠났다”며 “매일같이 울며 지냈다”고 고백했다.이다해는 휴대폰 배경화면과 앨범 속 사진, 집안 곳곳이 여전히 그레이튼의 흔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하며 “억지로 지우지 않고 제 마음속에서 계속 함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를 잘 따르던 그레이튼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그래도 언젠가 무지개다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믿으며 조금씩 웃으려 한다”고 덧붙였다.이다해는 그레이튼의 투병 과정도 언급했다. 그는 “기관지 협착으로 스탠트를 두 개 이식했고, 마지막엔 후두가 마비돼 산소호흡기에 의지해야 했다”며 “진통제와 수면제로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제 목소리를 듣고 몸을 일으켜 품에 안기려 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약 8년 교제 끝에 2023년 5월 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4년 8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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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출신 김지혜, 만삭 고충 토로... “온몸 붓고 14kg 늘어”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을 앞둔 임신 근황을 전했다.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이러다가 애 낳기 직전까지 입덧하겠다”며 힘겨운 상황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몸을 이끈 채 소파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겨, 고단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조금 잠잠해져서 입덧약 1개 먹었는데 어제부터 모든 냄새에 다시 속이 뒤집어진다. 온몸이 팅팅 붓고 14kg이 쪘다”고 털어놨다.쌍둥이를 임신 중인 김지혜는 지난 1일 배가 딱딱하게 뭉치고 심한 통증을 느껴 급히 응급실로 향하기도 했다. 다행히 조산 위험을 넘기고 무사히 퇴원했지만, 여전히 컨디션 난조로 고생 중인 근황을 공유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앞서 그는 임신 기간 중 넘어져 아기의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았던 경험, 아들인 줄 알았던 쌍둥이가 이란성으로 판정이 바뀐 일화, 낯선 이들이 갑자기 배를 만지는 황당한 상황 등을 전하며 임산부로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한 바 있다.한편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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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돌싱 특집 광수, 국회의원 아들이었다…“양가 반대 속 결혼”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8기가 더욱 화끈하고 솔직해진 ‘돌싱 특집’으로 ‘도파민 대잔치’를 열었다. 3일 방송된 SBS Plus·ENA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8번지’에 입성한 28기 돌싱남녀의 첫 만남과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펼쳐졌다.강원도에서 ‘끝사랑’의 시작을 알린 ‘솔로나라 28번지’에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산악동호회 동료였던 아버지들의 소개로 만난 전 아내와 한 회사에서 일하다가 성향 차이로 5년 만에 이혼했다”며 “앙금 없이 협의 이혼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밝혔다.이어 등장한 영호는 아이스하키 등을 섭렵한 ‘강철 남자’임을 어필한 뒤, “양가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급히 결혼을 준비했다가 3년간의 사실혼 끝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영식은 ‘나는 솔로’ 팬인 고2 딸의 응원으로 여기에 나오게 됐다며 “짧은 연애 끝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계속 부딪치다가 7년 만에 이혼했다”며 “아이 때문에 버텼다. 사춘기 때 멀어진 딸과 오랜 노력 끝에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영철은 “10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해 11세 아들을 전처가 키우고 있다”고 비양육자임을 밝히며 “연상이 좋고, 키가 크고 아이가 있는 여성을 원한다”고 자신만의 이상형을 밝혔다. 상철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운을 떼며 “이혼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솔로’를 보다가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배경을 알렸다.스타일리시한 슈트 차림의 광수는 “아버지가 국회의원 출신이며, 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 아내와 27세에 결혼했지만, 딸을 출산한 지 6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덤덤히 말했다. 현재 고3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광수는 “아이 때문에 살았다. 우선순위가 딸이라 사랑을 잊고 살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얘기했다. 193cm의 장신인 경수는 30년간 프로 생활을 했으며, 골키퍼 역대 최장거리 필드골 기록을 보유한 축구선수 출신이었다. 성격 차이로 12년 만에 이혼했다는 경수는 “골키퍼로 오래 뛰다 보니 비난에 익숙하다. 출연 후 비난이 있다고 해서 처음도 아니고 살면서 마지막일 것도 아니다”라는 ‘강철 멘탈’을 자랑했다.7인의 솔로남에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영숙은 “9세 딸, 7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며 “소송으로 결혼생활을 마쳤다. 손으로 하는 건 뭐든 잘하고 제 인상이 좋다고 한다”며 ‘면접 프리패스상’임을 어필했다. 정숙은 ‘결정사’에서 만났던 경수를 한눈에 알아본 뒤, “인연인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잘생긴 남자와 첫눈에 반해 만났지만, 1년의 사실혼 끝에 이혼했다”며 “저한테 (외모적으로) 매력을 덜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보다 보면 살살 당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순자는 “헬스 트레이너의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혼전 임신 상태로 결혼했지만, 소송 끝에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영자는 “두 번째 연애로 소개팅 후 100여일 만에 결혼식까지 올렸다가 돈 문제, 집안일 등으로 끝내 남남이 됐다”고 이혼사를 전했다.모두의 기대 속 등장한 옥순은 ‘걸그룹 센터’ 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91년생인 옥순은 “친구였던 고교 동창과 부부가 됐다가 안 좋은 일로 헤어졌다. 제 짝을 만나도 제일 먼저 고려한 사항은 아이”라고 강조했다. 10세 아들, 7세 딸, 5세 아들을 키우는 현숙은 “애들 아빠를 구하려고 나온 게 아니다”면서, “제 인생을 감싸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희는 촬영 전날까지 ‘나는 솔로’에 문을 두드린 끝에 28기에 합류한 끈기의 아이콘임을 알리며 “8세 딸을 키우는 치과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 같은 병원의 대표원장에게 고백받아 결혼했지만, 일만 아는 남편 때문에 외로웠다”면서 “데프콘처럼 센스 있고 공감 능력 높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28기가 모두 모이자,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이 ‘원픽’ 솔로녀에게 ‘금반지 한 돈’을 끼워주는 파격 형식에서 영수-영호는 정숙을 선택했고, 영식은 순자에게 갔다. 영철은 조용필의 ‘바운스’를 열창한 뒤 정희에게 반지를 건넸다. 광수와 경수는 옥순을, 상철은 현숙을 택했다. 반면 영숙-영자는 ‘0표’에 머물렀다. 이후 28기는 숙소로 이동했고, 이때 “솔로녀들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1순위 솔로남’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라”는 제작진의 미션이 나왔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왜 이렇게 많느냐”는 외침과 함께, 영수-정숙이 첫날부터 손깍지를 끼고, 정숙이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대혼돈의 ‘돌싱 전쟁’을 예감케 했다.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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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 투병 고백’ 박탐희,...“지금은 너무 건강, 환자들에 희망 전하고파”

배우 박탐희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현재 매우 건강하다”고 상태를 밝혔다. 3일 박탐희는 측근을 통해 일간스포츠에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며 “회복 후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해오던 사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경에 대해선 “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암이나 질병으로 힘들어 하신다. 나 또한 그런 시기를 겪었고, 열심히 관리하니까 지금처럼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면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박탐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올라온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2017년 조직 검사를 받은 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암 투병 사실을 최초로 고백하는 터라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그는 암 진단을 받은 후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7년 5월 암 환자가 됐다”며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때가 40살이었다”고 했다.특히 당시 자녀들을 향해 가졌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를 보는데 눈물도 안 났다. 어떡하지 그 생각만 들었다”며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수 있다는 것에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탐희는 “가족들은 모르고 친언니만 알았다”고 전하며 “죽을 것 같이 아팠다. 이걸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아프니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남편에게조차 암 진단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초기였는데 개복을 해보니까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큰 수술이 됐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항암을 하면서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 앉아서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그룹 업타운 객원 보컬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주몽’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암 진단을 받고 회복한 후에도 드라마 ‘속아도 꿈결’, ‘결혼하자 맹꽁아!’, ‘빌런의 나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박탐희는 화장픔 브랜드를 직접 기획해 CEO로도 활동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6:42
예능

[TVis] 김창열 “기저귓값 벌러 예능 첫 출연…子 Y대 입학, 해준 것 없어” (4인용식탁)

DJ DOC 김창열이 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김창열, 박선주, 성대현이 게스트 출연해 MC 박경림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창열은 훈훈한 비주얼에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휴학 중인 아들 주환 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주환 군에게 “창열스러움이란 어떤 의미인가”를 질문했다.주환 군은 “사실은 어떻다 할게 없다. 그말을 잘 사용해 재밌는 글을 만들면 저도 보고 웃기도 한다. 유행어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주는 “요즘 애들은 굳이 깊이 들어가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감했다. 주환 군은 “사람들이 말하는 단어와 아빠를 동일시 두지 않는다”며 “아빠 마음고생이 심할 거라고 생각했다. 가족 앞에선 티를 많이 안 내신거 같다”고 말했다. 김창열은 29세에 혼전임신을 해 아버지로서 준비가 안 된 상태로 결혼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창열은 “우선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김창열’로 예능을 시작했다. ‘스타 골든벨’이 처음으로 나간 예능이었다. 첫 인터뷰가 ‘기저귓값 벌러 나왔습니다’ 였는데 좋게 봐주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창열은 “주환이가 복덩이인 셈”이라고 애정을 표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창열은 주환 군이 연세대 입학 당시 축하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주환이에게 해준 게 없다’고 했더니 형들이 어깨를 치면서 ‘그게 니가 제일 잘한 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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