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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이민우, ♥결혼 발표에 “성지순례”…신화 전진→‘파묘’ 무속인 재조명 [종합]

신화 이민우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이민우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젠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같은 마음을 확인했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예비 신부의 정체와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이민우가 고정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을 통해 8월 초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우는 신화 중 에릭, 전진, 앤디 다음으로 네 번째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022년 예능 ‘대한외국인’에서의 전진의 발언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전진은 신화의 남은 멤버 중 다음으로 결혼할 사람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내가 처음도 맞혔고 그 다음은 내가 할 거라고 했다. 그때 앤디는 여자친구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앤디가 할 것 같다고 해서 세 번째까지 맞혔다”며 “민우 형이 여자친구가 없는데도 다음에 결혼을 할 것 같다. 이것마저 맞히면 나는 자리 깔아야 한다”고 자신했다.막상 이민우는 ‘살림남’에 출연해 결혼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5월 방영분에서 이민우는 “당장은 결혼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마음의 여유도 없다”며 20년 지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 재산 26억 원을 빼앗긴 사건으로 힘들어하고 있음을 고백했다.그러나 8월 방영분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을 만나 결혼에 대한 뜻밖의 사주풀이를 듣게됐다.“아들이 여태 장가를 못 간 것이 고민”이라는 이민우 어머니의 말에 무속인은 “51세 미혼인 누나가 똥차이다. 앞에서 똥차가 가로막아서 그동안 민우가 장가를 못 갔다. 혼매살이 끼었다”라며 “결혼이 안 되는 사주가 낀 거다. 누나는 남자에 관심이 없고 결혼 생각이 없는 상태다”라고 뜻밖의 요인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민우의 결혼운에 대해 “길면 3년이다. 그 안에 반드시 여자친구 데려올 거다. 대신 부모님을 안 떠날 것”라고 말했다. 이에 실제로 이민우가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누리꾼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 “너무너무 축하해요” 등 놀라움을 표하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6:26
예능

[TVis] 김재중, 채팅으로 만난 ♥첫사랑과 상견례까지… 母 “예쁘고 부모님도 좋아”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상견례까지 진행했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추억을 소환했다.그는 “옛날에 여자친구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집에) 데리고 왔던 애”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어머니는 “그때 한창 결혼시키려고 했다. 걔는 벌써 시집 갔을 거야. 나도 보고 싶다. 애도 예뻤고, 부모님도 괜찮은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그땐 네가 너무 어렸을 때다”고 답했고, 김재중은 “뭐가 어리냐. 중학생 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막 인터넷이 생겼을 때다. 채팅으로 만났다. 채팅에서 사진을 한 장씩 주고받았는데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메모장에 주소를 적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진이랑 똑같은 아이가 나왔다. 놀이공원에서 잠깐의 데이트를 하고 눈물의 이별을 했다”고 설명했다.어머니는 “재중이가 보고 싶다고 대구에서 공주까지 그쪽 부모님이 찾아오셨다”고 덧붙이며 실제로 상견례까지 했던 인연임을 언급했다.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3:05
예능

박서진, 동생 위해 초호화 생일 파티… 유람선 통대관 (‘살림남’)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을 위한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위해 매니저 역할을 충실히 했던 효정에게 눈물이 쏙 빠지는 특별한 생일 파티 약속을 했던 박서진은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은 효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박서진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과 바쁜 부모님 탓에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 없던 효정을 위해, 비밀리에 유람선을 통째로 대관하고 고급 뷔페까지 마련해 초호화 깜짝 생일 파티를 기획한다. 하지만 생일에도 자신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가족에게 서운함을 느낀 효정은 혼자 케이크 초를 불며 쓸쓸하게 자축한다.효정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몰래 온 손님도 깜짝 등장한다. 과거 효정의 짝사랑 대상이었던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약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예상치 못한 영어 선생님과의 만남에 과연 효정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두 사람의 반가운 재회에 박서진 어머니는 “오빠들보다 효정의 결혼이 빠르겠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첫 썸남과 재회한 효정에게 다시 설렘이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효정 몰래 준비한 박서진 가족들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은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4:00
연예일반

영탁 “결혼생각 당장 NO… 이상형=앤 해서웨이”(무계획2)

가수 영탁이 결혼계획을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이하 ‘무계획2’) 3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영탁과 함께 ‘54번째 길바닥’인 수원의 ‘보물 맛집’을 탈탈 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소 해장국’을 시작으로, 시장 쫄면-만두 맛집, ‘대한민국 가리구이(갈비) 명인 1호’가 하는 소갈비 맛집까지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알찬 정보와 힐링을 안겼다.이날 수원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인데 늘 웨이팅을 한다더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실제로 전현무-곽튜브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손에 든 채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해당 맛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남해, 서울 등 전국팔도에서 찾아온 손님들 틈바구니 속에서 소고기 수육부터 수육 무침, 국밥까지 코스 요리로 제대로 즐기며 “내가 간 해장국집 중 고기 1등! 소해장국 랭킹 1위”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국밥으로 배를 데운 뒤, 두 사람은 ‘먹친구’인 영탁을 만나러 갔다. 영탁을 처음 만난 곽튜브는 “우리 부모님 이름을 넣어서 영상 하나 부탁드린다”며 완전 계 탄 팬서비스까지 받았다. 그러나 지나가던 행인이 “아이고~ 영탁씨네. 아이고~ 전현무씨~, 그리고 여행 저기네”라고 하자, 곽튜브는 ‘인지도 굴욕’에 쓴웃음을 삼켰다. 이후, 세 사람은 수원의 팔달문시장에 도착했고, 전현무는 영탁에게 쏟아지는 시민들의 악수 요청에 “나랑 화력이 아예 다르다”며 감탄했다. 뒤이어 영탁은 시장 내에 위치한 ‘47년 전통’의 쫄면 맛집에 도착해 섭외를 ‘순삭’하면서 인기 위용을 뽐냈다.세 사람은 쫄면과 만두를 주문해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47년 역사상 가장 맵게 만든 쫄면을 받아 맛있게 먹으며 ‘맵부심 대장’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던 중, 영탁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15년 정도 무명이었는데 제가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인복이 진짜 많았다. ‘괜찮다, (노래) 해도 돼’라고 해주신 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현무 형도 ‘히든싱어’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잘 못 먹는 사람이 얼굴 빨개진 채로 저한테 ‘계속하시다 보면 잘 될 거다’라고 계속 응원해줬다”며 전현무 미담을 방출했다.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수원이 갈비가 워낙 유명해서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여길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백화점급 3관 식당으로 곽튜브와 영탁을 이끌었다. 해당 맛집에서 세 사람은 한상 쫙 깔린 정갈한 반찬은 물론 한 치의 오차 없이 칼집을 낸 소갈비를 구워먹으며 육향을 제대로 음미했다. 또한 비밀 재료인 ‘천초’를 넣어 만든 양념 소갈비의 맛에 “입에 들어가자마자 0.5초 만에 다르다.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다.입 안 가득 행복이 터진 먹방 중, 흥이 오른 영탁은 김연자와 듀엣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영탁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 활발히 활동한 게 5년이다. 38세부터 일복이 들어왔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 일하는 게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결혼을 하면 많은 걸 내려놓고 다른 길을 택해야 하는데 아직 이 길이 저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앤 해서웨이, 줄리아 로버츠처럼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 좋다”고 밝혔다. 나아가 영탁은 “(연인과) 싸우면 바로 푸는 스타일인지, 시간을 갖는 스타일인지”라는 연애 질문에, “내 잘못이면 바로 사과하지만 상대방 잘못이면 팩트 체크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1:31
연예일반

[TVis] 10기 현숙, 2살 연하 남편 공개…“현대무용가 겸 요식업 CEO”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25기 광수의 ‘해피 라이프’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세 연하 남편과 출산을 앞둔 10기 현숙과 강원도 인제의 유일한 의사로 무공해 삶을 즐기고 있는 25기 광수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10기 현숙은 D라인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올해 3월 결혼한 그는 만삭임에도 불구, 현재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K팝 방송 댄스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는 “원래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받는 성향이라 안 움직이면 더 힘들다”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잠시 후 신혼집에 도착한 10기 현숙은 두 살 연하인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제일 자랑하는 게 남편의 잘생김”이라고 남편 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딸 태명이 ‘퐁퐁이’라고 알리며 “뱃속에서 퐁퐁 뛰어놀라고 조카가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곧 도어락 소리와 함께 10기 현숙의 남편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과 함께 ‘덩실덩실 댄스’로 텐션을 끌어올렸다. 10기 현숙의 남편은 현대 무용 전공자로, 낮에는 부모님과 함께 요식업 CEO로, 밤에는 현대 무용가로 활동 중인 ‘투잡러’였다. 10기 현숙은 “저희가 원래 아는 누나, 동생 사이였다. 같은 공연을 했던 7년 전에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 7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때 마음이 열렸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재혼인 10기 현숙과 달리 초혼인 남편은 “집에서 딱히 반대는 없었다. 많이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10기 현숙은 “어떤 이유가 있어도 결혼하겠다는 다짐으로 날 안심시켜준 남편의 안정감이 좋았다”며 “사랑 앞에서 누가 말리겠냐”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10기 현숙은 첫 결혼식 당시 지금의 남편에게 청첩장을 보냈었다는 충격 비화도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앞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인 25기 광수의 일상도 공개됐다. 병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던 25기 광수는 “방송에서의 내 자신을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공중보건의로 군대에 갔다가 거기서 느낀 환경과 환자분들과의 관계가 마음에 들어서 시골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미세먼지를 피해 공기 좋은 이곳을 발견했다”며 고도 500~600m에 위치한 인제에 병원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하루 평균 환자가 100여명에 달한다는 25기 광수의 병원은 문을 열기 전부터 문전성시였다. 환자들은 “하도 (이 병원을) 다녀서 (25기 광수를) 동생 같이 생각한다”, “없으면 안 된다”며 든든해 했고, 한 환자는 과거 장뇌삼을 직접 캐서 25기 광수에게 전달한 사연을 밝히면 “날 살려줬다. 몇 번 죽다 살아났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오후까지 무려 111명의 진료를 마친 25기 광수는 ‘맥시멀리스트’의 기운이 가득한 집도 공개했다. 장난감과 옷, 그림에 각종 컴퓨터 본체와 술까지, 다양한 물건이 가득 찬 집에서 25기 광수는 위스키를 따라 마시며 제비 사진을 편집하면서 힐링을 만끽했다. 그는 “미래 결혼이나 출산의 가능성이 암담하다”면서도 “일단은 정자 관리를 좀 해보고 여자도 만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07
예능

[TVis] 도경완 母 “아들 KBS 사표낼 때 제일 속상”(‘내생활’)

방송인 도경완의 모친이 아들의 프리랜서 선언에 속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1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도도남매’(연우, 하영)가 결혼 50주년을 맞은 조부모님과 함께 경주를 찾았다.이날 연우는 할머니께 “아빠 낳고 언제 제일 뿌듯했냐”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KBS 아나운서 합격했을 때”라고 말했고, 가장 속상했던 순간 역시 도경완이 지난 2021년 KBS 아나운서 자리를 박차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을 때였다고 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 역시 “(어머님이)마음에 안 들어 하셨다. 저보고 좀 말려보라고 계속 그러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하지만 이내 할머니는 “좀 속상했는데 아빠가 선택한 거니까 믿고 존중하기로 했다. 잠깐 그랬지 괜찮았다”고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3:40
예능

[TVis] 오나라, 25년 장수연애에도 결혼 안 하는 이유 “언젠가는” (‘미우새’)

배우 오나라가 25년 장수연애에도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오나라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올해로 남자친구와 25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혀 모벤저스를 놀라게 했다.오나라는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우리 엄마랑 더 친하다. 나 없이도 부모님 집에 가서 놀고 올 정도”라며 “부모님을 잘 챙겨줘서 사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결혼 관련 질문이 나오자 오나라는 “이런 얘기(결혼 안 하냐는 질문) 진짜 많이 듣는다”며 “나도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나라는 “아직까지는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언젠가는 하겠죠?”라고 웃으며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2:20
예능

‘내생활’ 도경완母 “아들 KBS 더나 프리선언 때 제일 속상해”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조부모님과 앞으로 인생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13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준비한 ‘손주 투어’ 2탄이 그려진다. 결혼 50주년을 맞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혼여행지 경주를 찾아 새로운 추억을 쌓는 도패밀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손주투어 둘째 날 아침, 도도남매는 첫 코스로 족욕을 준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감동하게 한다. 도경완은 “나도 한 번도 부모님 발을 안 닦아줬는데”라며 놀라워하고, 장윤정은 “하영이가 집에 와서 나한테도 족욕을 해줬다”라고 훈훈한 비화를 전한다.발을 씻어주는 손주들에게 조부모님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본다. “장가 언제 갈 거야?”라는 할아버지의 질문에 연우는 “곧 갈게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연우는 이상형을 “저랑 호흡이 잘 맞으면 좋겠고, 청순한 느낌이 좋다”라고 말하며, 한 마디로 엄마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반면 하영이는 “저는 결혼 같은 거 안 할 거예요”라는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심사숙고하던 하영이는 “결혼해야 한다면 아빠랑 결혼할게요”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이유에 스튜디오의 도경완이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아침 식사를 하면서는 도경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조부모님이 생각하는 아들 도경완을 낳고 제일 뿌듯했던 순간과, 속상했던 순간을 공유한다는데. 할머니는 가장 속상했던 순간을 “방송국 그만두고 프리랜서 한다고 할 때”라고 말해 그때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이처럼 그동안 못 나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손주투어’는 신라시대 의상 체험, 황리단길 산책, 관상 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연우가 준비한 대망의 마지막 코스에서는 할아버지의 눈에도 눈믈이 차오른다. 강인하고, 무뚝뚝해 보이던 할아버지가 울컥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져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3 14:18
예능

[TVis] 김재중, 딸3·아들2 자녀계획에…母 “70살까지 애 낳을래?”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의 자녀계획에 부모님이 팩트 폭격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의 둘째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조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재중은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가가면 아이를 몇 낳을거냐고 묻는 질문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건 그래도 다섯은 낳아야지”라고 말했다.붐은 “이거 방송 나가면 진짜 결혼 사망선고”라고 걱정했다. 누나들이 반색하는 가운데 김재중은 “적당한 것 같다. 딸 셋 아들 둘이 좋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김재중 아버지는 “나이가 몇 살인데 다섯을 낳나. 같이 살 여자가 있어야지. 어느 세월에 낳냐”며 핀잔을 줬다.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도 안갔는데 60, 70까지 애 낳을래?”라고 팩트를 날렸다.이를 지켜본 조카는 “할머니 삼촌 울겠어요”라고 악의 없이 말해 박장대소를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0:54
스타

권은비, 돈 생기면 하고 싶던 일 “부모님 차 사드려” (하일병)

가수 권은비가 연습생 시절 돈이 생기면 하고 싶었던 일을 효도라고 답했다.1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하일병’에는 권은비가 게스트 출연해 하성운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권은비는 “연습생을 오래 했다. 한번 데뷔했다가 잘 안되어서 연습을 4년 정도 하고 다시 데뷔했다”며 “긴 시간 동안 부모님 용돈을 받으며 지내서 너무 죄송해서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컸다”고 고백했다.하성운이 “뭐를 좀 사드렸냐”고 묻자 권은비는 “차를 사드렸다”며 “아이즈원 끝나고 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장래 희망이 ‘어부 마누라’였다는 이야기에 권은비는 “회를 진짜 좋아해서 어릴 때 엄마가 어부랑 꼭 결혼하라고 했다”고도 밝혔다.이상형 밸런스 게임도 이어졌다. 특히 권은비는 가방 보다 꽃 사주는 남자를 선호한다며 “백은 내가 많이 사는데 꽃은 내가 많이 안 산다”고 이유를 밝혔다.‘친한 친구가 간첩이라면’이라는 질문엔 보상금이 30억 원이어도 숨겨줄 것 같다고도 말했다. 권은비는 “돈은 살아보니까 있으면 좋은데 그렇다고 돈 때문에 사람을 잃고 싶진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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