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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쌍수·10kg 감량 속출 중 ‘17기 옥순’ 강림…“7:1 데이트 되는거 아냐?” (나솔사계)

‘나는 SOLO(나는 솔로)’를 빛낸 화려한 출연자들이 ‘나솔사계’에 총출동했다. 지난 22일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다이어트로 환골탈태한 24기 영수-25기 영호부터 ‘퀸옥순’ 17기 옥순까지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나는 SOLO’ 화제의 주인공들이 ‘A/S 로맨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번 ‘솔로민박’은 거제도에서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4기 정수는 “연애와 결혼을 시도해봤지만 잘 되지 않아서 다시 나오게 됐다”고 밝힌 뒤 “쌍수를 했다”는 TMI를 덧붙였다. 뒤이어 23기 영호가 나타났고, 그는 “(최종 커플이 됐던 23기 현숙과) 그릇이 서로 다르다는 걸 알았다”며 결별 사실을 고백한 뒤 새로운 사랑을 찾으러 왔음을 알렸다. 24기 영수는 보름달 같던 배가 쏙 들어간 모습으로 ‘솔로민박’을 찾았다. 그는 “뱃살로 욕을 먹다 보니까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근력 운동으로 무려 10kg를 뺐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질풍 같은 용기를 다시 품고 달려가보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24기에서 순자와 ‘현커’가 됐던 24기 광수도 합류했는데, 그는 “남녀간의 인연이 그런 것”이라고 결별을 인정한 뒤,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 저랑 맞는 사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내뿜었다.25기에서 영자에게 순정을 바쳤던 25기 영수는 밝은 미소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그는 “그때처럼 제 가슴을 뛰게 해줄 분이 오실까? 제 목표는 36세 전에 결혼하는 것인데 올해 35세다. 진짜 결혼하라는 기회인가?”라고 절실함을 강조했다. 직후, 비주얼부터 걸음걸이까지 싹 뜯어고친 25기 영호가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방송을 통해 거울 치료가 됐다”며, 체중을 감량한 것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교정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5기 영철이 나와 “한 번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계산하지 않고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솔로민박’ 입성을 마친 남자들은 저마다 ‘한 번 더 특집’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들을 꼽았다. 4기 정수와 25기 영호는 23기 옥순을 꼽았고, 23기 영호는 18기 현숙, 24기 영수는 25기 미경을 언급했다. 25기 영철은 ‘나는 SOLO’에 이어 또 한 번 ‘17기 옥순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모두의 기대 속, 6기 현숙이 가장 먼저 ‘솔로민박’을 찾았다. 6기 현숙은 “저희 기수들은 웬만하면 다 결혼했다”고 ‘나솔사계’에 재입성하게 된 씁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훈훈한 외모에 동갑내기더라”며 11기 영철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나솔 퀸’ 17기 옥순이 청순함을 풍기며 등장했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내 여자!”라며 흥분했다. 17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SOLO’ 때보다 조금 더 열리고 진지해진 마음이다. 빨리 인연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나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기 영식을 꼽았다. 그토록 원하던 ‘워너비 그녀’ 17기 옥순을 확인한 25기 영철은 ‘어안이 벙벙’급 미소를 지었다. 그는 “꿈꾸는 것 같다. 진정이 안 된다. 사실 반 패닉이다. 집중이 아니라 올인해야 할 거 같은데 이런 기회가 또 올까”라며 17기 옥순에게 푹 빠졌다.더욱 예뻐진 19기 정숙도 ‘모솔 탈출’을 위해 또 한 번 ‘솔로민박’에 합류했으며, 그는 17기 영식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21기에서 영호와 ‘최커’가 됐던 21기 옥순도 등장했고, 그는 “장거리 문제도 있고 서로가 너무 바빴다”며 “부모님이 혼자 살 거 아니면 빨리 누군가를 만나라 하던 시점에 연락이 왔다”고 운명적인 만남을 꿈꿨다. 이어 “24기 영수, 23기 영호님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4기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24기 정숙이 나타났다. 24기 영수-광수를 확인한 24기 정숙은 “왜 또 만나?”라며 ‘입틀막’했고, “제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데 24기 때 제 매력을 어필 못한 거 같아서 아쉬움이 컸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24기 정숙을 본 24기 영수는 싱숭생숭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무후무했던 ‘5:1 데이트’가 탄생한 선택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정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했었다는 그는 “평행 세계의 영수였다면 어땠을까?”라고 24기 정숙에 대한 미련을 보였다. 반면, 24기 정숙은 “저 망했다”라며, ‘24기 전우’들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일찌감치 ‘견제 모드’에 들어간 남녀 출연자들이 짝을 이뤄 서로를 소개하는 ‘짝꿍소개 타임’이 펼쳐졌는데, 17기 옥순에게 남자들의 질문이 ‘집중포화’돼 흥미를 높였다. 여기에 첫인상 선택에서 “7:1 되는 거 아니냐”는 남자들의 추측이 나오면서, ‘퀸 옥순’의 강림이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솔로민박’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의 로맨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07:27
예능

[TVis] 김현숙 “이혼 전 가장이었다…시댁에 생활비 보태”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나는 시어머니인가, 며느리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거의 집안의 가장으로 살았다. 시댁에도 생활비를 보태 드렸다”며 “당당하다라기보다 솔직하게 행동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까지 촬영을 마치고도 (시댁에) 갔는데 ‘가는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주도 있고 (시댁이) 가족끼리 모이는 걸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될 줄은 그때는 모르지 않나.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속 볼 건데 내가 불편하면 보기 싫어질 것 같았다”며 “어머니한테 좀 쉬겠다고 하면 어머니가 부지런하셔서 음식도 다 해줬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좋아하셨다”고 떠올렸다. 또 “솔직히 내가 경제 활동도 했고, 집에서 음식도 다했다”며 “내가 일하고 집에 들어갔다고 전 남편이 단 한번도 밥을 차려주는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식 한 번 사 먹이지 않고 내가 다 했다.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12첩 반상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12:27
예능

‘54세 새신랑’ 심현섭♥정영림 웨딩마치, 장인은 울었다 (조선의 사랑꾼)

‘4월 신랑’ 심현섭이 맞이한 신부 정영림의 아버지가 막내딸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마음을 전한다. 1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달 20일 마침내 평생의 인연이 된 심현섭, 정영림의 결혼식 본식이 공개된다. 영상 속 정영림은 신부 대기실에서 울먹이는 눈으로 부모님을 맞이했다. 하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버지는 딸의 눈을 피하고 앞만 바라봐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와 딸이 동반 행진하는 ‘버진로드’에서 정영림의 아버지는 “천천히 가라, 천천히...”라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눌러 담은 채 딸에게 발걸음을 맞췄다. 이후 VCR에 포착된 ‘정식 사위’ 심현섭의 큰절은 큰 울림을 안겼다. 감동의 순간이 지나자 정영림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좀 섭섭하다”고 딸을 시집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사랑하는 막내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진심과 감동이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5:06
프로야구

'17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올해는...우승할 것 같아요!” 2025 한화, 보살 팬의 극락이 됐다 [IS 인터뷰]

더 이상 야구를 보면서 도를 닦지 않는다. 한화 이글스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렸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한화는 지난 13일까지 승률 0.659로 공동 1위(15일 기준 2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7승 1패로 잠시 단독 1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개막 후 40경기 넘은 시점에 1위에 올랐던 건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18년은 보통의 18년이 아니었다. 2008년부터 한화는 가을야구와 멀어지고, 꼴찌가 익숙한 팀이 됐다. 1986년 1군 첫 시즌(1986년) 외엔 없던 최하위를 2009년을 시작으로 여덟 번이나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최근 17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은 단 한 차례(2018년)가 전부였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암흑기 속에서도 한화 야구는 팬들을 끌어당겼다. 팀을 외롭게 지키는 슈퍼스타, 반전을 보여주는 뒷심, 혜성같이 등장한 유망주들이 가을야구 없이도 팬들의 박수를 끌어냈다.꾸준히 우상향을 그린 홈 관중수는 한화 팬들의 유입 요인을 추론케 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2006년에도 24만 4664명에 그쳤던 한화 홈 관중 수는 2012년 박찬호, 김태균의 복귀와 함께 50만 명을 돌파했다. 김성근 감독 체제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며 66만 472명(2016년 기준)까지, 가을야구에 복귀한 2018년엔 73만 4110명까지 관중 수가 늘어났다. 1000만 관중 시대, 에이스 류현진이 돌아온 지난해엔 80만 4204명으로 80만 명 고지마저 돌파했다. 팬들은 늘어나도 성적은 여전했다. 2013년 개막 13연패(1위), 2020년 18연패(역대 공동 1위)에 빠졌다. 대형 자유계약선수(FA)를 여러 차례 영입해도 가을야구와 거리가 멀었다. 부진한 성적에도 야구장을 찾은 한화 팬들에겐 '보살 팬'이라는 웃지 못할 별칭이 덧붙여졌다.저마다 기다린 시간은 달라도, 2025년 한화를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은 모두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한화가 13연승에 도전하다 연장 혈투 끝에 실패한 지난 1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1만 7000석은 가득 찼다. 1루는 물론 3루석, 외야석, 3층 좌석까지 대부분 한화 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경기장을 메웠다. 한화는 15일까지 원정 경기를 포함해 1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 이 부문 신기록(종전 16경기, 2024~25 KIA 타이거즈)을 세웠다. 13일 대전 관중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독수리 분장을 한 팬 A씨다. 독수리 탈을 쓰고 직관하러 다니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A씨가 한화에 입문한 건 2006년이다. A씨는 "류현진의 데뷔전을 봤다.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는 걸 보면서 (강팀이라고) 속았다"고 웃었다.그는 암흑기를 떠올리며 "솔직히 이 악물고 버틴 것 같다. 또 국제대회에선 한화 선수들이 잘해주지 않았나. 그 모습을 보면서 버텼던 것 같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느낌이다. 정든 게 아니겠나"고 말했다. 한화의 암흑기를 지켜보며 가족이 된 이들도 있다. 김준혁(44) 씨는 '빙그레 키즈'다. 김준혁 씨는 "대전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 같은 아파트에 빙그레 전대영, 김성갑 선수가 살았다. 그래서 가까워지고, 더 애정을 갖고 응원하며 자랐다"고 추억했다.이날 아내,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김준혁 씨는 "사실 아내가 연애할 때만 해도 야구를 잘 몰랐다. 그런데 나와 같이 다니면서 같이 응원도 하고, 결혼까지 했다"며 "나도 빙그레 때, 푯값이 500원할 때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한밭야구장에 추억이 많았다. 아들도 재작년부터 야구에 빠지기 시작했다. 유니폼을 거의 종류별로 사줬다. 이제 한화는 물론 다른 구단 응원까지 줄줄 외운다"고 웃었다. 이선하(28) 씨는 반대로 남편을 끌어들였다. 이선하 씨는 "남편이 나 때문에 입문했다. 지금은 집에서 함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한다"며 "올해는 한화가 진짜 다르다고 하길래 코웃음을 쳤는데, 정말로 1위를 하니 조금 더 기대하게 된다"고 전했다.이선하 씨는 김성근 감독 시기 '마리한화' 야구 때 응원을 시작했다. 이씨는 "아버지가 대전에서 태어나 쭉 한화팬이셨다. 어릴 때 부모님 손 잡고 아무것도 모른 채 야구장을 갔다"며 "10년 전쯤 완전히 빠졌다. 친구가 필드박스(실내 룸 좌석)에 당첨돼 같이 갔는데, 그날 역전승을 보고 팬이 됐다. 나중에 아버지께서 포수 후면석에서 보는 내 모습을 중계로 보시고 '야구장이냐'고 하시더라. 정말 좋아하시고, 나중엔 같이 야구장도 다녔다"고 했다. 이우진(48) 씨는 야구를 오래 봤지만, 한화팬으로 입문한 건 오래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씨는 박찬호와 류현진을 응원하다 따라왔다고 했다. 이날도 일행과 함께 외야에서 연승을 기도한 그는 "2020년 18연패에 빠진 날 그 자리에 있었다. 그다음 경기에서 1승을 하니 너무 행복하더라"며 "예전엔 지고 있으면 '아 오늘 졌구나. 1점이라도 났으면 좋겠는데' 생각했다"고 기억했다.팬들은 한목소리로 "올해는 정말 다른 것 같다"고 기대했다. 독수리 탈의 A씨는 "솔직히 안 믿기긴 한다. 신기하다. 우리도 할 수 있구나, 가능하구나 싶다"며 "선발 8연승을 할 때쯤부터 '와, 이게 되는구나' 생각했다. 이전에 연승할 때와 달리 선발진과 불펜이 탄탄하다. 타선만 더 살아나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우진 씨는 "김경문 감독님도 잘 이끌어주시고, 선수들이 신구장 첫해에 뭔가 이뤄내겠다는 마음이 느껴졌다. 우승까진 아니어도 5강까지 쭉 갔으면 한다. 물론 바람은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선하 씨는 "10연승을 하던 날 정말로 이겼냐고 되물으며 집에서 울었다"고 웃었다. 이씨는 "선발 투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잠시 망설이더니 "우승할 것 같다"고 했다. 김준혁 씨는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LG 트윈스도 29년 만에 우승했는데, 우리도 못 할 게 있나 생각한다"고 했다. 암흑기를 지나오면서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마음은 부진에 대한 원망보단 동지애에 가까웠다. 김준혁 씨는 "매년 직관을 20경기 이상 온다. 류현진이 신인 때부터 지켜봤는데, 이제 영구 결번을 바라보는 선수가 됐다. 일종의 동지애가 느껴진다"고 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승리는 수확하지 못했지만, 6이닝을 1실점(비자책점)으로 막으며 호투로 응원에 보답했다.이선하 씨는 "야구에 입문할 때 최애는 김태균이었고, 지금은 문동주"라며 "모든 선수들, 특히 문동주 선수가 다치지 않고 건강히 뛰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독수리 탈을 쓴 A씨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응원한 걸 후회하지 않게 해줬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16 09:00
스타

[왓IS] 서민재 “원하는 건 대화, 父로서 책임지길”…‘임신 갈등’ 남친에 호소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소식과 동시에 남자친구 A씨의 신상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입장을 밝혔다.7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대리인을 맡은 오엔법률사무소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현재 서은우 씨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서민재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서민재는 정모씨와 2024년 10월 경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서민재가 임신을 하자 A씨의 태도가 바뀌었으며 연락이 두절됐다는 주장이다.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그럼에도 서은우 씨는 출산 예정인 아이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서은우 씨는 이제 곧 임신 9주차에 접어드는 산모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럼에도 A씨는 대형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서은우 씨를 명예훼손, 감금, 스토킹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서은우 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서은우 씨가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A씨를 감금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서은우 씨는 2025. 4. 30. A씨와 함께 있다가 복통으로 급히 산부인과에 내방해야 해서 먼저 집에서 혼자 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는바, 감금이라는 일은 발생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A씨는 단지 ‘출생 후 법적책임을 지겠다’는 추상적인 말만 남기고 도대체 어떠한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언급도 없이 서은우 씨의 대화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어떠한 소통창구도 남기지 않으며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어 오히려 서은우 씨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부디 서은우 씨가 건강히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의 탄생을 축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 A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공개했다. 이례적인 사생활 공개가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이는 사실상 폭로였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리자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A씨와 갈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에 A씨 측은 법무법인 로엘을 통해 “A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오히려 서민재에게 감금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도 주장했다.그러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서민재는 전날인 6일 법률사무소를 방문했다며 “지인 분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입장 추후에 밝히겠습니다”고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03
스타

암 투병 아내에 시부모 모시자는 남편…서장훈 “이혼해라” 분노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5회에는 결혼 33년차,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화가 난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사연자의 시부모는 두 명 모두 거동이 힘든 상태지만 “요양병원에 안 가겠다”고 선언했고, 삼 형제 중 남편에게만 함께 살자고 요구했다고.하지만 사연자는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데다가 올해 2월 허리디스크 수술도 한 상태라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다 시부모와 사이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연자는 시부모와의 과거 갈등도 공개한다. 그는 혼전임신 당시, 아이를 지우면 결혼을 허락해 준다고 해서 아이를 지우고 결혼식은 치뤘지만 다른 손주들과 사연자의 아이를 차별하는 모습에 서운한 감정이 조금씩 쌓였다고 말한다.한편, 사연자는 아이가 3살이 됐을 무렵 집에 놀러 온 본인의 친한 친구와 남편의 외도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남편이 또다시 회사 동료와 외도했다고 이야기한다.이후 10년 동안 시댁에 발길을 끊었던 사연자에 대해 시어머니가 안 좋은 소문을 내 억울하기도 했다는 사연자. 서장훈은 “지금도 남편이 있는 게 좋냐”, “이혼했으면 좋겠는데”라며 분노를 드러내고, 이수근 또한 “몹쓸 짓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서장훈은 “지금까지 아내가 참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시부모 모시자고 하는 건 암 투병 중인 사람한테 너무하는 거다”라며 사연자의 편에서 위로를 전한다.보살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바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5:01
예능

“손주 보고파” 김학래, 제작진에 ‘34살 子’ 소개팅 의뢰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34세 아들의 결혼을 위해 제작진을 찾아온다. 5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有자식 無손주' 김학래가 '54세 결못남' 심현섭을 '조선의 사랑꾼' 9호 부부로 만들어준 ‘중매 장인’ 제작진에게 아들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온다. 김학래의 아내 임미숙은 "(아들이) 아직 관심도 안 가진다. 지금쯤 만나야만 결혼이란 걸 할 수 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한편, 부부의 골칫거리(?)가 된 아들 김동영은 긴 한숨으로 제작진과의 미팅을 시작했다. 올해 34세인 그는 "전 (결혼이) 아직 좀 멀긴 하다고 생각한다. 위기감은 있는데,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보다는 아직 제 자신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반면, 엄마인 임미숙의 생각은 달랐다. 임미숙은 "용식 오빠의 제일 부러운 점은 수민이의 임신이다. 너무 이쁘다. 이제 아빠 나이가 70살이 넘었고, 손주도 보고 싶고…결혼을 시키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밝혔다. 이에 김동영은 "(나랑 잘 맞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부모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제작진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승낙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도 큐피드를 자처한 제작진의 소개팅에 미모의 여성들이 등장했다. 그러자 김동영은 미소와 함께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학래 역시,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3:46
스타

고현정, 스타 내려놓은 소탈 일상…치과 치료→가족 공개 행보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내려놓고 연일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고현정은 30일 자신의 SNS에 “몇년전일까...ㅎㅎ”라는 짧은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부모님과 남동생 고병철 등 가족들과 거실에 둘러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를 안은 과거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연일 추억을 공유하며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기작 촬영을 하는 스케줄 가운데 치과 치료를 받는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입을 벌리고 치아 본을 뜨는 가운데 겁먹은 표정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겨있다.한편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1 15:37
연예일반

현숙, 첫인상 선택서 무려 4표… “아이 낳고 싶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6기 현숙이 인기녀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스펙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각자의 이유로 혼기를 놓친 ‘골드남녀’가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나라 26번지’는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 경기 가평에 마련됐다.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약 2년만에 성사된 ‘골드특집’으로, 가장 먼저 단정한 코트 차림의 영수가 등장했다. 그는 1980년생으로, S대-박사 연구원(포닥) 미국 유학을 거쳐 부산의 한 대학의 교수로 임용된 ‘엘리트’였다. 교수 임용 10년 중 연애는 단 2번밖에 못했다는 영수는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있었다”며 “지금은 반대가 있어도 문제가 안 된다. 문제가 안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듬직한 풍채로 나타난 영호는 “결혼이라는 게 아주 급하지 않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우선”이라며, “최근에 집을 계약했다”고 어필했다. ‘초동안 베이비 페이스’ 영식은 ‘40대’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했으며, “지금 뭔가를 하지 않으면 이대로 혼자 50~60살이 되지 않을까”라고 약 10년 전 마지막 연애 후 줄곧 혼자였음을 고백했다. 193cm의 시원한 키를 자랑한 영철은 “골프 프로 선수 테스트 준비 중”이라며 “37세 때까지는 20대도 내게 대시했는데, 코로나19 이후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혼이 늦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빨간 코트를 입고 강렬한게 등장한 광수는 82년생으로, ‘이민호-톰크루즈 닮은꼴’을 자처하며 김정민-김건모 모창, 중국어 개그 등으로 넘치는 끼를 과시했다. 이라크에서 파병 생활을 하고, 회사 근무로 중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광수는 “지금도 엄마한테 뽀뽀한다. 표현에 있어서는 절대 아낌이 없다”고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남초 회사에 다니느라 연애를 못했다는 상철은 “외모, 나이 크게 신경 안 쓴다”며 열린 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47세 경수는 “코로나19 때 ‘고독사’ 뉴스가 엄청 나왔는데 그게 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회사에서도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 없다”고 ‘노총각 톱’을 찍은 절박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잠실에 집도 하나 사놨다. 조상님들로부터 쭉 내려오던 땅을 물려받게 될 것 같다”고 재력을 어필했다.솔로녀들 역시 화사한 여신 비주얼에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영숙은 미국-영국에서 유학을 마친 뒤, “선을 보는 게 좋겠다”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귀국했다가 무려 100번이나 선을 봤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영숙은 26기 솔로남 중 한 명과 과거 소개팅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핑크색 차를 타고 등장한 정숙은 ‘H대 박보영’이었던 과거를 언급하면서, “20대 때 쉬지 않고 연애를 했는데 29세~33세는 공부를 하느라 연애를 못했다. 이후 인연이 끊긴 사람에게까지 연락해서 40~50번 소개팅을 했다”며 ‘집념녀’ 면모를 드러냈다.순자는 예술의 전당에서 독주회까지 연 유명 첼리스트로,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서 소개팅은 잘 안됐다. 엄마가 올해는 절대 넘기지 말라고 해서”라고 ‘솔로나라’를 찾은 절박한 이유를 전했다. 영자는 미국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후 한국에 들어와 일을 하며 밤 11시에도 PT를 받을 정도로 ‘열정녀’임을 밝혔고, “과거 집안의 반대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이제는 나이고 직업이고 가릴 때인지 싶다. 자녀가 없다면 돌싱도 괜찮다”고 말했다.88년생 옥순은 “30대 초반에 만난 사람이 너무 가난해서 양가 집안에서 결혼 반대를 심하게 하셨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사람이면 좋겠고, 위아래로 열 살 나이 차까지 가능하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웃상’ 현숙은 “조용한 ‘인싸’가 좋다. 최근에 조카가 생겨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웃었다. 이렇게 솔로남 7인, 솔로녀 6인이 모인 가운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현숙이 영수-영식-광수-경수의 몰표를 받아 ‘인기녀’에 등극했다. 정숙은 영호-상철의 선택을 받았으며, 영자는 영철의 표를 받았다. 선택이 끝난 뒤 3분간 단 둘만의 대화를 가질 시간이 주어졌는데 여기서 영식은 현숙과 자연스럽게 커피 약속을 잡았고, 광수는 “절 차분하게 이끌어준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다”고 현숙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반면 ‘0표’에 머문 영숙-순자-옥순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옥순은 “여기 나오는 것도 용기를 냈는데 의지가 확 꺼지는 느낌”이라고 속상해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숙이 “저의 이상형과 굉장히 흡사한 분이 계시네? 전투력이 끓어오르는 느낌!”이라고 의지를 불태우는가 하면, 솔로남들이 현숙을 에워싸고 저마다 어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7:45
뮤직

“명백한 오보”→“합당한 처벌 필요”… 이승기, ‘주가 조작 혐의’ 처가 손절 [종합]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당시 “명백한 오보”라고 호소하던 이승기가 처가와의 관계 단절까지 선언했다.29일 이승기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이승기는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며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이승기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4월 이승기는 이다인의 부친이자 장인 A씨에 대한 주가조작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주가조작으로 260억 원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적극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 이승기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지난해 11월 12일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이승기는 “제 처가 일은 처가 일이라는 것”이라며 “결혼 이후 저는 제 부모님, 와이프는 처가로부터 독립해서 하나의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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