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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00kg’ 이장우, 결혼 일주일 전 감량 고민 “위고비? 성격에 안 맞아”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체중 감량 고충을 이야기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장우는 “청첩장 모임이 더 많아졌다. 매일 술이다.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도 또 청첩장 모임이 있다”고 피로감을 호소했다.마찬가지로 결혼을 앞둔 함은정은 “살을 뺄 수가 없다”고 공감하며 “살은 언제 빼냐. (비만 치료제의)도움을 받아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위고비 이런 건 성격에 안 맞는다”고 소신을 밝혔다.과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함은정과 젊은 시절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장우는 당시와 달리 체중은 증가한 것에 대해 “다들 막 내 외모 가지고 놀리는데 나는 타격이 1도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요즘에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나 놀린다. ‘초록패딩’ ‘돼지 돼지’ 하는데 전혀 타격이 없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함은정은 “화면이 더 그래보인다. 실제로 보면 안 그렇다”고 위로했다. 이장우는 “아줌마들도 ‘살뺐어?’라고 묻는데 ‘저 100kg인데요’라고 답한다. 그러면 ‘화면엔 돼지로 나오던데’라고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조혜원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는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부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21:20
스타

허영지, 친언니 보내고 오열…허송연♥적재 결혼식 현장 공개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언니인 방송인 허송연의 가수 적재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허영지는 6일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통해 ‘울언니 결혼식 (feat. 잘 가 언니..)’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친언니 허송연의 결혼식 당일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에서 허영지는 “어제 너무 울었다. 거의 신부처럼 울었다”며 “언니가 떠나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이상하다. 사실 갈지 몰랐다”고 싱숭생숭한 심경을 고백했다. 식장에 도착한 허영지는 드레스를 입은 언니와 턱시도를 입고 매형이 된 적재의 모습을 보며 “선남선녀 같다”며 감탄했다. 허영지는 바쁘게 움직이며 하객들의 사진 요청에도 응했고, 같은 카라 멤버 강지영, 한승연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1부 축가에는 김준수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고, 전현무가 사회를 맡아 신랑 적재에게 직접 축가를 제안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카더가든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강지영과 허영지가 카라의 '허니'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허송연은 O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허영지의 친언니다. 적재와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8:52
스타

낭만 결혼식 화제 ‘진짜 부부’ 이혼…송수연 “아이 위해 끝냈다”

낭만 결혼식으로 SNS상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 송수연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송수연은 6일 자신의 SNS에 “어제부로 갑자기 진짜 이혼을 했다. 허무하고 속상한 마음에 어젠 많이 울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앞서 송수연은 부부 유튜브 채널 ‘진짜부부’를 운영하며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22년 SNS상 당시 연인이자 현재의 전 남편과 도너츠를 먹으며 “진짜 팥”이라고 말하는 숏폼 영상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두 사람의 결혼식 당시 비 오는 날 직접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낭만 결혼식’이라고 불리며 7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그러나 앞서 6월 송수연은 갑작스럽게 이혼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이와 관련 송수연은 “지난 6월 홀로서기를 알렸던 날이 제가 소제기를 했던 날이다. 두 개의 소송이 있었는데 한 개는 판결문을 송달 받았고 하나는 갑자기 조정기일이 잡혀서 어제는 법원에 다녀왔다”고 말했다.송수연은 “조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 편하게 오라고 해서 그냥 정말 가볍게 갔는데 모든걸 내려놓고 서명하고 왔다”며 “남녀 관계의 문제에서는, 특히 법적인 혼인 관계에서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고 진심어린 사과를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받지 못했기에 법이 판단을 해주길 바랐다. 그게 허무하게 날아가버린 그 상황이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송수연은 “서명을 한 이유는 단 하나 아이를 위해서였다”며 “저는 결혼도 이혼도 실패했지만, 이 상황을 질질 끌고 가봤자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 좋을 것 같아서 모든걸 내려놓고 여기서 끝내는게 맞겠다 싶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엄마는 끝까지 책임감 있게 너를 사랑이라는 그 마음하나로 지키겠다고 약속하려고 한다”며 “많이 힘들다. 많이 잃었다. 6월부터 잠도 아껴가며 다시 돈을 벌었다. 요근래 이 일들로 인해 일도 공부도 손에 잘 안 잡혔는데 오늘 또 이렇게 털고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힘내겠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3:14
연예일반

크러쉬, ♥조이 여동생 결혼식 축가 불렀다… 4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

가수 크러쉬가 연인 레드벨벳 조이의 여동생 결혼식 축가자로 나섰다.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조이 동생 결혼식 축가 부르는 크러쉬 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18일 경기 모처에서 열린 조이의 여동생 결혼식 현장으로, 사진 속 크러쉬는 차콜색 니트에 슬랙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그는 이 자리에서 본인의 히트곡이자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의 여동생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4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자랑하고 있는 조이와 크러쉬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커뮤니티에는 “조용히 잘 만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투샷도 보고 싶다”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한편 크러쉬와 조이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인정한 후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2:04
스타

‘11월 결혼’ 이장우♥조혜원, 미공개 웨딩화보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와 조혜원의 웨딩화보가 추가 공개됐다.최근 이장우 조혜원의 웨딩 촬영을 진행한 업체 측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추가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가 앞에서 이장우와 조혜원이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주례는 전현무, 기안84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부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22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8:31
예능

손자도 예외 없다… 임채무 “두리랜드 상속? 절대 안돼”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두리랜드’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임채무의 손자가 등장해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29회 방송에서는 임채무의 손자이자 임고운 실장의 아들 심지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원은 ‘두리랜드’ 2층 블록방의 바닥재가 조금 흔들린다는 건의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썰매를 탈 때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며 직접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등 시설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 임채무를 흐뭇하게 했다.이후 임채무는 손자 심지원, 임고운 실장과 함께 ‘두리랜드’에 새로 맞이할 동물을 구입하기 위해 파충류 전문샵을 찾았다. 그 곳에서 래퍼 아웃사이더가 가족을 맞이해 궁금증을 더했다. 아웃사이더는 연예인 최초로 양서파충류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에 이어 특수동물전공 전임교수로 활약하는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아웃사이더는 그린 바실리스트, 테구,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이 등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동물을 추천했다. 임채무는 가장 큰 거북이의 분양가가 1억5천만원에서 2억 가량 한다는 아웃사이더의 말에 “이 놈들이 내 몸값보다 더 비싸다”면서 “내가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잡아 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다양한 동물 구경을 마친 후 백숙을 먹으러 간 임채무와 직원들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 심지원이 배우가 꿈이라고 하자 임고운 실장은 “배우는 정말 어려운 직업이다. 내가 어렸을 때 촬영 전 아빠는 편하게 누워서 주무시지 못했고 물도 마음껏 못 마셨다”면서 “너무 바빠서 내 졸업 사진에는 아빠가 함께 한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임채무는 “아이가 어렸을 때는 활동하느라 바빠서 함께할 시간이 정말 없었다. 아버지로서 소홀했던 지난 날이 지금은 미안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심지원은 ‘두리랜드’ 후계자로서의 야망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심지원은 임채무에게 “두리랜드를 언제까지 운영하실 거냐”고 물었고, 임채무는 “25년만 더 운영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 말에 심지원은 “저한테 물려 주실 거에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임채무는 “물려주는 건 안 한다.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노력으로 직접 쟁취해야 한다. 물려받은 건 지속하기 어렵다”며 확고한 경영철학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한국어 특강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한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 정호영은 현지의 국민MC라 불리는 알리샨의 프로그램 ‘알리샨과 함께 삶의 미소를’에 출연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전현무는 이날 등장부터 압도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을 소개하면서 “나도 튀르키예 남자들만큼 털이 많다”며 가슴털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정호영이 양고기에 한국의 매운맛을 접목한 ‘양고기 제육볶음’을 선보인 가운데 튀르키예 국민MC 알리샨과 한국의 국민MC 전현무의 맵부심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청양고추보다 3~5배는 맵다고 알려진 튀르키예 사만다 고추를 덥석 집어 먹고는 “매운데 참을 만 하다”며 몸서리치는 춤으로 매운맛을 승화시켜 재미를 더했다.무사히 생방송을 마치고 우중 달리기까지 마친 전현무와 정호영은 고단함을 날리기 위해 튀르키예의 전통 목욕탕 ‘하맘’을 찾았다. 따뜻한 사우나에서 나른함을 즐긴 것도 잠시, 전현무와 정호영은 남다른 기골의 세신사들에게 전통 세신을 받기 시작했다. 세신사들은 전현무와 정호영의 몸을 사정없이 때리는 ‘매운 손맛 마사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비누를 잔뜩 묻힌 몸을 360도 연속으로 회전시키는 등 고급기술을 시전하며 두 사람의 혼을 빼놓기에 이르렀다. 전현무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정말 시원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으면 일주일에 두 번은 올 것 같다”며 매운 손맛 마사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K-아나즈와 정호영은 튀르키예에서 코디네이터를 담당한 핫산의 친구 결혼식에 초대돼 행사장을 찾았다. 신랑과 신부를 위해 미리 금화를 준비해 선물한 네 사람은 축가로 ‘아모르파티’까지 열창, 미래를 축복하며 한국의 흥을 전파했다.한편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을 위해 또다른 ‘지옥훈련’을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에 모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로프, 덤벨, 상하 복근운동을 반복하며 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여념이 없었다. 선수들이 조금씩 지쳐가자 황희태 감독은 “내가 선수일 때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복근운동을 20개씩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박명수는 “말만 그렇게 하지 말고 증거영상을 제출해 달라”라며 황희태 감독과 티키타카 입담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운동의 강도가 높아지고 선수들이 힘들어하자 황희태 감독은 즉석 대결을 제안했다. 송민기 선수는 45kg짜리, 황희태 감독은 52kg짜리 덤벨을 양손에 들고 반환점을 빨리 도는 사람이 이기는 대결이었다. 선수들은 송민기 선수가 이길 경우 훈련을 바로 끝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총 무게 104kg의 덤벨을 든 황희태 감독이 여유롭게 우승하며 녹슬지 않은 체력을 과시했다. 황희태 감독은 “노병은 죽지 않는다”며 ‘명언 자판기’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힘든 훈련을 마치고 황희태 감독은 제자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준비했다. 황희태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2026년 아시안 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먹고 힘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8:06
예능

“원진서♥ 만난 시기와 겹쳐” 윤정수, 김숙과 양다리 의혹 해명 (‘배달왔수다’)

KBS2 ‘배달왔수다’에 박영규·이호선·윤정수가 출연해, 영자x숙 자매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배달왔수다’에서 영자x숙 자매는 출발 전부터 샌드위치를 허겁지겁 먹으면서 배달 중에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김숙이 이영자에게 팔에 화상 입은 건 괜찮냐고 묻자, 이영자는 “많이 나아졌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과거 음식 때문에 생긴 사건들을 공개한다.이번 스타 맛집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시장에 위치한 족발 거리. 공덕시장에 나타난 이영자에 장내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손님들은 “영자 누나 날씬하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이영자 역시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화답하며 시장 인기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영자x숙 자매는 게스트인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 셋을 보자마자 의외의 조합에 놀란다. 이에 이호선은 “저희가 공통점이 있어요”라며, “4번 결혼, 1번 결혼, 갓 결혼”으로 조합을 설명한다. 박영규는 첫 시작부터 4혼이 언급되자 “그런 얘기 좀 그만해 제발”이라며 소리쳤지만, 이내 “막 꺼내도 괜찮다”고 쿨하게 말한다.이번 회차에서도 영자x숙 자매의 놀라운 손맛이 더해진다. 이영자의 음식 플레이팅에 이호선은 “한식 대가 같다”며 감탄했고, 박영규는 “천하의 이영자에게 대접받네”라며 행복감을 드러낸다고.한편, 4혼을 한 박영규를 향한 이호선과 윤정수, 셋의 티격태격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다. 특히 4혼에 놀란 윤정수에게 박영규는 “네가 나 결혼 많이 한 거에 보태준 거 있냐?”며 발끈한다고. 이어 박사 학위 이호선의 영어 지적까지 이어지며 박영규의 수난 시대가 펼쳐진다.또한, 박영규는 예비 신랑 윤정수의 결혼식에 꼭 가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윤정수의 주례 부탁에 당황하며 “결혼식 망칠 일 있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축가 정도는 불러줄 수 있다며, 본인의 히트곡 ‘카멜레온’을 부르다 뜻밖의 가사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한다.KBS2 ‘배달왔수다’에서만 최초 공개되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이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한 것. 딸이 갑자기 무용을 그만두게 된 사연부터,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게다가 윤정수의 양다리 의혹도 밝혀진다. 아내 원진서와 만나기 시작한 시기와 김숙과 가상 결혼한 시기가 겹친다는 것. 이에 대해 윤정수가 본격 해명할 예정이다.그 후, 세 사람과 두 MC를 위한 이호선의 1:1 상담이 이어진다. 대화 방식으로 아내와 다툰다는 윤정수에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쓸개 제거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이후 ‘내 인생은 늘 가족 먼저’였다는 이영자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고독사를 걱정하는 김숙에게는 “금방 죽을 상은 아니야”라는 돌직구 일침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는 상담이 이어진다.한편 ‘배달왔수다’ 3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12:32
예능

[TVis] 기안84 “사회 아닌 축가 부르고 싶다” 욕심에…이장우 한숨 (시골마을2)

기안84가 이장우 결혼식 축가 욕심을 드러냈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이장우가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들고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았다.이날 이장우는 “원래 형이 계속 축가를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기안84는 “나는 사회에 약하다. 사람들이 나를 축가로 부르지, 사회로 부르진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에 이장우는 “내가 부탁해야지 형이 나한테 축가를 부탁하더라”며 “동생 결혼식인데 긴장할 게 뭐가 있냐”고 거듭 사회를 부탁했고, 기안84는 “너는 괜찮은데 모르는 사람도 많이 오지 않느냐”고 거절했다.이어 기안84는 이장우 앞에서 노래를 한 구절 선보였다. 그러나 이를 들은 이장우는 고개를 떨구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장우는 “형이 축가를 하면 분위기가 진짜 이상해질 것 같다”며 “형이 사회하고 형의 느낌대로 주도하는 게 나는 좋다. 난 완벽한 결혼식을 원하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알겠어 해볼게”라고 수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2:33
예능

이장우 ‘예비 신부’ 조혜원 출연…다정한 신혼부부 모습 공개 (시골마을 이장우2)

‘시골마을 이장우2’에 배우 이장우를 도울 ‘어벤져스 군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이장우의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도 예고했다.오늘(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친한 동생 배우 이주승을 강화도로 초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둘은 이장우와의 케미가 돋보였던 강화도 이웃 ‘리치 형님’과 함께 중하 새우잡이를 위해 거친 항해를 떠난다. 뱃일이 끝난 뒤 이장우와 이주승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맛깔난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소문난 축지법 고수인 이주승은 볼음도 순무김치 명인의 사족보행 영상을 보고서는 축지법과 사족보행을 결합한 새로운 운동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에게 손맛 비법을 배우고, 강화도 보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에 이장우와 찐친인 방송인 홍석천도 함께해 응원을 더한다.이어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절친한 형인 기안84를 찾아간다.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절친한 형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기안84의 생각은 달랐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역할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기안84는 사회보다는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 기안84는 즉석에서 선곡과 함께 노래 실력을 발휘해 촬영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를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식 로망이 있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에 기안84는 ‘소박한 스몰웨딩을 꿈꾼다’라며 원빈·이나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 그가 털어놓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결혼 로망’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또한 오는 11월 23일 이장우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조혜원은 집에서 보물 레시피 연구를 하는 이장우를 직접 촬영하며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에게 자신도 강화도에 같이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등 이장우의 ‘시골마을 이장우2’ 촬영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혜원씨의 출연 예정에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예비 신부 조혜원과 이장우의 다정한 모습은 오늘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 후반부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2:43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이승철 “카이스트 출신 사위, 박보검 닮아” (미우새)

가수 이승철이 최근 시집간 첫째 딸을 언급하며 ‘사위 바보’ 면모를 보였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승철은 “내가 딸이 둘이 있는데 큰딸이 이번에 시집을 갔다. 첫째 딸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다. 내가 마음으로 나은 자식”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앞서 2007년 2세 연상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 두 딸을 맞이했다.이승철은 “당시 (큰딸이) 마음이 많이 상했던 거 같다. 엄마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게), 그때가 사춘기 때다 보니 그런 게 있었다. 근데 같이 살다 보니까 통하는 것도 많고 엄마한테 못하는 말도 나한테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이어 “이번에 결혼식 준비하면서도 엄청 바빴던 게 뻑하면 나를 불렀다. 드레스 맞추러도 같이 갔다. 엄마보다 아빠의 눈을 믿는 거”라며 “사위 양복 고를 때도 같이 갔다. 심지어 그릇도 보러 다녔다”고 자랑했다.이승철은 또 “결혼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기획했다. 어머니, 신랑, 신부 입장, 퇴장 음악도 내가 다 만들어서 편집했다”며 “축가는 잔나비, 이무진이 불렀다. 사회는 김성주가 했고, 2부 때는 내 밴드가 와서 한 시간 공연했다”고 부연했다. 사위 자랑도 빠지지 않았다. 이승철은 “우리 사위가 키가 188cm인데 팔다리가 예술이다. 마네킹 수준으로 길다. (양복) 치수를 재러 갔는데 모델도 이렇게 안 나온다더라”며 “내가 사위 몸매를 가졌으면 빌보드를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승철은 “우리 딸도 팔다리가 길쭉하다. 그래서 손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사위의 직업을 묻는 말에는 “지금 로펌에 있는데 경영 연구한다. 카이스트 나왔다”고 답하며 “사위가 제일 좋아하는 게 나랑 목욕탕 가는 거다. 내가 제일 먼저 사위 인사받고 반한 게 목욕탕을 데리고 가서다. 확인해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이승철은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쏟아내면서도 사위를 언급했다. 그는 “원래 박보검이 사윗감이었다. 근데 우리 지금 사위가 결이 비슷하다. 키도 크고 마음도 굉장히 점잖다”며 “내가 제일 마음에 든 건 젊은 친구가 신발이 세 켤레밖에 없더라”고 부연했다.한편 이승철의 첫째 딸 이진 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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