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8건
e스포츠(게임)

SOOP, 2025 LCK 플레이오프 유저 이벤트 진행

SOOP은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25 LCK 플레이오프·플레이-인' 기간 유저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LCK 카테고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젬' 드롭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젬은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사용되는 포인트로 경품 응모, 이모티콘 구매, 승부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매일 1만명에게 젬 코드가 제공되며,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9월 27~28일에는 100명에게 1만 젬 코드가 추가로 지급된다.승부 예측 이벤트도 마련됐다. 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인 기간에는 주간·기간별 승부 예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율과 참여 여부에 따라 기프티콘 보상이 지급된다. 전체 시즌 결산 1위 유저에게 '아이패드 프로 11', 2위부터 6위에게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가 증정된다.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OOP e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최종 우승팀 맞히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예측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으로 팝마트 롤 피규어가 제공된다.LCK 공식 방송에서는 매 경기 PoM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유저 정답자에게 추첨으로 기프티콘이 제공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14:55
축구일반

한남 vs 호남, 단국 vs 광주…대학축구 죽죽장군기·황가람기 결승 대진 완성

28일(화)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결승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죽죽장군기는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에 호남대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황가람기는 광주대가 '2관왕 도전' 단국대와 맞붙게 됐다.'디펜딩 챔피언' 한남대는 한라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남대 조우령이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한라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분, 박민준이 찔러준 패스를 김헌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17분, 왼쪽 측면 이형주가 낮게 올린 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한남대가 결승으로 향하게 됐다.호남대는 순복음총회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2(5)-2(4)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4분 순복음총회의 자책골이 터졌고, 전반 34분에는 이현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정진이 마무리에 성공하며 호남대가 2-0 리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순복음총회도 후반 9분 정우진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최진성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차기에서는 호남대 박민국이 정휘찬의 슈팅을 막아내고, 마지막 키커였던 남형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호남대가 결승에 진출했다.광주대는 '2관왕 도전' 경희대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분 경희대 이건곤이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전반 35분 광주대 백성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에는 광주대 김희찬이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13분 경희대 정주형이 페널티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마무리하며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후반 41분에 결정됐다. 박스 안 차우진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희찬이 발리슛으로 그물을 가르며 멀티골에 성공했다.단국대는 '돌풍의 팀' 구미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7월에 이어 또다시 결승 무대를 밟는다. 전반 32분, 단국대 곽희벽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조현동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구미대도 후반 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준혁이 그물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후반 29분 단국대 이윤성의 추가골이 터지며 단국대가 승리를 거뒀다.한편,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은 이제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남대와 호남대가 맞붙는 죽죽장군기 결승은 8월 30일(토) 오후 3시 50분, 광주대와 단국대의 황가람기 결승은 8월 31일(일) 오후 3시 50분에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 경기결과(죽죽장군기)한남대 2-1 한라대순복음총회 2(4)-2(5) 호남대▲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 경기결과(황가람기)광주대 3-2 경희대단국대 2-0 구미대김희웅 기자 2025.08.29 11:03
축구일반

구미·숭실·단국 3전 전승 16강행…대구과학대는 0-34 패배로 첫 대회 마무리

지난 22일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조별예선 마지막 날, 본선행 티켓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본선에 오를 16개 팀이 모두 추려졌다. 구미대와 숭실대, 단국대는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올 7월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팀 경희대도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구미대, 숭실대, 단국대는 나란히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구미대는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고, 숭실대는 청운대를 4-0으로 제압했다. 올해 7월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팀인 단국대 역시 우석대에 5-2 완승하며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가장 극적인 경기는 인제대와 경희대의 맞대결이었다. 무려 세 번이나 경기가 뒤집혔다. 경희대는 전반 8분 박영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이재모(전반 23분)와 장하윤(전반 30분)의 연속 골로 역전했다. 이후 인제대 조경빈(전반 42분)과 이주성(후반 7분)에게 실점하며 다시 끌려갔으나, 이재모(후반 24분)의 동점골과 장하윤의 결승골(후반 42분)로 4-3 역전승을 완성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내년 U리그 참가를 앞두고, 일반학생 중심의 선수단으로 첫 대회에 나선 대구과학대는 강서대에 0-34로 패하며 3전 전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대구과학대 선수들은 고재효 감독에게 절을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0년 창단 후 평택진위FC를 고교 최강으로 이끌었던 고재효 감독은 현재 대구과학대의 초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고 감독은 “일반학생이다 보니 아르바이트와 대회를 병행하는 선수들도 있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따라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본선 진출팀9조 – 경희대, 인제대10조 – 상지대, 전주대11조 – 대구대, 장안대12조 – 경일대, 건국대13조 – 구미대, 영남대14조 – 숭실대, 배재대15조 – 단국대, 김천대16조 – 홍익대, 광주대▲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조별 예선 3일 차(22일)인제대 3-4 경희대목포과학대 1-6 대구대구미대 4-1 안동과학대우석대 2-5 단국대동의대 0-1 장안대영남대 1-0 동아대김천대 6-2 세경대신성대 1-3 상지대대구과학대 0-34 강서대청운대 0-4 숭실대광주대 0-0 가야대연성대 2-4 전주대건국대 2-3 경일대동원대 0-0 배재대김희웅 기자 2025.08.23 13:27
국가대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20일 개막…4팀 결승행 도전 [AI 스포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마침내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접어든다. 오는 20일 열리는 준결승 1차전을 시작으로, 광주FC와 부천FC1995, 전북현대와 강원FC가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돌입한다. 준결승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7일 열리는 2차전까지 승점과 다득점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동률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2월 6일 단판 승부로 열린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매치는 광주와 부천의 4강 맞대결이다. 광주는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울산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을 상대로 8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당시 후반 30분 조성권의 결승골로 강호 울산을 1-0으로 제압, 구단 역사상 첫 울산전 승리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준결승을 통해 구단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리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17일 대전하나시티즌을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이에 맞서는 부천은 K리그2 소속으로 이번 대회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팀이다. 8강에서 김포FC를 3-1로 꺾고 무려 9년 만에 4강 무대에 복귀했다. 앞서 제주UTD와 김천상무 같은 K리그1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하위리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K리그2 팀의 준결승 진출 사례는 2021년 전남드래곤즈 이후 처음으로, 부천은 리그에서 승격 경쟁을 이어가는 흐름을 코리아컵 무대에서도 재현하겠다는 목표다. 코리아컵 맞대결 전적에서는 광주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어 이번 격돌은 예측 불허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전북과 강원의 만남이다. 전북현대는 ‘전설매치’로 불린 서울과의 8강전에서 송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전북은 이번 준결승 진출팀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 경험이 있는 팀이다. 올 시즌 우승할 경우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코리아컵 최다 우승 공동 1위(6회)에 오르게 된다. 이미 다섯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북은 최근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반기 득점 선두 전진우를 비롯해 티아고와 이승우 등 공격진의 활약도 계속되고 있어 ‘더블’을 겨냥한 도전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강원FC는 8강에서 대구FC를 2-1로 제압하며 4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복귀했다. 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코리아컵 무대에서는 시흥시민축구단과 대구를 차례로 잡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경호 감독은 군 전역 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대원,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뒤 빠르게 두 골을 기록한 김건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과 강원의 코리아컵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는 전북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준결승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를 선보였다. ‘코리아컵 물어보살’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프리뷰쇼에는 해설위원 황덕연과 가수 조빈이 출연해 준결승에 오른 팀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해당 영상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는 20일에는 전주와 광주에서 나란히 1차전이 열린다. 전북과 강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 광주와 부천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맞붙는다. 2차전은 27일 강릉과 부천에서 각각 치러진다. 고개를 넘을 팀은 누구일지, 12월 결승 무대에 오를 두 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18 17:13
프로축구

K리그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결선 29일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최종 우승팀이 오는 2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가려진다.28일 연맹에 따르면 올해 2회로 열리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넥슨의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을 기반으로 K리그 팬들과 실제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특별한 e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펼쳐진 본선 조별리그를 통해 4강 진출팀을 확정지었다.결선 4강 토너먼트 첫 번째 경기는 조별리그 전체 1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최종진출전을 통해 올라온 제주 SK가 격돌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대회 첫 출전 만에 4강에 진출한 대구FC가 맞붙는다.이번 결선 현장에는 초청 팬 200명이 함께해 실제 K리그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과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 이외에도 김천 이동경, 강원 김동현이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두 선수는 '팀 이동경', '팀 김동현'으로 팬들과 함께 FC 온라인에서 3:3 친선 경기를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결선 경기는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FC 온라인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박봉서 캐스터, 전 축구선수 신세계, 전 FC 온라인 프로게이머 유정훈이 중계를 맡는다.우승팀에는 총 750만원(상금 450만원, 넥슨캐시 3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자 이름으로 해당 구단 유소년 팀에 후원금 300만원이 전달된다. 준우승팀에는 총 45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50만원), 3위 팀에게는 총 300만원(상금 150만원, 넥슨캐시 150만원)이 수여된다.▶‘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결선 참가선수 명단- 대전 : *김현오, 권규민, 김명섭- 제주 : *김진호, 김진호, 김혁수- 전북 : *김진규, 송민용, 이명석- 대구 : *박재현, 정윤재, 최재원*표시는 K리그 선수김우중 기자 2025.07.28 12:28
프로축구

[공식발표] ‘5년 만에 세계로!’ 서울, 다음 시즌 ACLE PO 진출권 확보…포항은 ACL2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이 AFC 주관 클럽 대항전에 나서는 건 5년 만이다.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후 2025~26 ACLE에 나설 K리그1 진출팀 현황을 공개했다. 다음 시즌 K리그1에 배정된 출전권은 3장(본선 2장+PO 1장)이다. 이중 본선행 2장은 지난 시즌 1,2위를 차지한 울산 HD와 강원FC각 나눠 갖는다. 3위인 김천 상무는 군팀 특성상 AFC 주관 대회에 나설 수 없다. 4위 팀인 서울이 ACEL PO 진출권을 건네받았다.ACLE 동아시아 쿼터는 국가별 포인트가 가장 높은 일본에 '직행권 3장'을 배정했다. 한국과 중국에는 '직행권 2장+ PO 1장'이 주어졌다. 이어 태국이 직행권 1장+PO 1장, 호주와 말레이시아는 직행권 1장만 가진다.K리그 입장에서 변수는 광주FC의 성적이었다. 광주FC가 이번 시즌 ACLE 8강까지 오르며, 티켓 배분의 변수가 생길 수도 있었다. ACLE 우승 팀은 다음 시즌 본선행 티켓을 자동으로 받기 때문이다. 만약 광주가 ACLE에서 우승했을 경우, 강원이 본선 직행권 대신 PO 진출권을얻는 구조다.하지만 광주가 26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8강에서 0-7로 지면서 이 가능성은 사라졌다. 한편 서울의 PO 진출권은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2(ACL2) 결승전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번 시즌 ACL2에서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동아시아)와 샤르자(UAE·서아시아)가 5월 18일 결승전을 치른다.우승 팀은 다음 시즌 ACLE PO 진출권을 확보한다. 만일 사르자가 우승하면, 서울은 동아시아 PO 상대가 사라지게 돼 그대로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한편 서울이 AFC 주관 대회에 나서는 건 지난 2020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서울은 ACLE의 전신인 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나섰으나 조별리그 탈락한 바 있다. 서울의 종전 대회 최고 성적은 2002년과 2013년 기록한 준우승이다.지난해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4에서 우승한 포항 스틸러스는 2025~26 ACL2 본선 무대로 향한다.김우중 기자 2025.04.27 18:00
생활문화

아식스, 2025 아식스컵 아마추어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ASICS)가 2025 아식스컵 아마추어 테니스 챔피언십(2025 ASICS CUP AMATEUR TENNIS CHAMPIONSHIP, 이하 2025 아식스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식스컵 아마추어 테니스 챔피언십은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이하 KATA)와 협력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약 2,100명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본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KATA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개나리부, 신인부, 국화부, 베테랑부, 오픈부, 혼합복식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예선은 4월 12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전주, 경기, 인천,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4월 27일 서울 올림픽 테니스장에서 치러지는 결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대구, 전주 예선의 경우 지역대회로 편성돼 별도 접수 및 시상이 진행되며, 우승팀에게 아식스컵 결선 진출권을 부여한다.서울 예선의 경우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 테니스장에서 치러지며, 아식스의 최신 테니스화 GEL-RESOLUTION X 체험존과 선수들과 함께하는 코칭 클래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참가자 및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2025 아식스컵의 각 부서별 결승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 테니스장 센터 코트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대회가 열렸던 상징적인 장소다. 치열한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한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대한민국 테니스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센터코트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2025 아식스컵에서는 총 6천만 원 상당의 아식스 상품권이 수여된다. 각 부서별 우승 팀에게는 상패 및 상품권 4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패 및 상품권 2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상패 및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 전주 예선의 경우 지역대회로 편성돼 별도 시상이 진행되고 우승팀에게 상패 및 상품권 100만 원과 아식스컵 결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준우승팀에게 상패 및 상품권 60만 원, 공동 3위팀에게는 상패 및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아식스 모자와 양말 세트(3P),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과 15% 할인 쿠폰 등 풍성한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식스 코리아 김정 상무는 “이번 아식스컵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아마추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7:32
국가대표

아시안컵 4강 탈락보다 더 아쉬운 '경기력'…U-20 월드컵 앞두고 과제 안은 이창원호

13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던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여정이 4강에서 허무하게 끝났다.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는 이뤘지만,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한 대회로 남았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26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 탈락했다. 한국은 62.9%의 볼 점유율에 슈팅 수에서도 13-5로 크게 앞서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균형을 깨트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는 5명 중 3명이 실축했다. 결국 우승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다.그나마 이창원호는 대회 4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엔 성공했다. 다만 대회 전반에 걸친 이창원호의 경기력을 돌아보면, 월드컵 선전을 위해서는 남은 기간 많은 고민과 준비가 반드시 필요해졌다.실제 대회 기간 내내 이창원호는 공격과 수비에 걸쳐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에서는 전방을 향한 롱패스 중심의 다소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반복됐다. 수비를 공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의 부재도 아쉬웠다. 결승 진출권이 걸린 사우디전에서는 문전 집중력마저 크게 떨어졌다.사우디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할 만큼 후방도 불안했다. 특히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실점했다.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의 승부차기 선방이 아니었다면, 자칫 U-20 월드컵 진출조차 실패할 뻔한 대회였다.그나마 앞선 U-20 대표팀들의 아시안컵 경기력이나 성적이 월드컵 성적과 비례하지 않았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썼던 정정용호, 2023년 4강 신화를 이룬 김은중호의 아시안컵 성적은 각각 준우승과 4강이었다. 아쉬웠던 아시안컵 성적에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경쟁력의 이면엔 아시안컵을 마친 뒤 각 사령탑들의 치열한 고민과 준비가 있었다.이창원호 역시 월드컵 출전에 만족할 게 아니라 아시안컵을 돌아보며 더욱 철저하게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아시안컵 4강 탈락이라는 성적에 대한 아쉬움보다 대회 기간 내내 경기력 자체에 의문부호가 잇따랐다는 점을 코치진이 거듭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 감독의 표현대로 한국축구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김명석 기자 2025.02.28 07:03
국가대표

이창원호, U-20 아시안컵 결승 좌절…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에 져 4강 탈락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정규시간과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졌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두 대회 만이자 5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결승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다.그나마 한국은 4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은 확보했다.이날 한국은 하정우(성남FC)와 진태호(전북 현대)가 전방에 포진하고, 박승수(매탄고)와 손승민(대구FC), 성신(광운대), 백민규(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김서진(천안시티)과 신민하(강원FC), 김호진(용인대), 배현서(FC서울)가 수비라인을,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골문을 각각 지켰다.한국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정우가 헤더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크 오른쪽에서 찬 백민규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고, 손승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한국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좀처럼 결실을 맺진 못했다. 전반 막판엔 박승수의 크로스가 하정우의 헤더로 연결됐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7-3으로 우위를 점하고도 균형을 깨트리지 못했다. 이창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승수를 빼고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진태호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방향을 살짝 바꾼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 11분엔 하정우 대신 김결(김포FC)이 투입됐다.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찬 김호진의 문전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다.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양 팀 모두 결실을 맺진 못했다. 한국은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윤도영의 왼발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외면하면서 머리를 감싸 쥐었다. 후반 43분 미드필드 지역에서 찬 윤도영의 왼발 장거리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한국은 상대 빈틈을 파고들며 기회를 노렸으나, 이건희(수원 삼성)가 문전에서 찬 결정적인 슈팅이 빗맞는 등 결정력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전에서도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결국 사우디와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 김태원과 2번 키커 이창우가 잇따라 실축했다. 이후 골키퍼 선방과 상대 실축이 더해지면서 2-2 균형을 맞췄으나, 마지막 5번 키커였던 김결의 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사우디의 마지막 키커가 성공하면서 경기는 한국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김명석 기자 2025.02.26 20:07
국가대표

‘결승 한일전’ 보인다…U-20 아시안컵 4강 대진 확정, 한국은 사우디와 격돌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준결승(4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반대편 대진에선 호주와 일본이 격돌한다. 경우에 따라 '결승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다.한국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에서 정규시간을 3-3으로 마친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4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U-20 월드컵은 오는 9~10월 칠레에서 열린다. 한국의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17년 대회부터 4회 연속이다.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회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은 이제 2012년 이후 13년 만의 U-20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본다. 한국의 4강 맞대결 상대는 사우디로,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5시 15분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사우디는 앞서 조별리그 B조를 1위(2승 1패)로 통과했다. 요르단과 북한을 제압했고, 이라크에 졌다. 8강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팀이다.만약 한국이 사우디를 꺾고 결승에 오르면 호주-일본전 승리 팀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할 경우 '우승'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앞서 이창원호는 조별리그 D조에서도 일본과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당시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4강 진출을 확정한 이창원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십년감수했고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다”며 “준결승, 결승까지 준비를 잘해보도록 하겠다. 선수들한테 고맙고 감격스럽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들이 큰 무대(U-20 월드컵)를 밟아봐야 더 성장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8강) 지면 대회를 마무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앞길에도 막힘이 있지 않을까 부담이었는데, 잘 털어낸 거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했다.이 감독은 “이제 부담은 덜었다. 부담 없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부분을 끌어내서 더욱더 철저하게 준비해 도전해 볼 것”이라며 “우리 MZ세대들이 세계 무대에서 도전하는 데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5.02.24 09: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