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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적재, ‘♥허송연’과 결혼 발표 후 악플에 일침 “니 인생이나 잘 살아”

가수 적재가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악성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지난 16일 적재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우주야 형아 해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진짜 깬다. 유부남 싱어송라이터”라고 댓글을 다는 등 악플을 남겼다.이에 적재는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고 직접 응수했다.악플러는 “너한테만 그러는 거야 지금 취소표 너무 많던데”라며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 등 추가 댓글을 이어갔다.적재는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 같은 애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대응했다.앞서 적재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은 허영지의 친언니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41
산업

롯데웰푸드, 혹서기 맞아 ‘1사 1병영’ 17사단에 2억원 상당 위문품

롯데웰푸드는 ‘1사 1병영’ 결연 부대인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2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혹서기에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피로 해소를 위해 위문품을 구성했다. 더블비얀코, 짜빙수 등 아이스크림류와 칸쵸, 초단백질바,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등 건과 제품으로, 무더위 속 지친 장병들의 휴식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제17보병사단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웰푸드와 제17보병사단은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사 1병영 협약은 군의 사기 진작 및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교류하는 사업으로, 롯데웰푸드는 협약 이후 매년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지원해오고 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국토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제17보병사단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17보병사단과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1:19
국가대표

‘우승 목표’ 신상우 감독 “일본은 세계적인 강팀, 정예 멤버로 대만전 준비한다”

신상우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만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경기 후 신상우 감독은 “강팀 상대로 지고 있다가 따라간 점에 선수들한테 고맙다. 특히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한국은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막판 터진 정다빈(고려대)의 득점으로 값진 승점 1을 따낼 수 있었다.신상우 감독은 “일본이랑 했을 때, WK리그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 위주로 소집했다. 시간이 지나 오늘 경기에서는 세대교체가 되는 상황이고, 젊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뛰는 양이 좋았다. 이런 부분이 고참들의 노력과 융합이 된 게,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끝까지 따라갈 수 있었던 요인이지 않았나 싶다”고 짚었다.이어 “일본 팀은 신구 조화를 해도 세계 강팀이고 아시아 강호다. 우리도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생각해야 한다. 선수들한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강도 훈련을 했다. 이번 고강도 훈련이 많이 뛴다기보다는 매 순간 100%를 소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주고 있는 고참 선수들, 밑에서 잘 따라와 주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잘 조합해서 훈련한다면, 아시다시피 축구는 모르는 거다. 다음 일본전에서도 자신 있게 붙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상우호의 동아시안컵 목표는 ‘우승’이다. 2무를 거둔 한국은 오는 16일 대만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동아시아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신상우 감독은 “단기 대회를 위한 목표지만, 목표 달성과 관련해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체력적인 부분은 체크가 필요하다”면서도 “그렇지만 고참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한국에서 하는 대회고, 우승에 대한 갈망이 뛰어나다. 선수들만 괜찮다고 하면 정예 멤버로 대만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앞선 중국전에서도 한국은 먼저 실점하고 따라붙어 무승부를 따냈다. 선제 실점을 내주는 건 고민이지만, 동시에 따라붙는 힘이 생긴 건 고무적이다.신상우 감독은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가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선수들에게 주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반에 실점하고 후반에 들어와서 예전에는 쉽게 무너졌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간 것에 대해서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격려하고 싶다. 아시안컵 대회를 준비할 때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건 있겠지만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는 안정적인 것보다 도전적인 것을 선수들에게 주입했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7.14 08:09
프로야구

"김승연 회장님이 쏜다" '전반기 1위' 한화에 선물 보따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한화 그룹이 10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1군·퓨처스(2군)리그 선수들과 스태프에 티본스테이크를 전달했고,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80명의 스태프에는 전력 분석과 휴식을 위한 에어팟 맥스도 선물했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고 적었다.한화는 전날까지 51승 2무 33패로 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가 전반기 1위를 확정한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이다.한화 주장 채은성은 "새 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식 기자 2025.07.10 16:43
산업

김승연 회장이 '전반기 1위 확정' 한화 선수단에 전한 특별 격려품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10일 김 회장이 이날 1군·퓨처스(2군)리그 선수들과 스태프에 티본스테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80명의 스태프에는 전력 분석과 휴식을 위한 헤드셋 에어팟 맥스도 선물했다.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고 적었다.한화 이글스는 전날까지 51승 2무 33패로 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가 전반기 1위를 확정한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이다.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9차례, 올 시즌 4차례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은 "새 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10 15:04
해외축구

‘충격’ 손흥민 vs 포스텍 성사될 뻔했다…사령탑 맞교환 움직임 있었다니

손흥민(토트넘)과 ‘스승’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전 감독이 적으로 서로를 마주할 뻔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퇴단 후 충격적인 이적설에 휩싸였다”며 “브렌트퍼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는 놀라운 교환이 될 수 있었다”며 디애슬레틱을 인용 보도했다.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쥐면서 공석이 된 브렌트퍼드 사령탑 자리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꿰찰 수 있었다는 뜻이다.매체는 “브렌트퍼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뒤 선임하려는 놀라운 움직임을 고려했다”면서 “브렌트퍼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적 가능성에 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면접을 보지 않았고, 구단은 대신 세트피스 코치로 일했던 키이스 앤듀르스를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브렌트퍼드에 부임했다면, 2025~26시즌에는 손흥민과 ‘사제 대결’이 열릴 수도 있었던 셈이다.2023년 7월부터 토트넘 사령탑으로 활약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5시즌을 마치고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지난 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지만, 리그에서는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갑론을박이 있었다.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UEL 우승과 관계없이 경질되리란 보도가 쏟아졌으나 막상 ‘챔피언’ 타이틀을 단 뒤에는 일부 팬들이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동행은 2년 만에 끝났다.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들은 뒤 “당신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당신만의 방식으로 해냈고, 그 방식이 이 구단에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밤을 선사했다. 그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띄운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09 19:33
뮤직

신지 측 “문원, 부적절 언행 반성 중…부동산·양다리 의혹 등 사실 아냐” 해명 [전문]

코요태 신지 측이 결혼을 발표한 가수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8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 문원 씨는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며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소속사는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문원 씨는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문원 씨는 자격증 없이 업무를 진행했다는 폭로성 댓글에 당황한 나머지 SNS를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밝힌 것이지, 법적으로 위법성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관련해서는 “당사가 함께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며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는 동창생 등이 다수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당사는 위 의혹 또한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혼 및 양다리 의혹 관련해서도 “문원 씨는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다”며 “당사가 협의이혼서를 확인,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다음은 신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제이지스타입니다.자사 아티스트 신지 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또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문원 씨는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습니다.시종일관 신지 씨를 배려하지 못한 점,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예의 없는 모습 등 언행을 통해 자신의 미숙한 면이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당사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문원 씨는 결혼 소식이 예상치 못하게 먼저 알려지면서, 여러분의 관심을 처음으로 받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관심 속에 본인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며, 방송 등 여러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노출된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당사는 평소 신지 씨를 대하는 문원 씨의 태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 또한 신지 씨로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무엇보다 당사는 신지 씨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신지 씨는 오늘(8일) 코요태 컴백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앞으로도 신지 씨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아래는 문원 씨 관련 의혹 중 당사가 확인한 사안들입니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용을 공유드립니다.▶부동산 의혹 관련먼저 문원 씨가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는 당시 함께 일했던 중개사무소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문원 씨는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개보조원은 개업 공인중개사에 소속되어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일반 사무 등 중개업자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자를 말합니다.이를 통해 일부 폭로성 댓글처럼 무자격으로 불법 중개를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원 씨는 자격증 없이 업무를 진행했다는 폭로성 댓글에 당황한 나머지 SNS를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밝힌 것이지, 법적으로 위법성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관련문원 씨는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댓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당사가 함께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습니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는 동창생 등이 다수 연락을 취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당사는 위 의혹 또한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혼 및 양다리 의혹 관련 문원 씨는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 보라’ 등 사유를 암시하는 댓글이 다수 있었지만 당사가 협의이혼서를 확인,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그러나 관련 이슈들이 여러분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현재 위와 같은 각종 허위 사실까지 유포됨에 따라, 문원 씨의 전 부인 또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18:38
뮤직

세븐틴 호시·우지, 9월 육군 현역 입대…훈련소 방문 삼가 당부 [전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 입대한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9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호시와 우지는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호시X우지 팬콘서트 공연 및 정규 5집 이즈위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합니다. 우지는 9월 15일, 호시는 9월 16일 각각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 공연 및 정규 5집 이즈위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복무 시작 이후에는 세븐틴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캐럿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0:44
프로야구

"천재 유격수 기운 받았다" 8회 5득점 짜릿한 역전승, 두산 "1승 이상의 가치" [IS 승장]

"천재 유격수의 기운이 우리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두산 베어스가 '김재호의 은퇴식' 날, 베테랑 타자들의 맹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KT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날은 2004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에서만 21년을 뛴 김재호의 은퇴식이 있는 날이었다. 동료, 후배들은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는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베테랑 타자들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의지가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김재환이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대행은 "천재 유격수의 기운이 우리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 같다. 경기 후반까지 누구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대선배의 은퇴식날 역전승을 거둔만큼 오늘은 1승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 대행은 "김재환이 김재환다운 스윙으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이 홈런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또 그는 "불펜들도 모두 수고 많았다. 박신지 이영하 박치국 김택연이 팀을 위해 값진 투구를 해줬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만원관중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맺었다.잠실=윤승재 기자 2025.07.06 21:24
프로야구

"연봉 3000? 그럼 즐겨" 강민호다운 유쾌한 조언, 어린 필승조들이 춤을 춘다 [IS 스타]

"연봉 3000? 이미 밥값은 했네. 이제는 즐겨."이토록 신박한 조언이 또 있을까.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언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렇게 직관적이면서 유쾌한 조언을 들어봤을까 싶다. 강민호(40·삼성 라이온즈)다운 조언이었다. 삼성은 올 시즌 새로운 시험에 직면했다. 임창민(40)-김재윤(35)-오승환(43)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필승조가 해체되고, 2025시즌 신인인 배찬승(19)과 프로 3년 차 이호성(23)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필승조는 구위나 제구도 중요하지만, 팀을 지켜야 하는 부담을 이겨내야 하는 단단한 멘털과 위기관리능력이라는 경험이 필요한 자리다. 젊은 필승조는 경험 면에서 당연히 베테랑 필승조에 밀릴 수밖에 없다. 처음 맡는 필승조 자리, 완벽할 순 없다. 실제로 이들이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이닝을 막은 경기는 많이 없다.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의 사례가 단적이었다. 4-0 상황에서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이호성이 안타 없이 볼넷만 3개(야수 실책 1개)를 범하면서 1실점했다. 다행히 1실점으로 승리를 매조지었지만,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이럴 때마다 멘털을 잡아줄 선배가 필요하다. 강민호가 나섰다. 강민호는 "무조건 이런(터프한) 상황이 성장이 도움이 된다. 배찬승, 이호성은 잘 던지는 날도 있고 두드려 맞는 날도 있는데, '두드려 맞아봐야 좋은 선수가 된다'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어린 선수들에겐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이에 강민호는 연봉을 물었다. 그들의 연봉이 선수 최저 연봉 선인 3000~4000만원인 것을 들은 강민호는 "이미 밥값은 했다. 이제는 즐겨도 된다"라며 후배들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박하면서도 유쾌한 조언이었다. 이호성도 "확실히 생각을 전환하는 조언이었다. (강)민호 형에게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강민호의 조언과 리드 속에, 어린 선수들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배찬승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1패 10홀드 평균자책점(ERA) 4.13을 기록하며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고, 이호성도 마무리 투수 전환 이후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5(18⅓이닝 5자책점) 2승 1패 7세이브로 맹활약 중이다. 강민호는 이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마무리들도 이런 시간들을 겪으니, 젊은 후배들이 부담을 내려놓고, 배짱 있게 던지길 주문했다. 윤승재 기자 2025.07.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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