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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늘(17일) ‘컴백’ 한다... 본업은 약 2년만

배우 수지가 겨울을 따스하게 녹일 발라드로 돌아온다.수지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컴백’을 발매한다.‘컴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잔잔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풀어냈다.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 곡의 후반부에는 폭발하듯 에너지가 표출된다. 성숙해진 수지의 보컬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사랑의 단단함을 그리며 리스너들에게 에틋한 감성을 전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집 안팎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긴다. 수지는 기다림이 주는 아픔보다, 재회의 설렘을 더욱 몰입도 있게 그린다. 쓸쓸함 속에 피어난 희망을 녹여내며 곡이 가진 포근한 감성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컴백’은 수지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가수로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수지는 싱글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 곡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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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오늘(2일) ‘바람이 불어와요’ 깜짝 발표

빅스 켄이 자신만의 겨울 감성이 담긴 신곡을 발매한다.신곡 ‘바람이 불어와요’는 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과 시원하고 아름다운 가창력이 돋보이는 깊은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매력적인 코드 진행의 서정적인 사운드와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가 어우러져 새로운 명품 발라드를 만들어냈다.이번 신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전상근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많은 명곡을 프로듀싱한 히트곡 메이커 빅가이로빈 팀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제작은 신예영의 ‘웃으며’, 진민호 ‘바다가 될래요’ 등을 제작한 트윗 스튜디오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바람이 불어와요’는 앞서 진행된 켄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선공개된 곡으로, 당시 켄만의 부드러운 감성과 보이스로 팬들의 발매 문의가 이어졌던 만큼 많은 팬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한편 빅스 켄이 가창한 프로젝트 앨범 '바람이 불어와요'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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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요즘 엄청 핫하다, 보넥도!

요즘 보이넥스트도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전에도 톡톡 튀는 이미지로 자기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며, 무대에서도 제대로 놀 줄 아는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가 많았는데 올겨울 발표한 곡 ‘오늘만 I LOVE YOU’가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이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대중적으로도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걸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가 해낸 것 같다. 요즘 엄청 핫한 보넥도에 대해 Z와 이야기 나눠봤다. X재국 : 보넥도가 요즘 핫하다며?Z연우 : 지난 6일 발매된 보넥도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는 멜론 톱100에서 4위를 차지하고, 리더 명재현이 MC로 참여하고 있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했어요. 이 두 성적 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것들이라 확실히 보넥도의 이번 컴백이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럴 만도 한 게 이번 앨범은 특히나 멤버들의 진심과 노력이 들어가 있어요. 보넥도는 이번 앨범으로 4개월만에 컴백했고, 지금 투어 활동 중인데도 멤버들은 ‘팬들이 떠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투어 도중 컴백을 결정한 거라고 해요. 멤버 운학과 태산이 작사 작곡에 참여도 하고, 지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죠. ‘오늘만 I LOVE YOU’로 이번에 보넥도의 이미지인 ‘청춘’, 그리고 10대, 20대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위트있는 남사친미’ 이런 게 더 뚜렷하게 잡힌 것 같아요. X재국 : ‘오늘만 I LOVE YOU’ 뮤직비디오도 재밌던데?Z연우 : ‘오늘만 I LOVE YOU’는 ‘그 날 이후로 난 이렇게 살고’라는 가사 첫 소절부터 알 수 있듯이 이별 노래예요. 그런데도 별로 슬프거나 처지지 않고 오히려 노래가 좀 경쾌한 게 정말 요즘 Z세대의 사랑과 이별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어요. Z세대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별을 했을 때 어른들이 듣는 이별 발라드 노래만큼 슬프거나 비통한 감정보다는 조금의 미련과 같이 쌓았던 추억들을 빨리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고 또 조금은 후회스럽고 계속 아른거리는 그런 복잡한 감정을 경쾌한 멜로디에 꾸밈없는 이별 가사로 잘 담아낸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는 이별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저번에 고백에 실패한 걸 극복하고 다시 한번 더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하는 내용이에요. 겨울에 나온 노래고, 뮤직비디오도 겨울 배경, 음악방송 활동도 겨울 옷들을 입고 했지만 노래에선 겨울 한정 곡 같은 느낌이 나진 않아서 어느 계절에 들어도 즐길 수 있는 노래예요.X재국 : 보이넥스트도어가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Z연우 : 보넥도가 앞으로 더 기대 되는 이유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뜰 준비가 돼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에요. 투어 중에 무리하면서까지 팬들이 보고 싶어 컴백했다는 얘기는 다른 팬들까지 감동하게 했고, 멤버들이 매 컴백마다 작사나 작곡은 물론 곡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앨범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과, 당연하게 모든 멤버가 춤, 노래 실력도 좋고 라이브까지 잘하는 게 보넥도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또 보넥도 노래들 특유의 젊음과 위트, 너무 화려한 내용이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표현보단 직설적이고 꾸밈이 없어서 더 공감이 되는 가사들, 현실에 있을 법하면서도 없는 그런 남사친 같은 이미지가 요즘 아이돌판에서 레어하기도 하고 노래의 퀄리티, 멤버들의 보컬이 너무 좋아서 노래로 한 번 더 대중적으로 뜰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보넥도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더, 예상치도 못할 정도로 높이 날아오를 것 같아 기대가 돼요. 팬들은 아티스트가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줄 때 쾌감을 느낀다. 언제 컴백할 지 모르는 채 회사의 결정만 기다리는 아이돌 그룹도 많은데, 팬들이 기다리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도 곡작업을 해서 컴백을 하고, 팬들에게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를 던져주는 아이돌 그룹이라면 잘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팬들에게 받기만 하는 아이돌이 아니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팬들 마음을 헤아려주는 보넥도, 더 흥해라!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1.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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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픽’ 찬울, 오는 23일 데뷔... “꿈꿔 왔던 순간”

가수 찬울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UL 울’을 통해 다양한 커버송과 일상을 공개해 호응을 이끈 찬울은 소속사 아이엠포텐 관계자가 눈여겨 본 끝에 홍진영 대표의 최종 결정에 따라 전속 계약을 맺었다.소속사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 향후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앳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넓은 음역의 가창을 보여주는 실력자”라며 데뷔 이후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3일 공개하는 데뷔곡은 조항조 원곡 ‘고맙소’를 리메이크했다. 커버 송을 통해 K-팝, J-팝, 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곡의 트로트까지 가창한 경험이 있는 찬울은 리메이크 작업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를 잘 살려냈다.찬울은 “누구에게나 고마운 사람이 꼭 있다고 생각한다. 저한테도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고맙소’라는 좋은 노래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특히 롤모델로 소속사 대표인 가수 홍진영을 꼽은 그는 “모든 부분에서 감탄만 나올 정도의 만능 엔터테이너이신 면모를 배우고 싶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고, 주위의 사람들을 배려해 주시는 홍진영 대표님 같은 멋진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데뷔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기 위해 소속사와 합의 끝에 군입대 후 전역한 찬울은 “작년 겨울엔 군대에 있었고 올해 겨울엔 평생 꿈꿔 왔던 데뷔를 하게 되었다”며 “대중이 들으셨을 때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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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오늘(17일) 시즌송 ‘밤에 내린 눈’ 발매... 포근한 감성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오늘 첫 겨울 시즌송을 발매한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1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밤에 내린 눈’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소년과 펭귄이 눈 위에서 썰매를 타며 한껏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빈티지 카툰 스타일의 이미지와 함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시간은 손가락 사이로 스며들고, 곧이어 당신은 눈 덮인 지난날의 고향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경수의 신곡 ‘밤에 내린 눈’은 지나온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시즌송이다. 여기에 도경수만의 따스한 음색과 포근한 감성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이번 신곡은 작곡가 서동환이 맡았으며, 가수 유승우와 함께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는 도경수의 ‘괜찮아도 괜찮아’, ‘별 떨어진다’ 뮤직비디오 작화를 담당했던 일러스트레이터 문제이 작가와 또 한 번 협업했다.도경수는 지난해 미니 3집 ‘성장’ 발매에 이어 아시아 팬콘 투어, 컬래버 음원, 드라마 촬영, 유튜브 및 예능 출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던 도경수는 이번 신곡 ‘밤에 내린 눈’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 벌써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도경수는 오늘(17일)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을 발매하고, 오는 설 연휴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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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무진, KGMA 2관왕으로 스스로 확인한 성장 [IS인터뷰]

“슬픈 멜로디가 나왔는데 도저히 가사가 안 써져서 소설책을 샀어요.”올겨울 최강 한파가 강타한 지난 9일 오후. ‘대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을 만났다.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사무실에 도착한 그의 손에 들려 있던 대형서점 쇼핑백이 심상치 않아 묻자 멋쩍게 돌아온 답변에선, 그의 음악만큼이나 유연하고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졌다.경천동지할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2024년 연말은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그 와중에도 이무진은 한 해를 꽉 채워 보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1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록 발라드상과 베스트 메모리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12월 21일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선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저를 달려가게 하는 힘은 성취에서 비롯돼요. 어릴 때부터 실패를 거듭하면서가 아닌, 성취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받을 때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연말에 받는 상은 ‘한 해를 잘 살아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 줘 긍정적인 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KGMA 현장 인터뷰 당시 ‘트로피가 너무 예쁘다’며 진열대 중앙에 올려두겠다 밝혔던 그에게 트로피의 행방(?)을 묻자 이무진은 “그 때 말한 대로 KGMA 트로피 두 개 모두 진열대 좌측 중앙에 올려 뒀다. 사실 트로피 자리를 크게 신경 쓰진 않는 편인데 너무 예뻐서 중앙에 뒀다”며 웃었다. 트로피가 그가 꾸준히 달려온 시간의 ‘결과’라면, 그 시간들은 이무진에게 남다른 ‘의미’로 남아 있다.“개인적으로 작년 한 해의 저 자신을 평가하자면, 이전보다 훨씬 더 폼이 올라왔다고 생각해요. 붐 업의 시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느낌이랄까요. 매년 한국 대표 가수가 한 팀씩 출연하는 ‘ABU TV 송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도 그렇고, KGMA에서 받은 상도 그렇고. 올 한 해도 잘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스스로 느낀 성장의 포인트는 K팝 신에서 그만이 가진 ‘날 것’의 포지션을 간직하면서도 대중과 한 발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저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가수가 아니라 갑자기 오디션으로 잘 된 케이스라 K팝 신에서 조금은 유니크한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누가 뭐라든 상관 없이 내 세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그걸 대중이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다는 생각이었는데 2022년 말~2023년 초정도부터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음악 잘 들었다’는 말을 들을수록 내가 행복해지는 걸 느꼈어요. 그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의 노래를 더 좋아해줄까’ 생각하며 만들게 됐는데, 그렇게 만든 음악들도 사랑을 받게 된 점이 감사하죠.” 코로나 시국, 대학 재학 중 도전했던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파란을 일으킨 그가 ‘63호 가수’ 아닌 ‘이무진’으로 대중과 제대로 접점을 쌓게 된 프로그램은 KBS의 K팝 유튜브 ‘리무진서비스’였다. 애초의 기획안 속 프로그램명은 다소 평범했지만 이무진을 만나 지금의 범상치 않은 이름이 된 ‘리무진서비스’는, 지금은 그 아닌 MC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 이무진의 시그니처이자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 됐다.“격주에 한 번 출근한 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가네요. 1년쯤 됐을 땐 직장 같은 느낌이었는데, 2년 넘어서면서부터는 제가 당연하게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져요. 제가 언제까지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진 모르지만, 군대 가기 전까지는 꼭 하고 싶어요.” ‘싱어게인’ 이후 어느덧 4년. 그 사이 “초심도 많이 잃었고, 현실을 바라보고, 패기도 많이 잃었다”면서도 “반대로 사람들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를 고민하게 됐다”는 그는 “예전엔 내 것만 하려는 욕심이 강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뭐를 좋아할지 아는 내가 됐고, 보다 유연해졌다”고 그간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러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이무진 음악 특유의 맛을 잃지 않고 있는 그가 밝힌 포부는 다부졌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그 언젠가 반드시 시대가 기억하는 정규 앨범을 낼 거예요. ‘비와 당신’을 리메이크한 게 제가 세 번째인데, 요즘엔 제가 부른 게 원곡인 줄 아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진정한 명곡은 편곡이 어떻든, 감성이 어떻게 표현되든 악보는 그대로잖아요. 제가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어도 기억될 수 있는 정규 앨범 하나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원대한 포부와 별개로, 2025년의 목표는 소박하고 담백했다. 작년에 중단했던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하면서 음주도 많이 줄였다며 으쓱해 한 그는 “올해는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슬픈 멜로디의 ‘그 노래’도 기대해달라”며 싱긋 웃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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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역시 발라드 여제…영하 추위 녹이는 ‘영하’

가수 HYNN(박혜원)의 겨울 발라드 신곡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HYNN(박혜원)은 지난 1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를 발매하고 발라드 여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특유의 감성과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영하’는 제목에서부터 겨울 감성을 자극하며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핫100’(발매 100일 이내) 차트에서 29위로 진입했으며 16일 오전에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영하’는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따스한 기억과 차가운 그리움을 서정적인 가사로 담아낸 발라드로,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차갑고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통해 곡의 정서를 한층 더 극대화했다. 영화 ‘러브레터’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같은 영상미 역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YNN(박혜원)의 자작곡 ‘배웅’을 포함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곡들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지난해 10월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도 추가돼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해외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각국 언어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몇 년간 유튜브에서 봐왔다. 일본어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일본 유학 중인데 이 노래를 일본어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노을 보며 걷는 걸 좋아하는 제가 즐겨 듣는 노래였다”, “동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넓혀보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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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오늘(15일) 미니앨범 ‘영하’ 컴백

가수 HYNN(박혜원)이 독보적인 발라드 감성을 담아낸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HYNN(박혜원)은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를 발매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영하’는 잃어버린 사랑의 따스한 추억과 차가운 그리움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겨울 특유의 정서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이 곡은 HYNN(박혜원)의 대표곡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을 함께 작업했던 가수 겸 작곡가 신지후가 참여해 또 한 번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지옥의 발라드’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고난도의 곡들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HYNN(박혜원)은 이번 ‘영하’를 통해선 한층 서정적이고 깊은 울림을 지닌 목소리로 겨울의 차가움을 따스하게 녹여낸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YNN(박혜원)의 자작곡 ‘배웅’을 포함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곡들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도 추가로 담긴다. HYNN(박혜원)은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영하’를 발매하며, 새해의 시작과 함께 힘찬 활동의 포문을 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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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서, 11일 신곡 발매...타이틀곡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

싱어송라이터 강민서가 겨울 감성을 저격할 신곡으로 돌아온다.9일 강민서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세 번째 싱글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을 발매하고 반가운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은 사랑만으로 숨 가쁜 날들을 보내는 청춘들을 위한 겨울 발라드 곡이다. 강민서가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강민서는 전작에 이어 이번 '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 또한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재차 뽐낸다.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사와 강민서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2004년생 싱어송라이터 강민서는 정식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와 커버 영상을 통해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2년 2월 '자존감 물주기'로 데뷔 후 9월 두 번째 싱글 '너로 보여'에 이어 각종 OST와 작사, 작곡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네 옆에 있는 게, 그게 나였다면은'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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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신보 ‘영하’ 트랙리스트 공개

‘발라드 퀸’ 가수 HYNN(박혜원)이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새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HYNN(박혜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영하’를 비롯한 신곡들과 기존에 사랑받았던 곡들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HYNN(박혜원)의 독보적인 발라드 감성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앨범이다.타이틀곡 ‘영하’는 잃어버린 사랑의 따스한 추억과 차가운 그리움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내며, 겨울 특유의 정서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곡이다. HYNN(박혜원)의 대표곡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신지후가 다시 한번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이번 앨범에는 HYNN(박혜원)의 자작곡 ‘배웅’도 수록돼 그만의 진솔한 감성을 엿보게 했다.이 외에도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한 ‘오늘 노을이 예뻐서’, 인기 밴드 DAY6(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한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 기존 히트곡들도 앨범에 포함됐다.특히, ‘오늘 노을이 예뻐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재해석된 버전이 추가로 수록돼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HYNN(박혜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영하’를 발매하며, 새해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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