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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엔비디아 한국에 AI 거점 구축, 삼성·SK·현대차·네이버에 GPU 26만장

엔비디아가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 최대 14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브리핑을 열고 한국 인프라·기술 발전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한국은 26만개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을 활용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차·제조·반도체·통신 등 주요 산업의 AI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게 골자다.먼저 정부는 최대 5만개 GPU를 배치해 기업과 산업의 AI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과 SK그룹, 현대차그룹은 각각 최대 5만개의 GPU를,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개의 GPU를 도입한다.엔비디아 측은 "새로운 블랙웰 인프라로 한국의 전체 AI GPU 수량은 6만5000개에서 30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써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AI 리더가 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최근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을 중심으로 GPU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데다, 국내에 들여올 GPU의 물량이 상당한 만큼 최종 공급까지 리드타임(소요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이에 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우선 GPU를 할당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GPU는 최신 'GB200 그레이스 블랙웰'로, 'RTX 6000 시리즈'도 일부 혼합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추산으로 GB200의 가격이 대략 3만∼4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총 공급 규모는 10조∼14조로 추정된다.이번 협력은 단순 '하드웨어 딜'을 넘어 '플랫폼 동맹'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와 4개 기업은 GPU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AI 팩토리는 엔비디아가 내세운 개념으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지능(Intelligence)을 생산하는 장소다.과거 전기가 산업혁명을 움직였다면 오늘날은 AI 팩토리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다. 앞서 단순 칩 제조회사가 아닌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엔비디아가 각국의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협력으로 한국의 소버린 AI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엔비디아가 한국을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한 데는 반도체·제조·통신·게임·AI 스타트업 등 탄탄한 밸류체인과 AI 인프라를 실제 산업으로 전이시킬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김두용 기자 2025.10.31 15:20
생활문화

뉴작, APEC CEO 서밋 참가… CES 혁신상 기술력 기반 ‘XR 스포츠 신모델’ 세계 첫 공개

체감형 XR 콘텐츠 전문기업 뉴작(NEWJAK, 대표 정해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에 공식 초청되어, CES 2025 혁신상 2관왕에 빛나는 ‘X-Runner’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XR 스포츠 신모델을 세계 무대에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APEC CEO 서밋 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다.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혁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경제 비즈니스 포럼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뉴작의 XR 스포츠 신모델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아처스 히어로 시즌9)’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다.뉴작의 독자적 XR 기술력과 스포츠 산업 혁신을 융합해 현실감·몰입감·운동성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체감형 XR 스포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뉴작은 이번 행사에서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K-콘텐츠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세계 리더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특히 10월 28일 개막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 행사에서는 온몸으로 즐기는 XR 스포츠 게임 ‘X-Runner’와 XR 리듬 게임 ‘Color Match’가 시연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한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Tech Showcase’ 옥외 특별관에서는 터치형 ‘Color Match’ 키오스크 버전과 함께, 뉴작이 새롭게 선보이는 XR 스포츠 신모델의 실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해현 뉴작 대표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서 뉴작의 기술과 비전을 직접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체감형 XR 경험을 통해 한국 XR 기술의 글로벌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뉴작은 CES 2025에서 ‘X-Runner’로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CES 2026에서도 연속 수상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APEC CEO 서밋 참가를 통해 뉴작은 기술 중심의 K-콘텐츠 기업으로서 XR 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10.31 10:00
산업

'치맥 회동' '깐부 퍼포먼스' '깜짝 편지' 이재용·정의선과 잊을 수 없는 밤 보낸 젠슨 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치맥 회동’에 고 이건희 회장의 추억까지 소환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의미 있는 밤을 보냈다. 30일 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 위로 올라 고(故) 이건희 선대 삼성 회장과의 추억을 상기했다. 그는 "1996년 JY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편지 덕분에 한국에 오게 됐다"고 숨겨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1996년 제 인생 처음으로 한국에서 편지를 받았다. 모르는 사람이 보낸 아주 아름답게 쓰인 편지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편지에는 세 가지 비전이 있었다. 한국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비디오 게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비디오게임 올림픽을 열고 싶다는 것이다. 이를 만들 수 있도록 당신의 지원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 편지로 인해 한국에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황 CEO가 이러한 편지를 소개하자 이재용 회장이 "제 아버지가 보낸 편지다"라고 언급했다.이 회장은 "25년 전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GDDR(그래픽용 D램)써서 지포스 256을 출시했다"며 "그때부터 양사의 협력이 시작됐고 젠슨과의 우정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젠슨은 인간적으로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꿈이 있고, 배짱도 있고, 따뜻하고, 정이 많은 친구"라고 황 CEO를 추켜세웠다. 같이 무대에 오른 정의선 회장도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즐겼다며 엔비디아와의 인연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어릴 때부터 아케이드 게임을 계속해왔고, 제 아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하는데 당연히 엔비디아 GPU가 들어 있을 것이다"라며 "저희는 게임 산업과 멀지 않고, 열심히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황 CEO와 '깐부회동'을 가진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도 K-POP 광장 무대 위로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넘는 깐부회동을 마치고 온 이들은 무대 등장부터 수차례 하이파이브를 하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무대 중간 중간 황 CEO가 이 회장, 정 회장과 포옹하면서 'AI 깐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황 CEO는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베스트 프렌드'라고 소개했고, 이 회장도 황 CEO를 '최고의 발명가이자 최고의 사업가'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페스티벌에서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서로의 발언을 황 CEO에게 통역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재킷을 착용한 한 황 CEO는 이날 오후 9시께 코엑스에 도착해 페스티벌 부스에서 지포스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황 CEO는 "이번 주 APEC 참석을 위해 한국에 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로 왔고 좋은 소식이 있는데 먼저 밝힌 순 없지만 힌트를 주겠다"라고 말했다.황 CEO는 "로보틱스와 관련될 것"이라며 "100% 절대적으로 한국과 연관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 모든 것은 두 분의 손(미중 협상)에 달려 있으며 양국을 위해 최선의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황 CEO는 "시총 5조 달러에 도달해 영광이다"라며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로 모든 과학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엔비디아 역시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해 사전예약 관객 500여명이 모였다. 관객은 황 CEO가 등장하자 연신 '젠슨 황'의 이름을 외쳤다.황 CEO는 이에 화답해 "한국의 PC방 문화, e스포츠 인기가 없었다면 오늘의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예정에 없던 이 회장과 정 회장의 깜짝 등장으로 관객이 환호성을 지르고 엔비디아 브랜드 색깔인 형광 초록색 야광 팔찌를 흔들자 현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행사 말미엔 황 CEO, 이 회장, 정 회장이 관객 경품 추첨을 위해 직접 총 모양 폭죽을 터뜨리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특히 이 회장이 기자회견을 제외하고 일반 대중 상대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관객을 향해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느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황 CEO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로 이동했다. 김두용 기자 2025.10.31 09:06
골프일반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 계속...KLPGA S-OIL 챔피언십 30일 개막

2025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와 메달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올림픽 콘셉트를 한층 확장해 전 세계 올림픽 개최국을 누비는 그린 마블 콘셉트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본 대회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를 우승자로 대거 배출해왔다. 유소연(35)을 비롯해 전인지(31·KB금융그룹), 최혜진(26·롯데), 이소미(26·신한금융그룹) 등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김지현(34·퍼시픽링스코리아),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마다솜(26·삼천리)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지난해보다 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각종 타이틀 경쟁과 시드권 확보 등 시즌 막바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먼저, 지난해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마다솜이 올해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섰다.마다솜은 “좋아하는 대회이자 나와 잘 맞는 골프장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특히 최종라운드 16번 홀 러프에서 약 15야드 거리의 롱퍼트를 성공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는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인데, 바람이 많이 불면 코스가 좁고 전장도 길게 느껴진다. 그래서 퍼트가 승부를 가를 것 같다.”며 “최근 체력이 많이 좋아지면서 샷 감도 함께 올라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내 골프를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주 열린 ‘광남일보 · 해피니스 오픈’에서 중국 국적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우승을 거둔 리슈잉(22·CJ)도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리슈잉은 “생애 첫 우승도 꿈만 같은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완벽하진 않지만, 지난주 대회에서는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우승이 찾아왔던 만큼, 이번 주도 욕심내지 않고 웃으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는 바람이 변수기 때문에 바람을 잘 이용해 안정적인 티샷을 보내고, 쇼트게임에 집중하겠다”며 “특히 한라산 브레이크로 인한 착시 현상을 꼼꼼히 체크해 퍼트에서도 실수를 줄이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역대 우승자가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14년과 2015년 ‘S-OIL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가 추천 선수로 출전해 10년 만에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서며, S-OIL 챔피언십 대회 최초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전인지는 “올해 9월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때 한국에서 대회를 치른 경험이 나에게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또 한 번 KLPGA투어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시즌이 막바지라 피로가 조금 쌓이긴 했지만,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특별한 부상도 없어 샷 감도 나쁘지 않다.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벌써 10년 전이지만 여전히 생생히 기억난다. 연습 라운드를 통해 예전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 관건일 것 같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만큼 이번 주도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인지 외에도 2016년과 2021년에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을 비롯해 2017년 우승자 김지현이 트로피 탈환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 마지막까지 단 두 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상금 및 대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혼전 양상이 이어지며 타이틀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먼저, 2025시즌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유현조(20·삼천리)가 658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인 홍정민(23·CJ)과의 포인트 차는 134포인트, 3위 방신실(21·KB금융그룹)과는 148포인트 차다.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70포인트(준우승 35포인트)가 주어지고, 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는 최종전의 묘미를 더하기 위해 포인트 배점을 상향 조정해 메이저대회와 동일한 100포인트(준우승 50포인트)가 걸려 있다.유현조가 2위와의 격차를 101점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이번 대회에서 위메이드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2위 홍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거두고 최종전에서 우승해야 하며, 3위 방신실은 남은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만 유현조의 남은 대회 성적에 따라 대상 수상까지 노려볼 수 있다.지난주 컷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는 유현조는 “지난주에는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던 것 같다. 단기간에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기보다 체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샷에 초점을 맞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승왕 경쟁도 뜨겁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홍정민, 방신실, 이예원(22·메디힐)이 모두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시즌 2승을 달성한 김민솔(19·두산건설We’ve)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다승왕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번 대회에서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 선수가 추가로 탄생할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까지 홍정민,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유현조, 방신실이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성적에 따라 상금순위 5위 이예원, 6위 이동은(21·SBI저축은행)까지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5.10.29 16:04
생활문화

솔타메디칼코리아, ‘써마지 FLX와 함께 하는 드론 라이트쇼 (DRONE LIGHT SHOW)’ 성료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진행된 ‘써마지 FLX와 함께 하는 DRONE LIGHT SHOW’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써마지 글로벌 누적 500만 건 시술 달성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총 7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써마지 팁과 독자적 기술력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 등을 밤하늘에 형상화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현장은 수백 여 명의 관람객들로 붐볐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밤하늘에 펼쳐진 퍼포먼스를 함께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써마지의 글로벌 성과를 축하했다.또한 드론쇼 시작 전 진행된 현장 이벤트에서는 초맞추기 게임, 인형뽑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에 참여, 브랜드 굿즈와 기념품을 받아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써마지가 준비한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번 드론쇼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0월 중 솔타메디칼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개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써마지 500만 시술 축하 메시지나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디저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의 세부 내용은 영상 업로드와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솔타메디칼은 1996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으로 ‘써마지’(Thermage), ‘프락셀’(Fraxel),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Clear + Brilliant)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비침습적 솔루션이다. 이는 2002년 출시 이후 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에서는 2003년 1세대 써마지 출시 이후 현재 4세대인 써마지FLX가 소개되어 있다. 4세대 써마지FLX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설치 장비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국내 피부미용의학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주파 시술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는 “이번 드론쇼는 써마지가 글로벌 누적 500만 시술을 달성한 성과를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써마지가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0:48
야구일반

소프트볼 국대 강화 훈련에 일본 전문가 초청, "아시안게임 입상 목표, 세계 1위 선진 기술 도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일본 전문가를 초청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리는 소프트볼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일본 전문가 4명을 초빙한다고 27일 전했다. 협회는 "한국 소프트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입상을 위해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격·수비·투구 능력 강화는 물론,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스포츠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정신력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와타나베 야스노리 트레이너가 한국 대표팀과 함께 훈련한다. 와타나베 트레이너는 일본 JD리그 다카기 기타큐슈 워터웨이브 소프트볼부 컨디셔닝 코치 출신으로, 현재는 도쿄농업대학 홋카이도 오호츠크 캠퍼스 야구부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이후 협회는 타격 전문가인 마쓰바 다케시, 일본 대학 남자 소프트볼 투수인 요시모토 가즈히사(일본체대 4학년), 쓰치다 료(리쓰메이칸대 4학년)를 초청한다. 마쓰바는 일본 고시엔 출전 경력을 보유한 야구 감독 출신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 컨설팅 회사 대표로 활동한다. 요시모토와 쓰치다는 대학 에이스로 활약 중인 투수다. 협회는 "두 현역 선수의 선진 피칭 기술을 배워 국가대표 투수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5.10.27 09:35
스포츠일반

스타보다 화려한 육상선수, 우얀니의 세계가 달아오른 이유 [AI 스포츠]

중국 허들 여왕 우얀니(25)의 이름이 다시 전 세계를 달구고 있다. 그녀는 100m 허들에서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로, 최근 열린 전국운동회와 다이아몬드리그 아시아 시리즈에서 연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번에 주목받은 이유는 경기력과 함께 그녀의 독보적인 ‘스타성’이었다.도쿄, 방콕, 시안 등에서 열린 최근 3개월 동안의 대회에서 우얀니는 12초 87~13초 초반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아시아 랭킹 1~3위권 실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 9월 중국 전국선수권 결승에서는 12초 83의 시즌 베스트를 기록해 현지 해설진으로부터 “기술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얀니는 “모든 훈련이 나의 리듬으로 돌아오고 있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은 준비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러나 경기 후 가장 이슈가 된 것은 그녀의 인터뷰가 아니라, SNS에 퍼진 경기복 차림의 사진과 영상이었다. 깔끔한 포니테일, 또렷한 이목구비, 당당한 눈빛이 어우러진 트랙 위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모델 같다”, “중국의 마리아 샤라포바”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웨이보, 틱톡, 인스타그램에서는 경기 클립과 그녀의 미소를 담은 게시물이 며칠 만에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넘겼다.일부 팬들은 경기 규칙 논란 속에서도 그녀를 옹호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플라잉 스타트 논란’ 이후 비판을 받았으나, 꾸준한 훈련과 결과로 자신을 증명했다. 현지 매체 《신화체육》은 “우얀니는 논란 속에서도 자기 PR 방식을 꿋꿋하게 이어가며 스포츠 스타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9월 말 그녀는 중국 스포츠 브랜드와 새 광고 계약을 체결했고,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와도 협업 소식을 전했다. 일본과 동남아 팬페이지에서는 그녀의 경기 사진을 활용한 팬아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얀니의 성공이 단순한 ‘외모 마케팅’이 아닌, 스포츠 스타의 대중화 흐름이라고 분석한다. 베이징체육대학 장웨이 교수는 현지 인터뷰에서 “우얀니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여성상이다. 실력을 갖춘 동시에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다가오는 2025년 시즌 후반, 우얀니는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월드 인비테이셔널 허들 시리즈’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그녀는 “비판은 받아들이되, 나의 전부는 트랙 위에 있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지금, 중국 스포츠계는 단순한 경기력 이상의 ‘문화 아이콘’을 배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모와 실력, 그리고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든 우얀니가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22 14:19
프로축구

‘10-10 돌파’ 세징야,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전무후무’ 통산 7번째 수상

대구FC 세징야가 2025년 9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한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9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경기를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대구),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 이유현(강원)이 이름을 올렸고, 세징야가 합산 점수 42.22점으로 최종 선정됐다.세징야는 9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김천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30라운드 대전전에서 1도움, 31라운드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징야는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세징야는 올 시즌 22경기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2019년(15골 10도움)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10-10 기록을 달성했다.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징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5년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1위 이유현(19.02%) / 2위 세징야(17.56%) / 3위 이동경(14.63%) / 4위 싸박(8.78%)○ 2차 K리그 팬 투표(25%)1위 세징야(18.30%) / 2위 싸박(2.61%) / 3위 이동경(2.27%) / 4위 이유현(1.82%)○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1위 세징야(6.35%) / 2위 이동경(5.88%) / 3위 싸박(2.46%) / 4위 이유현(0.31%)김희웅 기자 2025.10.21 13:54
산업

K팝과 함께 APEC 정상들 매료시킬 'K불꽃쇼' 카운트다운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멜로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겨운 주제곡을 배경으로 다이내믹한 불꽃들이 춤을 춘다. 매년 100만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는 ‘K불꽃쇼’가 이달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들을 ‘유혹’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각국 정상 눈길 사로잡을 ‘아찔한 아트’ 한화그룹은 오는 3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불꽃·드론쇼의 주제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잡았다. 이번 주 세부적인 콘셉트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한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큰 틀인 만큼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불꽃의 향연으로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이 한국적인 맛으로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만큼 전통적인 동양미가 가득한 불꽃쇼 연출이 메인을 장식할 전망이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도 한화는 케데헌의 OST ‘골든’에 맞춰 데칼코마니 왕관 모양의 불꽃 연출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화는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성공적인 K불꽃쇼를 위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5만발의 불꽃과 2000여대의 드론은 물론 안전, 환경 관리 등 행사 관련 비용을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불꽃쇼 외에도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이 곁들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화의 불꽃쇼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를 통해서 증명됐다.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에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또 국내에서 가장 큰 3대 불꽃축제로 손꼽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포항불빛축제를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꽃으로 글자를 뚜렷하게 표시하는 건 어려운 기술이지만 드론 등을 함께 활용해 문화강국의 메시지를 뚜렷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한국과 신라의 문화유산인 천마도와 첨성대 등이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예술 장르 개척, 해외 초청 쇄도 ‘K불꽃쇼’의 역량은 곧 한화그룹 화학의 역사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한화가 선보인 ‘불꽃쇼’가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한화그룹의 불꽃쇼를 담당하는 ㈜한화 글로벌부문 콘텐츠사업팀 관계자는 “한화는 불꽃과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국내 최초의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했다”며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면서 단순한 불꽃쇼가 아닌 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불꽃쇼에 대한 해외 초청도 있다. 힌화는 1964년 야간용 폭죽과 특수효과 불꽃 제작으로 불꽃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늘 새롭고 다양한 불꽃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세계 3대 불꽃축제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 일본 오마가리 불꽃축제, 호주 하버브릿지 불꽃축제가 세계 3대 불꽃축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만명을 운집시키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관람객 수에서 일본을 이미 압도하고 있다. 세계 3대 불꽃축제는 정부나 기관이 주최하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민간기업에서 도맡고 있다. 불꽃쇼는 잘못하면 폭죽이 폭탄이 될 수 있는 ‘아찔한 아트’의 결정판인데 한화만의 세계적인 불꽃쇼 기술을로 K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문화관광진흥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295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김두용 기자 2025.10.21 06:30
IT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오는 21일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했다.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한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독자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떤 시청 환경에도 깊이 있는 블랙과 정확한 색감을 표현한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다.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 음향으로 총 100W 출력을 낸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를 뒷받침한다.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한다.LG전자는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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