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557건
뮤직

박보검X윤종신 ‘오르막길’ 오늘(1일) 음원 공개…‘칸타빌레’ 유종의 미

진심을 담은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전했던 배우 박보검과 가수 윤종신의 ‘오르막길’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진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보검 - 오르막길 (원곡 : 윤종신) ’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원은 지난 4월 11일 방송에서 박보검과 게스트 윤종신이 함께 부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오르막길’ 무대를 완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버전이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섬세하고 따뜻한 하모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원곡자인 윤종신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 가운데, 방송 이후 이어진 “음원으로 다시 듣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회를 장식하는 최종 발매곡으로 공개된다.한편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더 시즌즈’ 시리즈 최초로 배우가 단독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편안한 진행과 안정적인 음악 토크로 시청자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더 시즌즈’의 일곱 번째 시즌이 막을 내린다.마지막 회 방송에 앞서 ‘박보검 - 오르막길 (원곡 : 윤종신) ’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08:58
연예일반

[TVis] ‘장구의 신’ 박서진 “성형→모발이식 비용, 스포츠카 한 대 값” (옥문아2)

가수 박서진이 필터 없는 순수 입담으로 데뷔 이래 첫 단독 토크쇼 출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는 신흥 예능 대세로 떠오른 ‘장구의 신’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서진은 “너무 떨리고, 현기증 나려고 한다. 혹시 다른 게스트들이 펑크 나서 단독으로 불러 주셨나 싶다”며 “특히 퀴즈가 걱정이다. 지식조차 없는 습자지”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박서진은 방송 내내 순박하고 진솔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형 사실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고백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무대에 섰는데 LED 백월에 성형 전 얼굴이 뜨더라. 양심의 가책 때문에 시원하게 고백했다. 성형, 관리, 모발이식을 포함해 대략 럭셔리 스포츠카 한 대 가격 정도 들었다”고 털어놨다.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도 전했다. 박서진은 “스케줄이 많았을 때는 하루에 5~7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승합차를 1~2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며 3~4일 만에 주행거리가 무려 2300km에 달한다고 밝혔다.또 17살 시절 ‘인간극장’ 출연을 시작으로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살림남’에 이르기까지 ‘KBS의 아들’로 살아온 연혁을 돌아보기도 했다. 특히 ‘아침마당’이 배출한 또 다른 스타인 임영웅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친한 형이다. 너무 하늘 높이 올라가셨다. 선뜻 못 건드린다. 전화도 못 하겠더라”고 털어놔 웃음보를 자극했다.박서진의 드라마틱한 인생 격변 스토리도 흥미를 높였다. “무명 때는 출연료 10~20만원을 받았는데 지금은 그때의 100배 정도”라고 밝힌 박서진은 선배 가수로부터 상처를 받은 사연을 꺼냈다. 그는 “못생기고 집안이 가난해서 가수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어느 날 행사에서 갑자기 잘렸는데 알고 보니 그 선배가 나랑 같이 출연을 못 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공분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서진은 이내 “그 선배는 지금 가요계에 없는 것 같다”고 덧붙여 통쾌함을 안겼다.박서진은 자신을 도와준 선배 가수들의 미담도 전했다. 그중 장윤정에게 남다른 감사를 전하며 “자궁경부암에 걸린 어머니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셨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서 아버지와 배를 탔던 유년 시절을 돌아보기도 했는데, “배 타고 들어오면 몸에서 비린내가 너무 많이 난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또래 아이들이 다가와서 냄새를 맡기도 했다. 중간에 내려서 걸어오기도 했다”는 먹먹한 일화를 전했다.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께 직접 지은 단독주택과 건어물가게를 선물한 근황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는 한편 “건물주를 해서 월세를 받고 싶다”며 꾸밈없이 현실적인 소망을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5.08.01 07:30
영화

[오!뜨뜨] 만화 감성, 알지…일드 ‘유리심장’→MCU ‘아이즈 오브 와칸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유리심장’‘유리심장’은 드러머를 꿈꾸지만 밴드에서 퇴출당한 대학생 아카네(미야자키 유)가 천재 뮤지션 나오키를 만나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 드라마다. 1993년 연재된 동명의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사랑하는 기생충’ 카키모토 켄사쿠 감독이 연출했다.앞서 한국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에 출연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나오키를 연기, 제작에도 참여했다. 마치다 케이타, 스다 마사키 등 현지 인기 배우도 다수 출연한다. 일본 드라마에서 전례 없는 수만 명 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콘서트 장면도 볼거리다. #디즈니플러스 ‘아이즈 오브 와칸다’‘아이즈 오브 와칸다’는 마블 세계관의 가상 국가 와칸다 역사 속 용감한 전사들 하트투 제라제, 일명 ‘워독’으로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적들로부터 비브라늄 유물을 회수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여정을 4편의 옴니버스로 다룬다.배우 고(故) 채드윅 보스만이 이끈 영화 ‘블랙팬서’와 연계된 작품이다. 실사 영화 시리즈를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가 이번 제작을 총괄했다. 연출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다수의 마블 작품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함께한 토드 해리스가 맡았으며, 목소리 연기는 위니 할로우, 크레스 윌리엄스 등이 참여했다. #쿠팡플레이 ‘슈츠LA’‘슈츠LA’는 과거 국내에서도 리메이크 된 인기 미국 법정 드라마의 두 번째 스핀오프다. 전직 뉴욕 연방 검사인 테드 블랙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거듭나 가장 영향력있는 클라이언트들을 대리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새 주인공 테드 블랙은 스티븐 아멜이 맡았으며, 렉스 스콧 데이비스, 조쉬 맥더미트가 출연한다. 전작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막트), 루이스 리트(릭 호프먼)는 게스트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앞선 시즌을 전부 함께한 아론 코쉬 감독이 ‘슈츠LA’도 제작 총괄을 맡아 미국 NBC에서 먼저 방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1 06:05
예능

이민정, ♥이병헌과 첩보물급 연애 “파파라치 따돌린 적도” (가오정)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비밀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게스트 영탁과 함께 여섯 번째 마을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는다..이날 정남매와 영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붐이 연예인들의 비밀연애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때 이민정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민정은 “나는 파파라치를 따돌린 적도 있다”라며 남편 이병헌과의 비밀연애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것. 흡사 추격전과도 같았던 당시의 이야기에 정남매와 영탁 모두 눈을 번쩍 뜨며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정남매 막내 김재원의 새 드라마 촬영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에 김재원은 “너무 더운데 다 야외 촬영이라 힘들다”라고 귀엽게 하소연하자 이민정은 격하게 공감하며, 동생을 우쭈쭈해 웃음을 준다. 이어 이민정은 “공유 오빠와 드라마 찍을 때 여름이었다. 너무 더워서…”라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도 밝힌다. 이민정과 공유의 무더위 촬영 뒷이야기는 ‘가오정’ 본방송에서 공개된다.이와 함께 이민정의 예측불가 행동으로 ‘가오정’ 제작진이 모두 당황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갯벌에 들어갔다 나온 이민정이 카메라가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하의(?)를 훌러덩 벗어던지는 것. ‘가오정’에서 반전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인지 주목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오정’ 촬영 역사상 가장 폭풍 같은 하루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정남매가 이렇게까지 감정 동요를 일으키는 것은 처음이라고. 매우 극적이고 가슴 철렁하는 정남매와 게스트 영탁의 하루는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3:21
예능

[TVis] ‘구해줘! 홈즈’ 이정도…허성범 “애플 CEO 팀 쿡 초대 거절하고 출연”

카이스트 출신 모델 허성범이 팀 쿡의 초대를 거절하고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3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홈즈’에서는 오상욱, 허성범이 게스트 출연해 대전으로 임장을 떠났다.이날 스튜디오에 나선 허성범은 “최근 300회 특집으로 경주를 다녀오셨던데 제가 경주의 자랑이다. 제가 경주 출신이다. 근데 안 부르셨다더라”고 서운해했다.그럴만한 이유도 있었다. 허성범은 “애플에서 연례행사로 개발자들에게 신기술 발표회에 초대한다. 그런데 ‘구해줘! 홈즈’ 대전 야외촬영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행사인 ‘WDC25’는 미국에서 지난 6월 9일 열렸다.허성범은 “팀 쿡이 직접 메일을 보냈다. 네가 꼭 와줬으면 한다더라”라며 “그런데 ‘홈즈’에서 촬영 날짜 못 바꿔준다고 했다. 그런데 선약이 이거였다”고 불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김숙과 양세형은 “팀 쿡이 직접 메일을 보냈으면 갔어야지”라고 아쉬워했고, 주우재는 “성범이한테 ‘홈즈’가 그 정도냐”라며 경악했다.허성범은 “앞으로 더 잘되면 팀 쿡이 내년에도 불러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2:53
예능

[TVis] ‘10년 거주’ 이규형도 한남동 못 뚫었다…“삼재라” (한끼합쇼)

이규형이 10년째 거주 중인 한남동의 대문을 여는데 실패했다.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 출연해 한남동을 함께 산책했다.이날 이규형은 “이 동네에 오래 살았다”며 한남동 주민임을 밝혔다. 첫 독립부터 한남동에 자리를 잡았다는 그는 잠시 금호동으로 이사했으나 4개월 만에 한남동으로 돌아온 특별한 이유도 밝혔다. 이규형은 “동네에 단골 공간이 있는 걸 좋아한다”며 “독립했을 땐 대학로에서 한창 공연하며 한남동 달동네에 살았다. 그러다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밀의 숲’에 캐스팅됐다”며 한남동의 좋은 기운에 덕을 돌렸다. 그러나 이날의 ‘한끼합쇼’는 결코 쉽지 않았다. 이미 “식사를 이미 했다”거나 “저희는 관심이 없다. 죄송하다” 등 거절이 이어졌다.김희선을 알아본 집주인이 등장해도 “오늘은 안 될 것 같다. 손님이 와 있다”며 최종 거절 당했다. 연이은 오르막길에 지쳐가는 상황 속 단 한 집도 들어가지 못했다.이규형은 “(실패가) 저 때문인가 싶다. 제가 삼재다”라고 고백했고, 이연복은 “앞으로 섭외를 할 때 삼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2:15
예능

[TVis] 김희선 “우리 무슨 사이야”…‘돌싱’ 탁재훈 들었다 놨다 (한끼합쇼)

김희선이 탁재훈에게 플러팅과 티격태격을 오가 웃음을 안겼다.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 출연해 한남동을 함께 산책했다.이날 김희선과 탁재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해진 남산계단 앞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연인들이 오는 계단으로 알려진 곳이다.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은근한 말투로 물었다.그러자 탁재훈은 “뭐라는 거야. 너 오늘 나랑 싸우자는 거야?”라며 “정확하게 얘기해주겠다. 잘 들으라. 우리가 무슨 사이냐면 밥 먹는 사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게스트 이규형이 합류하고 밥친구를 찾아 한남동 유엔빌리지 정상을 찾은 김희선은 다시금 탁재훈에게 한방 먹였다. 탁재훈이 멀리 한강을 바라보며 “나 이따 저기서 선상파티 있는데”라고 농을 치자, 김희선은 “오빠 나중에 피로연 저기서 하라. 아 환갑을 먼저 하려나”라고 아픈 곳을 두 번 찔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2:00
예능

[TVis] 장윤정 대인배 미담…박서진 “자궁경부암 3기 母 치료비 도와줘” (옥문아)

박서진이 선배들의 미담을 전했다.3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트롯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서진은 “착한 선배님도 많았다. 박구윤, 박상철, 장윤정 선배님”이라며 “제가 장구를 치기 시작하니까 박상철, 박구윤 선배님이 ‘내 뒤에서 장구치며 얼굴을 알려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앞서 박서진은 모 선배들로부터 “장구를 치면 품위없다” “못생기고 가난해서 가수를 하면 안된다” 등 폭언과 함께 일방적으로 스케줄도 취소당했다고 말해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박구윤, 박상철은 어린 박서진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고, 장윤정 또한 박서진의 모친이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을 때 선뜻 도왔다고 한다. 박서진은 “예전에 ‘스타킹’ 출연 당시 그 소식을 듣고 치료비하라며 바로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홍진경은 “윤정이가 대인배다. 나도 미담을 너무 많이 들었다”고 치켜세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1:40
예능

[TVis] ‘KBS 아들’ 박서진 “임영웅 두 번 꺾어…이젠 전화도 어려워” (옥문아)

박서진이 진정한 ‘KBS의 아들’ 면모를 뽐내며 임영웅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3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트롯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서진은 “생각해보면 KBS 덕분에 제가 이렇게 컸다. 17살에 ‘인간극장’ 출연해서 알려졌다. 20살 초반엔 ‘아침마당’에 출연했고, 지금 ‘살림남’ 출연중”이라고 말했다.홍진경은 “트롯 서바이벌이 없던 시절에 ‘아침마당’이 배출한 스타가 박서진과 임영웅”이라며 “그땐 트롯신 임영웅도 서진 씨가 이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도전! 꿈의 무대’ 출연 당시를 두고 “그때가 23살이었다. 한번 떨어지고 패자부활전에서 올라가서 왕중왕전에서 만났는데 또 떨어졌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두 번 다 이긴거다”라고 쑥스럽게 웃었다.당시 두 사람이 꾸린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합동무대 영상은 이제는 조회수 340만 회를 기록했다고.홍진경은 “임영웅은 박서진하면 이를 갈겠다”고 하자, 박서진은 “그 이후로 콘서트도 같이하고 (메들리)앨범도 냈다.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주우재가 “친하면 긁기도 하나”라고 궁금해하자 박서진은 “너무 이렇게 하늘에 계셔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전화도 못하겠다”고 웃었다. 과거엔 자신이 행사도 많이하고 팬덤이 더 컸지만 박서진은 “이젠 반대가 됐다”며 겸손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1:24
예능

[TVis] 박서진, 스포츠카 한 대 값 들인 얼굴…“머리 크기까지 시술” (옥문아)

박서진이 성형과 시술에 스포츠카 한 대값을 들였다고 밝혔다.3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트롯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서진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뵌 적있다”는 말에 김숙은 “그때 기억한다”면서도 선뜻 언제인지 답하지 못했다. 이에 박서진은 “제가 페이스오프 했다. 눈, 코, 그리고 입. 전체적으로 갈아끼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내친김에 박서진은 “눈을 세 번 했다. 코는 실리콘 넣고 기증 늑연골도 넣었다”며 “입은 보톡스맞고 필러도 넣었는데 뺐고, 턱도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는다”고 부위까지 세심하게 설명했다. 심지어 머리 크기를 줄이기 위해 두피 보톡스도 맞는다고. 박서진은 “(관자놀이도) 씹으면 근육이 나온다. 여기도 줄일 수가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눈을 한번 더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홍진경을 비롯한 출연진은 “지금 딱 좋다”고 만류했다.박서진은 성형 고백 이유에 대해 “저도 고백할 생각 없는데 어느 날 방송에 출연했더니 바뀐 얼굴과 안 바뀐 얼굴이 영상에 뜨더라. 너무 확 차이가 나서 양심에 찔려서 시원하게 고백했다”고 설명했다.총 금액을 궁금해하자 “스포츠카 한 대값이다. 보톡스도 6개월에 한번, 피부 시술도 1달에 한번, 모발이식도 했다”고 설명했다.10~15kg 감량도 했다. 박서진은 “운동과 식단도 했는데 장구를 치다보니 자동으로 빠졌다. 한번은 무대에 스마트 워치를 차고 올라갔는데 무대 한 번에 300칼로리가 소모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1: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