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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혜리, 명예훼손‧성희롱 강경대응…”형사고소 진행, 선처 없다” [공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23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해 왔다”며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15:00
연예일반

혜리, 제주항공 참사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연말 약속 지켰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 측은 13일 “‘혤스클럽 2024 연말파티’ 상금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리며 “함께 해주신 게스트들과 혜롱이(구독자 애칭)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함께 공개된 성금 기탁확인서에 따르면 혜리 측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가탁자명은 연말파티 게임에서 우승한 에픽하이에 구독자 애칭을 더한 ‘팀에픽하이 혜롱’이다.앞서 혜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말 파티를 개최, 배우 박신혜, 그룹 에픽하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가수 존박, 최예나, 댄서 리정, 방송인 파트리샤 등을 초대했다. 이날 파티에서 이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고, 에픽하이 팀이 우승하며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다. 당시 혜리는 제작진과 함께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4 16:21
스타

‘방민아 친언니’ 가수 린아, 품절녀됐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방민아)의 친언니이자 그룹 워너비(WANNA.B) 멤버로 활동한 가수 린아(방현아)가 결혼했다. 린아는 4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골프선수 안신애, 박결 등의 캐디로 활동한 남규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린아는 앞선 2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린아는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남편 남규하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서로의 곁에서 함께 웃고, 힘이 되어줄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직후에는 린아의 친동생인 민아가 찍은 인증샷이 다수 올라왔다. 민아는 자신의 SNS에 “내 꿈이자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란 글과 함께 린아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민아 외에도 카라 멤버 허영지, ‘환승연애’ 출연자 이코코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린아는 지난 2016년 그룹 워너비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해피투게더3’, ‘호적메이트’ 등에 민아와 함께 출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3:10
스타

혜리, 정우성 청룡 리액션 화제 속 “영광스럽고 행복”…그저 ‘빅토리’

배우 혜리가 정우성의 수상소감을 향한 리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청룡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이혜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제45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어서 정말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할게요! 필선아 덕분이야 너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빅토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혜리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한 반묶음 머리와는 상반된 발랄한 표정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여름 영화 ‘빅토리’에 함께 출연한 이정하와의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혜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빅토리’로 신인여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참석했다. 최종 수상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으나 큰 주목을 받았다. 바로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 수상 소감의 객석 리액션 장면에서다.정우성은 이날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이 출연한 ‘서울의 봄’을 최다관객상 수상작으로 발표한 후 연출자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김 감독과 김 대표, 황정민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때 화면에 잡힌 객석에서 혜리만이 큰 환호 없이 의아한 듯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혜리 표정이 내 표정”,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지”라며 공감을 표했다.화제 속 혜리는 별다른 입장을 표현하기보단 자신이 꾸준히 애정을 표해온 ‘빅토리’에 변치 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해 흐뭇함을 더했다. 댓글에서는 영화에 안무 자문으로 참여한 댄서 킹키가 “자랑스럽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같은 걸스데이 멤버 출신 배우 방민아는 “필선아 난 너였어”라고 격려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2 15:14
영화

‘원정빌라’ 이현우 “걸스데이 민아, ‘인기가요’ 이후 10년만 재회…든든했다” [인터뷰①]

배우 이현우가 방민아(걸스데이 민아)와 배우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정빌라’에 출연한 이현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현우는 극중 호흡을 맞춘 방민아에 대해 “예전에 ‘인기가요’ MC를 같이 봐서 친분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서로 이야기하고 맞춰가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 수월했다. 현장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의지가 많이 됐던 친구”라고 운을 뗐다.이어 “10년 전 MC를 할 때는 (방민아가) 걸스데이 활동할 때였다. 물론 이후에 다양한 작품으로 모습을 비쳤지만, 제가 현장에서 배우 방민아를 마주친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할까’ 되게 궁금했다”고 털어놨다.이현우는 “(방민아가) 사적인 자리와 일적인 자리에서 구분이 지어지더라. 배우로서 고민도 많이 하고 본인의 것을 잘 지켜내고 가져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오히려 든든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현우의 신작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오는 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2 15:10
드라마

[단독] 이진욱‧혜리, 변호사 된다…’에스콰이어’ 호흡

배우 이진욱과 혜리가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 예정이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진욱과 혜리는 ‘에스콰이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대형 로펌을 배경으로 한 변호사들의 소송 이야기로 연출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의 김재홍 PD가 맡는다. 내년 3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제작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편성은 JTBC다. ‘에스콰이어’는 영미권에서 변호사를 뜻하는 칭호로, 이진욱과 혜리는 극중 변호사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들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으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진욱은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현오 역을 맡으며 사랑을 받고 내달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터라, 변호사로 변신하는 ‘에스콰이어’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나의 해리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전문직 역할을 맡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에스콰이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혜리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 포인트다.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혜리는 드라마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일당백집사’,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빅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데뷔 이래 첫 변호사 역할을 맡는 혜리가 ‘에스콰이어’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8 11:11
영화

‘연진이 엄마’ 손지나, 지대한 첫사랑 됐다…“갑자기 도착한 러브레터 같은 ‘하우치’”

지대한, 손지나 주연 감동 로맨스 ‘하우치’가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우치’는 지난 7일 언론 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균 감독, 배우 지대한, 유라, 손지나, 오재무가 참석했다. 작품은 사업도 가정도 실패하고 남은 건 의리 넘치는 친구들뿐인 재학(지대한)이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18살 시절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이날 김명균 감독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하며 “지대한 배우는 연기에서 묻어나는 거칠고 날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 또한 꼭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울 것 같은 서글서글한 눈을 가지고 있다. 멜로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유라 배우는 처음 본 순간 모두가 만장일치로 ‘어린 경화’를 연기할 배우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찍으며 순수한 외모와 연기 모든 것에 만족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감독은 “손지나 배우는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배우다. 손지나 배우가 참여한다고 해서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오재무 배우는 초등학교 5학년일 때 오디션에서 만났다. 그때도 이미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였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해줘서 영화를 빛나게 해줬다”라고 부연했다.지대한은 ‘올드보이’, ‘해바라기’, ‘해운대’ 등 굵직한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배우이다. 이번에 로맨스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이지만, 감독님이 믿음에 힘입어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마음을 가진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눈에 힘을 풀고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주연배우이자 제작자로도 참여한 그는 최근 ‘하우치’의 티켓 가격이 상영 내내 조건 없이 만 원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하우치’는 첫사랑이 선물처럼 다가온 영화이다. 우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어떤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추억을 선물해 보자는 마음으로 만 원 한장으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30년만에 갑자기 찾아온 첫사랑 경화 역을 맡은 손지나는 “‘더 글로리’에서 생존하려고 강할 수밖에 없었던 ‘연진이 엄마’ 캐릭터와는 달리 ‘경화’는 모든 것을 품어내는 바다 같은 마음을 가졌다. 유연하게 부드럽지만 깊이가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경화’를 연기하면서 저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라며 전작과는 다른 순수하고 여린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본인과 지대한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유라와 오재무의 연기를 본 소감을 묻자 “순수한 시절에 할 수 있는 첫사랑을 보여주는 연기였다. 살아있고,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것 같아 좋았다”라며 후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다음으로 극 중 ‘어린 재학’에게 첫사랑의 만남과 이별을 알려준 ‘어린 경화’역을 맡은 걸스데이 출신 유라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린 경화’는 1980년대를 사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옛날 부산 사투리를 연기해야 했다. 그래서 부산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물어보며 연구를 많이 했다. 그리고 첫사랑을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외모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어린 재학’을 연기한 오재무는 연기를 하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자 “지대한 선배님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선배님의 특징이나 버릇을 많이 연구하며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명균 감독은 “따뜻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우치’는 잃어버린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되는 계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손지나는 “‘하우치’는 관객들에게 러브레터를 전하는 영화다. 사랑이 더욱더 필요한 이때 사랑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하우치’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0 09:54
영화

걸스데이 유라, ‘국민 첫사랑’ 넘본다…‘하우치’로 스크린 컴백

그룹 걸스데이 출신 유라가 새 영화 ‘하우치’로 첫사랑 아이콘에 도전한다. 7일 배급사 제이씨엔터웍스는 ‘하우치’ 속 유라의 스틸을 공개했다. ‘하우치’는 사업도 가정도 실패하고 남은 건 의리 넘치는 친구들뿐인 ‘재학’이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18살 시절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로맨스.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유라는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동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는 2014년 드라마 ‘도도하라’에서 첫 주연으로 나선 이후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유라가 맡은 ‘어린 경화’는 ‘어린 재학’이 한눈에 반한 첫사랑으로 그에게 가슴 설레는 만남과 아픈 이별을 모두 안겨준 인물이다. 김명균 감독은 “깨끗하고 맑으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배우가 필요했는데, 유라를 처음 본 순간 바로 이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스태프들의 만장일치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유라는 아름다운 외모에 부산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솔직한 성격의 ‘어린 경화’를 통해 ‘어린 재학’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밝고 환한 모습부터 이별할 때의 애잔한 모습까지 완벽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영화 속에 고스란히 표현해냈다는 전언이다. 유라와 ‘어린 재학’을 연기한 오재무의 연기 앙상블은 첫사랑에 빠진 청춘의 두근거림을 끌어올리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치’는 오는 1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15:08
영화

지대한X손지나, 첫사랑 영화 ‘하우치’ 티켓값도 1만원 책정 “추억 소환”

지대한과 손지나,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하는 새 영화 ‘하우치’가 티켓 가격을 만원으로 책정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밤낚시’, ‘4분 44초’ 등 보통의 극장 개봉 영화에 비해 짧은 러닝타임으로 스낵 무비를 표방하는 영화들이 1천원, 4천원 등의 티겟 가격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으나 일반 상업 영화가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상영하는 모든 기간동안 기존과는 다른 가격을 책정한 것은 처음이다.‘하우치’는 30여년만에 갑자기 찾아온 첫사랑 때문에 빛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는 이야기로 1980년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영화이다. 배급사 제이씨엔터웍스는 6일 “과거의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을 그리는 내용인 만큼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티켓도 추억의 가격으로 책정해, 갑자기 찾아온 선물처럼 관객들에게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작품은 사업도 가정도 실패하고 남은 건 의리 넘치는 친구들뿐인 재학(지대한)이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18살 시절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로맨스로 올가을 극장가에 따스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탄탄한 경력과 믿음직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인 지대한과 손지나가 각각 재학과 그의 첫사랑 경화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또 그룹 걸스데이 출신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한 유라가 어린 경화 역을 맡아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던 ‘첫사랑의 아이콘’을 스크린에 펼쳐내고,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후 어엿한 주연 배우로 성장한 오재무가 어린 재학 역을 맡아 처음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만원으로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 ‘하우치’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6 16:41
스타

‘악플 피해’ 혜리, 사이버불링 캠페인 참여... “방관하지 말고 신고”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앞장선다.28일 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군가를 해하지 않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기”라며 본인이 출연한 ‘잠시만요 캠페인’ 영상을 공유했다. ‘잠시만요 캠페인’은 사이버 불링 근절을 위해 1분 이내 길이의 영상으로 홍보하는 콘텐츠다. 혜리를 포함해 댄서 리정, 크리에이터 땡절스, 장꾸커플, 궤도 등이 ‘잠시만요 캠페인’에 참여했다.혜리는 “누군가를 괴롭히는 사이버불링 콘텐츠를 종종 접했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같아서 너무 걱정되고 심각하다고 느꼈다”며 “콘텐츠를 접할 때 누군가를 모욕하거나 비방해서 상처를 주는 내용은 아닌지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허위적이고 과장된 표현은 없는지 확인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사이버 불링으로 의심될 때는 방관하지 말고 신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혜리는 최근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당했던 터라 눈길을 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다니는 계정을 발견, 해당 계정이 배우 한소희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 악플러 계정을 한소희 절친이자 배우인 전종서가 팔로잉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한소희 측은 이를 부인, 전종서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가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전 연인인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고 올리면서 갈등의 불씨가 시작됐다.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연애 약 한 달 만에 결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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