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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2024년 ‘슈퍼노바’로 열고 ‘위플래시’로 닫았다… 3연타 히트

그룹 에스파가 자신들만의 보법으로 올 한 해 역대급 궤적을 그렸다. 쇠 맛 그 자체인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고히 한 것에 이어, 변주를 시도한 ‘위플래시’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상, 하반기를 열고 닫았다. 이처럼 데뷔 5년 차에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첫 정규 ‘아마겟돈’으로 증명한 유일무이 정체성에스파는 올해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는 물론, 선공개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쇠 맛’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까지 담아, 에스파라는 장르를 확실하게 보여준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호평 받았다. 특히 첫 정규 앨범 발매 2주 전 선공개한 ‘슈퍼노바’로 컴백에 대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후,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가장 에스파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음악, 비주얼 콘셉트, 세계관 스토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프로모션까지 선보이며, 고유한 장르를 확립하는 동시에 앞으로 그려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그 결과, 에스파는 멜론 서비스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비롯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적과 더불어, CDP 버전 앨범 품절 대란, K팝 걸그룹 최초 두바이 ‘이매진 쇼’ 배경음악 선정 등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에스파 신드롬’을 일으켰다. ◇ ‘위플래시’로 보여준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성장‘아마겟돈’이 가장 에스파스러운 ‘쇠 맛’ 앨범이었다면,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로 변주를 준 ‘전자 쇠 맛’으로 에스파의 당당하고 쿨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위플래시’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Game Changer’라는 강렬한 키워드를 내세우고 전작의 맥시멀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절제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가장 에스파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는 에스파를 보여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춘 ‘위플래시’는 에스파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물론, 통산 12번째 1억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 ‘히트메이커’로서 에스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3연타 메가히트로 완성한 에스파의 해, 2025년에도 이어질 활약이처럼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위플래시’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에스파는 그 누구보다 바쁜 연말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음악, 최고의 뮤직비디오, 최고의 안무, 최고의 아티스트 등에 꼽히며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물 만난 듯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NME의 ‘2024 베스트 송 50’, 그래미닷컴의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POP 곡 10', 데이즈드의 ‘2024 최고의 K팝 곡 50’ 등 각종 주요 외신들이 꼽은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 2024년 연간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도 내며 에스파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렇듯 느낌 좋은 한 해를 보낸 에스파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 라인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북남미,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질 에스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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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슈퍼노바’ 에스파 능력 입증하는 최고작” 극찬

에스파 히트곡 ‘슈퍼노바’가 외신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래’로 인정받았다.‘슈퍼노바’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차트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빌보드는 “‘슈퍼노바’는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시작으로 선보인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정의하는 K팝 트랙이다. 단 3분 동안 펼쳐지는 이 곡은 혁신과 구조를 완벽히 조화시킨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또 “세 번의 가득 찬 코러스, 역동적인 구절, 감동적인 브릿지, 그리고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어우러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곡 전체에 완성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이어 “이 우주적 댄스곡은 카리나와 지젤의 날카로운 랩 구절, 그리고 윈터와 닝닝의 반짝이는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별처럼 빛나는 섬세함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면서 “에스파의 야심찬 본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특징은 2절에서 도입되는 윙윙거리는 신시사이저로, 이들은 기존의 공식적인 틀을 깨기 위한 노력을 잘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빌보드는 ‘슈퍼노바’가 에스파의 능력을 입증하는 최고작이라고 평하며, 소셜미디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기 충분했던 노래라고도 했다.‘슈퍼노바’는 앞서 공개된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 베스트 송 50’에도 꼽힌 바 있다.NME는 “NASA가 승인한 ‘슈퍼노바’는 처음 몇 초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폭발적인 음향, 솟구치는 신스, 그리고 에스파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I’m like…some kind of supernova’라는 가사, 경쾌한 일렉트로 비트와 인상적인 훅으로 가득 찬 ‘슈퍼노바’는 걸그룹이 미지의 영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다”고 극찬했다.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차트 15주 연속 1위로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각종 대상을 휩쓸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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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마마’서 대상 포함 총 6관왕... 물만난 커리어하이 시즌

에스파가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총 6관왕에 올랐다.에스파는 11월 22~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에서 대상 ‘송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베스트 피메일 그룹’, ‘베스트 걸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뮤직비디오’, ‘팬스 초이스’ 상까지 무려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번 시상식의 최다관왕에 등극했다.이날 에스파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나올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잘해보겠다”라며 “올해 목표가 대상 수상이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상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좋다. 17일이 데뷔 4주년이었는데 이 상을 마이(팬덤명)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올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주간 차트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도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에스파는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최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까지 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이어 이번 ‘2024 마마 어워즈’까지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연이은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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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美 빌보드 3개차트 재진입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가 빌보드 3개 차트에 재진입하며 저력을 재입증했다.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최근 빌보드가 공개한 2월 10일 자 차트 중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9위, ‘월드 앨범’ 15위, ‘글로벌 200’ 197위에 각각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가 발매된 지 1년이 다가오는 시점 내놓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데뷔 후 최단기간 진입, ‘핫 100’ 데뷔 후 최단 기간내 진입 및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등 신기록을 대거 수립한 바 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최근 키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멤버 재정비에 돌입했다. 오는 4월께 그룹 라인업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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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뉴진스, 또 최초…‘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상 수상

또 최초다. 그룹 뉴진스가 K팝 새 기록을 또 한번 썼다. K팝 걸그룹 최초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대표 4세대 K팝 그룹을 넘어 글로벌에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뉴진스는 25일(한국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등극했다. 또 ‘슈퍼 샤이’를 비롯한 5곡을 또 다른 메인차트인 ‘핫100’에 진입시켰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은 것이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빌보드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그룹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는데, K팝 걸그룹 중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 건 뉴진스가 최초다. 한나 카프(Hannah Karp) 빌보드 편집장은 뉴진스를 포함해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해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준 예술가들”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유행하던 Y2K 콘셉트와 ‘이지 리스닝’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난 2022년 7월 데뷔 직후부터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어텐션’부터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토’와 ‘OMG’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하더니 이날 기준 ‘겟 업’은 26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기록이다. 또 지난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 내 CD 판매량 ‘톱5’에 이름을 올렸는데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최초이며 순위는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 1위인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1989’(Taylor’s Version) 다음으로 높았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글로벌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면서 K팝 전체의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K팝은 팬덤 중심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으나, 뉴진스는 ‘이지 리스닝’을 통해 팬덤의 확장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를 포함한 K팝 전체에 불고 있는 ‘이지 리스닝’ 트렌드에 유효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뉴진스는 K팝 4세대 걸그룹을 넘어 K팝 전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는 K팝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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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2월 19일 컴백…미니 3집 ‘이지’ 발매 [공식]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2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로 돌아온다.쏘스뮤직(하이브)은 2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르세라핌의 이 같은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이다. 당당함과 자신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세라핌이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신보를 예고한다.같은 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로고모션은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를 재구성해 시선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메이크 잇 룩 이지”(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잇 룻”(IT LOOK)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그 의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르세라핌이 ‘이지’로 남길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언 포기븐’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안티프래자일’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 5월 20일 자)에 6위로 진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물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곡이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면서 르세라핌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지’는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르세라핌은 특히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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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3년 美 CD 판매량 5위…K팝 걸그룹 중 최고

그룹 뉴진스가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톱5’에 이름을 올렸다.10일(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이 미국에서 33만 2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팔려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5위에 올랐다.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최고 순위이자,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서는 1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Taylor’s Version) 다음으로 높은 순위이다.뉴진스는 2023년 한 해 북미 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은 ‘겟 업’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2023년 8월 5일 자)에 올랐다. 이 앨범이 이 차트에 24주 연속 머무르면서 뉴진스는 4세대 K팝 그룹 가운데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도 지난해에만 5곡을 올려 신예답지 않은 저력을 뽐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를 수상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쳤다. 연말에는 미국 ABC방송 최대 새해맞이 특집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4)’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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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겨울 리믹스 앨범도 통했다…6곡 차트인

걸그룹 뉴진스의 인기곡 리믹스 버전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일 오전 9시 뉴진스의 리믹스 앨범 ‘뉴진스 윈터 믹스’(NJWMX, NewJeans Winter Mix)에 수록된 6곡이 20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디토’(Ditto) 11위를 비롯해 ‘OMG’ 23위, ‘어텐션’(Attention) 33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하이프 보이’( Hype Boy) 47위, ‘쿠키’(Cookie) 75위, ‘허트’(Hurt) 94위가 뒤를 이었다.새 앨범을 낼 때마다 전곡 차트인시키는 뉴진스의 파워가 리믹스 앨범에서도 재현됐다. ‘NJWMX’에 담긴 12개 트랙 가운데 연주곡을 제외한 모든 가창 곡이 차트에 오른 것이다. 올해 1분기(1~3월) 내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3위를 휩쓸었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를 비롯해 발매된 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친숙한 곡들의 리믹스 버전임에도 동반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리믹스 곡들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면서 뉴진스의 국내 음원 차트 점유율은 더욱 막강해졌다. 멜론 ‘톱 100’(20일 오전 9시 기준) 중 7곡이 뉴진스의 노래이며, 벅스와 지니 실시간 차트에는 각각 15곡, 12곡이 대거 포진됐다.‘NJWMX’는 뉴진스의 겨울 대표곡 ‘디토’가 공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12월 19일)에 발매된 앨범으로, 올 겨울도 버니즈(팬덤명)와 함께 하고 싶은 뉴진스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과도 같다.한편, 뉴진스가 지난 7월에 발매한 두 번째 EP ‘Get Up’은 최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2월 23일 자)에서 전주 대비 18계단 반등한 13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Get Up’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21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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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겟 업’, 美 ‘빌보드 200’ 15주 연속 차트인

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장기간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1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지난 8월 5일 자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5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겟 업’의 타이틀곡인 ‘수퍼 샤이’(‘Super Shy’)와 ‘잇’(‘ETA’)은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수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6위, ‘글로벌 200’에서 87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잇’은 두 차트에서 각각 120위와 195위로 15주째 차트인했다.이 외에 싱글앨범 ‘오엠지’(‘OMG’)의 ‘디토’(‘Ditto’)와 ‘오엠지’도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46주째, 44주째 포진했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무려 5곡(‘오엠지’, ‘디토’, ‘수퍼 샤이’, ‘잇’, ‘쿨 위드 유’)을 진입시키는 등 여러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노미네이트돼 수상을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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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기록은 계속…‘겟 업’으로 美 빌보드 장기 차트인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8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4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겟 업’의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와 ‘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쌍끌이 인기’ 질주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6계단 반등한 38위,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14계단 오른 56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ETA’는 두 차트에서 각각 88위와 156위로 14주째 차트인했다.지난달 4일 공개된 뉴진스의 ‘갓즈’(GOD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3주 연속 포진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갓즈’는 게임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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