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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춰 다시 돌아온 여자친구 '좋은 점, 멋진 점, 아쉬운 점'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있다. 지난 6일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을 선공개한 후, 지난 13일 정식 발매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뤄진 컴백이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각자 활동 중인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준비했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이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거 쌓았던 ‘파워 청순’의 명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한국어 가사 지난 2015년 1월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있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의 공통점은 한국어 가사가 많다는 점. 이번 신곡 역시 영어 가사 한 줄 없이 순 한국어로만 구성돼 호평을 얻고 있다.작사·작곡에는 여자친구 초창기부터 함께한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밤’ ‘그루잠’ ‘해야’ ‘교차로’ 등을 작업한 경력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정적인 가사로 호평받았는데, 이번 신곡에서도 따스한 가삿말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고 팠어 사실 많이 / 지금 눈앞이 꿈만 같아 오래 기다렸잖아 / 이제 더는 멀어지지 마’ 구간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추억 자극 안무 여자친구하면 ‘칼군무’를 빼놓을 수 없다. 동작 하나하나는 물론 소위 ‘칼각’이라고 할 정도로 각도까지 맞추는 안무는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을 전한다. 청순한 노래에 그런 안무가 더해져 ‘파워청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과거 여자친구를 떠오르게 한다. 1초마다 대형이 바뀌고, 팔로 시계 초침을 표현하는 등 고난이도 안무가 쉴 틈 없이 쏟아진다.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은 이번 안무에 여자친구가 걸어온 여정을 녹였다. ‘시간을 달려서’ ‘유리구슬’과 같이 전작을 오마주한 안무가 대표적이다. 멤버들도 “팔을 크게 사용하자”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표현하자”면서 안무 창작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별도 연습실을 마련할 만큼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골든디스크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11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초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댓글 창에는 “‘유리구슬’ 때 옷이라니 감격” “멈췄던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팬들 응원 소리에 한이 느껴진다” 등 응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왜 선공개를 타이틀로? 이번 활동의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소속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후 약 4년 만에 완전체인데,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적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오브 메모리즈’에는 타이틀 곡과 멤버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올웨이즈’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팬들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폴린 라이트’ 리메이크 버전이나, 여자친구 타이틀 곡 후보였던 ‘환상’을 기다렸다”면서 “리패키지 앨범으로라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하고 있다.팬들은 타이틀 곡을 앨범 정식 발매 전에 선공개한 것도 추후에 화력이 약해질 것 같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상식과 음악방송, 웹 콘텐츠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기획사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팬들에게는 너무 좁은 ‘올림픽홀’ 여자친구는 사흘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올림픽홀은 2500~3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어느 정도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이 첫 무대로 선택하기도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 2018년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여자친구에게 상당히 기념비적인 장소지만,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염원에 비하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여자친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관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을 달랬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말·연초에는 시상식 및 콘서트, 아티스트 컴백이 몰리기 때문에 대관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는 당초 양일간 2회로 준비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 됐고,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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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6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 공개

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인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돌고 돌아 시간 속에 다시 만났어”, “하나로 이어졌던 하나로 새겨졌던 / 우리의 다정한 그 계절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가사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로 대표되는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해 팀의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쏘스뮤직이 제작 전반을 맡아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밤’, ‘해야’ 등에서 합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고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타로 야스다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가온차트(현.써클차트) 기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오늘부터 우리는’, 졸업 시즌마다 울려 퍼지는 ‘시간을 달려서’,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른 ‘밤’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여자친구는 13일 0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뮤직비디오 티저, 오후 6시 뮤직비디오 본편과 수록곡 ‘올웨이즈’ 음원을 발표한다. 17~19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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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콘서트도 개최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2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가 오는 1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여자친구는 앨범에 수록된 신곡 음원을 1월 6일 낮 12시 선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들은 또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 티저 포스터에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벌판을 뛰노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스페셜 앨범과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다. 여자친구는 이날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보 로고모션을 띄워 팬들을 벅차게 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16일 데뷔한 K-팝 걸그룹으로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배출했다. 청순한 매력과 파워풀한 칼군무로 ‘파워 청순’이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구축했으며 격정적이고 아련한 음악과 몽환적인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하는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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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만지고 핥고” 신인 걸그룹 멤버 성추행 폭로… 소속사 “사실무근” [왓IS]

신인 걸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메이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신인 다국적 걸그룹 멤버 A씨 부모의 제보와 녹취록을 공개했다.제보에 따르면 피해자인 멤버 A씨는 지난 10월 공연 후 숙소에 남자친구를 데려왔다. 해당 소속사 대표는 A씨를 크게 다그쳤고 A씨는 “이번 활동까지만 하고 활동을 끝내게 해달라. 그게 제 소원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해당 대표는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냐.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다”라고 말했다.공개된 녹취록에서 A씨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대표가) ‘뽀뽀해도 돼?’라며 강제로 (뽀뽀를) 하고, 입 꾹 다물고 있는데 막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고 목도 귀도 계속 핥았다”며 “여기(중요 부위)는 가리고 있었는데 ‘이거 치워봐’라며 계속 만졌다. 싫다고 했지만 ‘가슴 만져봐도 돼?’, ‘엉덩이 한 번만 주물러보면 안 돼?’라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A씨는 활동을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일반적인 데이트인 줄 알고 응했다고 토로했다.이후 143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JTBC ‘사건반장’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 역시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 자리였다”며 “보도된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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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여자친구라며 강제 입맞춤” 신인 걸그룹 멤버, 소속사 대표 성추행 제보 (‘사건반장’)

모 소속사 대표가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수면 위로 올랐다.22일 JTBC 사건반장은 신인 다국적 걸그룹 멤버 A씨 부모의 제보와 녹취록을 공개했다.제보에 따르면 피해자인 멤버 A씨는 지난 10월 공연 후 숙소에 남자친구를 데려오는 실수를 했다. 해당 소속사 대표는 크게 다그쳤고 A씨는 “이번 활동까지만 하고 활동을 끝내게 해달라. 그게 제 소원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해당 대표는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냐.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다”라는 황당한 말을 했다. A씨는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일반적인 데이트인 줄 알고 응했으나, 대표는 입을 강제로 맞추거나 신체를 만지고 핥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A씨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싫어요’ 했는데도 계속 그러고 2시간 있었다”고 울먹였다. 다른 멤버 보호자에게도 알려지며, 부모들이 회사까지 찾아갔으나 대표를 비롯한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측은 “성추행 등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달래는 과정에서 포옹과 같은 접촉 있었으나 성적 접촉이라 할 수 없다”면서 “대표 입장에선 이런 사안이 알려지는 것 자체가 부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멤버 부모들은 대표가 직위에서 물러나고 일절 멤버들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충격을 받고 현재 활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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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발리 화보

걸그룹 와썹 출신 가수 지애가 웨딩 화보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지애는 5일 자신의 SNS에 “마이 스위트 걸프렌드(My sweet girlfriend, 나의 달콤한 여자친구)”라는 글을 올리며 연인과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색 계열의 옷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 있다. 지애는 이와 함께 성소수자를 뜻하는 ‘LGBT’와 ‘무지개’를 해시태그로 남겼다.지애는 지난 2013년 7인조 걸그룹 와썹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20년 SNS를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이어 지난해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는데 3개월을 못 갔다. 뭔가 채워지지 않고 ‘이게 사랑이 맞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 여자를 만났다”고 털어놨다.지애는 또 “전 만났던 애인이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안 되냐.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냐’고 하더라”며 “저는 남녀 구분하지 않고 마음이 가고 사람이 좋으면 머리가 길든 짧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4:07
예능

기안84, 제니와 무슨 관계? 자메이카서 여친 오해 받았다 (‘음악일주’)

웹툰 작가 기안84가 걸그룹 여자친구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마지막회에는 원조 정글 멤버 이시언이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이시언은 기안84와 ‘음악일주’ 첫 방송을 본방 사수하고 ‘민들레’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자랑해 왔던 터. “늘 응원하고 있었다”던 그는 기안84의 여행기를 지켜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방송에서는 현지인과 폭포 샤워를 마친 기안84가 블루마운틴 깊은 곳에 있는 라스타 캠프를 향해 산길을 오르는 장면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자메이카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소환해 뜻밖의 해프닝에 휘말리게 된다. 현지인이 기안84의 여자친구를 제니로 오해한 것. 이로 인해 기안84의 해명 타임이 펼쳐지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18:37
스타

파테코, 2년 만 새 싱글 발매... 헤이즈·다이나믹 듀오 지원사격

뮤지션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파테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말하지 않아도’를 발매한다.‘말하지 않아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블렌디드 노이즈’ 이후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오는 10월 중순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정규앨범 ‘조수석’의 선공개 싱글이다. 미디 기타 사운드가 특징적인 랩발라드로, 2000년대 감성이 떠오르는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가사와 처연한 보컬이 돋보인다.파테코는 이번에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리스너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음원 강자 헤이즈와 다이나믹 듀오가 ‘말하지 않아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와 완성도를 한 번에 높일 전망이다.파테코는 앞서 ‘오하요 마이 나이트’와 장마 연금으로 불리는 ‘레이니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프로젝트 팀 키카코 하우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아티스트 유주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앨범에 참여하며 대중에 존재감을 알렸다.또한 아이브 ‘키치’, 프로미스나인 ‘#미나우’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능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파테코가 신곡 '말하지 않아도'를 통해 또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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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예린 “여자친구 기억해주셔서 감사…재결합? 언젠가”

가수 예린이 소속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언젠가 다시 완전체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예린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예린은 솔로 활동 하면서 아티스트적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 담담하게 돌아봤다. 예린은 “제일 크게 성장한 부분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더 보여주고 싶은 걸 찾자는 의지가 많이 생긴 것”이라 말했다. 그는 “1집 때는 저도 잘 모르기도 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뭐가 더 좋은건지 몰라서. 결정하고 나서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결정한 것에 후회가 없게 만들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룹의 일원으로서와 솔로로서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예린은 “여자친구 예린으로서와 지금의 제가 크게 다르진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은 더 주체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여섯 명이서 무대를 채우다가 혼자서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도 한데, 원래부터 솔로였다면 그런 부담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그런 부담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담이 있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안일하게 생각하면 거기서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그만큼 기대해주신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소망도 드러냈다. 예린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맞으면 다시 뭉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자친구가 해체라고 생각 안 해서,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금은 각자 하고 있는 행보가 있으니 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말했다. 최근의 기성 걸그룹들의 재결합 분위기에 대해 예린은 “모두 저의 추억 속 분들인데, 기대도 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피에스타, 투애니원 모두 곡 들어봤고 응원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리라이트’는 예린이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예린은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 동화 같은 성장 스토리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타이틀곡 ‘웨이비’는 청량한 하우스 스타일의 곡으로 늦여름을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볕뉘’,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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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 월드투어→올 하반기 컴백 [공식]

그룹 비비지가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비비지는 이번 재계약 체결 관련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고 또 한 번의 역주행의 기적을 함께해 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또 한 번의 발돋움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한다”며 “더 멋진 호흡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도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비비지 또 은하, 신비, 엄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3인조 그룹 비비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2년 2월 비비지라는 이름으로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표, 새롭게 데뷔를 했다.이어 미니 2집 ‘서머 바이브’, 미니 3집 ‘베리어스’, 미니 4집 ‘버서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미니 4집 ‘버서스’의 타이틀곡인 ‘매니악’은 지난해 11월에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멜론에서 10위권대 진입까지 성공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매니악’의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이름을 붙인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매니악’은 8월 현재, 여전히 음원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비비지는 지난 6월부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를 총 27개 도시에서 개최, 아시아,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 26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비비지는 월드투어 이후 올 하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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