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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무슨 얼어죽을”… 전원주, 건강 이상설 직접 해명 (특종세상)

배우 전원주가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며 여전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62년 차 배우 전원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올해 87세인 전원주는 “쉬는 날이 없다. 비는 날이 있으면 속상하다”며 여전히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이렇게 나이 들어도 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며 무대 위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다.이날 전원주는 군산 공연장에서 배우 김성환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김성환이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괜찮다. 무슨 얼어죽을 건강이냐”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나 최근 눈에 띄게 야윈 모습에 김성환은 “살이 빠지신 것 같다. 식사 잘하셔야 한다”고 걱정했고, 전원주는 “요즘 많이 안 먹게 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방송에서는 전원주의 둘째 며느리도 등장했다. 며느리는 “주변에서 어머님 살이 빠졌다고 걱정하시는데, 체력이 좋아서 여전히 지방 공연 다니신다”고 전했다. 전원주는 “난 멀쩡한데 왜들 그러나”라며 웃어 보였다. 실제로 그는 지방 공연을 마친 뒤에도 호텔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이어갔다.또한 전원주는 변호사를 만나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생해서 모은 돈을 자식들에게 물려줘야지 그냥 갈 수는 없지”라며 “남편이 ‘어려운 사람 많이 도와주고, 인색한 여자가 되지 말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휘말렸던 전원주는 “몸은 멀쩡하다”며 특유의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08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시니어 마(馬)실 라운지’ 도입…지역사회 ‘사랑방’ 마련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세대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 '시니어 마(馬)실 라운지' 시범 운영에 나섰다.우선 한국마사회는 서울 종로구 종로지사에 시니어 고객 맞춤 공간을 조성해 시범 운영한 후, 타 지사로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장외발매소를 단순한 경마 관람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을 위한 공경과 유대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시니어 마(馬)실 라운지'는 65세 이상 고령 경마 고객이 장외발매소에서 소액으로 경마를 즐기며 문화·여가·친목·힐링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사회 '사랑방'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운지는 헬스존, 힐링존, 컬쳐존, 럭키존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경마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문화 활동,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종로지사 이용 고객 중 65세 이상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 3회 이상, 하루 3000보 걷기 미션을 서울형 헬스케어 앱 손목닥터 9988+를 통해 인증해야 하며, 이를 통해 활동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유도한다. 또한 가입 고객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과 지역 소상공인 연계 쿠폰이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문화센터 강의 무료 수강권과 기념품도 증정된다.한국마사회는 10월 3일부터 한 달간 총 11일의 운영 기간(매주 금·토·일 경마 운영일) 동안 참여 고객의 사회적 고립도 변화,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해 효과성을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라 타 지사로 점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친화적인 장외발매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0.10 00:25
스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오열… “내년 마라톤 준비 중”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8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내년 마라톤 대회들을 준비하고 훈련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그는 “저는 올해 암수술로 인해 3개월동안 고강도 훈련을 못한게 너무 속상하다. 진짜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했다”며 “그래도 수술 후 계속 장거리 조깅과 기본 훈련으로 이제 몸이 많이 올라왔다. 마일리지가 너무 모자라서 올해는 10k,하프까지만 목표기록 도전을 해볼까 한다”고 전했다.이어 “최선을 다해 몸 상태를 복구해보려 했지만 갑상선암도 암이라 천천히 가야겠다”며 “내년 동마까지 몸무게 66k 언더 채식 위주 식단으로 건강관리 최선을 다할까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여러분 인생에 목표가 있는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달리기를 시작하세요”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한 그는 6월 “내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며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7:17
생활문화

신뢰성, 전문성 기반 비접촉 헬스케어의 패러다임 제시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퍼니테크21(대표 최지운)이 다년간 연구하여 컴퓨터 비전과 AI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 ‘건강돋보기라이프+’, ‘i-DMS’(Intelligent Driver Monitoring System)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건강돋보기라이프+’는 나이/성별/기저질환의 개인 메타데이터와 인구통계학적으로 나와 유사한 성별, 질병, 나이, 인종별 객관적 비교 분석을 한다.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실시간 피부톤 보정(Fitzpatrick)기술은 사람의 고유의 피부타입을 6단계로 분류한다.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게 측정하여 비접촉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를 이용해 30초 내에 주요 생체 신호(심박수/혈압/호흡수/산소포화도/심박변이도/체온)를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충남 당진 송악읍 31개 마을회관에서 노인 대상 사업을 진행 중이다. ‘i-DMS’는 차량 내부 카메라로 운전자의 생체신호와 행동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비접촉 rPPG 기반 생체신호 측정, 눈 깜빡임/시선/스트레스 분석, 마이크로스립(졸음), 자세 추적, 응급 상황 예측 기능을 통해 졸음, 스트레스, 피로도, 불규칙 생체리듬(연속 심박수, 혈압) 등 이상 상태를 감지하고 개인에게 맞춰진 최적화된 추천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이상행동 감지시 음악재생, 알림 팝업 등으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주행 종료시 즉각적인 '주행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리포트는 Euro NCAP 2025 가이드라인에 맞게 주행점수와 마이크로슬립(졸음) 반복횟수, 드라이버를 위한 건강한 루틴 생활정보(식단, 건강관리)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CAN 통신, 엣지 컴퓨팅으로 구성돼 고속 주행 때도 지연 없이 작동돼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물류사, 보험사 등의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개인정보는 온디바이스로 처리되어서 안전한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퍼니테크21 최지운 대표는 “정부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줄이고 고충을 해결해주면 국산 기술이 더 발전하고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돼 서비스 이용자, 사업자, 국가 경제 모두에 이득이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2025.10.02 13:00
생활문화

모유수유 교육 및 특허받은 가슴마사지 기술, 후학 양성 진력

출생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반면 산후 조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눈에 띠게 향상되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광진구 구의로에 위치한 예그리나 산후조리원(원장 송지은)이 차별화된 명품 조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송지은 원장은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근무했던 베테랑 간호사 출신이다. 퇴직 후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 조리원에서 산모들을 케어하다가 10년간 축적된 돌봄 노하우를 토대로 예그리나 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 이곳에서는 AiHP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으로 원내를 바이러스 프리 상태로 유지하고 자동 항온·항습 시스템, 순환 공기 시스템을 가동하며 외부인 입․출입 통제한다. 5:1이나 7:1로 산모를 케어하는 일반 산후조리원들과 달리 2~3주간 3:1 토털 집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신생아실 전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숙련된 산후조리사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의 체온, 호흡, 피부 상태까지 체크하며 세심하게 돌보고, 산모가 신체적․정서적으로 회복되도록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후 비만을 방지하면서 출산한 산모의 소모된 체조직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모유 수유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신선한 양질의 식재료로 필수 영양소가 균형 잡힌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1일 3식/3간식)한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예그리나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들에게 송 원장이 개발해 2023년 특허를 받은 젖몸살 방지용 무통 가슴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유 수유를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아기 목욕, 아기 돌봄 기초 교육, 출산 전 체형 회복 및 산후 비만 예방을 위한 요가 교육, 산모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육아에 대한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자신감을 갖고 아기를 기르도록 돕는다. 이처럼 산후조리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의 진정성을 구현함으로써 예그리나 산후조리원은 임신부와 산모들 사이에서 명품 산후조리원으로 각광받으며 성장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서울 강동구에서도 예그리나 산후조리원 2호점을 운영하는 송 원장은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일한다”면서 “산후조리원과 육아맘 카페에서 무통 가슴 마사지에 크게 관심을 보이는 만큼 분만율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사지 기술 보급 및 후진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8:15
연예일반

“외국은 돈 내야 하는데”…이봉원,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에 깜짝

개그맨 이봉원이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건강 검진을 받으며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는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던 내포신도시 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봉원은 충청남도청 관계자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충남도청 박돈해 팀장은 “여기서는 건강상담과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형님도 이제 건강관리를 하셔야 한다”고 권했다. 이봉원은 “이 정도면 없는 거다”라며 뱃살 지적에 발끈했지만, 곧 “여기선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도 무료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건강상담실을 찾은 이봉원은 “만성질환부터 검사해야 순서가 맞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담당자는 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주요 항목을 설명하며 “혈당은 아주 좋다”고 결과를 전했다. 체성분 검사에서는 “근육량을 조금 더 늘리면 좋겠다”는 조언을 받기도 했다.이봉원은 “외국에서는 이런 케어를 받으려면 다 비용을 내야 하는데, 여기선 무료라니 놀랍다”고 감탄했다. 또 운동 공간에서 직접 기구를 체험하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왕년의 몸짱’다운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이봉원은 1993년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박미선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1:07
산업

푸디스트, 3조원 규모 ‘케어푸드’ 진출… 천호엔케어와 브랜드 공동 개발 협약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와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과채음료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특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 시장은 2014년 7000억 원에서 올해 3 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시니어와 어린이를 넘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케어푸드’ 분야가 장기적인 산업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이번 협업을 통해 유통·급식 전 채널 연계를 통한 건강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우선 두 회사는 전문성을 활용해 고령자, 환자와 어린이 등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프리미엄 과채 음료 2종을 먼저 개발할 계획이다. 과채 음료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 기능성 원료들이 적용돼 맛과 영양은 물론, 섭취의 편의성까지 갖춰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어푸드 제품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양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 및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천호엔케어는 4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연구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제형 및 패키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현장 맞춤형 식음서비스 개발 협업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로 이번 제휴가 성사됐다. 푸디스트는 고객 접근성이 용이한 케어음료를 선제적으로 개발에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과채 음료를 시작으로 가루쌀 활용 곡물 단백음료부터 유산균 음료, 저당 요거트 음료 시리즈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의 제형 및 패키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출시 제품은 병원, 요양원, 어린이집, 학교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층으로 확대, 푸디스트의 단체급식소 및 컨세션 사업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푸디스트의 단체급식(FS) 사업장과 천호엔케어의 1:1 맞춤 헬스매니저 서비스가 연계되어 고객의 건강 관리와 편의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병준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MD는 “식자재 업계의 국내 케어푸드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조 전문성과 맞춤형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천호엔케어와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성 음료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번 과채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케어푸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확장과 더불어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0 18:14
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서 ‘웰니스 라이프’ 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아파트에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제공될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힐링형 조경 공간 △개인별 건강 컨설팅 등이며,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설비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라이프코칭, 식단 및 운동 가이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호텔HDC가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에서 웰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요가와 명상, 숲 치유, 숙면 분석 등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타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또한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을 위한 콘텐츠도 도입된다. 단지 내 녹지와 산책로, 미세먼지 저감형 조경, 정기 건강세미나 등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돌보는 특화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도시정비 업계에서는 이번 시도가 아파트 단지를 ‘건강 중심 커뮤니티’로 발전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 설계와 시설 등 하드웨어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웰니스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 개념을 본격 도입한 첫 사례로 향후 새로운 주거서비스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단지에도 웰니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고급 주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주거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지영 기자 2025.08.19 15:08
스타

서경석,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모델 발탁

방송인 서경석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모델로 발탁됐다.14일 팩트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제노헬스케어는 “중장년층의 ‘노화 없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브랜드 모델로 서경석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보강은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서경석과 함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보강은 ‘약해진 곳을 채우고, 몸의 힘을 되찾아 강하게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브랜드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을 제공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방송인 서경석은 성실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뢰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노헬스케어 관계자는 “보강은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방송인 서경석 씨와 함께 보강이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9:39
예능

[TVis] 주현미, ‘6년 동창’ 이연복 재회…“화교를 빛낸 스타” (알토란)

가수 주현미가 초등학교 동창 이연복 셰프와 추억 토크를 나눴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주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주현미는 “1985년에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했다”고 운을 떼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집밥 대신 간소한 컵라면과 방울토마토, 레몬즙 레시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밥 반줄을 먹으면서는 “이렇게 먹어야 목소리가 나온다. 음식을 거하게 먹으면 소화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서 노래가 안 나온다”고 말하며 종합비타민과 양배추즙 등 건강관리 비법도 밝혔다.이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주현미를 점심 식사에 초대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현미는 “이연복 셰프랑 동창이냐고 물어보면 처음엔 ‘그런가?’ 싶었는데, 이젠 (자신 있게) 답한다”고 말했고, 이연복 셰프 또한 주현미가 동창이라고 자랑한 적 있다고 답했다.두 사람이 동반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건 최초다. 이연복 아들 이홍운 셰프가 준비한 요리를 먹으면서 초등학교 재학시절을 떠올렸다. 이연복은 “등록금 때문에 힘들어서 6학년 2학기 때 학교를 그만뒀다”라고 말했고, 주현미는 “그땐 다 어려웠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이연복은 “이미자 모창대회에서 상을 받은 주현미를 기억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같은 반이었다”면서 데뷔 후 TV에 나온 주현미를 보고 알아봤다고 떠올렸다. 이연복은 “(주현미가) 인기 많았다. 입상하는 게 소문이 나서 친구들 앞에서도 노래를 불렀다”며 “목소리는 타고나는 거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주현미 또한 이연복의 성공한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며 “화교로서 자리 잡는 게 쉽지 않은데 인정을 받아서 뿌듯했다. 최근에야 같은 반이었다는 걸 알고 반가웠다”라고 답했다. 모교에 위치한 화교박물관에는 ‘화교를 빛낸 사람들’로 두 사람의 사진이 걸려있다고도 했다. 주현미는 “본인 사진이 더 위에 있다고 자랑하더니 왜 말 안 하냐”고 이연복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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