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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나선 프랭크 감독, “손흥민은 핵심…주장 선임·거취는 미정”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프랭크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이날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보여줬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10년간 이곳에 있었고, 이번 여름 자격 있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메로 역시 월드컵, 유로파리그,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자다. 두 선수 모두 훈련에서 기준을 세우며, 팀에 중요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레딩전에서 각각 주장으로 출전한다. 저는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로메로가 각각 주장 완장을 차고 45분씩 팀을 이끌 예정이라는 점이 공식화됐다.“손흥민은 레딩전에서 45분을 소화하며 주장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즌 전체의 완전 선임이 아니라, 아직 많은 사항이 결정되는 과정이며, 감독인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손흥민의 2025~26시즌 토트넘 주장 지속 여부, 혹은 장기적 거취에 대해선 확답을 유보했다.“최종적인 시즌 주장 선임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손흥민과 로메로가 각기 주장 역할을 맡는 것은 레딩전에 한정된 것이며, 최종 보직은 저의 중요한 결정이기에 충분히 고민해 내려야 합니다.”거취에 관한 질문에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현재 이곳에서 집중하여 훈련 중입니다. 손흥민과도 특별히 개별적인 거취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고, 여전히 팀에 깊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구단이나 감독, 혹은 본인의 공식 발표가 없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변화의 신호도 없다”고 밝혔다.토트넘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 영국 언론들은 구단이 일부 이적 제안에는 “현실적으로 열려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프랭크 감독은 “구체적 이적 협상이나 결론이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올 여름 이적시장 현황, 새로운 선수단 구성 방향에 대한 생각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토트넘은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타카이 코타(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했고, 기존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도 확정지었다.“쿠두스는 대단한 영입입니다. 구단이 프리시즌 초반 그를 확보해 함께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드리블, 패스, 마무리 모두에서 팀에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전달해줄 것입니다.”반면,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등 외부 루머와 관련해선 “호날두, 메시가 아니면 타구단 선수를 논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다.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 초반 “지금은 허니문 기간과 같다.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고 있으며, 팀 적응에 불편함이 없다”고 밝히며 긍정적 분위기 형성도 강조했다.“올해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유럽대항전 등 네 개 대회에서 모두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2019년 이후 소홀했던 네 개 대회 재도전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자들은 프랭크 감독에게 주장 선임 권한이 감독 개인에 달려있는지, 선수 투표제인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주장 선임은 저의 결정입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선임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직접 설명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외신에서 나온 손흥민의 사우디행, 로메로의 라리가 링크 등 이적설과 관련한 가설도 여럿 제기되었지만, 프랭크 감독은 다시 한 번“현재 구체적 이적 논의나 공식 발표는 없으며,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프리시즌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매디슨, 쿨루셉스키, 드라구신 등 주요 선수들의 복귀 일정에 대해 “매디슨이 가장 먼저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합류했으며 긍정적인 환자다. 드라구신과 쿨루셉스키는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감독이 밝힌 토트넘의 경기 운영 원칙 또한 이날 회견에서 공식 발표됐다.“경기의 모든 단계마다 명확한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용감하고 공격적인 축구, ‘To dare is to do(감히 도전하라)’는 팀 슬로건이 핵심입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리스크이므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축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감독직 수락 배경에 대해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내렸습니다. 단기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팀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감독이 자주 바뀌는 구단이란 지적도 있었지만, 저는 도전을 즐기며 이 자리가 그러한 환경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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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사이트들, SON 이적 확률 급등' 평가...영국 내 매체들이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 높게 점치는 이유

영국 언론들이 제시하는 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높은 가능성'의 근거1. 사우디 구단의 천문학적 이적료·연봉 제안사우디 프로리그의 여러 구단(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야 등)은 손흥민에게 4,000만 유로(약 640억 원)~5,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연간 2,650만 파운드(약 490억 원)에서 총 9,000만 유로(약 1,440억 원) 수준의 3년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이러한 조건은 유럽 내 그 어떤 팀도 맞추기 힘든 금액으로,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임.2. 토트넘, 현금화 및 세대교체 필요성손흥민은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토트넘 구단은 "이번 여름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마지막 기회"라는 관점에서 매각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도됨.토트넘이 아시아 투어 등 마케팅적 가치 때문에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손흥민이 거절했고 구단은 단기 연장만 선택함으로써 자유계약(FA) 이적으로 잃기 전에 판매를 고려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부각됨.토트넘의 선수단 개편 움직임 및 새로운 감독(토마스 프랭크) 체제에서 손흥민을 주축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언급됨.3. 사우디 리그와 손흥민의 마케팅 파워BBC, 더 선 등 주요 매체에서는 손흥민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상업적 가치를 가진 선수임을 강조.사우디 리그는 손흥민의 영입을 통해 동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중계권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스타 마케팅‧방송권 등 ‘부가적 수익’ 효과 또한 주요 이유로 부각됨. 4. 실제 영국·유럽 내 이적 배당률 급등영국 최대 배팅업체 ‘스카이벳’은 손흥민의 사우디 리그 이적 확률을 69.2%로 설정했으며, 이 수치는 올 여름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는 분위기를 반영.5. 계약 구조 및 일정 변수토트넘은 일본·한국 투어(프리시즌)를 마친 후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을 밝힘. 이는 아시아 투어의 마케팅 가치와 계약상의 ‘출전 의무’가 변수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토트넘이 투어 이후 손흥민 이적 협상을 본격 재개한다는 시각과, 프리시즌 종료 후 감독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도 다수.◆요약사우디 구단의 파격적 제안, 토트넘의 현금화 필요,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잔여 계약 기간, 이적 배당률, 그리고 아시아 투어 이후 결정될 것이란 구단 전략 등이 근거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음.이러한 요인이 영어권 언론에서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하는 핵심 이유임 2025.07.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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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훈련장 복귀…조만간 거취 결정 임박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가족 일정으로 인한 휴가를 마치고 최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훈련장 ‘핫스퍼 웨이’로 복귀했다. 10년간 한 팀에서 활약하며 클럽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의 이번 복귀는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손흥민은 이번 여름 휴가를 가족과 함께 보내며 다른 A매치 소집 선수들보다 다소 늦게 팀에 합류한 거로 알려졌다. 복귀 첫날에는 혈액 검사와 체력 테스트, 1km 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선수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절차였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현재 경기력을 직접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의 복귀를 환영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33세의 손흥민은 앞으로 몇 주간 자신의 미래를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14일(한국시간) 토트넘 전문 기자 알래스터 골드는 “아직 프랑크 감독과 손흥민이 거취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일 수 있다”면서도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현재 수준을 직접 경기장에서 확인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정은 손흥민 본인에게 달려 있다. 10년간 클럽에 헌신한 만큼 계약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면 그 권리를 충분히 갖고 있고, 이적을 원한다면 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말 그대로 ‘프랑크한(Frank)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홍콩, 한국 투어에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계약적 의무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만약 이적해 출전하지 못할 경우 재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프랑크 감독의 첫 공식 기자회견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금요일(7월 18일) 예정되어 있어, 이 자리에서 손흥민의 거취에 관한 보다 명확한 입장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2015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간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무관의 오명을 씻어냈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면서 전성기만큼의 기량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현재 미국 MLS,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 여러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 구단 내에서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구단은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의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직접 확인한 뒤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며, 손흥민 역시 잔류와 이적 중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손흥민의 토트넘 복귀와 함께 그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만간 프랑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과 축구계는 그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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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영입 앞둔 토트넘, SON 입지는…현지 매체 “위기 신호, 과거의 모습 잃어”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를 두고 한 매체는 “손흥민에게 위기 신호가 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 공격수 쿠두스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대폭 강화했다. 쿠두스는 웨스트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공식전 80경기 19골 13도움을 올렸다”라고 전했다.이날 BBC 등 현지 매체는 일제히 쿠두스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34억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는데, 이날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초 쿠두스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클럽이 경쟁을 벌였으나, 토트넘이 최종 승자가 된 모양새다. 쿠두스는 오른쪽 윙어는 물론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한편 매체는 쿠두스의 영입과 손흥민의 거취 문제를 동시에 언급했다. 매체는 “쿠두스의 합류는 토트넘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며 “토트넘은 EPL 상위권 복귀를 노린다. 손흥민에게는 이 이적이 이별을 향한 또 하나의 단계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쿠두스가 왼쪽 윙어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 11골 12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영향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금까지 충실히 토트넘에 헌신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그의 활약은 크게 하락했다. 과거의 모습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단 23분만 소화했다”라고 돌아봤다.끝으로 매체는 “쿠두스와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은 손흥민을 팀 내 서열에서 더욱 아래로 밀어낼 가능성이 크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이제 경험 많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남을지,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설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토트넘 역시 손흥민에게 지급 중인 고액 연봉을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뒤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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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주장’ SON과 면담이 필요하다” 현지 매체 진단

한 영국 현지 매체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손흥민과의 면담”을 꼽았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감독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프랭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을 알렸다.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퍼드를 10년 넘게 이끈 프랭크 감독을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서 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이적 관련 사안이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기 때문에, 스쿼드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영입 후보로 언급되는 건 브렌트퍼드에서 프랭크 감독의 지휘를 받은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 등이다. 특히 음뵈모의 경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를 모두 뛰며 20골 7도움을 몰아친 바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음뵈모 영입 레이스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토트넘 역시 프랭크 감독을 앞세워 레이스에 참가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이어 나온 과제 중 하나가 손흥민에 대한 대목이었다. 매체는 “신규 영입 선수들과 코치진뿐만 아니라, 프랭크는 토트넘에 잔류시키고자 하는 기존 선수들에 대한 판단도 내려야 한다. 클럽 내 핵심 스타 두 명과의 중요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최근 과거보다 이번 여름 이적에 더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마침내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다음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와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고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향후 거취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내비쳤다”라고 돌아봤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여러 이적설에 휩싸인 만큼, 두 선수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이 두 선수에 대한 결정도 내려야 하며, 동시에 이들이 클럽 내 리더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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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과 KIM 에이전트 만났다” 리버풀부터 PSG까지…김민재, 올여름 잔류냐 이적이냐

오리무중이다. 유럽 다수 빅클럽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거취는 안갯속이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PSG 이사회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의 소속팀인 PSG는 현재 센터백인 마르퀴뇨스의 혹시 모를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 마르퀴뇨스 퇴단 시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하는 형세다. 앞선 현지 보도에서는 PSG가 마리오 힐라(라치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두고 김민재를 차순위 후보로 설정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2023년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과 계약이 아직 3년 남았다. 지난 두 시즌 간 주전으로 뛰었지만, 구단이 김민재의 활약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게 현지의 지배적인 견해다. 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올여름 이적이 불붙는 형세다.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에 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다만 모든 이적설이 달갑지만은 않다. 뮌헨의 강한 매각 의지 탓에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25시즌 ‘EPL 챔피언’ 리버풀 이적설이 그렇다.올여름 윙어 영입을 원하는 뮌헨은 리버풀 소속의 코디 각포와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각포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52억원)를 책정했다. 거금을 들이기 부담스러운 뮌헨은 김민재 ‘끼워 팔기’에 나선 형국이다.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전한 푸스발 트랜스퍼는 “뮌헨은 각포나 레앙에게 요구되는 금액을 낮추기 위해 김민재를 끼워 넣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뮌헨 잔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올여름 김민재가 적을 옮길 공산이 커 보인다. 뮌헨은 2년 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때 이적료 5000만 유로(776억원)를 썼는데, 애초 이번에 보내면서 이 금액을 회수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김민재 이적 허용 금액을 3500만 유로(543억원)선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세계 톱급 수비수들의 몸값에 비해서는 저렴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독일 무대까지 제패한 김민재로서도 3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매력으로 다가올 만하다.김희웅 기자 2025.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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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 ‘하위권’ 김은중-김학범 감독의 고민은 “안데르손 거취” “득점”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안데르손(브라질)의 거취에 대해 고민이 많다. 김학범 제주 SK 감독은 터지지 않는 득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수원FC와 제주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수원FC는 10위(3승6무6패·승점 15), 제주는 11위(3승4무8패·승점 13)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최근 분위기는 수원FC가 우세다. 수원FC는 이달 리그 첫 5경기서 2승 2무 1패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지난 2경기선 강팀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다.반면 제주는 하락세다. 최근 리그 6경기서 2무 4패에 그쳤다. 지난 15일엔 팬 간담회를 여는 등 성적 반등을 다짐했으나, 여전히 무승 늪에 빠졌다.김은중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제주는 항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며 “접근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우리가 홈에선 잘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해준다면 공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음을 드러냈다.만약 수원FC가 이날 홈에서 이긴다면, 5월 홈 3경기 3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김은중 감독은 “이제는 선수들에게 홈 경기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했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따라주는 것 같다. 이 경기는 5월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상승세를 타길 원하는 김은중 감독의 고민은 안데르손의 거취다. 안데르손은 K리그1에서 손꼽는 외국인 선수다. 올 시즌 15경기 5골 4도움. 수원FC 합류 후 리그에서만 53경기 12골 17도움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 여름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김 감독은 “안데르손의 거취가 제일 고민이다. 아직 정해진 바 없지만, 선수가 티를 안 내고 헌신적으로 해주고 있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안데르손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는지’라 묻자, 김은중 감독은 “오퍼가 있었다. 맞춰야 할 부분이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분명히 있다. 사실 우리가 대체하기엔 쉽지 않은 선수”라고 인정했다. 한편 이에 맞선 김학범 감독은 “수원FC가 최근 분위기는 좋지만, 우리도 나름대로 준비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루안과 안데르손을 봉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김학범 감독, 그리고 제주의 고질적 고민은 득점 부진이다. 제주는 지난 시즌에도, 올 시즌에도 경기당 1득점(15경기 13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슬슬 득점력을 올려야 한다. 유리 조나탄 선수도 살아나고 있고, 김준하, 남태희, 김주공 선수도 득점력이 있다. 하나둘 터져주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최근 6경기 무승 늪에 빠진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원정 무승(3무4패)의 부진을 깨는 것도 숙제다. 김학범 감독은 “어디에서든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상대가 백3를 변칙적으로 잘 활용한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어떻게 나오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끝으로 김학범 감독은 “승리가 필요하다. 득점이 언제 터지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 승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5.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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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이별 암시? ‘MVP’ 워니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프로농구 서울 SK 특급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향후 거취에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워니는 19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언제가 진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 일까요?”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그는 한국에 입성한 2019년 8월을 돌아보며 “그날은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 날이었고, 오늘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이었다. 지난 6년 동안 함께한 추억들과 경험들은 정말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워니는 KBL 입성 후 농구와 다시 사랑에 빠졌다고도 고백하면서도, “6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고 적었다. 워니는 지난 2019년 서울 SK 유니폼을 입은 뒤 KBL에서만 6시즌 활약한 장수 외국인 선수다. 그는 이 기간 정규리그 302경기 평균 21.8점 11.0리바운드를 올리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SK는 워니와 함께한 기간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챔프전 준우승 2회·정규리그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워니는 올 시즌을 포함해 4차례나 정규리그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며 KBL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워니는 지난해 12월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작성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이게 내 마지막 농구 선수로의 해”라는 표현을 썼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워니는 이전부터 선수 생활을 길게 할 생각이 없다고 얘기하곤 했다. 또 코로나19 당시 어머니 등 친인척을 여럿 잃는 아픔을 겪었기에, 가족을 위해서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랐다. 워니는 지난 1월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마친 뒤 “미국에 있는 조카를 위해 아버지의 역할을 해야 한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시즌 뒤 (은퇴 결정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변함이 없다. 다만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워니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에선 “어릴 적 어머니께선 ‘처음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남겨라’라는 말을 해주셨다. 나는 지난 시간 동안 내 모든 것, 그 이상을 쏟아부었다. 있는 그대로의 진심을 다했기에 더 아프다”며 “나는 최고의 선수, 팀 동료가 되고 싶다. 하지만 오래도록 지켜왔던 그 열정이 희미해지고 있다. 이건 낯선 감정이다. 지금까지는 항상 다음이 정해져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계약을 연장하는 게 그다음이었다. 그런데 이번은 좀 다르다”라고 적었다.특히 “SK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껴 더 힘들다. 이건 내 일이자, 정체성이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이게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안다”라고도 덧붙였다.끝으로 “지금이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시간일까. 그건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고 글을 마쳤다.SK는 이전부터 워니와 동행을 위해 여러 차례 설득해 왔다. 오는 20일엔 선수 측과 협상을 벌일 예정인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5.19 17:00
스타

MBC 떠난 이성배, 홍준표 캠프 해체 후 “다시 시작을 준비하며” [전문]

MBC 아나운서 출신 이성배가 홍준표 캠프 대변인으로서의 짧았던 여정을 돌아봤다. 이성배는 2일 개인 SNS에 “홍준표 대변인 이성배, 그 길의 끝에서 다시 시작을 준비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성배는 “정치를 멀리서 바라보던 내가 정치의 한복판에 서게 해주신 분이 계신다. 홍준표 후보님. 그리고 그분을 지지하며 함께 뛰었던 수많은 청년과 지지자 여러분”이라며 “그분의 마지막 도전, 마지막 소명을 곁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여정의 마지막 대변인이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무한한 영광이자 잊지 못할 책임이었다”고 보름간의 짧았던 캠프 소회를 전했다. 이성배는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시간은 정치의 무게, 말의 책임, 관계의 복잡함을 온몸으로 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먼저인 정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이번 경선은 여기서 멈췄으나 ‘홍준표 대변인’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기억과 사람, 정신은 내 정치 인생의 첫머리에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나도 홍준표의 뜻을 이어받아 다음을 고민하고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배는 2008년 MBC 입사 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달 14일 깜짝 퇴사하며 홍준표 경선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해 이성배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지, 정치권 스피커로 활약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이성배 SNS 글 전문>정치를 멀리서 바라보던 제가,정치의 한복판에 서게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홍준표 후보님.그리고 그 분을 지지하며 함께 뛰었던 수많은 청년들과 지지자 여러분.그분의 마지막 도전, 마지막 소명을곁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그리고 그 여정의 마지막 대변인이었다는 사실은저에게 무한한 영광이자, 잊지 못할 책임이었습니다.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시간은정치의 무게, 말의 책임, 관계의 복잡함을온몸으로 배운 시간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먼저인 정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비록 이번 경선은 여기서 멈췄지만'홍준표 대변인'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기억과 사람, 정신은제 정치 인생의 첫 머리에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그 누구보다 치열하게보수를 다시 세우고자 했던 후보님의 정신을저는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이어가겠습니다.그 분이 믿었던 청년의 가능성,그리고 말보다 구조로 움직이는 정치의 방향성.이제 저도 그 뜻을 이어 받아 다음을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오늘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이성배 드림.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8:20
해외축구

日 MF, SON보다 먼저 ‘우승’했지만…리버풀 방출 명단 ‘비극’, 158분 출전→“종말 고할 수 있다”

우승의 기쁨도 잠시. 이제 거취를 걱정해야 할 때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리버풀)의 이야기다.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는 선수 7명을 조명했다.그중 하나가 엔도다.매체는 “엔도는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의 마지막 시즌에 안필드에서 놀라운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교체 자원으로만 활약했다”고 짚었다.이어 “엔도는 컵 대회와 리버풀이 근소한 리드를 지켜야 하는 경기 막판에 활용돼 왔으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의 놀라운 변신으로 엔도가 제외됐다”며 “리버풀은 올여름 정통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2세의 엔도에게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3년 8월 리버풀에 입단한 엔도는 이번 시즌 슬롯 감독 구상에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플레잉 타임은 158분에 불과하다. 선수 처지에서도 계속해서 기량을 유지하려면 새 팀을 물색하는 게 현실적이다.엔도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된다. 2년 남은 시점이라 구단도, 선수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구단은 적절한 가격에 엔도를 매각할 수 있는 적기이며, 엔도 역시 30대에 접어든 만큼 거취를 깊이 고민해야 할 때다.이적설은 엔도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1월 이적시장에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엔도는 끝내 리버풀에 남아 EPL 우승 멤버가 됐다.뚜렷한 족적을 남긴 건 분명하다. 2015년부터 EPL을 누빈 손흥민(토트넘)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는데, 엔도는 2년 만에 정상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물론 엔도의 입지를 고려하면, 마냥 기쁠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엔도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C밀란을 비롯해 EPL 울버햄프턴, 풀럼, 입스위치 타운 등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매체는 엔도 외에도 골키퍼 퀴빈 켈러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코스타스 치미카스, 하비 엘리엇, 페데리코 키에사, 다르윈 누녜스 등 총 7명이 리버풀을 퇴단하리라 전망했다.김희웅 기자 2025.04.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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