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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 IS리포트] 싼타페에 5시리즈까지…하반기 신차 열전 뜨겁다

자동차 업계가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을 달굴 대어급 신차를 줄줄이 선보인다. 전년보다 신차 숫자는 소폭 줄었으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전기차와 수익성이 좋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로 자동차 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신차 효과'로 위기를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각진 싼타페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차를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현대차가 하반기 싼타페(완전변경), 아이오닉5 N(신차), 투싼(부분변경), 아반떼 N(부분변경)을 선보인다.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종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올 싼타페다. 지금까지 싼타페는 주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왔는데, 5세대 싼타페는 과거 갤로퍼의 각진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파워트레인도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정했다. 아울러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은 이르면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부분변경)과 GV80 쿠페(신차)를 내놓는다.기아도 주력 차종인 쏘렌토(부분변경)부터 카니발(부분변경), K5(부분변경), 레이 전기차(부분변경), 모닝(부분변경) 등 5종을 시장에 투입한다. 기아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쏘렌토의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바꿀 예정이다. 싼파테와의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카니발의 경우 지금까지는 내연기관차 모델만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 차종이 될 전망이다.KG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가솔린차 토레스 기반의 파생형 전기차 토레스 EVX를 출시, 현대차·기아가 장악한 국내 판매 시장 틈새를 노릴 계획이다. 수입 베스트셀링카 '5시리즈' 출격 대기올해 판매가 부진한 수입차는 내연기관의 주력 모델은 물론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벤츠는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신차로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SUV인 완전변경 3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도 하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GLC는 최근 2년간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BMW는 최근 공개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올해 10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인기 SUV인 X5와 X6 신차도 선보일 전망이다.GM(제너럴모터스)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리릭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풀체인지급의 신형 카이엔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최근 판매가 늘고 있는 일본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도 예고되고 있다.렉서스는 이달 플래그십 SUV RX의 완전 변경 5세대 모델과 자사 최초의 전기차인 RZ 450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RZ 450e는 렉서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하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토요타 역시 7월 대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과 준대형 SUV 하이랜더, 베스트셀러 프리우스 등을 출시한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시작돼 약 70년간 16번의 세대교체를 거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크라운 중에는 세단과 SUV를 합치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포함하고 있다.3열 SUV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하이랜더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펠리세이드와 기아의 카니발, EV9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의 신형 모델도 오는 11월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버전의 출시가 계획됐다. 지난 1월 일본에 이미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내수 시장 잡기가 중요해진 부분인 만큼 신차 출시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신차 구매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흥행 변수는 가격인상+개소세 인하 종료다만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의 가격은 다소 오를 전망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의 주력 차종이 완전변경과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평균판매단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세금부담 증가와 더불어 신차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승용차 구입 시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해온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3년 만에 종료하고, 7월부터 기존 세율로 환원조치(3.5%→5%)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제네시스 GV80를 구입할 경우, 총 48만원이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가격이 인상될 경우 고객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개소세 환원조치를 차 가격 인상으로 받아들이게 될까 우려스럽다"며 "하반기 신차의 판매에 악영향을 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수입차는 판매 위축을 더 걱정하는 눈치다.수입차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로 최근 수입차 시장이 위축된 상태"라며 "신차의 가격이 오를 경우, 세금인상분 만큼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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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토끼처럼"…새해 '똑똑한' 신차 나온다

새해에도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를 내놓는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총명한 토끼처럼 똑똑한 신차들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인기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 신차들도 올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자율주행 3단계' G90 출격 예고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제네시스 G90을 출시할 예정이다.자율주행 단계는 비자동화 단계인 0단계에서 완전 자동화 단계인 5단계까지 6단계로 나뉜다.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4단계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으로 보고 있다.G90에 탑재되는 3단계 기술은 운전자가 비상시에만 개입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다. 도심 혼잡구간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양손을 핸들에서 뗀 채 주행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율주행 속도는 최고 80km/h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그룹은 당초 지난해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자율주행 최고 속도를 시속 60㎞에서 80㎞로 높이면서 일정을 올해 상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G90이 출시될 경우 독일 벤츠와 일본 혼다에 이어 전 세계세 번째로 출시되는 3단계 자율주행 차량이 된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3를 국내 선보인다. 폴스타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코어 컴퓨터를 통해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의 첫 제품이다. 인공지능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은 폴스타3에 탑재한 여러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어한다.안전 품목으로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 처음 탑재한 스마트아이는 2개의 카메라가 시선 추적 기술과 결합해 운전자의 눈을 살핀다. 졸음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하면 메시지나 경고음, 비상 정지 기능을 작동시킨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는 실내 레이더 센서도 장착했다. 동력계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총 489마력(360㎾)의 성능을 발휘한다. 퍼포먼스 팩을 선택하면 517마력(380㎾)까지 높아진다.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한 듀얼 클러치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 외에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111㎾h로, 최장 610㎞(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한다. 올해도 대세는 전기차·SUV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도 대거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2017년 1세대에 이어 6년 만에 중소형 SUV '코나'의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또 중형 SUV 싼타페를 선보일 계획이다.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싼타페는 갤로퍼를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여기에 쏘나타도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을 잇는 E-GMP 전기차 아이오닉7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다. 기아도 오는 4월 대형 SUV 전기차 EV9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준중형 SUV EV6에 이은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482㎞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 G90과 마찬가지로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는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신차로 환골탈태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심에 올해 하반기에 내놓을 첫 전기차(코드명 U100)가 있다. 쌍용차의 부활을 이끈 중형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한국GM은 창원공장에서 시험생산 중인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차세대 CUV 모델로 한국GM뿐 아니라GM 본사에서도 9000억원 투입하는 공을 드리고 있다. 부평공장에서는 트랙스 신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도 분주수입차 업체도 한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와 로드스터 SL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중 EQS SUV는 최대 7명이 탈 수 있는 공간성과 강력한 성능을 내는 전기모터, 4매틱네 바퀴굴림 시스템,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조합했다.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으로 최대 600㎞를 주행할 수 있고 400㎾의 출력을 낸다. BMW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차 iX4와 고성능 M 신차, 신형 5시리즈 등을 국내에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5시리즈의 완전변경이 예정돼 있다. iX1은 BMW 엔트리 SUV X1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네 바퀴굴림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통합 전·후륜 구동장치에서 최고 313마력을 발휘한다. 5세대 고효율 충전 기술을 도입,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13~438㎞다.신형 5시리즈는 하반기에 출시된다.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변경하고, 실내에 커브드(휘어진)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이 준비될 전망이다. 이 중 주력은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올린 520i, 530i, 2.0L 4기통 디젤인 520d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프는 순수 전기 SUV 어벤저를내놓는다. 어벤저는 컴패스를 닮은 디자인의 소형 전기차로, 지프의 제로 이미션 SUV 전략에 따라 개발됐다.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차체를 갖춰 지프의 엔트리 제품으로 자리하게 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00㎞이며 편의품목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등을 마련했다. 국내 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했던 일본차 토요타와 혼다도 신차를 선보인다. 토요타는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 전용 전기차 RZ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차는 렉서스 첫 전기차 플래폼 'e-TNGA'를 적용 71.4kWh배터리를 탑재해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렉서스는 7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RX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개선된 GA-K 플랫폼 적용으로 기존 대비 60mm 늘어난 285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신차 가뭄에 시달렸던 혼다코리아도 어코드와 CR-V를 비롯해 준대형 SUV 모델인 파일럿 신형을 준비하고 있다. CR-V 완전변경 모델 출시는 상반기 중 유력해 보인다. CR-V 완전변경은 혼다 패밀리룩을 따른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내부 공간을 통해 7인승 옵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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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차] 기아 쏘렌토·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기아 쏘렌토 SUV 첫 베스트셀링카 등극 기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작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4일 기아에 따르면 쏘렌토는 지난해 총 6만8902대가 팔려 '2022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꿰찼다. SUV가 승용차 최다 판매 모델인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5년간 승용차 부문 1위는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압도적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해 6만7030대 판매에 그쳐 쏘렌토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업계는 캠핑과 같은 레저활동 증가로 실용성을 강조한 SUV를 선호하는 현상 덕에 쏘렌토가 선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디젤 대신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쏘렌토가 올해도 1위 자리를 지킬지는 미지수다. 우선 작년말 출시된 그랜저가 사전계약에서만 10만9000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어 올해 흥행을 예고한 상태다. 작년 12월 판매량만 보면 그랜저는 8917대를 기록해 쏘렌토(7393대)를 1500여대 앞서며 승용 모델 1위에 올랐다.또 경쟁 모델인 싼타페가 올해 하반기 완전변경 모델도 돌아온다. 신형 싼타페에 '갤로퍼'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트림 축소·옵션 강화'…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쌍용자동차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4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한다.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기본 적용했다. 익스페디션 사양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2594만~3666만원이며,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3065만~4151만원이다.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 조정과 별도로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했다. 작년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고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났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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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관통한 명차의 재발견…토레스·신형 그랜저 질주

완성차 업계에 뉴트로(New 새로움+Retro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 현대차의 그랜저부터 수입 오프로드 SUV까지 옛 모델을 계승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까지 접목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복고풍 모델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토레스에 이어 그랜저도 대박 행진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복고풍 모델을 가장 적극적인 곳은 쌍용자동차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무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레스'를 내놨다. 출시 당시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토레스는 무쏘가 갖고 있던 크고,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정통 SUV의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토레스는 전반적으로 무쏘와 같은 각진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단단한 성곽 이미지가 연상시키며, 후면은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육각형 타입의 가니시(무늬)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계기반의 상하 폭을 축소해 운전자 시야를 더 확보하면서도 3분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각종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쏘의 재림에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현재 누적 계약 8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5800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7세대 그랜저 역시 마찬가지다. 7세대 그랜저는 디자인적으로 1세대 모델을 재해석해 오마주(존경)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세대 그랜저는 모서리가 네모난 박스에 바퀴를 달아놓은 듯한 디자인 때문에 '각 그랜저'라고 불렸다. 곧은 직선의 디자인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대형 차체에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7세대 그랜저는 36년 전의 각 그랜저의 디자인을 곳곳에서 차용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외관에 복고풍 감성을 덧입혔다. 그랜저를 고급 국산차의 대표 모델이자 성공의 상징으로 기억하는 기성세대의 향수를 소환한 것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4일 출시행사에서 "7세대 그랜저는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돌아온 그랜저에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사전계약으로만 10만9000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1만1000대, 내년 11만9000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도 복고풍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는 분위기다. 포드가 올해 선보인 '뉴 포드 브롱코'가 대표적인다. 브롱코는 1966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57년이나 된 포드의 대표적 오프로드 SUV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뉴 포드 브롱코는 복고풍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년에 걸쳐 완성된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펜더 플레어(흙받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이다. 특유의 투박한 레트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등으로 출시되자마자 인기 수입 SUV 리스트에 올랐다. 이 모델은 올해 포드코리아 내에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코란도, 갤러퍼도 돌아온다 복고풍 신차가 인기를 끌자,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쌍용차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정통 코란도' 후속 모델 개념인 'KR10'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하반기 토레스 전기차 버전인 U100(프로젝트명)이 출시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총괄 상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레스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KR10에서 완성하겠다. SUV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차로 만들어 공개하려고 한다"며 "뜨거운 심장을 가진, 자유분방한 쪽으로 방향을 맞춰 KR10을 시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갤로퍼' 헤리티지를 반영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MX5)를 개발하고 있다. 1세대를 오마주한 7세대 '그랜저' 성공에 힘입어 신형 싼타페까지 현대차 고유의 전통 디자인을 재해석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재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곳곳에서 주행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싼타페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규 플랫폼과 레트로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1990년대 현대정공 시절 개발한 정통 오프로더 모델 갤로퍼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떠오르는 갤로퍼 특유의 2박스 형태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도 공유한다. 그릴과 램프 등에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파나메트릭 픽셀' 디자인 요소를 넣는다. 특히 헤드램프에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H' 형상 LED 주간 주행등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주력으로 삼고 디젤 모델은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인기 모델에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가미한 신차들이 인기를 끄면서 뉴트로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한동안 이 같은 레트로풍의 모델들이 계속 출시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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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오영열 마방 탐험 6월 15일

1경주:국산6군 1200m6번 퀸웨이가 능력기수 안착해 입상권 도전에 나서는 경주가 되겠다.후착권은 3번 다이아축제가 유력할 전망이고 1번 마리아고의 추입력.10번 퀵앤콰이어트 역시 선두공략으로 입상권 도전에 나설수 있겠다2경주:국산6군 1200m2번 더불제이가 훈련상태 양호해 입상권 도전에 나서는 경주가 되겠다.후착권은 선두력 발휘할 7번 럭셔리스타 가 유력할 전망이고 1번 낭만센트럴과 10번 일렉스터 역시 기수교체로 입상도전에 나설수 있겠다3경주:국산3군 1300m4번 과천정벌이 약편성 만나 입상권 도전이 우세한 경주가 되겠다.후착권은 6번 유지경성과 1번 젠틀짱.2번 힘찬나래의 도전을 기대할수 있겠다4경주:국산5군 1300m4번 인라이프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로 후착권은 7번 베스트나인과 3번 웅진울림과 직전 입상에 성공한 5번 심신지려의 반전을 기대할수 있겠다5경주: 국산5군 1400m7번 비전챔피언의 우세가 기대되는 경주이다.도전권은 2번행복한하루와 3번 트위스트댄서. 승군전 나서는 6번 초강보의 추입력도 기대할수 있겠다6경주:국산4군 1300m1번 통일의함성이 코스이점에 능려기수 안착해 입상권 도전에 나서는 경줃가 될 전망이다.후착권은 선두력 좋은 7번 새명장과 4번 스페셜조이.6번 무사도의 추입력도 입상권 도전이 가능하겠다7경주:국산4군 1300m직전 걸음변화 보여준 1번 구십춘광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이다.후착권은 선두력 앞세울 3번 금희와 7번 선더스탭.2번 부산성킹의 선전을 기대할수 있겠다8경주:국산3군 1200m2번 용마루의 뚝심좋은 발걸음변화를 기대하는 경주이다.후착권은 7번 포트레이와 3번 맥시멈스피드.5번 블루테이엇의 선전을 기대해 보는 경주이다9경주:혼합2군 1800m9번 플리시스킵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로 후착권은 6번 대한장군이 유력하고 코스이점의 1번아자모트.5번최강전사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이다10경주: 국산1군 1800선두력 좋은 4번 광교비상의 우세가 기대되는 경주이다.후착권은 5번 글로벌퓨전과 1번 마이티포에버.6번 로열갤로퍼의 추입을 기대해 볼수 있겠다11경주:혼합3군 1400m4번 이스트글로리가 약골만나 선전이 기대된다.후착권은 11번 무빙스토리.8번 성미산.2번 홀리데이펀치의 선전을 주목할수 있겠다(ARS)060-300-7333 2014.06.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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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스나이퍼 신승욱의 토요경마 5월 3-4일

◆토요일2R ⑦초원길, 엇비슷한 마필들이 싸운다. ⑦초원길의 이번 마무리 훈련시 상당히 발놀림이 활발한 것이 눈에 띈다. 3R 데뷔전에서 기본기에 대한 확인은 이미 끝났다. 끝번이지만 선입권 붙는 전개 하자 없다. ⑫사자왕 놓고 두방. 4R ⑦장산드래곤, 보여준대로 놓고 가는 축마. 후착은 앞선 경합 상황이라 편안한 추입을 하느냐에 달렸다. 현장. 5R ⑧스트롱탱고, 현장에서 컨디션/체중에 특별한 하자만 없으면 간다. 후착권 세마리중 한마리는 버린다. 6R ③몰리두커, 시원한 뎅이 기대된다. 축 놓고 후착 ①⑥⑫ 중 현장 주력/방어 선택. 7R ③빅투가 승군전이지만 바로 돌파가 가능한 능력마. 준비 충실히한 말에게 “메리트”가 확실. 8R ④영산Ⅱ, 쌍축 확정 후착 찾는 경주, 뒤가 있는 마필이 상당히 유리하다. 추입마 두 마리로 공략 9R 토요경마 메인 승부처! 각질 변경에 완벽하게 성공한 W③골드진을 축마로 놓고 중/고배당 조합. 10R 최근 아쉬움이 가득 남은 ③천마가 깔끔하게 대가리를 치고 승군할 수 있는 기회. 11R ③흑기사, 마주협회장배를 포기하고 일반경주로 돌렸다. 크게 상태에 이상은 없어 능력대로 뛰어줄 것으로 보고 현장 확인후 공략. 12R ①포에버대물, 거리 늘었지만 선행 강공 충분히 있고 늘어난 거리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경주마. ①을 축으로 두 방 공략. ◆일요일 2R ①케이맨, 안효리 -2kg의 감량 + 기수 교체로 스타트/막판 스퍼트 모두 한 타이밍 더 빠르다. 두 방 압축 3R ⑦풍괘, 최근 강승부로 걸음 많이 늘렸다. 축으로 인정하고 역시 마권 두 방. 4R ⑩절영마, 현장 체중이 관건으로 체중만 현장 이상 없다면 놓고 공략 5R 직전 첫 거리 고배 마셨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2세마라 충분히 더 뛸 ③클린업스타를 축으로 때리고 받치는 두 방 6R ①예당, 경주력이 다시 살아났기에 문세영으로 전격 교체, ①예당을 축으로 두 마리 싸움으로 확실하게 압축. 7R 금일 두 번째 승부처, 동조·타조 상위군과 붙혀 강하게 근성 보강하고 나오는 ⑤영웅이를 놓고 중배당 승부 8R ⑤강해 상당히 빡빡한 편성이지만 다른 말도 마찬가지, 전개만 잘 풀리면문제 없다. 9R 한 주 미뤄졌지만 조건은 전과 비슷한 상황~ 선입권 ⑩광교비상이 준비는 가장 열심히 했다! 10R 최근 네임밸류에 어울리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⑩필소굿이 오늘은 기필코 간다. 11R 거리 특장점이 있는 ④켄터키갤로퍼가 오늘은 문세영으로 바꿨다! 부1R ③다이나믹보스, 지난 번 끝 걸음이 워낙 좋았고 김용근의 재기승으로 연속입상 강하게 도전. 부2R ③바다강자, 직전 3착은 복귀전이고 이번에 충분히 더 상태 올라 입상권 강도전. 부3R ④미네스트보인, 거리·핸디 줄고 게이트도 안쪽, 확실한 축마 인정하고 후착 두 방으로 압축. 부4R ⑩한강의기적의 후착을 찾는 경주, 후착 뻥카들이 바람을 잡는 경주라 진카로 강승부. 부5R ⑦천지불패가 레이스를 풀어가기 가장 유리해 ⑦놓고 두 방 메인 승부 부6R 연타로 엎어서 때릴 삼연짱 승부처, 잠재력 충분히 더 있는 ④신용퀸을 노리는 경주 (ARS)060-700-2356 2014.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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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강태산의 승부경주 5월 3-4일

●토요일◆5경주 ⑩-⑧②⑤⑩대각힐원만, 힘차며 추입력 안정세로 적임기수 강승부⑧스트롱탱고, 선추입 자유롭고 뒷심좋아 연투가능 전력②럭셔리원, 감량으로 걸음나와줘 선두권 이변노린다⑤듀앨투미, 직전 경합붙어 고전했지만 전력보강 잘하고 출전◆6경주 ⑥-③①⑤⑥카이젠웨이, 기수와의 호흡좋았고 잠재력 더 기대치높다③몰리두커, 순발력 뛰어나고 근성보유해 선행에 올인①갈라캣, 상태 회복하며 뒷심발휘해 감량카드 요주의⑤바다질주, 직전 자력입상의 여세몰아 연속입상 도전◆10경주 ③-①⑦⑤③천마, 제어 까다로운 단점있지만 충분히 보강해 선행승부①무미아준, 강자틈에서 선전하고 승군전 역습노릴 상대⑦마이윌리엄, 최근 안정된 훈련을 시행해주면서 파워좋아짐⑤대한강군, 레이스흐름 빠르지않고 컨디션좋아 이변노릴 챤스◆12경주 ⑧-①⑥⑬⑧태산천지, 근성강한 추입마로 장거리에서 기대치높다①포에버대물, 회복세 뚜렷하고 잠재력 더 나와줄 자유마⑥우아등선, 장거리 부담되지만 뚝심좋아 선두버티기시도⑬원석발굴, 선두권 빠르지않아 역습노릴 중배당 추입복병●일요일◆2경주 ④-①⑥⑩④검화, 순발력 뛰어난 능력마로 단독선행 연승유력①케이맨, 추입력 상승세이고 감량으로 강승부⑥또래, 직전 입상후 힘차며 걸음늘어 눈여겨볼 배당복병⑩일기당천, 기수와의 호흡좋았던 선입형으로 뒷심향상◆5경주 ⑪-⑫②③⑪최고잘나가, 선추입 전개 자유롭고 힘차며 탄력적인 걸음구사⑫디바인시크, 선행 관건으로 순발력 뛰어나 선두버티기시도②천삼이, 직전 충분한 가능성 보였고 주폭좋아 잠재력승부③클린업스타, 상승세 이어가지 못했지만 잠재력 더 기대치있다◆7경주 ⑬-①③⑨⑬케이어센딩, 공백후 고전했지만 정상출전해 초반강공 선행승부①가속비상, 선두력 좋은데 추입으로도 여유입상한 자유마③무빙스토리, 컨디션좋아 출전주기 짧은데 선입변경해 걸음늘었다⑨이스트글로리, 지구력 보강되며 선추입 자유롭게 구사하는 복병◆11경주 ①⑪④⑥①마리대물, 호흡잘맞는 기승 기승했고 순발력과 투지상승세⑪플라이톱퀸, 순발력 뛰어난 도주마로 적정거리 단독선행굳히기④켄터키갤로퍼, 능력 더 나와줄 선입형으로 거리줄어 전개도유리⑥왕성, 꾸준한 추입력 나와주고 있는 자유마로 이변노림(ARS)060-700-3369 2014.05.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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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복기와 조교가 만났다 5월 3-4일

◆토요일8경주이상유=강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승세의 ④영산ll가 우승을 이어갈 축마. 후착권 상대를 찾는 조건으로 걸음 늘어나고 있는 ⑦누리왕과 거리 적응력 높은 ⑧장산지존, 회복세 보인 ⑪감동비행이 유리할 세력.하누리=연승가도 질주하고 있는 ④영산II가 훈련 강도까지 올리며 전력을 탄탄하게 보강했고 걸음 좋아 이변 허락하지 않을 우승후보. 강한 습보시 매서운 스피드 향상 뚜렷한 모습보인 ⑧장산지존과 훈련강도 올리며 전력을 탄탄하게 다진 1강자가 남은 한자리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며 강도높은 병합훈련으로 근성을 보강했고 훈련성과 높은 ⑦누리왕이 기습노릴 도전마.11경주이상유=직전 우승 이어갈 능력을 갖춘 ⑥금아챔프가 우위를 보일 가운데 부담 늘어난 ③흑기사와 선전 이어갈 ⑨초원여제, 적임 기수와 도전하는 ⑭파워이즈칸이 강력히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하누리=적임기수 재기승하며 연일 강도높은 훈련으로 무장시킨 ⑥금아챔프가 전력 앞서는 우승후보 1순위. 기수 교체하며 전력변화 모색하는 ⑧구만석은 훈련시 걸음 매번 좋은데 이번에도 정상급의 탄력 과시하는 강력한 상대다. 여기에 대상경주 출전을 포기하고 일반경주로 선회한 ③흑기사가 꾸준한 훈련통해 전력 보강했고 결정력 보강에 주력한 ⑫글로벌퓨전이 복병.◆일요일 9경주이상유=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로 1군 능력마가 격돌을 펼치고 있지만 3파전 양상이 매우 높은 조건. 국내산 최강 암말인 ⑦조이럭키와 더 늘어날 걸음을 지닌 ③브리그, ⑩광교비상의 우승다툼이 볼만할 경주.하누리=출전 밀리며 많은량의 훈련을 소화했고 컨디션 상승세 뚜렷한 ⑦조이럭키가 습보시 탄력 여전히 좋아 근소한 우세전망. 상태 급상승하며 습보시 스피드 매우좋고 파워까지 겸비한 ①케이탑과 꾸준한 훈련통해 적정 컨디션 유지하고있는 ⑩광교비상이 상대세력. 절정의 컨디션으로 연일 강도높은 훈련 소화한 ④천년동안이 훈련우수한 도전권. 11경주이상유=출발지 유리하며 선두권 압도할 ①마리대물이 종반 역전 우승을 노릴 경주마이며 여기에 능력 기수와 도전하는 ④켄터키갤로퍼와 스피드가 뛰어난 ⑪플라이톱퀸이 가담할 상대. 이 밖에 ⑫페르시아왕자가 첫 1군에 도전 적응력에 초점을 두고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누리=1군 첫 도전이지만 최상의 컨디션에 습보시 뛰어난 스피드 과시하고 있는 ⑫페르시아왕자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 해당거리 강점 있는 ④켄터키갤로퍼가 길고 강한 훈련으로 전력을 재정비했고 선두력 앞세워 경주 주도할 ⑪플라이톱퀸이 최상의 탄력 과시하고 있어 1군 강자상대로 경쟁력 있는 걸음 보일 듯. 유연한 발놀림과 인상적인 스피드 겸비한 ⑨삼정불패가 복병.복기풀이 이상유 (ARS)060-300-5111조교풀이 하누리 (ARS)060-300-7998 2014.05.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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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경주] 일요 9경주, 4월 대상경주… 외산마 ‘No.1’ 누구?

4월 대상경주가 서울 일요경마 제9경주(출발시각 16:35)로 치러진다. 이번 대상경주의 특징은 출전마가 모두 외산마라는 점이다. 이번경주 출전마 중 우승권 말은‘인디언블루’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원더볼트’와 ‘더블샤이닝’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또한 거구를 자랑하는 ‘캔터키갤로퍼’와 관록에서 앞서고 있는 ‘싱싱캣’이 이변을 꿈꾸고 있다. 인디언블루(미·암·4세)=전형적인 추입마, 뚝섬배(GIII)에서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막판 날카로운 추입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준우승에 성공했다. 성적만 보면 평범한 1군마로 평가할 수 있지만 데뷔 후 현재까지 무려 7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1회 우승과 준우승 2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경주가 2000m라 특유의 종반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통산전적은 15전 4승·2위 4회·승률 26.7%·복승률 53.3%). 원더볼트(미·수·4세)=추입마로 인디언블루의 상대마다. 최근 1군 승군 후 우승은 없었지만 4번의 경주에서 모두 5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고, 2013년 그랑프리(GI)에 출전해 5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경주는 오랜만에 시원한 추입력으로 역전을 일궈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통산전적 15전 3승·2위 5회·승률 20%·복승률 53.3%). 더블샤이닝(미·수·4세)=최근 치러진 2개 경주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0m에는 첫 출전이기 때문에 거리 적응력이 가장 관건이다. 이번 경주에서 선행승부를 펼치는 과정에서 큰 경합만 없다면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4세의 나이로 전성기에 도달하고 잇다는 부분도 고무적(통산전적은 13전 6승·2위 1회·승률 46.2%·복승률 53.8%). 켄터키갤로퍼(미·수·4세)=한때 체중이 590kg에 육박했던 거구의 경주마.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 올해 4세를 맞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경주습성은 선입을 즐기는 자유마로, 탄력이 좋아 막판 추입작전도 기대할만 하다. 데뷔 후 출전한 9번의 경주 중 단 한차례만 4위에 그쳤을 정도로 안정적이다(통산전적은 9전 4승·2위 2회·승률 44.4%·복승률 66.7%). 싱싱캣(미·수·6세)=6세로 전성기는 지났지만 과거 보여주었던 경주능력을 감안할 때 복병마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경주에서 흐름에 따른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 2000m에 총 7회 출전에 3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어 관록에서 상대마들을 압도한다(통산 전적은 30전 11승·2위 3회·승률 36.7%·복승률 46.7%).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4.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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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경주] 일요 10경주, 1군 준족들의 군웅할거…승자는?

1군 말들의 불꽃레이스가 펼쳐진다. 3월 2일 제10경주(1800m, 핸디캡, 출발시각 17:30)에 펼쳐질 혼합1군 경주는 1군 준족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한 경주로, 혼전구도다. 출전마간 상대 전적이 물고 물리는 접전 양상이고 현재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할 만한 절대강자가 빠져있는 편성이라 이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입상 유력마는 ‘마리대물’·‘싱싱캣’·‘금덩이’·‘노시크릿모어’정도다.▲마리대물(미·수·5세)=2013년 KRA컵 Classic(GⅢ)경주에서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 경주에서 객관적인 능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직전 경주인 그랑프리(GI)에선 외곽 게이트의 불리·전개 미숙으로 14위의 졸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경주는 상대가 약하고 최적 전개가 가능한 여건이라 우승 노려볼 유력후보다. 관건은 높은 부담중량의 극복여부(통산전적 21전 7승·2위 3회·승률 33.3%·복승률 47.6%). ▲싱싱캣(미·수·6세)=자유·추입마,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다. 2012년도 KRA컵 Classic(GⅢ)우승은 물론 1군에서 그간 펼쳐온 활약을 감안하면 이번 경주 출전마 중 이름값이 가장 높다. 최근 높은 부담중량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나 적절한 부담중량만 주어진다면 자력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임에 틀림없다(통산전적 29전 11승·2위 3회·승률 37.9%·복승률 48.3%). ▲금덩이(미·수·5세)=순발력 좋은 선형마다. 지난해 6월 경주 후 긴 공백을 가졌으나 최근 두 차례 복귀전을 치르면서 뚜렷한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직전경주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직전 ‘맹산호랑이’·‘싱싱캣’ 등을 제압했고 55kg을 짊어지고도 선전했다는 점을 주목하자. 선행 전개가 유리해 부담중량만 직전과 비슷하다면 입상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통산전적 18전 5승·2위 4회·승률 27.8%·복승률 50%). ▲노시크릿모어(미·수·5세)=직선주로의 추입력이 일품이다. 1군 승군 후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막강한 추입력을 보유해 경주 편성과 경주 흐름에 따라서는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복병마다(통산전적 21전 3승·2위 5회·승률 14.3%·복승률 38.1%) .▲켄터키갤로퍼(미·수·4세)=빠른 경주 흐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정도의 빠른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하고 있다. 직전 1군 승군전에서 4위를 기록했으나 1군 경주 경험을 했다는 점에선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 초반 자리 선점이 무리 없이 이뤄진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도 가능(통산전적 8전 4승·2위 1회·승률 50%·복승률 62.5%).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4.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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