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604건
연예일반

트와이스, 오늘(10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벌 발매... 켄지 참여

그룹 트와이스가 10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을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오는 20일 데뷔 10주년을 앞둔 트와이스가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덤 원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2015년 데뷔작 ‘더 스토리 비긴즈’에서 출발한 트와이스의 서사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이야기는 여전히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는 산뜻한 그루브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로, 서로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따뜻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보탰으며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곡이 실렸다. 나연의 ‘미이이이이이이’, 정연의 ‘픽스 어 드링크’, 모모의 ‘무브 라이크 댓’, 사나의 ‘디카페이네이티드’, 지효의 ‘에이티엠’, 미나의 ‘스톤 콜드’, 다현의 ‘체스’, 채영의 ‘인 마이 룸’, 쯔위의 ‘다이브 인’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트와이스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통해 전 세계 42개 도시에서 63회 공연을 펼치며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를 이어간다. 또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를 열고 팬들과 1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40
연예일반

82메이저, 새 앨범 ‘트로피’로 금빛 질주 예고... 30일 발매

82메이저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트로피’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스케줄러는 금빛 트로피 이미지 위에 다양한 콘텐츠 일정이 담겨 있다. 82메이저는 12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프리뷰 및 예약 판매 오픈, 콘셉트 포토 2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2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특히 이번 앨범은 82메이저의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앞서 멤버별 개성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영역을 넓혀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82메이저는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존재감을 드러낸 그룹이다. 북미 25개 도시 투어에 이어 ‘워터밤 부산 2025’, ‘케이콘 LA 2025’, ‘TIMA’, ‘ATA 페스티벌 2025’ 등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또한 82메이저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82 신드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씨름 종목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아이돌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82메이저의 미니 4집 ‘트로피’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34
뮤직

[2025 KGMA] 보넥도·에이티즈 ‘아티스트 데이’→스키즈·아이브 ‘뮤직 데이’…양일 라인업 전격 공개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양일간 출연진이 마침내 공개됐다. 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일자별 출연진을 전격 발표,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 보넥도·에이티즈·올데프·이찬원…아티스트 데이 빛낸다‘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11월 14일 첫째 날은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하 가나다순) 총 15팀의 출연을 확정했다.지난해 KGMA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수상으로 대상 가수로 거듭난 에이티즈는 올해 KGMA에서도 역대급 무대로 국내외 팬들을 홀릴 예정이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은 보이넥스트도어는 특유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5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의 패기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즈는 불멸의 역주행곡 ‘드라우닝’을 비롯해 신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더보이즈는 모처럼 국내 시상식 무대에 올라 ‘9년차’ 선배 그룹의 멋을 유감없이 선보인다는 각오이며, ‘에이티즈 동생’ 싸이커스 역시 차세대 퍼포먼스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미야오, 박서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찬원, 피프티피프티 등 10월 컴백을 준비 중인 가수들이 14일 시상식에 대거 포진,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 비투비·스키즈·아이브·하투하…뮤직 데이 달군다‘뮤직 데이’로 꾸며지는 11월 15일 둘째 날은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까지 총 16팀이 포진했다. 빌보드 70년 역사에 획을 그으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KGMA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 ‘XOXZ’까지 올해만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아이브는 KGMA 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이 동시 출격해 개성 넘치는 무대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며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하츠투하츠 등 음악과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들도 KGMA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또 첫해 시상식을 빛낸 유니스와 피원하모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KGMA 무대를 예고했으며, 넥스지, 루시, 수호, 장민호가 선보일 무대도 특별 관전 포인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키스오브라이프)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또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여한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국내 티켓은 빅크가 담당한다. 1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 2차 예매는 16일 오후 8시 오픈되며 ‘빅크 패스’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0 08:00
연예일반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 코어, 日 사로 잡았다… 국내 컴백도 ‘기대’ [줌인]

“무데키노 카와이사(無敵のかわいさ,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의 첫 일본 싱글 ‘토키 요 토마레(時よ止まれ)’ 속 가사 한마디는 현지 팬들의 반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월 발표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으로 오리콘 차트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하더니, 그 기세가 정식 데뷔 싱글의 흥행으로 이어졌다.‘토키 요 토마레’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의미처럼, 찰나의 청춘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경쾌한 디스코 팝 위에 서정적인 가사를 얹어 중독성 강한 후렴을 완성했고, “무적의 귀여움”을 강조하는 후크는 아일릿 특유의 발랄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가사는 일본 대세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가 맡아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의 대표곡 ‘마쇼노 온나 A(魔性の女A)’에서 보여준 독창성을 이번에도 발휘하며, 아일릿과의 첫 협업에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성과는 수치로 증명됐다. ‘토키 요 토마레’는 발매 직후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피지컬 앨범은 ‘토핑’, ‘빌려온 고양이’ 일본어 버전 등 총 4곡을 담아 발매됐으며, 오리콘 차트 ‘주간 싱글 랭킹’(9월 15일 자)에서 2위에 올랐다. 첫 주 판매량은 4만 4985장으로, 지난 6월 미니 3집 ‘밤’의 일본 첫 주 성적(3만 2210장)을 단숨에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폭발적이다.분홍빛 색감과 파스텔 톤이 자아낸 몽환적 분위기, 반짝이는 글리터와 조명은 곡이 전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상징적으로 등장한 시계 장면은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청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뮤직비디오는 라인 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 글로벌 트렌딩 5위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확장했다. 조회수는 1500만 회에 육박한다. 아일릿의 행보는 일본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는 현지 1020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고, 시부야 109 도쿄·오사카 지점에서 진행된 협업 캠페인 역시 거리를 지나던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무대 위 반응도 눈에 띈다. NHK ‘우타콘’,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과 같은 방송, 패션 축제 및 자체 팬콘서트까지 이어지며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늘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이 기세는 국내로 이어졌다. 일본 팬미팅에서 공개된 ‘토키 요 토마레’ 무대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자 “‘마그네틱’급으로 좋다”,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곡을 내줬으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아일릿은 오는 11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일본에서 입증한 저력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아일릿은 전작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와 ‘토키 요 토마레’ 등이 곡의 완성도는 높지만 데뷔 초반 논란과 외부 변수로 인기 흐름이 흔들린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엉뚱발랄한 Z세대 감성과 향상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각인시킨다면, 에스파가 ‘쇠 맛’으로 개성을 확립했듯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6:05
뮤직

나우즈, 유진 레비와 특별한 하루 보냈다

그룹 나우즈가 유명 배우 유진 레비와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나우즈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Apple TV+ ‘유진 레비 : 여행 혐오자의 일탈 여행’ 시즌3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유진 레비: 여행 혐오자의 일탈 여행’은 여행을 혐오하는 유진 레비가 전 세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에미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 등을 수상한 유명 배우 겸 코미디언 유진 레비가 이번 시즌에는 나우즈를 비롯해 윌리엄 왕세자 등 특별 게스트와 함께 8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나우즈는 연습실 공개부터 팬들과의 일일 카페 이벤트 등 다양한 K-POP 문화는 물론 나우즈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 레비와 깜짝 만남을 가진 나우즈가 인기 글로벌 콘텐츠인 ‘유진 레비: 여행 혐오자의 일탈 여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나우즈는 지난 7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통해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열정과 청춘의 성장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를 비롯해 타이틀곡 ‘에버글로우’ 등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7:31
뮤직

‘성장형 올라운더’ 파우, 숏트콤으로 매력 대방출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가 ‘숏트콤(숏폼+시트콤)‘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파우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체 제작 숏트콤 시리즈 ‘웬만해선 이 집을 나갈 수 없다’를 선보였다. 7일에는 1화 ‘어서와 셰어 하우스는 처음이지?’, 2화 ‘자취 사바사’, 3화 ‘편의점 빌런’이 차례로 공개됐고, 8일에는 4화 ‘집안일 꿀팁’, 5화 ‘네고 원정대’ 등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며 9일까지 연휴 기간 내내 팬들과 만났다.멤버 전원이 직접 기획과 연기에 참여한 이번 시리즈는 연휴 동안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각 에피소드마다 파우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연기와 재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파우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8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공개하며 연기력과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우고’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이 작품은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다”, “진짜 배우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파우는 이번 숏트콤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다재다능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7:13
스타

‘김부장 이야기’ 차강윤, 월급쟁이父 류승룡에 반란…자기소개서 공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C-레벨 꿈나무 차강윤의 반란이 펼쳐진다.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극중 차강윤은 김낙수(류승룡 분)의 금지옥엽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살며 좋은 대학에 갔지만 직업만큼은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꿈 많은 청춘. 학점 관리, 취업 준비로 젊음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처럼 내 집 마련에 평생을 바치는 직장인이 되기보다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아버지와는 다른 뭔가가 되고 싶은 치기어리고 당당한 꿈을 꾸고 있다.살면서 말썽 한 번, 반항 한 번 해본 적 없는 착한 아들 김수겸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부모인 김낙수, 박하진(명세빈 분)에게는 당혹스럽기만 할 터. 부모님 덕에 평범한 삶을 살아왔지만 더 이상의 평범함은 온몸으로 거부하는 김수겸이 꿈꾸던 대로 아버지와 같은 월급쟁이가 아닌 C-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C-레벨 꿈나무 김수겸의 이력이 담겨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명목으로 자기소개서 내 인적 사항을 감추는 한편, 당당히 C-레벨에 지원하는 김수겸의 패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특히 김수겸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특이사항 항목들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人才)가 아닌 인간 재앙을 의미하는 인재(人災)상이라는 표현과 자기소개서에 BGM을 명시하는 당돌한 표현이 김수겸이라는 인물을 더욱 궁금케 한다. 무색무취 대학생보다 톡 쏘는 개성을 가진 청춘이 되고픈 김수겸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그런가 하면 솔직하고 당찬 청춘 김수겸의 반란을 그려낼 배우 차강윤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데뷔 이후 줄곧 각종 화제작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차강윤은 때늦은 사춘기를 겪는 김수겸의 거침없는 행보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3:58
스타

뉴진스 ‘하입 보이’, 美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뉴진스(NewJeans)의 ‘하입 보이’(‘Hype Boy’)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지난 8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선’(The 250 Greatest Song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 따르면 ‘하입 보이’가 206위에 올랐다.롤링스톤은 ‘하입 보이’에 대해 “젊은 세대의 문화와 짝사랑의 설렘을 전염성 강한 매력으로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입 보이’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에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풍긴다”라며 “다섯 명의 멤버들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3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 속에서 각자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하입 보이’는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 팝(Electropop)을 결합한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인 뉴진스의 데뷔곡으로, 2022년 8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7억 회 이상 재생됐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순위권에 들 정도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3:48
예능

‘IQ 150’ 김지훈, “‘크라임씬’ PD, 동네까지 찾아와… 튕길까 하다가” (‘라스’)

배우 김지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의 조니 뎁’으로 불리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고백한다. 그는 “장발이 내 인생을 바꿨다”라며 이미지 변신의 결정적 순간을 공개하는 한편, “머리카락 하나로 캐릭터가 완성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지훈은 드라마 ‘악의 꽃’에서 긴 머리와 냉철한 분위기로 사이코패스 백희성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발레리나’에서는 잔혹한 빌런 최프로 역으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감독이 ‘장발이라 더 섬뜩해 보인다’라고 했다”라며, “악역을 많이 해 당시엔 욕도 먹었지만, 지금은 장발이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서 킬러 ‘건(Gun)’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영어 오디션에 합격해 처음으로 미국 드라마에 참여했다”며 “대니얼 대 킴이 ‘넌 한국의 조니 뎁 같다’라고 해 별명이 붙었다”고 밝힌다. 예능에서는 ‘크라임씬’ 시리즈에 출연하며 완벽한 추리력과 몰입 연기로 활약 중이다. 그는 “’크라임씬’ 재합류 제안이 왔을 때 PD님이 직접 동네까지 찾아왔다”며 “한번 튕길까 하다가 바로 수락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정자증에 탈모 고등학생 역할도 했다”라며 “매회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배우로서도 흥미롭고 도전적인 예능”이라며 자신만의 예능 철학을 전한다.또한 김지훈은 ‘IQ 150’으로 알려진 뇌섹남 면모도 공개한다. “수능 때 수리 과목 두 개만 틀렸다”며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내고, “고정된 이미지 때문에 3년간 일을 하지 않았던 공백기도 있었지만, 연기로 다시 증명하고 싶었다”며 진솔한 고백도 덧붙인다.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 중인 김지훈의 반전 매력은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5:06
스타

“중2 때 아이유 만난 느낌”…’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 원석 발견

‘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이 아이유를 떠오르게 하는 원석을 발견한다.7일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한 1라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유처럼 맑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참가자부터 10살 최연소 참가자까지 개성 만점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특히 청아한 목소리의 고등학생 참가자가 1986년에 발매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탑백귀 150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곡에서는 김현식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감정을 포효하는 듯 거친 느낌이 묻어나는 만큼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무대가 끝나자 박경림은 “아이유 씨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아이유 씨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제2의 아이유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발라드 세손’ 정승환의 취향을 저격하다 못해 박살 낸 참가자의 등장이 예고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정승환이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들의 무대 중 최고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운 것. 이에 감성 발라더를 매료시킨 참가자의 정체가 궁금해진다.또한 10살 최연소 참가자의 무대도 공개된다. 양파의 팬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내 인생의 첫 발라드로 꼽은 최연소 참가자는 자녀가 있는 차태현과 추성훈뿐만 아니라 탑백귀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크러쉬가 자신의 찐팬이라고 소개한 17세 참가자에게 1라운드 합격 시 콘서트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참가자의 의욕을 더욱 고취시킨다. 과연 해당 참가자는 자신의 최애인 크러쉬 앞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크러쉬의 콘서트에 초대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140분간 진행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4: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