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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GS건설,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1구역 금융협약 체결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사업의 시공사로서, 향후 시공사 선정 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GS건설은 이번 금융협약에 앞서, 지난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한 바 있다.또한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어 초고층 주거시설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도 확보했다.이로써 GS건설은 시공사 입찰 공고전에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초고층 주거시설의 안전기술에 이어 금융협약까지 완료함으로써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발 빠르게 마쳤다.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GS건설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상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9 12:34
뮤직

호원대-전주대, K-콘텐츠 리딩 기업과 MOU '맞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전주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에서 국내 유수 K-콘텐츠 기업들과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원대-전주대 연합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핵심 발판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하계 올림픽 유치의 중요한 가치인 ‘문화 올림픽’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예능·팩츄얼 제작사 앤미디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 국내 1위 숏폼 콘텐츠 에이전시 순이엔티가 함께했다.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과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비롯해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 정승재 CP, 순이엔티 김태영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 이후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원대-전주대는 K-컬처 기반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과 전북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업이 가진 독보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30여 개국에 포맷 수출 경험이 있는 앤미디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및 글로벌 예능 포맷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드라마 기획 개발을 선도하는 스튜디오커피브레이크는 K-드라마 제작 관련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숏폼 콘텐츠 에이전시인 순이엔티는 틱톡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여 전북 청년들의 K-콘텐츠 기획 개발 및 제작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러한 협력은 각 사가 보유한 K-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뿐 아니라, 교육 역량 또한 그 기반으로 한다. 기업들은 수년간 청년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 AI 콘텐츠 기획 개발 교육과정, 현직 전문가들과 다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북지역에서 정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정의붕 호원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전북만의 콘텐츠가 세계적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무엇보다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K-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연합이 전북지역의 핵심 인재 양성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부헌 호원대학교 산업협력단 부단장은 “각 기업들이 수년간 청년들과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적극적인 적용을 요청하며,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강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는 “K-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예능, 팩츄얼, 드라마, 숏폼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 그리고 AI 프로젝트 등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전북지역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관련 단체와도 적극 논의하여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에 선정된 호원대학교와 전주대학교는 연합대학으로서 오는 8월 11일 본 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K-콘텐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글로컬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K-콘텐츠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1:31
산업

코스맥스, 임직원 참여 탄소 감축 활동 '계탄날' 운영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프로그램인 '계탄날'을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계탄날은 '계단으로 건강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날'의 줄임말이다.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 '계 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코스맥스는 판교 사옥 근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코스맥스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모듈을 설치했다.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출발층에 마련된 표지에 접촉한 후 도착층에서 다시 접촉하면 자동으로 계단 이용 내용이 기록된다. 참여 직원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활동 기록과 계단 이용을 통해 감축된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참여 직원에게는 월별·분기별 보상도 지급한다. 참여만 해도 월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분기별로는 개인부문과 부서부문으로 나눠 누적 이동 층수를 기준으로 1~3등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프로그램 시행 초기부터 직원 관심도도 높다. 지난 6월 한달간 시범 도입 기간 동안 약 2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직원이 오른 계단 수만 9000층에 달하며 이를 통해 탄소 18만8475g을 감축했다. 시행 한달만에 소나무 약 23그루(1그루 당 연간 8.1㎏ 흡수 기준)를 심은 효과를 낸 셈이다. 코스맥스는 계탄날 운영을 위해 탄소 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제로퀘스트로부터 계단 이동 및 탄소 절감량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향후 다양한 형태의 탄소감축 활동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도 향상에 따라 향후 공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 내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코스맥스는 계탄날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있다.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다. 어스아워 동참을 위해 직원들은 행사 전날 불필요한 전등과 전원을 끄고 퇴근하며 행사 당일에는 자택 동참도 권장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인 경기도 화성시 방축공원에서 경기기후환경협의체와 나무 심기 행사도 가졌다.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맥스 직원들이 동참해 홍가시나무 63주를 심었다.지난달에도 화성특례시, 재단법인 환경재단, 브라더스키퍼 등과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등 전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8:47
산업

HD현대, 미국 현지서 선박 공동 건조 본격화

HD현대가 미국 현지에서 선박 공동 건조에 본격 착수한다. HD현대는 23일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 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와 만나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미국 현지에서 이뤄지는 양사 간 선박 공동 건조 작업은 한·미 조선 협력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슈에스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엔지니어 등 10여명의 대표단 일행은 이틀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확인했다.ECO 대표단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의 디지털 관제센터와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현장을 찾아 자동화 설루션 및 로봇 용접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내 건조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인프라 확충 및 생산역량 강화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ECO 엔지니어 10여 명은 약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며 선진 조선 공법을 익히고, 양사 간 기술 교류 워크숍에 참석해 세부 공동 건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현재 해양 지원 선박(OSV) 300척을 직접 건조해 운용하며 OSV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앞서 지난달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오는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하기로 한 바 있다.김두용 기자 2025.07.23 17:10
스타

CJ ENM, 韓 엔터사 최초 사우디에 현지 법인 설립 [공식]

CJ ENM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장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셀라(SELA)’와 손잡고 K컬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지난해 12월 문화사업 협력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 논의를 해오고 있다. 셀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출자한 기업으로, 대규모 스포츠, 음악, 문화 이벤트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문화 산업 전반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산업은 최근 문화 개방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 영향으로 K팝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 소비가 확대되며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중이다. 영화 산업 역시 2018년 극장 영업 재개를 기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산업 전반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CJ ENM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에서 검증받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등 K팝 글로벌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방송사 및 사업자 등과 파트너십 구축 등 협업도 추진한다.공연 사업에서는 자체 IP와 외부 IP를 활용해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우디의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및 CJ ENM IP의 현지 리메이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3 09:03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업무협약...런던지점 이전식도

신한은행이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본사를 둔 아프리카금융공사는 35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120억달러 이상의 인프라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다자 개발 금융기관이다.신한은행과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 인프라 프로젝트 공동 평가와 자금 조달,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지원, 한·아프리카 무역 활성화를 위한 무역금융과 관련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중심 역할을 하는 영국 런던지점을 금융가의 8비숍스게이트 빌딩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정상혁 행장은 이전식에 참석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금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정 행장은 이전식 현장에서 포피 구스타프슨 영국 투자부 부장관과 면담을 하고, 핵심 성장 산업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김두용 기자 2025.07.22 17:00
IT

LGU+, 아리랑TV 아프리카·중남미 송출 돕는다…북미 FAST 채널 론칭도

LG유플러스는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과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망을 위성과 IP 기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과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연계한다.또 LG전자의 'LG채널'로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하고, 북미 지역 최초로 공공미디어 기반 한국 FAST 채널을 론칭한다. FAST는 광고 기반의 무료 방송 서비스로, 최근 유료방송과 OTT를 대체하는 신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양사는 음성 인식(STT), 실시간 번역, 자막 자동 생성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해 아리랑TV 콘텐츠에 실시간 다국어 자막 및 번역 기능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중동, 동유럽 등 송출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통신망, 플랫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유통 파트너가 되겠다"며 "FAST 및 위성 기반 유통 모델 고도화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13:49
e스포츠(게임)

넥슨재단-에너지공단, 미래 세대 에너지 교육 콘텐츠 확산 협약

넥슨은 넥슨재단이 한국에너지공단, 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미래 세대 에너지 교육 디지털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넥슨재단은 넥슨의 무료 블록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언플러그드 놀이 기반 에너지 융합 교육 콘텐츠와 고학년 대상의 디지털 기반 에너지 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미래 세대 에너지 교육 운영을 총괄한다. 컴퓨팅교사협회는 교육 콘텐츠 개발 운영 및 확산을 담당한다.이번 협약으로 만든 교육 콘텐츠는 전국 초등학교 교사와 AI 및 디지털 교육 강사에게 배포된다. 단계별 수료증과 디지털 배지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경기도 성남시 성남장안초등학교가 '헬로메이플 미래교실'로 선정돼 에너지 교육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시범 교육에 참여한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헬로메이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디지털 기초를 배우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 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13:31
e스포츠(게임)

T1, 사우디 RSG 3년 스폰서십 계약 체결

T1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개발사 레드 씨 글로벌(이하 RSG)과 3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1의 전속 상업 대행사인 CAA의 주선으로 성사됐다.레드 씨 글로벌의 그룹 최고 환경·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라드 알바시트는 "e스포츠는 전 세계 수억명의 팬을 보유한 빠르게 성장 중인 산업"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 흐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시장 진출과 기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T1의 혁신과 우수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연계돼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T1은 이번 협약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혁신 산업 중심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T1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1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듯, RSG 역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및 재생 관광 분야에서 세계적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양사는 우수성, 정밀성, 성과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5:12
IT

KT, 한국적 AI 첨병 'K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KT는 한국적 AI의 핵심 자산인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과 공공, 학계가 모인 'K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KT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글학회가 참여했다.주관사인 KT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적 AI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사용자의 다양한 목적을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앞으로 각 기관들은 한국적 AI를 위한 데이터 구축, 한국적 AI 관련 도메인 선도 사례 창출, 한국적 AI 관련 활동·성과에 대한 홍보 및 대외 확산, 한국적 AI 데이터에 기반한 인문·사회 분야 연구에 힘을 모은다.KT는 각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들을 선별해 고품질 데이터로 가공하고,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해 독자 개발 모델인 '믿:음 2.0',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기반 GPT 모델, 오픈소스 모델 등의 한국적 AI 모델과 서비스로 연결할 방침이다.특히 EBS의 검증된 학습·교양 콘텐츠, 질문과 답변 형태로 구조화된 피드백 기반 학습 데이터는 AI 모델의 핵심 기능인 추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 사용자 특유의 질문 방식과 문맥을 이해하는 데 있어 높은 가치를 지녔다.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K 데이터 얼라이언스가 한국적 AI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실용화에 있어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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