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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은퇴? 측근 “절대 아냐..조만간 돌아올 것” [인터뷰]

“은퇴는 절대 아니다.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현재까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이휘재와 오래 일을 같이하며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은 그의 측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은퇴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 측근은 “전 소속사 계약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한 곳이 없어서 ‘은퇴설’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가족들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은퇴설’을 재차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없지만 곧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며 이휘재의 복귀 의지를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이휘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서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현재 캐나다에서 아내 문정원 씨와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쯤 방송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떠난 뒤 현재까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머트는 “이휘재가 30년간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이후 이휘재는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해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상을 마친 뒤 캐나다로 다시 향했다. 그 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는 ‘이휘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캐나다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데다 지난해 4월 폐지된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은퇴설’ 주장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021년 층간 소음과 부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문정원 씨가 ‘장난감 먹튀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자숙의 기간을 가지면서, 이휘재뿐 아니라 그의 가족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은퇴설이 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이휘재는 캐나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실제 이휘재는 향후 거취와 복귀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곧 다시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 ‘스펀지’, ‘ '상상플러스’, ‘세바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명 MC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엔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5:08
연예일반

'이수근 아내' 박지연, '자숙' 중인 문정원과 고기 데이트..훈훈한 우정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이휘재 아내' 문정원과 식사를 함께 한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났다. 이와 함께 박지연은 이휘재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링크,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했음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소고기를 숯불 화로에 굽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박지연과 문정원은 맛집에서 고기를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정원은 지난 1년반 넘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돌린 채 대중에게 거리를 두고 있던 터라, 모처럼 근황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정원은 지난해 층간 소음 논란, 먹튀 논란 등으로 사과문을 올린 후 SNS 활동을 중단해 왔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장병으로 투병 중에도 가족을 챙기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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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라이브커머스 사업 도전...남진+이휘재 응원 물결

개그맨 겸 사업가 황기순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 황기순은 전문 쇼호스트, 개그맨, 아나운서, 탤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황패밀리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대표 황기순)를 설립해,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현대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황기순 대표는 “개그맨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홈쇼핑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가수 남진을 비롯해 김정렬, 이봉원, 이휘재, 홍록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또한 신동엽, 김구라, 서경석, 박나래, 이진호, 이용진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황패밀리 측은 “총 세 개의 스튜디오가 마련돼 언제든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고, 라이브 방송에 최적화된 최신 장비와 인력을 갖춰 놓아 소비자와 안정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이봉원티비’의 녹화를 진행하는 등 스튜디오 대여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커머스 시장의 편의성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기순은 1980~90년대 콩트 코미디로 인기를 모았고, 현재는 KBS1 ‘아침마당’ 등 각종 TV 교양 오락프로그램 패널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황패밀리 2021.12.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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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베일 벗은 TV조선 新예능 '아내의 맛2' 아닌 '와카남'

'아내의 맛' 간판을 내리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를 새롭게 올린다. TV조선 측은 지난 22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이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에 이어 개그맨 이휘재·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패널로는 방송인 장영란·이하정이 출연하고, 766억을 기부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와 연 매출 500억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결혼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신혼 2개월 차 오종혁 박혜수 부부 등이 일상을 공개하며 함께한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여타 부부 예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나 첫 공개된 스틸은 '아내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 출연진과 스튜디오 형식이 모두 같아 연장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아내의 풍족한 경제력 덕분에 남편이 누린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남편들의 여유로운 일상이 영상에 담기겠지만 이는 '아내의 맛'에서 이미 접했던 모습 중 하나. 크게 다른 그림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제작진은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4월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자체가 '프로그램 조작'으로 인한 결정이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의 길을 걷나 싶었지만 '아내의 맛' 종영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내의 맛' 시즌2와 관련한 이야기가 돌았다. TV조선 측이 제작진을 꾸려 섭외에 들어갔다는 것. 당시 본지 취재 결과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해 '아내의 맛' 시즌2로 가지는 않을 것이나 그와 비슷한 부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 후 베일을 벗었다. 바로 '와카남'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녹화가 이뤄졌고, '아내의 맛'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부부의 일상 촬영이 이뤄진 것은 물론 남편들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아내의 맛'보다 속속들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내의 맛'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성이 깃들긴 했을까. 과연 얼마나 다를까. 첫 방송까지 5일이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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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이휘재→정준하, 탈밍아웃 "탈모로 모발이식"

'1호가 될 순 없어'가 개그맨 부부의 치열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탈모인을 위한 '모(毛) 모임 총회'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들을 위한 '제1회 모(毛) 모임 총회'를 개최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김학래는 탈모인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사비를 들여 행사를 개최했다. 부회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박준형은 김학래를 회장님으로 모시겠다며 영원한 모(毛) 모임의 부회장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毛) 모임의 가입을 위해 새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털밍아웃'을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개그맨 이상준은 모발 5000 모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풍성한 모발을 보유한 막내 이상준을 본 김지혜, 박준형은 "우리는 얼굴은 안 본다. 오로지 이마 위로 평가 한다"라며 이상준의 모발 상태를 원빈 급이라고 표현했다. 이휘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고 당황하던 그는 첫 모습과 달리 자신의 탈모 역사부터 모발 이식 과정까지 줄줄이 늘어놓으며 탈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정준하의 모발 이식 사실까지 폭로, 스튜디오에 이를 바라본 정준하를 당황하게 한다. 정준하는 지난 2004년에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 즉석에서 모임에 가입했다. 계속된 총회에는 탈모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홍석천이 찾아왔다. 홍석천은 과거 CF 출연 조건으로 민머리 제안을 받았고, 그 후로 민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민머리를 한 후로 연달아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혀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팬 미팅 개최를 목표로 팬카페를 만들기 위해 딸 하나 양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 사람은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박보검 등의 팬카페 회원 수, 이름을 참고하며 카페 개설에 나섰다. 최양락의 제안으로 '초코양락'이라는 팬카페가 탄생했다. 최양락은 팬을 부르는 애칭을 '초코'로 정하는 남다른 센스까지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신규 회원 탄생을 학수고대하며 SNS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안소미, 김우혁 부부와 발레 데이트를 했다. 파이터 윤형빈은 생소한 발레에 "당황스럽다"면서도 "와이프가 가면 나도 간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누구보다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였지만 아내를 드는 장면에서 결국 힘을 쓰지 못하고 넘어졌다. 정경미는 오랜만에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결혼 9년 만에 아무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과거 힘든 일로 윤형빈과 이별을 생각한 시기 헤어진 이후의 매뉴얼까지 짜놨다. 그때 선배 개그우먼 이경애에게 '사람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시선 생각하지 말고 앞만 보고 가자'라는 생각을 해 이후 평정을 되찾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윤형빈에게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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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거래 의혹에…이휘재 "관리 소홀" 사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전한 사인 CD 앨범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휘재 측이 "관리가 소홀했다"며 사과했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앨범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를 해왔고, 20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로써는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지난 9일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라며 "비매품인 데다 연예인 사인이 있는 앨범은 처음 사봐서 3만4000원이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에는 편지가 적혀있다"며 앨범 내부를 공개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과 함께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등 편지 내용도 담겼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후배에게 선물 받은 것을 중고시장에 내놓은 걸까?" "주위에서 모르고 판 것 같은데" "받고 뜯지 않아서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몰랐던 듯" "CD에 발이 달렸나 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음원 '롤린(Rollin')'이 최근 역주행하며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브레이브걸스의 군부대 공연 모음과 장병들의 열광적인 반응 등을 편집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고 이후 '롤린'도 음원차트 상위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3.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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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측, 중고거래 나온 브레이브걸스 사인CD 사과 [전문]

이휘재가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관리 소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온라인에는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6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HIGH HEELS’ 사인CD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 번 사봤다”면서 이휘재를 향한 메시지가 적힌 CD를 공개했다. 내용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넘나(너무)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대해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 관리(보관)했으며 2016년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해당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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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우나서 만난 남자 때문에 3천만원 날려" 주식 실패담 공개

개그맨 박명수가 사우나에서 만난 사람이 알려준 정보를 믿고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슈퍼개미 이정윤을 찾아가 주식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박명수는 "투자나 부동산 이런 것들은 권유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이휘재는 "예전에 사우나에서 사기당했잖아요?"라고 물었다. 실제로 과거 박명수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받은 정보를 믿고 투자를 하다 3000만 원을 잃은 적이 있었다고. 그는 "사우나에서 매주 만나는 남성이 (커피를 한잔하자고 했다)"며 "안 가려고 했는데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박명수는 "(남성이) 그래프를 보여주길래, (멋있게 보여) 3000만 원을 넣었는데 한두 달 지나더니 연락이 없었다. 결국 상장 폐지됐다"고 밝혔다.박명수가 하던 얘기를 듣던 프로그램 패널들 역시 격하게 공감하며, "다른 사람이 준 정보를 쉽게 믿으면 안 된다"고 동조했다.최주원 기자 2021.01.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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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성숙하지 못한 행동 죄송"…소속사도 논란 사과[공식]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리인 문정원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5일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당시 문정원에게 아이 장난감 두 개를 판매했고 3만 2000원이 나왔는데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가 온다고 하더니 밤까지 오지 않아 해당 글쓴이가 돈을 대신 채웠다는 내용인 것. 원본 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문정원은 장난감 가격을 지불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 전 한 주민의 층간소음 항의로 온라인에 소환됐다. 이와 관련, 문정원은 "변명의 여지없는 저의 부주의가 맞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주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잇따른 논란에 소속사 측은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사과했다. 문정원 역시 직접 손편지를 적어 게재했다.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며 사죄의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소속사는 "문정원 씨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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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이휘재·문정원 부부 이어 층간소음 논란 사과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안상태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뛴 게 맞아 죄송스럽다"며 잘못을 인정, "아래 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 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20년 3월 임신 28주차 몸으로 이사를 했을 땐 윗집에 개그맨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A 씨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근데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에게 정중히 부탁 좀 드리고 오라고 해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었다"며 "남편 얼굴이 새빨개져 돌아왔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 놓을까요?', '민원이 들어와 집에 매트 2장 깔았으니 눈으로 확인해보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작성자는 안상태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집 안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아이가 트램펄린 위에서 뛰거나 플라스틱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안상태에 앞서 개그맨 이휘재-문정원 부부도 층간소음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결국 문정원은 불편을 호소하는 이웃의 SNS 댓글에 리댓글로 사과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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