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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한외국인' 개그 쌍둥이 이상호 "얼굴·지식 모두 형 유전자가 우월"

‘대한외국인’ 개그 쌍둥이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쌍둥이 형제’ 특집이 진행된다. 개그계 쌍둥이 이상호-이상민과 유도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6위,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우리가 봤을 땐 똑같은데 누가 더 잘생긴 것 같냐”라고 묻자 쌍둥이 형 이상호는 “‘형만 한 아우 없다’고 했다. 얼굴이든 지식이든 형 유전자가 우월하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긴다. 또 MC 김용만이 “퀴즈 푸는 머리는 누가 더 좋을 것 같냐”라고 묻자 이상호는 “수능을 봤었는데 내가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 이상민과 4점 차이였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이날 개그 쌍둥이 이상호-이상민과 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은 형제 중 누가 더 우월한지 증명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퀴즈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쌍둥이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들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19:18
무비위크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개그맨들 반전 축구 실력에 깜짝

‘어쩌다FC’와 일자리가 절실한 ‘개콘FC'가 사활을 건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와 ‘어쩌다FC’의 자리를 빼앗고 싶은 ‘개콘FC’의 열정 폭발 축구 한 판이 펼쳐진다. 팀 존폐의 기로에 선 전설들과 구직이 시급한 개그맨들의 치열한 자리 싸움에 과연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지던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한 ‘개콘FC'는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어쩌다FC'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이번 경기를 “취업 리쿠르트로 보고 있다”며 절실한 각오를 드러낸다. 더불어 얼마 전 출연한 아이돌 축구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상당 수의 축구 능력자가 포진되어있다는 사실까지 공개, 이번 경기에 대한 이유있는 자신감도 표한다. 과거 체육 전공자였던 쌍둥이 형제 이상호, 이상민부터 ‘희극인 당대 최고의 슈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종훈, 육탄 방어 전문 이승윤, 개그계의 박지성(?)이라 불리는 박성호까지 남다른 실력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 특히 감독 안정환도 인정한 ‘개콘FC'의 수문장 양상국은 예전부터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축구실력을 뽐내 ’개그계의 거미손‘이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그는 “등번호 00번의 의미는 '어쩌다FC'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전설들을 향해 대담한 도발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도 오랜시간 한솥밥 먹던 개그 식구들의 남다른 팀워크는 물론, ‘개콘FC' 에이스들의 맹활약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 감독 역시 “’개콘FC' 축구 잘 한다”며 이들의 반전 축구 실력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일요일의 왕좌를 지키려는 ‘어쩌다FC'와 그 자리를 탈환하려는 ’개콘FC'의 양보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은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5 10:16
연예

[리뷰is] '슈퍼맨' 이경규, 뭘해도 웃기는 '예능대부'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일요일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뭘해도 웃기는 재치 입담으로 배꼽을 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경규가 후배 이휘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개그계의 황제께서 왕림하신다"고 밝히며 이경규의 방문을 예고했다. 이날 이경규가 등장하자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환영합니다"라면서 꽃가루를 뿌렸다. 이경규는 버럭하며 "하지 마라 얘들아. 이게 뭐냐. 세배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힘이 넘치는 쌍둥이를 바라본 이경규는 "온종일 이러고 노느냐. 이제 좀 자라"면서 아이들을 설득했다. 아이들과 놀아주던 이경규는 이휘재가 딸 예림이를 혼자 돌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있다. 예림이와 잠자기 놀이를 했다. 또 병원놀이를 해 환자 역할을 맡아 누워 있었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눕방'을 시작했다. 하지만 쌍둥이는 기운이 넘쳤다. 이경규의 뜻대로 통제되지 않았다. 특히 서준이의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장난기에 이경규는 "너도 네 아빠의 길을 가겠구나"라고 예언해 웃음을 주는 동시에 과연 이 예언이 현실화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경규는 쌍둥이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개인기인 매직아이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물론 묻는 말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답변으로 황당하게 했다. '버럭' 소리를 지르면 똑같이 소리를 지르는 쌍둥이의 활약상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두르며 항복을 선언했다. 쌍둥이와 이경규의 투샷은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로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예능 대부'도 장난기 넘치는 쌍둥이에 어쩔 수 없는 모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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