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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민우, 데뷔 28년만 첫 트롯... 설운도 “내 곡이랑 잘 맞을 듯” (살림남)

데뷔 28년차 가수 이민우가 트롯에 도전한다.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1세대 아이돌 이민우가 트롯에 도전 의지를 보여 이목을 끈다.앞서 이민우 부모님은 평소 트롯에 재능을 보인 이민우에 트롯 가수를 권유하고, 이민우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후 이민우는 트롯 앨범을 다수 발매한 개그맨 허경환을 만나 고민을 토로하고, 허경환의 도움으로 ‘트롯의 대가’ 설운도와 만난다. 이민우는 “부모님을 위해 콘서트에서도 트롯을 불렀다. 올해는 트롯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설운도를 찾아온 계기를 밝힌다. 하지만 설운도는 “우리의 삶 자체가 노래다. 결혼부터 하고 와라”라며 미혼남 이민우와 허경환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이민우와 허경환 중 먼저 장가갈 것 같은 사람으로 이민우를 선택하고, “허경환은 잘생겼지만 자세히 보면...”이라며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안긴다. 허경환은 약 40년 넘게 작사, 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설운도에게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간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보라빛 엽서’, ‘다함께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설운도가 밝힌 저작권료는 얼마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후 이민우 대선배 설운도 앞에서 화려한 춤과 함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이에 설운도는 냉철한 심사평과 함께 “내 곡이 잘 맞을 거다”라며 곡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설운도가 임영웅에 선물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무려 약 7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히트를 친 바, 이민우 역시 설운도에 히트곡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09:33
스타

조혜련, 故 송대관 추모 “칭찬에 늘 용기낼 수 있었다”

개그맨 조혜련이 고(故) 송대관을 추모했다.조혜련은 7일 자신의 SNS에 고 송대관의 사진과 함께 추모글을 남겼다. 조혜련은 “(송)대관 오빠! 오빠가 우리 곁에 계셔서 행복했습니다. 늘 녹화할 때 제 개그에 함박웃음을 지어주시고 조혜련이가 제일 재밌다고 늘 칭찬해 주셔서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태진아 오빠와 티키타카로 언제나 약자가 되어 우리에게 웃음을 주셨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버텨나가신 믿음도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천국에서 따뜻한 주님 품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오빠”라고 덧붙였다.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오전 9시 30분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0:18
예능

안영미, 6년 만에 ‘개콘’ 출연…친정서도 19금 개그

개그맨 안영미가 오랜만에 친정 ‘개그콘서트’를 방문한다.안영미는 오는 9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9회에 출연한다. KBS 19기 개그맨인 그의 ‘개그콘서트’ 출연은 약 6년 만으로, 안영미는 전매특허 19금 개그로 일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이날 안영미는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연, 신윤승·조수연 콤비와 합을 맞춘다. 안영미는 신윤승, 조수연이 방문한 포차의 떡볶이 잘하는 이모 역을 맡아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영미는 숨 쉬듯 19금 개그를 마구 선보이고, 그의 매콤한 입담과 화려한 몸짓에 결국 신윤승은 “여긴 ‘코빅’이 아닙니다”라고 외쳐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7:20
예능

김종민, 18년 버틴 ‘1박 2일’ 하차 통보 받아…국민청원까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코쿤)가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900회 특집의 의미와 재미를 다 살렸다. 최다 출연으로 예능에서 ‘버티기 장인’인 김종민부터 독특한 ‘패완얼’ 개념으로 큰 웃음을 준 코쿤까지, 이들의 활약에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찍었다. 동시간대 시청률과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하며 18년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종민, 각각 KBS와 MBC에서 대상을 받은 문세윤과 박나래, 3년간 ‘라디오스타’에 4번 출연해 단기간 출연율이 높은 코쿤이 900회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라디오스타’에 11번 출연한 최다 출연자이자,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시기 론칭된 ‘1박 2일’의 지박령으로 장수 비결을 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년이란 시간 동안 ‘1박 2일’을 지킨 그는 사실 자신이 그동안 하차 통보를 받기도 하고, ‘국민 청원’으로 하차 서명이 이뤄졌던 사실도 언급했다.이 모든 것을 견딘 그의 얘기에 모두 감탄을 마지않았는데, 김종민이 꼽은 ‘장수 비결’은 다름 아닌 ‘제작진과 선을 지킨다’, ‘제작진에게 불만을 크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은 대부분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말하기 전에 문세윤과 딘딘이 먼저 얘기를 해 그 뒤에 숨는(?)다는 것.이 밖에도 김종민은 KBS에서 18년 동안 ‘1박 2일’ 팀으로 두 번의 단체 대상과 단독 대상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출연료 상승에 관해 묻자 솔직하게 “2배까지는 아니지만 올랐다.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짤’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사실도 밝혔다. 그가 ‘1박 2일’ 최초로 음식을 먹다가 기차에 타지 못하는 ‘낙오 짤’을 포함해 큰 웃음이 터졌고 모두가 명장면의 추억을 떠올렸다.‘1박 2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까나리’로도 큰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는 3잔의 까나리가 섞인 음료와 1잔의 아메리카노가 등장했는데, 김종민은 첫 시작에 아메리카노를 MC 김구라에게 안겨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1잔을 더 골랐다가 자신이 까나리를 맛보고 이를 뿜어 폭소케 했다. 그는 부족한 언변 실력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이어가고, 앞선 까나리를 맛본 에피소드처럼 제대로 듣지 않는 귀로 여전한 ‘어벙미’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문세윤은 ‘1박 2일 - 시즌4’에 합류해 ‘문대상’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의 MC인 유세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는 사연으로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자신이 먼저 데뷔했지만 이름이 같은 유세윤이 ‘네 똥 칼라파워’, ‘개코원숭이 개그’ 등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인지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자신이 이름이 제대로 불리지 않았다는 것. 그는 “행사를 가도 유세윤! 식당에 가도 유세윤!”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는데 “그땐 속이 좁았다”며 심정을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6년 동안 ‘1박 2일’을 함께한 김종민을 곁에서 보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 끼쳤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청률을 매번 체크하는데, 김종민에게 이를 얘기했지만 잘 모르더라며 그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증언했다.문세윤은 또 까나리를 마시지 않는 김종민의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한편, ‘식사’에 대해서만큼은 목소리를 높이더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영옥이 출연했던 방송에서 공복으로 갔다가 쉬는 시간에 김종민이 수풀 뒤편에서 ‘곡성’ 아저씨처럼 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던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박나래는 이날 ‘보은의 여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10년 무명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당시 자신을 도와 ‘물싸대기’ 연기를 도와준 MC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장면이 공개됐는데 물을 한 번 맞게 한 김구라는 박나래의 리얼한 연기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한번 물을 맞게 해줬고, 그로 인해 박나래가 큰 웃음을 안길 수 있었던 것.이후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고정 멤버가 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박나래는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에피소드도 풀었다. 그는 ‘나혼산’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데면데면했었던 이유로, 그의 전 여자 친구인 한혜진과 절친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 이를 전현무와도 얘기했다는 박나래는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할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특히 박나래는 남자와 등목한 것은 자신이 유일할 것이라 해 폭소케 했는데, 전현무와 등목을 했던 영상까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한 ‘팜유즈’와 함께한 팜유 투어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이장우의 상의(?) 없는 공약으로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운동을 했다가 삼각근과 광배근이 발달하게 된 사연은 모두를 웃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이를 보여주는 박나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음악에 매진하다 ‘예능’에 진출한 코쿤은 ‘나혼산’으로 인해 한층 취미와 활동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혼산’을 하며 14kg을 증량하게 됐다면서 ‘남친 짤’ 제조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의 특별한 ‘패완얼’ 개념은 폭소를 자아냈다. 코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패완얼’은 얼굴이 약간은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 그는 그래야 얼굴보다 옷이 보이고,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논리를 펴 큰 웃음을 안겼다.다음 주 '라디오스타' 901회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쿤이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이 예고됐다. 이들이 또 어떤 얘기를 꺼내 시청자를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20
예능

[TVis] 문세윤, 유세윤에게 열등감 느껴 “공산당처럼 싫어” (‘라디오스타’)

방송인 문세윤이 유세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고 밝혔다.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900회 특집을 꾸몄다.이날 장도연은 문세윤에게 ”MC들 중에서 견제 대상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묻자 문세윤은 유세윤을 언급하며 ”저보다 데뷔가 늦었다. 그래서 탤런트 김세윤 선생님 이후로 제가 그 다음 세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웃찾사’에서 개그하고 있는데 유세윤이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뒤집혔다“며 ”세윤을 부르면 제가 아니고 다른 세윤이었다. 행사를 가도 유세윤, 식당을 가도 유세윤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옛날에는 그게 너무 싫었다. 속이 좁았다. 공산당이랑 유세윤이 너무 싫었다. 그런데 너무 잘하니까“라고 덧붙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23:38
예능

신기루, 남다른 티키타카 선보여 “왜 자꾸 닫으세요” (‘애라원’)

개그우먼 신기루가 애라원에서 뜻깊은 이틀을 경험했다.신기루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서 신애라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했다.이날 애라원에서 2일 차를 맞이한 신기루는 공복 혈당을 측정했고, 정상 수치가 나오자 안심했다. 또한 그녀는 생수를 잘 못 마시는 자신을 위해 보리차를 준비해 준 신애라에게 감동을 자아냈다.신기루는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달걀을 냄비에 넣었다. 하지만 신애라가 냄비 뚜껑을 닫자, 그녀는 “언니 왜 자꾸 닫으세요”라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내는가 하면 신애라 덕분에 좋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이후 신기루는 정희원 교수가 혈당 스파이크가 노화를 부르는 이유를 설명하자 열심히 경청했다. 그녀는 정희원 교수에게 자신의 식단표를 공개했고, 1일 1폭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신기루의 식단표를 본 정희원 교수가 신애라에게 속닥거리며 수분을 술로 섭취한다고 말하자 신기루는 “둘이 흉보지 말고 저한테 이야기해 주세요. 저도 성인”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여기에 정희원 교수는 남성은 일주일에 14잔, 여성은 일주일에 7잔이라며 음주 기준을 말했고 이를 들은 신기루는 반발했다. 정희원 교수가 여성이 체구가 더 작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그녀는 “제가 선생님보다 (체구가)큰데요”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신기루는 하체 운동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계치에 도달한 그녀는 탈춤(?)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스케줄로 인해 먼저 퇴소하게 된 신기루는 일정 이후 회식이 있지만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건강한 이틀을 경험한 그녀는 그저께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결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처럼 생애 첫 저속노화에 도전한 신기루는 적재적소 입담과 강한 의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8:15
예능

문세윤, “‘놀토’ 장수? 내 수명은 짧아져”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문세윤이 MC 유세윤을 라이벌로 견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1박 2일’을 6년간 함께 하고 있는 김종민의 대단함을 느끼는 한편, 소름 끼쳤던 사연을 푼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진다.문세윤은 코미디와 먹방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며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해 KBS연예대상까지 받는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문대상’으로 불린 그는 ‘라디오스타’의 롱런 비결을 분석한다.문세윤은 그중 이름이 같은 MC 유세윤을 견제했던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유세윤이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데뷔 연도가 느리다는 점을 짚으면서, 자신이 한 발짝 나아가면 꼭 한 방을 쳐서 인지도가 뒤집힐까 봐 걱정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그는 6여 년 동안 ‘1박 2일’ 시즌 4를 통해 옆에서 지켜본 김종민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 큰 웃음을 안긴다. 문세윤은 ‘1박 2일’의 통과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까나리 신고식’을 기회의 땅으로 생각해 열혈적으로 임했던 이야기를 꺼낸다.문세윤은 웃음 욕심에 까나리를 원샷하고, 멤버들과 화장실을 무한대로 가며 끈끈한 ‘동지애’가 생겼다고. 하지만 ‘1박 2일’의 지박령인 김종민은 늘 빠져나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문세윤은 김종민을 지켜본 결과로 그의 생존 전략, 리더십, 역할을 총평해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그는 시청률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김종민이 대단하다면서,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을 당시 김종민이 했던 행동으로 인해 ‘소름’ 끼쳤던 사연을 꺼낸다고.그런가 하면 ‘놀라운 토요일’의 창립 멤버인 문세윤은 프로그램이 장수할수록 자신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에게는 요청 사항을 전달하는데, ‘나래 바’에 대한 열망을 공개한다고 해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라디오스타’ 900회를 빛낼 문세윤의 활약은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3:24
예능

구성환 “2024년 전성기? ‘선업튀’ 변우석과 평행 이론”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생역전’ 특집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9회에는 세계 최고 발레단 ‘마린스키’가 택한 발레리노 전민철과 ‘나는 반딧불’로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한 가수 황가람 그리고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출연한다. ‘빌리 엘리어트’를 꿈꾸던 소년에서 세계 최정상 ‘마린스키 발레단’의 무용수로 비상한 전민철이 ‘유 퀴즈’를 찾는다.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전민철은 아버지의 반대를 딛고 피나는 노력 끝에 발레계 슈퍼스타로 거듭난 성장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발을 꺾으면서 생활하고 발레슈즈까지 신고 잠들며 노력했던 일화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린스키 발레단의 발레 마스터인 유리 파테예프는 전민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용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전하며 기대를 키우기도. ‘발레계 변우석’이라고도 불리는 월드클래스 전민철의 발레 무대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그의 깃털 같은 점프에 유재석은 물론, 현장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나는 반딧불’로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한 가수 황가람의 사연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가람은 태권도 선수를 하다 노래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함께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마산에서 무작정 상경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무명 시절 147일간 이어진 노숙 생활로 체중 40kg대까지 빠졌던 사연과 더불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노래의 꿈을 놓지 않은 채 육교와 열차 주변을 찾아 다니며 고음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한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마흔 살이 된 지난해 인생곡 ‘나는 반딧불’을 만난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 ‘나는 반딧불’을 현장에서 열창하는 황가람의 모습에 유재석과 조세호 모두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모인다.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2024 예능 신인상까지 접수한 구성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20년 만에 첫 토크쇼 출연에 나선 구성환은 귀염뽀짝 꽃분이와 함께 ‘유 퀴즈’에 입성해 세상 무해한 구저씨의 입담을 펼쳐낸다. 2024년을 휩쓴 또 다른 주인공인 변우석 자기님과의 평행 이론을 비롯해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반려견 꽃분이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와 함께 사랑스러운 꽃분이 캠이 대방출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그맨을 꿈꿨던 반전 과거에 이어 21년 차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도 들어볼 수 있다. 구성환은 과거 택배 물류 상하차부터 텔레마케터까지 여러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의 꿈을 키운 일화를 공개하며 “나는 버틴 적이 없다. 즐겁게 일했을 뿐”이라고 본투비 긍정 마인드를 전해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게 된 특별한 사연과 함께 행복의 비결도 대방출할 예정. 고백 노래로 가득한 구저씨의 고백 플레이리스트부터 라이브 무대까지 무공해 구저씨의 다채로운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 녹화 내내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결”이라며 ‘구성환 홀릭’이 된 것으로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24
예능

박나래, 전현무 전여친 한혜진 언급하나 “어쩔 수 없이 불편해” (‘라스’)

개그맨 박나래가 10년의 무명 생활에서 탈출하게 해준 은인으로 ‘라디오스타’를 꼽는다. 또한 그는 900회 특집에 초대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전현무와 불편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는 한편, “나래 바에 남자 코미디언을 초대 안 한다”는 의혹까지 다 밝힐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 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진다.박나래는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다 타 방송 진출을 하던 중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뒤 한 차례 코미디언들로 이뤄진 특집에 장도연과 함께 나와 큰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예능에 뻗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나혼산’에 고정 출연하며 MBC 연예대상까지 받았다.박나래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라디오스타’는 제 은인”이라며, 절친이자 MC인 장도연과 함께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힌다. 그는 '라디오스타'가 코미디언들에게는 '과거 시험'이라고 말하며 “저처럼 장원급제하는 코미디언도 있지만, 누구처럼(?) 짚신 신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나혼산’과 관련된 얘기도 꺼낸다. 박나래는 최근 ‘나혼산’ 멤버들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어쩔 수없이 불편했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그의 X여친이기에 앞서 자신과 절친 관계였던 '누군가'를 언급해 그의 솔직함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나혼산’에서 미식과 대식의 끝판왕으로 큰 화제를 모은 팜유라인인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활약한 것과 관련, 예능 안에서의 ‘유닛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팜유라인이 형성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를 언급해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나혼산’에서 자신이 계획했던 팜유 투어가 이들과 함께하며 개발한 코스라는 것.박나래는 ‘팜유라인’이 흥한 뒤 파생 관광 상품이 생기고 항공편까지 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팜유라인 이장우로 인해 ‘보디 프로필’을 찍게 된 사연은 대폭소를 안긴다.박나래는 열혈 운동으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프리티 박광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알고 보니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광배근’(등에 있는 넓고 평평한 근육)이 점점 발달했던 것. 이 얘기를 들은 모두가 크게 웃은 가운데, 그의 노력과 땀으로 얻은 ‘보디 프로필’이 공개됐는데, 광고 버금가는 사진에 모두가 엄지를 척 들었다는 후문이다.마지막으로 ‘나래 바에 남자 개그맨을 초대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박나래는 단 한마디로 그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 역시 꼬리를 내렸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라디오스타’를 은인으로 꼽은 박나래가 펼치는 보은(?)의 솔직 입담은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20
예능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70만 구독자 돌파 [공식]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7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KBS2 ‘개그콘서트’ 측은 5일 “지난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했다”며 “2023년 11월 방송 재개 이후 ‘개그콘서트’에 시청자들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개그콘서트’ 측은 대중의 달라진 미디어 소비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 본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본 방송이 끝난 후 빠르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너별 다시 보기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 코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방송 심의나 시간적인 이유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은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인기 코너들의 풀버전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요 장면을 1분 내외로 재편집한 쇼츠 콘텐츠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짧고 강렬한 개그 영상이 유튜브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개그콘서트’ 측은 단순히 TV 방송을 재가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전용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홍현호를 주인공으로 ‘코너 회의’, ‘1인칭 시점’ 등 유튜브 내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스케치 코미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그맨들의 일상과 대기실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올해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TV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지난 26년 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웃음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선 새로운 형식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개그 콘텐츠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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