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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역대급 사건 맡는다…상상 초월 의뢰 (프로보노)

공익변호사 정경호가 예상을 뛰어넘는 특급 의뢰를 받는다.오늘(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3회에서는 베테랑 법조인 강다윗(정경호)을 당혹감에 빠뜨릴 의뢰인 김강훈(이천무)이 찾아온다.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프로보노 팀의 리더로 배치된 강다윗은 첫 공익 사건임에도 남다른 법정 플레이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판사 시절 다져온 능력치를 십분 발휘해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는 것은 물론, 핵심 물증 부재로 흔들리던 소송 흐름을 노련한 기지로 끊어내며 프로보노 팀에 승리를 안긴 것.이에 공익변호사 강다윗이 전직 판사로서 체득한 노하우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안겨줄 카타르시스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다음 사건으로는 그런 강다윗조차 당혹케 할 손해배상 의뢰가 도착한다.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의뢰인 김강훈의 방문 소식을 팀원 황준우(강형석)에게서 전해 듣는 강다윗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뜻밖의 호출에 얼떨떨한 듯 강다윗의 얼굴에는 짙은 의아함이 묻어나고 있다.특히 앳된 의뢰인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프로보노 팀을 직접 찾아오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했음을 짐작하게 하기 때문. 무엇보다 의뢰인의 소송 목적은 다름 아닌 손해배상 청구로,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한 결연한 눈빛과 표정이 사건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를 짐작게 한다.면담이 진행될수록 강다윗의 표정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과연 이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들은 강다윗이 의뢰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베테랑 법조인 정경호도 머뭇거리게 만들 의뢰의 정체는 오늘(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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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공익변호사 정경호, 화려한 데뷔 완료…시청률도 상승

정경호가 공익변호사로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2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이 첫 공익 사건에서 전직 판사로서의 노련한 기지를 한껏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이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 최고 7.3%, 전국 가구 평균 6.2%, 최고 7.3%로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고 로펌 오앤파트너스에서 매출 제로 공익소송 전담 프로보노 팀의 팀장을 맡게 된 강다윗은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을 찾아가 강렬한 협상을 펼쳤다. 프로보노 팀이 로펌 변호사들의 공익 활동 의무 시간을 대신 채워주는 구조라는 점과 그 성과가 오정인에게도 중요한 지표라는 핵심을 파악한 강다윗은 현 승률 20%를 1년 안에 70%로 끌어올리겠다는 조건으로 변호사협회 추천 대법관 후보 자리를 약속받는 데 성공했다.프로보노 팀의 승리가 절실해진 강다윗은 곧장 배정된 사건에 집중했다. 유기견 보호활동가 지소연(윤상정 분)이 구조해 입양시킨 강아지 별이를 두고 기존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정을 접한 그는 고소인이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의 딸이며 그 배경으로 대법중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이 변호를 맡았다는 연결고리를 단번에 짚어냈다. 이어 우명훈과 사건 담당 판사가 고교 동창이라는 정황까지 추가로 확인한 강다윗은 안전제일주의 판사의 성향을 겨냥해 법원장 출신 변호사를 호출, 담당 판사의 직권 회피를 이끌어냈다.하지만 편파적인 판사의 손에서 벗어나 한숨 돌린 듯했던 프로보노 팀은 별이가 발견 당시 인식표 목걸이를 하고 있었고 이를 지소연이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강다윗이 이를 숨긴 이유를 묻자 지소연은 해당 목걸이에 짖음 방지용 장치가 부착돼 있었고 신고를 해도 별이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야 하기에 유기견 절차를 선택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에 강다윗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며 목걸이를 버린 사실은 인정하되 정당행위에 따른 무죄를 주장하는 전략을 세웠다. 동안 외모의 유난희(서혜원 분)에게는 언더커버 임무를 맡겨 고소인 자택에 잠입 후 학대 정황을 확보하도록 했고, 발로 뛰는 데 일가견 있는 황준우(강형석 분)에게는 핵심 물증인 목걸이를 찾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 또 법 덕후 박기쁨(소주연 분)과는 관련 판례를 샅샅이 뒤지는 등 팀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첫 공익 변론을 철저히 준비해 나갔다.그러나 재판 당일, 우명훈은 핵심 물증 부재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강하게 압박했고 끝내 짖음 방지 목걸이를 찾지 못한 프로보노 팀은 궁지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소인 스스로 ‘이 개가 자기 개가 아니다’라고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 판단한 강다윗은 미리 준비해 둔 대로 별이를 법정에 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이후 강다윗은 장영실(윤나무 분)에게 부탁해 만든 가짜 목걸이를 별이에게 착용시켜 고소인 앞에 자연스레 노출시켰고 동시에 고소인의 동물 학대 정황을 총선을 앞둔 그녀의 아버지에게 흘려 입도 뻥끗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압박을 견디지 못한 고소인은 별이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는 말로 소유권을 부정하며 극적인 결말을 맞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정인의 운전기사가 강다윗의 법복을 벗게 만든 상습 사기범 유재범(연제욱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과연 강다윗과 오정인, 그리고 상습 사기범 유재범까지 세 인물을 관통하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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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판사 정경호, 12억 사과박스 덫에 걸렸다…’프로보노’, 시청률 4.5%로 출발

국민판사 정경호가 12억짜리 사과박스의 덫에 제대로 걸려들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는 뇌물 사건에 휘말리며 법정 인생이 뒤집힌 강다윗(정경호 분)의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예측 불가 재미를 선사했다.이에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1%, 최고 5%를,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한 기업 회장에게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중형을 선고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부패전담부 부장판사 강다윗은 법원 노조에서 대법관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일평생 목표로 삼아온 권력의 정점, 대법관 승진에 성큼 다가선 순간이었기 때문.특히 강다윗은 통쾌한 판결로 여론을 들썩이게 하고 세심한 배려로 법원 직원들의 신망을 얻는 것은 물론, 능숙한 처세술로 윗선까지 사로잡는 빈틈없는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는 결국 강다윗이 대법관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최고의 결과로 돌아왔다.그러나 뜻밖의 순간 강다윗의 일상에 심각한 균열이 일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차 안에서 무려 12억 원이 든 사과박스가 발견된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에 혼란스러워하던 강다윗은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해보려 했지만 결국 자신이 상자를 직접 옮겨 담는 영상까지 확인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법원장의 극대노에 판사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강다윗은 불행 중 다행히도 오앤파트너스의 신임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에게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이를 계기로 강다윗은 변호사로서 화려한 활약을 펼쳐 다시 법정에 돌아갈 기회를 노리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하지만 그런 강다윗의 기대와 달리 오정인은 강다윗을 공익 소송을 맡는 프로보노 팀 리더로 배정했다.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구석방, 심지어 버섯까지 자라는 충격적인 공간에 첫발을 내딛은 강다윗은 박기쁨(소주연 분),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 등 개성 만점 팀원들과 마주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믿기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며 사무실 밖으로 나온 강다윗은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 섞인 외침을 터뜨리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으로 1회 엔딩을 장식했다. 하루아침에 공익 변론을 맡게 된 전직 판사이자 현직 공익변호사 강다윗이 과연 새로운 환경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프로보노’는 국민 판사 강다윗의 예상 밖 공익 변론 입문기를 빠른 템포로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12억 사과박스 뇌물 사건의 미스터리와 프로보노 팀의 범상치 않은 첫인상이 더해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정경호의 공익변호사 적응기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프로보노’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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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하루 아침에 문제 생겼다… ‘프로보노’ 오늘(6일) 첫 방송

국민 판사 정경호가 하루 아침에 공익 변호사로 강제 출근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린다.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는 국민 판사로 주목받아온 강다윗(정경호)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법정 인생 2막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극중 강다윗은 뛰어난 사회생활 능력과 속 시원한 판결 세례로 ‘대법관 후보감’이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셀럽 판사다. 여론과 윗선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정상 궤도를 향해 거침없이 치고 나가고 있다.그러나 대법관 승진을 눈앞에 둔 시기, 강다윗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공익변호사로서의 일상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체 잘나가던 엘리트 중에 엘리트 판사 강다윗이 왜 무보수 공익 변론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쏠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다윗의 롤러코스터 같은 일상의 변화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법정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던 판사 강다윗은 돌연 입을 틀어막은 채 무언가를 다급히 들여다보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온몸으로 표출되는 충격과 당혹스러움은 강다윗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이어 온갖 서류가 산처럼 쌓인 사무실 한가운데 선 강다윗은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 듯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공익변호사 장영실(윤나무), 유난희(서혜원), 황준우(강형석)는 강다윗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과연 공익변호사가 된 전직 판사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강다윗의 파란만장한 이직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을 ‘프로보노’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로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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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전문 배우 정경호, 이번엔 공익 변호사…‘프로보노’가 보여주는 사회계층 이야기 [종합]

의사, 감사, 노무사, 형사 등 ‘사’ 자 직업을 두루 거친 배우 정경호가 이번엔 판사 출신 공익 변호사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이야기다.2일 개최된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과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면서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지닌다. ‘프로보노’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원래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의미로 쓰인다. 전문가들이 재능을 무료로 기부한다는 뜻으로 확장돼왔다”며 “저희 드라마에서는 로펌 내에서 20~30시간 공익 소송을 전담해야 하는데, 그 시간을 모두 모아 전담하는 팀을 ‘프로보노’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팀이 공익 사건을 다루는 만큼 소외 계층을 위한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2회에서는 유기견 소재를, 3~4회에서는 장애 아동을, 5~6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는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강다윗 캐릭터에 대해 “저와 다른 점이 많다. 평소 제가 하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일 것 같았다”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고, 이슈를 만들려는 인물이다. 첫 촬영 전 작가님, 감독님과 만나 톤과 목소리 등을 함께 상의하며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 자 직업을 많이 했다. 의사, 감사, 노무사, 형사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엔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더 세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노무사를 맡았던 전작과의 비교도 덧붙였다. 그는 “전작 ‘노무사 노무진’과 ‘프로보노’의 공통점은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 가슴 아프지 않게 풀어간다는 점”이라며 “다만 두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고, 서사를 풀어가는 방식도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변호사가 노무사보다 더 힘든 직업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프로보노’ 팀원들은 한결같이 그의 ‘따뜻한 리더십’을 작품의 케미스트리 비결로 꼽았다. 소주연은 “저희 ‘프로보노’ 팀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다.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팀 전체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 작품을 통해 깨달았다”며 “강다윗과 달리 인간 정경호는 마음이 무척 따뜻하다. 스태프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자상하게 불러주고, 현장의 에너지를 좋게 만들어주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서혜원도 “정경호는 최고의 리더다. 함께 작업하면서 ‘나도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대사량이 어마어마한데,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오히려 주변을 더 챙기려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롤모델’로 삼게 됐다”고 존경을 표했다.김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단순히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재미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법은 판결이 내려지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법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 판사도, 변호사도 감정이 존재하는데 드라마가 그 지점을 건드릴 수 있다고 본다. 사건 뒤에 숨겨진 뒷면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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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정경호 “판사에서 변호사…최근 신문 사회면도 챙겨봐”

배우 정경호가 ‘프로보노’에서 판사이자 공익 변호사 역할을 맡으며 생긴 변화를 전했다.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윤 감독,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함께 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정경호는 “최근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 자연스럽게 사회면에 눈길이 가는 제 모습에 놀랐다”며 “촬영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데, 매일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함께 자리한 소주연은 “저희 ‘프로보노’ 팀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팀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서 기뻤다”며 “또 제가 맡은 ‘기쁨’이라는 캐릭터 이름을 두고도 많이 생각했다. 현대 사회가 기쁨과 먼 불안을 품고 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쁨, 만족,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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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정경호 “의사·형사·노무사 해봤는데…이번엔 판사 출신 작가가 직접 도와줘”

배우 정경호가 ‘프로보노’에서 맡은 강다윗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윤 감독,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함께 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정경호는 “강다윗이라는 캐릭터는 저와 다른 점이 많다. 평소 제가 하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일 것 같았다”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고, 이슈를 만들려는 인물이다. 첫 촬영 전 작가님, 감독님과 만나 톤과 목소리 등을 함께 상의하며 만들어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가 ‘사’ 자 직업을 많이 했다. 의사, 감사, 노무사, 형사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엔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더 세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다른 작품에서는 고문 선생님이 계셨지만, 이번엔 작가님이 바로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캐릭터 구축이 편했다. 궁금한 걸 즉시 물어볼 수 있어 아주 편안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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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감독, “다른 법정물과 다른 점? 대한민국 이슈 담아”

‘프로보노’ 김성윤 감독이 작품의 차별점을 밝혔다.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윤 감독,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함께 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지닌다. 김성윤 감독은 “원래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의미로 쓰인다. 전문가들이 재능을 무료로 기부한다는 뜻으로 확장돼왔다”며 “저희 드라마에서는 로펌 내에서 20~30시간 공익 소송을 전담해야 하는데, 그 시간을 모두 모아 전담하는 팀을 ‘프로보노’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팀이 공익 사건을 다루는 만큼 소외 계층을 위한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2회에서는 유기견 소재를, 3~4회에서는 장애 아동을, 5~6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를 다룬다. 다른 드라마와 달리 아픈 사연을 토대로 이야기가 확장되고,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는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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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X소주연, 로펌 출근 준비 완료…‘프로보노’ 대본 리딩, 12월 첫방

속물 판사의 반전 인생기를 그릴 ‘프로보노’가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오는 2025년 12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정경호, 소주연,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과 함께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를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악마판사’,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배우 정경호와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정경호는 판사 출신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는다. 법조계의 인플루언서에서 돌연 공익 변호사가 된 인물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소주연은 하나에 꽂히면 깊게 파고드는 법률 덕후 박기쁨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연기를 선보였다.아울러 프로보노 팀으로 뭉칠 윤나무(장영실 역), 서혜원(유난희 역), 강형석(황준우 역) 또한 저마다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톡톡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실감 넘치는 티키타카와 생동감 있는 리액션을 선보인 세 사람은 극중 프로보노 팀의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했다.‘프로보노’ 제작진은 “첫 리딩임에도 배우들은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안정된 팀워크를 보여줬다”며 “‘프로보노’는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법정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프로보노’는 오는 2025년 12월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09:14
드라마

강형석, ♥조윤희 위해 간이식까지… 순애 면모로 과몰입 유발 (‘금주를 부탁해’)

배우 강형석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강형석은 지난 9일과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연출 장유정) 9, 10회에서 한현주(조윤희)와의 두 번째 데이트부터 눈물의 고백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폭넓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봉선욱(강형석)은 현주와 두 번째 데이트를 떠났다. 헤어짐을 결심한 현주를 기차에 태워 바다로 향한 선욱은, 뜻밖에도 한금주(최수영), 서의준(공명) 커플과 마주치며 의도치 않은 네 사람의 더블 데이트가 성사됐다.선욱은 현주와 단둘만의 시간을 원했지만, 상황은 자꾸만 꼬이기만 했다. 점심 식사에 이어 갯벌 체험까지 함께하며 그의 계획과는 점점 멀어졌지만, 선욱은 현주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갯벌에 빠진 현주를 망설임 없이 구하고, 비명을 지르는 현주에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모습은 ‘현주바라기’ 그 자체. 강형석은 다정한 눈빛과 섬세한 리액션으로 캐릭터의 진심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하지만 선욱의 진심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왔다.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기류를 감지한 금주는 현주에게 둘의 관계를 반대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러진 엄마 광옥(김성령)은 딸 현주에게 죄책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선욱은 금주 대신 광옥에게 간이식을 결심하며 현주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줬다.이어지는 시련 속에서도 선욱의 마음은 단단했다. 선욱이 간이식까지 결심할 정도로 현주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나 봉선화(김보정)는 현주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며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하지만, 술에 취해 현주를 찾아간 선욱은 결국 눈물 섞인 진심을 터뜨렸다. “안 만나면 안 돼요? 그 사람 만나지 마요”라는 절절한 고백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강형석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선욱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 숨길 수 없는 애틋함을 눈빛 하나로 풀어내며 ‘대리 설렘’을 자아냈다. 그의 진심 어린 로맨스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tvN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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