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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블러드’조차 이토록 진한 줄은 미처 몰랐네요..SM 30주년 공연 [IS리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지만, ‘핑크 블러드’조차 이토록 진한 줄은 미처 몰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SMTOWN LIVE 2025’는 “뼛속까지 핑크 블러드”(슈퍼주니어 동해)라는 표현에 걸맞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SM표 음악이 가득한 환희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SM 나아가 K팝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됐다. ‘SMTOWN LIVE 2025 인 서울’ 공연이 지난 11, 12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뜨겁게 진행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SM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정성껏 차려놓은 잔칫상과도 같은 이번 공연은 SM 음악에 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K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그리고 토니안, 바다, 환희 등 SM타운 패밀리,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까지.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이번 콘서트는 사전공연 포함 장장 7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펼쳐졌다. 이 중 본공연은 무려 59개 무대가 5시간 30분 넘게 펼쳐지며 SM 음악의 역사를 망라했다. 각 아티스트들은 본인의 히트곡 무대 외에도 선, 후배간 컬래버레이션과 각 팀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한 무대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O.T. ‘캔디’, S.E.S ‘꿈을 모아서’ 등 1세대 아이돌의 명곡들을 비롯해 정식 데뷔를 앞둔 디어앨리스의 신곡 무대와 연습생들의 헌정 무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이었다. 특히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과거 SM에서 영광스런 순간을 함께 한 ‘패밀리’들의 등장도 반가움을 더했다. 전통의 K팝 공연명가가 작심하고 준비한 만큼, 긴 러닝타임에도 콘서트는 흠 잡을 데 없었다. 유일한 흠이라면 워낙 많은 가수들이 출연한 탓에 각각에 부여된 무대가 단 2~3곡에 불과했다는 점. 풍성한 세트리스트에도 불구,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특히 매 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앨범 수록곡이나 다른 히트곡들이 머릿 속에서 파생돼 떠오르는 마법 같은 현상을 경험하게 했는데, 그 자체가 SM 음악의 거대한 힘이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0년의 히스토리를 반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SM이 나아갈 비전도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가요계 대세를 달리고 있는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에 쏟아진 뜨거운 함성 그리고 데뷔를 앞둔 신인들에 대한 기대에 찬 반응 등에서다. 여기에 “몸 속에 핑크 블러드가 영원히 흐르고 있다”며 SM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밝은 미소에선 지난 2012년, 위풍당당하게 SM이라는 가상의 ‘왕국’을 선포했던 이들의 자신감이 적어도 음악 안에선 결코 허무맹랑한 게 아니었단 생각까지 절로 들었다. 많은 무대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1997년 ‘아임 유어 걸’로 데뷔한 ‘원조 소녀’ 바다가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한 순간이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아이돌 그룹의 리드보컬”이라 위풍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한 바다는 “여러분은 어떤 시기에 우리 음악을 들으셨을까요? 부디 힘든 시간들과 삶에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담담하게 입을 떼 나갔다. “인생에서 우리를 무너지게 하는 순간들이 있지만, 용기란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맞서 나가는 것입니다. 힘들 때 스스로에게 늘 ‘어떻게 하면 이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질문하고, 여러분 인생을 여러분 스스로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보석입니다. 제가 소녀였던 시절부터 후배들이 소녀인 시절까지 SM 음악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S.E.S의 음악은 지나간 유행가가 아니라 항상 힘들 때, 꿈꿀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늘 곁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SM의 음악이 여러분의 인생 곳곳에서 흐르길 바랍니다.” 어쩌면, 바다의 이 바람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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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강타·토니안, 후배들과 ‘캔디’·‘행복’ 추억의 컬래버(SM타운 라이브)

그룹 H.O.T. 강타, 토니안이 SM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에서 NCT 드림, 웨이션브이, 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SM이 지난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전, 현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강타와 토니안은 H.O.T.를 대표해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2022년 ‘캔디’를 리메이크한 NCT 드림의 무대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은 각각의 트레이드 마크 컬러인 초록, 빨강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원곡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강타는 “H.O.T.라는 이름을 무대 위에서 쓰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며 “우리가 29년 전에 썼던 인사말을 하겠다”고 밝히고 ‘키워주세요’라는 과거 멘트를 덧붙였다. 토니안은 “SM 3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가 데뷔한 지 29년이 되지 않았나. SM과 나이가 거의 비슷한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강타는 “사실 ‘캔디’가 29년 전에 발표한 앨범인데 감사하게도 NCT 드림이 리메이크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토니안은 “멋진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게 기쁜 일이다. 후배들 덕분에 많은 팬들이 ‘캔디’를 알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늘 행복한 하루 마무리하길 바란다”면서 NCT 샤오쥔, 헨드리, 시온, 유우시, 라이즈 원빈, 앤톤과 함께 ‘행복’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총 4만 명의 관객들의 함성 속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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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창립 30주년…‘SM타운 라이브 2025’ 오늘(11일) 화려한 개막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가 드디어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은 11~1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 그리고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까지 출연을 예고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더불어 이번 공연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사전 무대, SMTOWN Family와 SM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오로지 SMTOWN LIVE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스테이지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또한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서로 각 팀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한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2025 에스엠타운 : 더 컬처, 더 퓨처)의 수록곡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 SM의 음악을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어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전율과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게다가 11일 첫 공연의 사전 무대와 30주년 기념 앨범 선공개 무대를 포함한 후반부 스테이지가 다음 날인 12일 멜론에서는 낮 12시,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스트리밍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펼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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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토니안, 6년 만의 단독콘서트 성료…강타·어머니 등 깜짝 게스트

가수 토니안이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토니안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 ‘마이마이’(MYMY)’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콘서트 ‘마이마이’는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를 선보였다. 또한 팬들과 토니안 사이의 낭만을 회상하며 가까이서 음악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공연은 음성사서함 콘셉트의 VCR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토니안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대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을 향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경쾌하고 웅장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멜로디’(Melody)와 ‘톱스타’(Top Star)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시티폰을 소품으로 활용하며 연출된 레트로틱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우두커니’와 ‘촌스럽게’ 무대 후에는 뮤직비디오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높였다.토니안은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 ‘부탁해’와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에는 깜짝 스페셜 게스트들을 등장시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1회 공연에는 강타가 참석해 ‘7월의 크리스마스’를, 2회에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는 제아가 참석해 ‘너를 축하해’를 열창했다.토니안은 이번 공연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댄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이자 첫 공연 당일인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샤이니 데이’(Shiny Day)와 ‘가장 아름다운 시간’ 무대도 이어졌다. 토니안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신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유추프라카치아’와 ‘여기까지만…’을 부르며 본공연을 마친 토니안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캔디’(Candy)를 앙코르곡으로 선보였다. 그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클로징곡 ‘Thank U’로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토니안은 2023 단독 콘서트 ‘마이마이’를 오는 7월 부산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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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오늘(5일) 5년만 새 싱글 발매...H.O.T. 이후 강타와 첫 협업

가수 토니안이 약 5년 만에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토니안은 5일 정오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마이 샤이니 데이’를 발매한다.‘마이 샤이니 데이’는 길었던 팬데믹이 끝이 나고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에 대한 예찬이 담겨 있다. 1번 트랙인 ‘샤이니 데이’는 평범하지만 가장 행복하고도 빛나는 소중한 일상을 표현한 곡으로 H.O.T. 강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H.O.T. 활동 외에 토니안과 강타의 첫 협업인 만큼 둘의 우정이 뚝뚝 묻어나는 곡이다.2번 트랙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지난 추억 속에 묻어둔 아쉬운 순간들을 노래한 곡으로 1996년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의 날들을 되돌아본 토니안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그의 진심이 담겼다.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발매된 싱글 ‘에이치오티 나이트’ 이후 무려 5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토니안은 신곡 발매일인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 ‘마이 마이’를 개최하는 만큼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콘서트 또한 약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다채로운 선곡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알찬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신곡과 더불어 콘서트까지 팬들에게는 하나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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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3' H.O.T. 토니안 "쇼윈도 앞 쫄바지만 입고 연습" 고백

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의 강타, 토니안이 '신과 함께 시즌3'에 출격해 라떼 토크를 펼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아이돌 역사의 시초이자 넘사벽 최초의 기록을 가진 그룹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말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든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묻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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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토니안, 광야 추억부터 H.O.T. 완전체 속마음까지

H.O.T.의 강타, 토니안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녹화에서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요”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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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토니안 "결혼해도 하루 3시간 각방 쓰고파"

가수 토니안이 결혼 소망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연예계 대표 솔로인 가수 토니안,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한다. 부팀장으로는 대세 아이돌 피원하모니 멤버 인탁이 출격한다. 가수 토니안은 1996년 5인조 보이 그룹 H.O.T.로 데뷔해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토니안은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도 도전, 현재는 4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H.O.T. 멤버 중 문희준 다음 결혼 타자는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고, 토니안은 “나이 순서대로 저와 우혁이가 먼저 가고, 강타 가고, 마지막은 재원이가 가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결혼 로망에 대해서는 “결혼한다면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하루에 3시간 정도 각방을 사용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용만은 “나도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에게 안 보이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것이 정말 좋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토니안은 후배 그룹 피원하모니 인탁과 소울이 준비한 H.O.T. 깜짝 무대에 흡족해 하면서 직접 무대에 서 다시 한번 레전드임을 증명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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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상표권 분쟁, 장우혁·공연 주최사 혐의없음 결론 [전문]

H.O.T. 상표권 분쟁에서 검찰은 장우혁과 공연 기획사의 손을 들어줬다.24일 중앙지방검찰청은 '상표법위반'과 '저작권법위반'으로 피소된 공연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과 장우혁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문희준·장우혁·토니안·강타·이재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열었다. 이에 대해 H.O.T. 상표권자 K씨가 공연 주최사와 장우혁을 상표법 및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공연 주최사는 H.O.T. 멤버들이 전원 출연하는 콘서트이기 때문에 H.O.T.라는 상표를 사용해도 상표권 침해가 아니라는 법률적 검토를 거쳤지만,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기 위해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다.공연 주최사 측은 "이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결정은 주최측과 H.O.T. 멤버들이 적법한 범위 내에서 바르게 활동을 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해 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당사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민사사건 등 관련 분쟁에서도 바른 결론을 이끌어 내고자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H.O.T. 상표권 분쟁에 대한 중앙지방검찰청 결과 과 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지난해 10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와 관련하여 K씨가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과 H.O.T멤버 장우혁을 상표법 및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2019년 9월 24일, 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과 에 대해 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은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만나기 위하여 17년 만에 재결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준비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당시 H.O.T. 라는 그룹명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자신이 상표권자임을 주장하는 K씨와의 사이에서 불필요한 법적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K씨는 당시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 뿐 아니라 H.O.T 멤버들까지 상표법 및 저작권법 위반을 하였다며 고소를 하는 불미스러운 행보를 보였으며, 주장의 진위 여부를 떠나 언론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주최사 뿐 아니라 H.O.T 멤버들 또한 큰 고통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K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그룹 H.O.T.의 멤버들이 콘서트를 하는 과정에 있어 일부 H.O.T.의 그룹명 등이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해당 콘서트가 그룹 H.O.T. 멤버들이 전원 출연하여 개최된 콘서트임을 감안할 때, 이러한 사용행위는 “자기의 성명∙명칭을 상거래 관행 에 따라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점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거쳤기에 상표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불필요한 다툼이 계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분쟁의 소지가 될만한 상표나 표장이 사용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번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의 “혐의없음” 결정은 H.O.T 멤버들과 주최사의 이러한 노력에 따른 결과로 지극히 타당하고 현명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주최측은 그간 많은 정황들 사이에서, K씨가 만들어낸 이번 상표권 분쟁의 저의(底意)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7년만에 서로를 갈망해 왔던 가수와 팬들이 정말로 어렵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는바, K씨는 이에 대해 상식선에서도 그렇고 법리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해 왔고, K씨는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하여 주최사와 멤버들을 압박하려고 하였고 이로 인해 지난 2년간 팬들과의 만남에 있어 멤버 본인들 조차 H.O.T.라는 이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조심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심지어 K씨는 주최사 뿐 아니라 일부 멤버를 상대로 하여서도 고소를 제기하였었으며, 이에 뜻하지 않게 고소를 당했던 해당 멤버는 자신을 기다려주고 지지해 주는 팬들만을 생각하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왔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2019년 콘서트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결정은 주최측과 H.O.T 멤버들이 적법한 범위 내에서 바르게 활동을 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해 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당사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민사사건 등 관련 분쟁에서도 바른 결론을 이끌어 내고자 계속하여 노력할 것임을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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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H.O.T. 콘서트 성료 소감 "잊지 못할 추억···꼭 다시 만나길"

그룹 H.O.T. 토니안이 콘서트 성료 소감을 밝혔다.토니안은 24일 자신의 SNS에 "지난 3일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H.O.T. 멤버(토니안·문희준·강타·장우혁·이재원)들은 콘서트 무대에 오른 모습. 그때 그 시절의 열기 그대로 객석을 빛낸 수많은 팬들과 색색의 '캔디' 의상을 완벽 소화한 멤버들의 상큼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토니안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또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다시 꼭 또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토니안이 속한 그룹 H.O.T.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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