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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고현정과 한솥밥 [공식]

배우 고윤이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엔에스이엔엠은 29일 이 같이 밝히며 "고윤이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배우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윤은 2011년 데뷔한 이래,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강철비2: 정상회담’,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의 영화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화제성 높은 작품에 잇달아 출연, 장르를 불문하고 강단 있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지난해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진단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캐릭터를 절묘하게 소화해내며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단선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의 상처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엔에스이엔엠에는 배우 고현정,구혜선, 김강우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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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이정현도 흔들렸나…‘억대 연봉’ 기아 생산직 지원 화제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 채용에 지원했다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23일 이정현은 자신의 SNS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불합격 통보 문자를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정현님의 서류를 통해 기아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입사 준비를 하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안내가 담겨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배우도 도전하게 하는 기아 생산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 2700만 원 수준이다. 또한 정년은 만 60세까지 보장되며, 퇴직 후 재고용 기간도 최대 2년으로 확대됐다.일각에서는 이정현의 은퇴설이 제기됐으나 ‘사실 무근’으로 전해졌다. 이정현은 최근 ‘신병3’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 중이다.한편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강철비2’, ‘해적: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스위트홈’, ‘신병’ 시리즈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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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제작자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 별세…향년 54세

영화 ‘1987’을 제작한 우정필름 이우정 대표가 별세했다.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우정 대표가 오랜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발인은 24일 오후 3시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에 마련된다.고인은 영화 ‘YMCA 야구단’, ‘작은 연못’, ‘고지전’, ‘쎄시봉’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YMCA 야구단’으로 ‘제10회 춘사국제영화제’ 올해의 기획제작상을 받았다.우정필름을 설립한 후 영화 ‘1987’, ‘강철비2: 정상회담’을 제작했다. ‘1987’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5회 한국영화제작협회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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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유연석, 교회 오빠에서 연쇄살인마로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배우 같아요.”이성민은 후배 연기자 유연석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유연석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서 연쇄살인마로 분해 전에 없던 변신에 나선다. 착하디 착한 얼굴에 이런 표정이 숨어 있었다니,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는 이성민의 말이 딱이다.‘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유연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사한다. tvN ‘응답하라 1994’ 수줍음 많은 칠봉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다정한 소아과의사 안정원은 잊어라. 유연석은 천진난만한 눈빛을 가진 살인마로 분해 신선함 그 이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드림’(2009), ‘런닝, 구’(2010), ‘심야병원’(2011), 영화 ‘열여덟, 열아홉’(2010), ‘혜화, 동’(2011)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이 흥행에 성공해 인지도를 쌓게 됐다.‘건축학개론’에선 수지의 대학 선배 재욱으로, ‘늑대소년’에선 박보영을 괴롭히는 지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착하고 순수한 역할을 맡았음에도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악역 전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2013년 유연석은 인생작 중 하나인 ‘응답하라 1994’를 만나게 된다. 극중 훈남 야구선수 칠봉이 역을 맡아 악역 이미지를 깨고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됐다. 이후 ‘제보자’(2014), ‘상의원’, ‘은밀한 유혹’(2015), ‘뷰티 인사이드’, ‘그날의 분위기’(2016), ‘강철비2’(2020) 등 영화들과 ‘낭만닥터 김사부’(2016), ‘미스터 션샤인’(2018),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2020~2021), ‘수리남’(2022), ‘사랑의 이해’ 등 드라마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최근 의학드라마나 멜로드라마를 통해서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는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열망이 있었어요.”‘운수 오진 날’은 유연석의 연기 내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평범한 시민에서 살인마로 돌변하는 유연석의 광기가 화면 너머로 생생히 전달된다. 유연석만큼 선역과 악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배우가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 ‘운수 오진 날’을 통해 또 한 번의 한계를 넘어선 유연석의 변신이 놀랍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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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희, 영화 ‘거미집’ 출연… 구형사 캐릭터로 웃음 보장

배우 김중희가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다.26일 김중희의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 김중희가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김중희는 영화 ‘거미집’에서 ‘구형사’ 역을 연기하는 배우이자 ‘구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릭터를 맡았다. 김중희는 등장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며 극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중희는 영화 ‘유령’, ‘영웅’, ‘공조2: 인터내셔날’, ‘강철비2: 정상회담’, ‘군함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미스터 션샤인’ 등 OTT부터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특히 김중희는 최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북한의 기력자 ‘림재석’ 역으로 등장과 함께 놀라운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유령’과 ‘영웅’에서는 강렬한 연기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적 풍성함을 더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적재적소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김중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거미집’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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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 겹경사..‘변호인’ 양우석 감독 신작 ‘면면면’ 주연 재회

새신랑이 된 이승기가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 또 한번 작품으로 인연을 맺을 전망이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양우석 감독의 신작 ‘면면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면면면’은 한국 최초로 라면을 개발한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의 삶을 팩션으로 만든 작품.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대가족’ 이후 선보이는 영화다. 양우석 감독은 ‘면면면’을 ‘강철비2’ 이후부터 계속 준비해 단행본으로 먼저 출고하기도 했다.앞서 양우석 감독과 이승기는 ‘대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가족’은 엘리트 의대생이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윤석이 아버지 역을, 이승기가 아들 역을 맡았다. 이승기가 스님처럼 머리를 짧게 깎고 지난해 말 KBS ‘연기대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것도, ‘대가족’ 촬영 중이었던 터였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이후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는 가발을 쓰고 참여했다. 양우석 감독과 이승기는 ‘대가족’에서 서로에 대한 높은 신뢰가 쌓여 ‘면면면’에서도 작업을 같이 하자고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우석 감독은 현재 ‘대가족’ 촬영이 끝난 지 얼마 안돼 후반작업 중인데다, ‘면면면’은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라, 본격적인 프리 프로덕션 작업 돌입은 올 하반기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승기는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당분간 본업에 집중한다. 이승기는 ‘피크타임’을 마무리한 뒤 5월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진행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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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이·구동매·안정원·상수 선배…40대 유연석의 전성기는?

이쯤 되면 변신의 귀재다.수지의 강남 선배를 넘어 칠봉이, 구동매, 안정원 선생, 데이빗을 지나 상수 선배까지. 맡는 역할마다 완벽에 가까운 소화력을 자랑하며 배역 그 자체로 대중에게 각인된다. 지난 9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의 서사를 이끌며 애절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배우 유연석의 이야기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어느덧 데뷔 20년 차를 맞이한 유연석은 그간 다채롭게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스크린 데뷔작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속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뗀 이후 공군 복역을 마친 그는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가리지 않고 대중에 모습을 비췄다. 독립 영화 ‘열여덟,열아홉’ ‘혜화,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단숨에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조연을 맡은 영화 또한 흥행하며 유연석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했다. 2012년 한국 로맨스 대표작이자 ‘국민 첫사랑 영화’인 ‘건축학개론’에서 과거 서연 역으로 분한 수지가 동경하는 대학 선배 재욱 역을 맡아, 모든 것에 능숙한 나쁜 남자를 완성도 있게 연기했다. 같은 해 송중기, 박보영 주연작 ‘늑대소년’에서는 일명 ‘인간 쓰레기’로 불리며 소탐대실의 훌륭한 예시를 보여준 인물 지태로 변모했다. 그는 순이(박보영 분)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다른 여자와 놀아나는 악역 지태의 면면을 세밀히 표현해 대중에게 호평받았다. 드라마, 영화 조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던 그에게 배우로서 한 계단 올라갈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다. 2013년 전 세대에게 사랑받으며 대흥행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였다. 첫 드라마 주연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유연석은 훈남 야구 선수 칠봉이 역을 맡아 앞서 선보인 차가운 악역 이미지와 상반되는 달곰한 모습으로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배우로서 탄탄히 자리매김했다. 의사 이미지로도 유명세를 탄다. 2016년에서 2017년 방영된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유연석은 잘생긴 연하남 의사 강동주를 맡아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2018년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으로 그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 구동매로 맞춤옷 연기를 선보였다. 오직 조선 최고 사대부댁 애기씨 애신(김태리 분)을 사랑해서, 사랑에 미친 사내 구동매로 접신한 듯 배역 그 자체로서만 존재했다. 2년이 지난 2020년 봄, 안방극장에 온기를 가득 안긴 힐링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전성기를 다시 맞았다. 천사 같은 성품의 소유자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으로 그는 매주 목요일 밤을 환하게 밝혔다. 2021년 이어진 시즌2에서도 유연석의 에너지는 동일했다. 뮤지컬 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베르테르’ 등 남다른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 유연석으로서의 삶도 꼼꼼히 꿰맸다. 스크린 위에 펼쳐진 배우 유연석의 얼굴도 각양각색이었다. 영화 ‘제보자’, ‘상의원’, ‘은밀한 유혹’, ‘그날의 분위기’, ‘뷰티인사이드’, ‘해어화’, ‘강철비2: 정상회담’, ‘새해전야’ 등 다양한 작품과 배역에 도전했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 한 달도채 안 된 시점에 누적 시청 1억 시간을 돌파한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데이빗 박을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콜롬비아에서 자라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한인 2세이자, 전요한(황정민 분) 조직의 법률적 자문을 도맡는 고문 변호사로 열연했다. 최근 종영한 ‘사랑의 이해’를 통해 유연석은 더 깊은 감성의 연기를 선뵀다. 30대 끝자락에 임한 이 작품에서 그는 대책 없이 휘말리곤 하는 ‘사랑’의 과정을 노련하게 담았다. 하상수 역을 맡아 감정의 불확실함에 빠져 괴로워하는 인물을 전매특허 눈빛 연기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찍어낸 것. 사랑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인물의 변화 또한 자연스럽게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았다. 오는 3월 1일 유연석은 영화 ‘멍뭉이’로도 관객을 찾는다. ‘멍뭉이’는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에 진심인 민수(유연석 분)가 견주 인생에 위기를 맞고 사촌형인 진국(차태현 분)과 뜻밖의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실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유연석이 견주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아 새로운 집사 찾기에 나서는 민수 역을 맡아 사실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수많은 작품, 캐릭터로 매번 그다음을 기대케 하는 배우 유연석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6:36
연예일반

김중희,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김중희가 길스토리이엔티와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연기 인생 2막을 연다. 8일 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김중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중희는 2011년 영화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해,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물괴’,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녹두꽃’, ‘미스터 선샤인’, ‘명불허전’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김중희는 2017년 영화 ‘군함도’에서 일제강점기 말의 혼란을 틈타 자신의 욕망을 불태우는 일본인 야마다의 광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서남부 연쇄살인마 남기태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중희는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 ‘유령’, ‘거미집’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길스토리이엔티는 지난해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김남길, 이수경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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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다음 소희' 합류…배두나와 호흡

배우 최희진이 스크린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신선한 연출력으로 묵직한 주제를 녹여내며 그 해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던 정주리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신뢰감을 더한다. 최희진은 ‘다음 소희’에서 콜센터에 새로 부임한 팀장 이보람 역으로 분한다. 이보람은 콜센터의 핵심 인물이자 소희와 갈등 구조를 형성하며 사건의 축이 되는 인물. 형사 유진 역을 맡은 배두나와의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진은 2002년 영화 ‘날씬한 고백을 원하십니까’로 데뷔 후 ‘강철비2: 정상회담’ ‘82년생 김지영’ ‘제보자’ ‘친절한 금자씨’, JTBC ‘구경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무브 투 헤븐’ ‘킹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작가 문애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고, 42세 미혼 여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정인’으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무서운 기세로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최희진이 ‘다음 소희’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다음 소희'는 지난달 16일 크랭크인 해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14:56
무비위크

'장르만 로맨스' 최희진, 류승룡과 호기심 자극 고깃집 투샷

배우 최희진이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김현 선생님, 제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좀 보고 그래"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분한 류승룡이 바닷가에서 한가로이 앉아 있는 장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문애리 작가님"이라는 부름과 함께 최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희진은 숏컷과 짙은 레드립을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추가로 공개된 스틸은 고깃집에 마주 앉은 류승룡, 최희진의 모습을 담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뚜렷한 개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긴 시간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온 최희진은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굿마더', '시민덕희', '강철비2', '82년생 김지영'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최희진은 묵직한 내공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장르만 로맨스'에서도 맹활약할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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