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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임시완→강소라, ‘미생’팀 뭉쳤다…”10주년 감사합니다”

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미생’ 10주년을 기념했다.24일 강소라는 “’미생’ 10주년”이라며 “영이 그래 석율 백기 신입생즈와 영업3팀 김부장님 오과장님 김대리님 자원팀 마부장님 정과장님 김원석감독님 정윤정작가님 윤태호작가님”이라고 극중 이름들을 언급했다. 이어 “자리를 빛내준, 잊지 않고 미생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생’이은 방영 10주년을 맞아 CGV에서 특별상영 중이다. ‘미생’의 20개 에피소드 중 레전드 회차로 손꼽히는 13회를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타이틀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방영 당시 사회 초년생 장그래의 시선으로 인생과 회사생활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마니아층을 양산, 최종회에서 평균 8.4%, 최고 1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2:17
연예일반

“김연경 은퇴 반대” 유재석→나영석PD, ★들 은퇴식 총출동 [왓IS]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광수, 나영석 PD 등 여러 스타들이 배구선수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 2024)이 열렸다. 이 자리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한 한국 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 경기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김연경이었다. 뜨거운 환호 속 모습을 드러낸 김연경은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눈 후 경기장에 입성,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경기를 즐겼다. 현장 곳곳에서는 김연경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연예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김연경과 넷플릭스 시리즈 ‘코리아 넘버원’을 함께한 유재석, 이광수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달 SBS ‘틈만 나면,’에 출연, 유재석에 “내 경기 보러 온다 그랬는데 아이유 콘서트 갔더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은퇴 경기에 초대한 바 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연경의 경기를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경기 후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진행된 막간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연경이의 기억 속에 있을 것 같다”며 “응원을 하니까 이곳이야말로 축제 같았다. 중간 중간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가 유재석을 향해 “왜 형이 경기장을 뛰쳐나가느냐”며 장난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김연경 선수의 은퇴를 반대한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불러일으켰으며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끝까지 남아서 가장 길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강소라도 3살 딸과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SNS에 “024/06/08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 영원한 캡틴, 연경선수와 황연주,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김수지, 김연경, 한유미, 이효희, 임효숙, 김해란, 양효진 선수. 모두 모두 자랑스럽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으며 응원을 건넸다. 김연경은 경기를 치른 후 은퇴식에서 “많은 분과 은퇴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과 선배님들이 없었다면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얘기하다 보니까 약간씩 (눈물이) 올라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을 마쳤으나,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09:32
연예일반

강소라, 3살 딸과 김연경 은퇴식 직관 “자랑스럽습니다”

배우 강소라가 어린 딸과 함께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석했다. 강소라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024/06/08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 영원한 캡틴, 연경선수와 황연주,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김수지, 김연경, 한유미, 이효희, 임효숙, 김해란, 양효진 선수. 모두 모두 자랑스럽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소라가 3살 딸과 은퇴식이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옷차림의 강소라는 딸의 손을 꼭 잡으며 많은 팬들과 은퇴식을 직관했다. 같은 날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 2024)이 열렸다. 이 자리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한 한국 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 경기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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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7개월 차' 강소라, 초미니 스커트로 하의실종 패션~

강소라가 출산 7개월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각선미로 하의실종 패션을 완성했다.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지컬렉션 준비. 지춘희 선생님 예쁜 옷을 입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강소라는 베이지색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시원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특히 작은 얼굴에 힐을 신고 모델 같은 '넘사벽' 비율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강소라의 근황 사진을 본 배구선수 김연경은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SNS 이용자들도 "미쳤다. 너무 예뻐", "아이 엄마라니. 믿기지 않아", "전보다 더 이뻐졌다", "와 다리 미쳤다, 실화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8월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뒤 지난 4월 첫 딸을 낳았따.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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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우♥"..강소라, 김연경 커피차 응원에 배구 포즈로 화답

배우 강소라가 배구선수 김연경의 커피차 응원을 인증했다. 강소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연경언니가 보내준 커피차랏차랏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스파이크, 리시브 등의 배구 포즈로 김연경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내 배우 강소라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모든 배우 및 스태프분들 응원합니다 -배구선수 김연경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의 팬임을 밝혔던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소라가 특별 출연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며 서로에게 스며든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과 천우희가 주연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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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강소라와 앞뒤 투샷..'미생'→한솥밥 인연 '훈훈'

배우 임시완이 강소라와의 비밀스런(?) 투샷을 공개했다. 임시완은 9일 자신의 SNS에 "비와 당신의 이야기 수진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시완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는 강소라 옆에서 뒤돈 채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시완과 강소라는 플럼에이앤씨 소속으로 한솥밥 식구다. 강소라는 강하늘-천우희 주연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특별출연했다. 강소라는 두 사람과 각각 '미생', '써니'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한편 임시완은 영화 '보스턴 1947'(감독 강제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출연한다. 또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런 온'을 통해 신세경, 최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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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도 유튜버 변신..채널 '쏘라이프' 오픈

배우 강소라가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를 오픈하며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최근 새롭게 개설된 ‘쏘라이프’는 'SORA+LIFE'와 'SORA+IF'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그간 개인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더욱 밀착해서 보여주는 'SORA+LIFE'와 취미 부자로 알려진 강소라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SORA+IF'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엔 유튜브 채널명을 정하고 유튜브 로고를 직접 그리는 등 강소라의 의욕적인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 ‘내가왔소라’, ‘소라는 못 말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등등 엉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강소라는 이내 번뜩이는 눈빛으로 ‘쏘라이프’를 외치고는 “지방을 먹어서 머리 회전이 잘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제가 그동안 배우로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앞으로의 포부까지 밝혀 기대를 모은다. 이어 공개된 쿡방 영상에선 평소 즐겨먹는 목살 스테이크와 토마토수프를 만드는 편안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거지 최소화 요리법과 준비하던 재료를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등 현실감 100%의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리에 자신감을 보이며 TMI를 남발하던 것도 잠시, 이내 자욱한 연기와 함께 과연 목살 스테이크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쏘라이프’는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강소라의 취향을 가득 담은 영상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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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X전여빈, 최화정과 다정 케미 "만나자마자 서로 팬 인증"

배우 전여빈, 강소라의 '최파타'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만나자마자 서로 팬 인증. 영화 대박 터지시고 더블DJ 하러 꼭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J 최화정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전여빈, 강소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의 기분 좋은 미소와 정다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소라, 전여빈은 이날(14일) 영화 '해치지 않아' 홍보차 '최파타'를 찾았다. 한편, 영화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15일) 개봉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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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강소라→안재홍, '해치지 않아' 주역들의 선한 입담

'아는 형님'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소탈한 매력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학생 김성오의 강렬한 꽁트를 시작으로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총 네 사람이 교실로 입성했다. 이들은 "너희를 해칠 생각이 없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강호동은 강소라를 특히 반겼다. 과거 이특과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었던 강소라에게 "제수씨였다"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강심장' 출연 때도 화제가 많이 됐다. 강남매로 불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소라도 '호동 피해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난 피해자는 아니다. 당시 녹화 끝나고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는데 '너 잘하더라'라고 칭찬해줬다"며 미담을 공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강호동은 강소라에게 안재홍과의 친분을 물었다. 강소라는 "사실 나랑 닮아서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술도 두껍고 쌍꺼풀 짙고 동그란 얼굴을 갖고 있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홍은 "내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소라는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소라는 "요새 남도 음식에 꽂혔다"며 "젓갈류도 많고 양념이 센데 너무 맛있다. 짠 거 안 먹다가 한식에 맛 들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배우들인 만큼, 작품 캐스팅에 얽힌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써니'에서 걸크러쉬한 '하춘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강소라. '아형' 멤버들이 캐스팅에 관해 묻자 "오디션을 봤었다. 오디션 볼 때 최대한 긴장을 줄이기 위해 그 전부터 감독님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설정해놓고 매일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들 프로필 사진은 항상 심각하고 고뇌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오디션장에 갔는데 생가보다 너무 귀여우셔서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다. 연기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는데 그 모습을 패기 있게 보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의 대표작 '아저씨' 오디션 비화도 공개됐다. 김성오는 "손도끼가 필요했던 장면이었는데 스태프가 종이로 말아서 주셨다. 그래서 '저 도끼 가져왔는데요'라고 하면서 직접 꺼냈다"고 고백했다. 강한 인상의 캐릭터들을 많이 소화했던 김성오는 "실제로 사람들이 무서워 한 적은 없다"면서도 "편의점 가서 알바생이 날 보더니 쓰러졌다. 저는 '아저씨' 무서운 이미지 때문인 줄 알고 민망해했는데 '시크릿 가든'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은 "과거 대학생 시절, 문소리 선배님의 단편 연출작을 보고 감명받아서 '문소리 선배님 저랑 함께 작업해주세요'라는 글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라며 "얼마 후 장편 연출 데뷔작('여배우는 오늘도') 캐스팅을 위해 직접 연락을 주셨다. 내 SNS 글은 알지도 못하셨고 지인분들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하시더라"라며 놀라운 인연을 전했다. 예능 '트래블러'를 함께한 배우 강하늘, 옹성우와 친하다는 안재홍은 "셋 다 축구를 잘 모르는 '축.알.못'이다. 원래 남자들끼리 모이면 축구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잘 모르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재홍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막간의 무대를 준비해 호응을 얻는가 하면, 장점으로 '유연성'을 꼽아 공중에서 다리 찢기 재주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네 배우는 씨네 장학퀴즈 '초성! 몸으로 맞혀요'와 '명대사 듣고 맞히기' 등의 퀴즈를 진행하며 '아형'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방송 말미 취업 상담실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수진, 우기, 슈화가 찾아왔다. '어떤 예능과 잘 맞을지' 궁금하다며 상담을 요청한 세 멤버는 '아는 형님',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 출연을 희망했다. 또 취업 상담실 팀과 랜덤 댄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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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소라·안재홍·전여빈·김성오, '예.보.배'의 '빵' 터지는 매력 [종합]

배우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개성 강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학생 김성오의 강렬한 꽁트를 시작으로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총 네 사람이 교실로 입성했다. 이들은 "너희를 해칠 생각이 없高(고)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안재홍은 "장훈이를 봐서 신기하다"며 "농구대잔치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전여빈 역시 "나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프로그램) 보면서 '아형' 멤버들이 배려심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며 배려심 많은 멤버로 강호동, 김영철, 김희철을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프로를 본 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강소라를 특히 반겼다. 과거 이특과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었던 강소라에게 "제수씨였다"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강심장' 출연 때도 화제가 많이 됐다. 강남매로 불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소라도 '호동 피해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난 피해자는 아니다. 당시 녹화 끝나고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는데 '너 잘하더라'라고 칭찬해줬다"며 미담을 공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강호동은 강소라에게 안재홍과의 친분을 물었다. 강소라는 "사실 나랑 닮아서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술도 두껍고 쌍꺼풀 짙고 동그란 얼굴을 갖고 있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홍은 "내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소라는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소라는 "요새 남도 음식에 꽂혔다"며 "젓갈류도 많고 양념이 센데 너무 맛있다. 짠 거 안 먹다가 한식에 맛 들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써니'에서 걸크러쉬한 '하춘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강소라. '아형' 멤버들이 캐스팅에 관해 묻자 "오디션을 봤었다. 오디션 볼 때 최대한 긴장을 줄이기 위해 그 전부터 감독님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설정해놓고 매일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들 프로필 사진은 항상 심각하고 고뇌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오디션장에 갔는데 생가보다 너무 귀여우셔서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다. 연기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는데 그 모습을 패기 있게 보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의 대표작 '아저씨' 오디션 비화도 공개됐다. 오디션을 통해 '아저씨'에 캐스팅 됐다는 김성오는 "손도끼가 필요했던 장면이었는데 스태프가 종이로 말아서 주셨다. 그래서 '저 도끼 가져왔는데요'라고 하면서 직접 꺼냈다"고 고백했다. 그간 강한 인상의 캐릭터들을 많이 소화했던 김성오는 "실제로 사람들이 무서워 한 적은 없다"면서도 "편의점 가서 알바생이 날 보더니 쓰러졌다. 저는 '아저씨' 무서운 이미지 때문인 줄 알고 민망해했는데 '시크릿 가든'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은 "과거 대학생 시절, 문소리 선배님의 단편 연출작을 보고 감명받아서 '문소리 선배님 저랑 함께 작업해주세요'라는 글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라며 "얼마 후 장편 연출 데뷔작('여배우는 오늘도') 캐스팅을 위해 직접 연락을 주셨다. 내 SNS 글은 알지도 못하셨고 지인분들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하시더라"라며 놀라운 인연을 전했다. 김성오는 배우 데뷔 전, 황정민 선배의 수상 소감을 보며 훗날 자신의 수상 소감을 미리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유명했던 황정민의 '밥상' 소감에 큰 감명을 받은 김성오는 자신을 '닭 같은 배우'라 칭하며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많다. 하지만 본질은 닭인 것처럼 나 또한 배우 김성오다"라고 첫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강호동이 당시 주변의 반응을 묻자 "그 닭(그닥)"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트래블러'를 함께한 배우 강하늘, 옹성우와 친하다는 안재홍은 "셋 다 축구를 잘 모르는 '축.알.못'이다. 원래 남자들끼리 모이면 축구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잘 모르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재홍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막간의 무대를 준비해 호응을 얻는가 하면, 장점으로 '유연성'을 꼽아 공중에서 다리 찢기 재주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네 배우는 씨네 장학퀴즈 '초성! 몸으로 맞혀요'와 '명대사 듣고 맞히기' 등의 퀴즈를 진행하며 '아형'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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