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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괴 밀수 휘말린 박보영, 디즈니플러스로…‘골드랜드’ 2026년 공개

박보영, 김성철 주연 새 드라마 ‘골드랜드’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10일 디즈니플러스는 ‘골드랜드’의 2026년 단독 공개를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먼저 배우 박보영이 금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희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극중 김희주는 국제공항의 보안 검색 요원으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박보영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 금괴에 관심이 없어 보이던 희주가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사로잡혀 변화해 가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이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김성철은 일명 ‘우기’로 불리는 대부업체의 말단 조직원 장욱 역을 맡았다. 조직이 쫓는 불법 밀수품을 ‘희주’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도움을 주는 듯하면서도, 언제든 금괴에 손을 뻗을 듯한 행동과 눈빛으로 긴장을 유발하는 우기를 통해 김성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김성철은 “‘우기’라는 캐릭터 자체가 도전할 지점이 많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희주와 함께 만들어가는 케미가 기대된다”며 박보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이현욱은 항공사 부기장이자, ‘희주’를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한 연인 이도경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경이 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지 모호한 감정선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현욱은 “신선한 소재의 대본을 보고 기대하는 부분이 많았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예정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여기에 김희원은 정산 경찰서의 강력계 형사 김진만 역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김희원은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진만’ 캐릭터를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진만이 겪었을 사건들과 정서적인 흐름은 물론, 형사로서 할 수 있는 행동들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희주의 어머니 여선옥을 맡아 박보영과 애증의 모녀 관계를 펼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문정희는 “김성훈 감독님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늘 인상 깊게 봐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님의 색깔이 잘 드러나 기대가 크다”며 김성훈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광수는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하부 조직인 ‘금성’을 관리하는 ‘박 이사’ 역으로 분한다. 이광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대본이었다.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매력을 지녔고, 그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다.한편 ‘골드랜드’는 영화 ‘공조’, ‘창궐’을 비롯해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을 통해 감각적인 장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훈 감독과 영화 ‘창궐’, ‘살인자의 기억법’, ‘광해, 왕이 된 남자’, ‘올드보이’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09:35
영화

김다미·손석구 ‘나인 퍼즐’, 오늘(21일) 공개…영화사월광, 스릴러 명가 타이틀 잇는다

영화 ‘공작’, 시리즈 ‘수리남’ ‘악연’ 등 스릴러 장르의 영화, 드라마로 글로벌 빅히트를 기록해 온 영화사월광이 신작 ‘나인 퍼즐’을 선보인다.2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특유의 장르적 묘미를 선사하며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윤종빈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시리즈다. 영화사월광은 그간 탁월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범죄, 첩보,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스릴러를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2018년 개봉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은 북핵 실체를 파헤치는 안기부 스파이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스릴러로, ‘구강 액션’의 재미를 안겼다. 2022년 공개된 ‘수리남’ 역시 높은 몰입감으로 호평받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톱10 1위, 82개국 톱10에 올랐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을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톱10 2위에 올렸다.이번 ‘나인 퍼즐’ 역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팽팽한 긴장감, 복잡다단한 심리 등으로 스릴러의 매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존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으로 돌아오는 배우들의 열연도 관전 포인트다.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다미가 비상한 지능과 절제된 감정을 지닌 프로파일러 이나 역을 맡았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기억력의 소유자이자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복잡다단한 인물이다. 현재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를 통해 능청스러우면서도 달달한 남편으로 매력을 발산 중인 손석구는 집요한 성격의 완벽주의 엘리트 형사 한샘으로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병적으로 꼼꼼한 성향의 강력계 형사로, 이나를 끊임없이 의심해 온 인물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고 또 의심하며 미묘한 공조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나인 퍼즐’은 총 11부작으로 21일 6개 회차를 공개한 후 일주일 간격으로 3개, 2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09:34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10년만 재회… ‘금쪽같은 내 스타’ 2025년 하반기 방송

‘금쪽같은 내 스타’가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가 꿈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공감을 선사한다.무엇보다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이엘, 오대환의 합류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먼저 엄정화는 25년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친다. ‘봉청자’의 또 다른 정체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홀연히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채 평범한 중년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 봉청자는 잃어버린 기억, 반짝이던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눈물나는 컴백쇼를 준비한다. 엄정화는 “너무 재밌고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팀 모두 의지가 대단한 작품이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송승헌은 강력계 복귀를 노리고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 독고다이 교통경찰 ‘독고철’을 변신한다. 독고철은 한 때 잘 나가는 열혈 형사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교통과로 좌천된 인물. 자신이 25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사라졌던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엄정화 분)가 나타나면서 스펙터클한 변화를 맞는다. 송승헌은 “‘원더우먼’, ‘굿캐스팅’을 연출하신 최영훈 감독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박지하 작가님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유쾌함으로 가득 채워진 드라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 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면서 “형사 독고철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엄정화 선배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엄정화, 송승헌이 10년만에 재회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린다.이엘은 조연에서 글로벌 스타로 등극한 ‘고희영’역으로 변신한다. 늘 임세라의 그늘에 가려 쓰디쓴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만년 조연 고희영은 임세라가 사라진 후 그 자리를 꿰차고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정점의 순간 ‘임세라가 돌아왔다’는 소문에 날을 바짝 세운다. 이엘은 “엄정화 선배님의 무대와 연기를 보고 배워온 후배로서 ‘아이콘 엄정화’와 연기한다는 설렘이 가득하다”라고 전해 엄정화 배우와 펼칠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오대환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주름잡는 투원엔터의 대표 ‘강두원’ 역을 맡았다. 25년 전 임세라의 로드 매니저로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던 신세였던 강두원. 거친 바닥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은 그는 당당히 성공했지만, 25년 만에 나타난 임세라 앞에서 여전히 눈치만 살피는 인물. 오대환은 “‘금쪽같은 내 스타’에 참여해 너무 행복하다. 재밌는 작품이니 만큼 즐겁게 촬영하겠다. 또 오랜만에 같은 작품으로 만나게 된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기쁘다”라며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췄던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2025년 하반기 지니 TV, ENA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3:15
드라마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 2026년 상반기 편성 [공식]

2016년 엄청난 화제와 신드롬을 몰고 왔던 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론칭을 확정했다.5일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안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감이 고조된다.tvN ‘두 번째 시그널’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그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5 08:46
스타

‘태조왕건’ 故 민욱, 두경부암 투병 끝 별세… 오늘(2일) 8주기

배우 민욱(본명 민우기)이 사망 8주기를 맞았다.고(故) 민욱은 두경부암 투병 끝에 지난 2017년 3월 2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민욱은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2년여 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영면했다. 두경부암은 상악,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이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민욱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약 40년 동안 배우로 활동했다.영화 ‘강력계’ 주연을 맡은 후 ‘코리아 게이트’ ‘순영의 시대’ ‘달리는 사람들’ ‘매천야록’ ‘남매’ ‘독립문’ ‘형사 25시’ ‘도둑의 아내’ ‘조광조’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싱글파파는 연애중’ ‘부자의 탄생’ ‘태조왕건’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2010년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가 고인의 유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4:22
스타

이준혁, 일상적 모멘트 “시련을 겪는 것이 곧 삶” [IS화보]

배우 이준혁의 일상적 모멘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24일 '하퍼스 바자'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준혁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혁의 일상적 모멘트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으로 촬영한 화보인 만큼 이준혁 본연의 매력으로 화보 컷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가장 큰 즐거움과 괴로움을 묻는 질문에 이준혁은 “성과 지표가 나올 때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럴 땐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커요. 처음 접하는 게임을 배우는 과정도 꽤 고통스럽거든요. 게임 안에서 자꾸 심부름만 시키길래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어요. 그런데 그런 사소한 과정을 극복하는 게 결국 재미로 이어지더라고요. 인생도 비슷한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보면 고통스러움을 버텨내는 게 저에게는 즐거움이에요”라며 “시련을 겪는 것이 곧 삶이잖아요. 대부분 영화들도 결국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영화는 시련을 견디는 법을 보여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시간이 더 흐른 후에는 기꺼이 후배들의 서포터가 될 생각이라고. “저는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놀이터를 충분히 즐긴 것 같거든요. 오늘처럼 화보도 찍고 작품도 하면서요.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후배들의 놀이터가 되어줘야 하는 순간이 오면 서포터로서 기꺼이 그렇게 할 거예요. 지금까지 거의 18년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두렵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준혁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3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한편, 이준혁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파고들며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강력계 형사 무경으로 분할 이준혁의 새로운 변신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54
스타

이준혁, “‘나완비’로 뜨거운 사랑… 설레발 치지 말자” [IS화보]

배우 이준혁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패션 매거진 ‘엘르 맨’ 3종 커버가 19일 공개됐다.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이준혁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부터 위트 있는 포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자랑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는 질문에 이준혁은 “다음 촬영이 시작된 터라 정신없는 상태이다. 다만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든다. 저보다 스태프나 주변 분들이 더욱 좋아하시는데 저는 늘 ‘설레발 치지 말자’라고 한다(웃음). 그럴 땐 작품이 잘됐나 보다 싶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영화 ‘범죄도시3’,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나의 완벽한 비서’까지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아빠’를 연기한 것에 대해 “이 작품이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현실을 보여주며 바뀌어야 할 부분을 꼬집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있다. 비록 판타지처럼 느껴질지언정 힘을 내게 하고 나아가야 할 ‘상’을 제시해 주는 것도 필요한데, 이번에는 후자의 방향으로 나아가려 했다”라고 전했다. 온화하고 여유로운 표정 뒤편, ‘돌진’과 ‘돌파’에 능한 이준혁은 20년 가까이 연기해오며 어떤 추진력으로 스스로를 이끌어왔냐는 질문에는 “캐릭터들을 되려 나와 철저히 분리했던 것 같다. 사실 전면에 나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편이지만, 다만 작품에서 혹은 꽃을 들고 있는 오늘 화보에서처럼 이준혁이라는 존재가 다시 발굴되거나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영화 마니아로서 프레임에 내포된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즐거워하는데, 그런 의미로 어떤 프레임에 있는 이준혁을 객관적으로 해석했을 때 재미가 생긴다. 공동의 목표로 그간 없던 추상적인 것을 탄생시키고 전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어쩌면 그게 제 순수한 동력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준혁과 함께한 ‘엘르맨’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 호 지면과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준혁은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다.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 역을 맡은 이준혁이 또 어떤 얼굴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0
드라마

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로 로맨스 제대로 통했다

로맨스도 잘하는 배우 이준혁의 저력이 빛났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올 타임 완벽한 스윗 열연을 선보이며 ‘나의 완벽한 남주‘로 시청자 마음 깊이 새겨졌다.지난 14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12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뜨거운 호평과 화제성을 동시에 이끈 이준혁은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유은호 캐릭터를 통해 ‘로맨스 킹’의 진면모를 발휘했다. 이준혁의 로맨스 열연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2.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준혁의 유은호는 그야말로 ‘나의 완벽한 비서’였다. 은호(이준혁)는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묵묵히 지윤(한지민)의 모든 선택을 믿고 응원해 주며 동료이자 연인으로 지윤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대표와 비서의 관계를 벗어난 후 더욱 가까워진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의 사랑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서로에게는 두 사람만 보인다는 듯 1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은호와 지윤의 로맨스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이준혁은 시청자가 바라던 ‘로맨스 남주의 정석’으로 ‘기대’를 ‘역시’로 바꾸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일과 육아, 살림까지 다 잘하는 것은 물론, 어른스러우면서 때로는 귀엽고 섹시한 유은호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그려내 현실에서 꿈꾸던 판타지를 실현시키며 안방극장의 로망을 충족시킨 것. 사랑 앞에서 주저하는 순간부터 용기를 내고 솔직하게 마음을 다 표현하는 은호의 사랑을 섬세하게 쌓아 올린 이준혁의 로맨스는 달콤함부터 애틋함까지 모두 담겨 시청자의 무한 애정을 이끌어냈다.이준혁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과 말투를 생생하게 화면 밖까지 전달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 수를 높였다. 여기에 한지민 배우와의 ’깡유커플’ 케미스트리는 실시간으로 입꼬리를 상승시키며 이준혁의 로맨스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특히, 그간 이준혁이 선보인 장르물 속 인물들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찾아온 이준혁이었기에 직전의 ‘좋거나 나쁜 동재’의 서동재에서 ‘나의 완벽한 비서’ 유은호로 극과 극 매력을 펼쳐낸 로맨스 열연은 이준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케 하며 장르 불문 대체 불가 배우 이준혁이 펼칠 믿고 보는 연기 행보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막강한 로맨스로 시청자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준혁은 넷플릭스 새 미스터리 시리즈 ‘레이디 두아’(김진민 감독)로 찾아올 예정이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로 이준혁은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 역을 맡았다. 여기에 특별출연작인 넷플릭스 ‘광장’(최성은 감독),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까지 끊임없는 연기 행보로 대세 배우다운 열일을 예고한 이준혁이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3:56
예능

‘대학로 방탄노년단’ 박근형‧손숙, “잘 늙고 죽고 싶어”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설 특집’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8회에는 대한민국 강력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윤석 형사와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 송수영&이승주,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한 대화의 고수 박재연 소장 그리고 연기 경력 도합 124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출연한다. 필사의 추적으로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강윤석 형사가 ‘유 퀴즈’를 찾는다. 대한민국 강력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강 형사는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907일 만에 검거할 수 있었던 수사 뒷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음을 밝혀내는 등 끈질긴 수사로 밝혀낸 미제 사건들을 비롯해 강력범 1000여 명을 검거한 비하인드 그리고 직접 사용한 형사 수첩도 공개될 예정. 국내 최초 의료사고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그가 직접 밝힌 34주 아기 낙태 살인 사건의 진실과 20년 동안 추적 중인 미제 사건 범인에게 전하는 한 마디도 만나볼 수 있다. 아버지의 뒤를 잇는 전설의 강력 형사 집안의 에피소드와 함께 사건 앞에 망설이지 않는 35년 차 형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인 송수영과 이승주 자기님도 만나볼 수 있다.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쁘다”라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7년 전 불광천에서 거꾸리를 타고 있던 꼬마에서 스무 살 성인이 되어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이는 ‘유 퀴즈’ 최초 세 번째 출연으로, 유재석은 어린이, 청소년을 거쳐 스무 살 성인으로 성장한 두 사람을 보며 “누구세요?”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스무살이 되어 달라진 점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불광천 수줍었던 꼬마가 7년 만에 실용무용과 춤꾼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댄스 무대도 공개될 예정. 유재석을 웃기다 못해 오열하게 만든 배꼽 잡는 에피소드와 함께 2025 새로운 명언으로 돌아온 레전드 듀오의 활약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대화 트레이너 박재연 소장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박재연 소장은 항공사 승무원을 그만두고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하게 된 계기부터 “인간의 모든 말은 부탁이거나 감사”라며 대화의 기술 모든 것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대화의 고수가 알려주는 ‘어떤 말에도 상처받지 않는 법’과 함께 좋은 대화를 만드는 특별한 손동작도 공개될 예정. 새 신랑 조세호가 가진 고민의 정체부터 직장, 연애, 가족들과의 성공적인 대화 비결 그리고 명절에 즐겁게 대화하는 구체적 팁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기 경력 도합 124년에 빛나는 배우 박근형, 손숙의 내공 깊은 토크도 관심을 모은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실제로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과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예능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할 예정. “잘 늙고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박근형, 손숙의 이야기는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펼쳐낼 토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0:57
영화

신혜선·이준혁,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캐스팅…‘비밀의 숲’ 이후 8년만 재회

배우 신혜선, 이준혁이 미스터리 스릴러로 만난다.넷플릭스는 22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신혜선, 이준혁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극중 신혜선은 사라킴을 연기한다. 하이앤드 브랜드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으로, 어디서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준혁은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두 사람이 작품에서 만나는 건 신혜선이 조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 이후 8년 만이다.‘레이디 두아’의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을 만든 김진민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의 주성림 촬영감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남나영 편집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등 믿고 보는 베테랑 제작진이 합류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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