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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하라, 빈자리 크지 않도록 그가 남기고 간 업적들 [현장에서]

“만세!”지난 2019년 하늘의 별이 된 그룹 카라 고(故)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씨가 어제(28일) ‘구하라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이같이 외쳤다. 구하라법은 구호인 씨가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고자 시작됐다. 구호인 씨는 ‘어린 구하라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했고, 그렇게 구하라법으로 불리게 됐다. 마냥 순조롭지는 않았다. 구호인 씨의 청원은 10만명 동의를 얻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졌지만 20대 21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그리고 입법 청원한 지 4년여 만인 28일 22대 국회에서 세 번째 발의된 법안이 통과된 것. 구호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은 관심들이 모여 드디어 통과됐다”며 “힘든 시기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사망한 자녀 등)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적 상속인(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하라법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된다. 구하라가 남기고 간 업적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경찰과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5월 BBC 뉴스코리아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인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 취재한 기자들과 성폭행 피해를 입은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했던 강경윤 기자는 구하라를 “용기 있는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구하 라씨가 등장해서 (성범죄와 경찰 유착 관련 문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밝혔다.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면서 직접 연락이 온 구하라가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던 최종훈을 설득해 알아봐 준 것. 이로 인해 정준영 단톡방에서 언급됐던 ‘경찰총장’이 윤규근 총경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향년 28세 한참 빛을 발할 나이에 안타까갑게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 그룹 카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안겨줬던 그였기에, 당시 가요계는 큰 슬픔에 빠졌었다.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카라는 구하라 음성이 담긴 ‘헬로’를 발매해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이 곡은 2013년 정규 4집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이다. 멤버들이 어렵사리 과거 녹음 음원을 찾아내는 데 성공해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는 후문이다.구하라법과 버닝썬 게이트. 떠난 자는 말이 없지만, 그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렸길 바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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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이민, 승리는 사업”… 버닝썬 멤버 출소 후 근황 [왓IS]

‘버닝썬 게이트’ 가수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22일 오전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는 지난 2019년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 받고 복역한 승리(본명 이승현)와 정준영이 출소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 보도한 강경윤 SBS 기자는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정준영은)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실제 승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오가며 사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지난해 12월에는 태국에서 지인들과 호화 생일파티를 여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한 라운지 바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외친 모습이 공개됐다.강 기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방송 출연부터 출판, 강연 등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하지 않았다면서 “나한테도 트라우마였다”고 고백했다. 다큐멘터리 출연 배경에 대해서는 “K팝이 정말 전 세계에 뻗어나가려고 하면 K팝에서 벌어졌던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은 넘어가야 더욱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작진이 이야기했는데 굉장히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9개 혐의를 받아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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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출소 후 근황 재조명…이민 준비 OR 복귀 타진?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복역 후 출소한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BBC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이후 사건의 중심인물인 정준영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3월 출소 후 이렇다 할 대외 활동을 벌이진 않고 있으나 최근 과거 알고 지내던 음악 프로듀서들에게 연락해 음악 작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물의의 정도가 컸던 만큼 출소 후 곧장 본인이 가수로 나서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프로듀싱 등 음악 작업에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가운데 22일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보도했던 강경윤 기자가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준영이 해외 이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근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BC 다큐멘터리는 정준영, 최종훈 등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주고받은 메시지 속 집단 성폭행 상황을 재구성해 소개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대구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당시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톡방 멤버들은 정준영의 팬 사인회 전날 한 호텔에서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 단톡방에는 사건 당시의 아찔한 정황이 담겨 있었다. 술에 취한 여성이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히자 이들은 “놀랐다” “뇌진탕에 걸린 줄 알았다”며 놀라했고, 정준영은 “진짜 웃겼다” “살면서 가장 재밌는 밤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단톡방에는 여성들을 자신들의 성적 만족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듯한 행동도 포착됐다. 정준영은 한손으로는 셀카를 찍으며 또 다른 손으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친구야”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만기 복역, 올해 3월 출소했다. 최종훈 역시 징역 2년 6개월 형의 죗값을 치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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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폭행 여성 쓰러져도 낄낄…충격의 단톡 ‘버닝썬 다큐’로 재조명 [왓IS]

일명 ‘정준영 단톡방’ 속 추악한 성범죄 실태가 5년 만에 재조명돼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19일 BBC는 유튜브 등을 통해 2018~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다큐멘터리에서는 정준영, 최종훈 등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주고받은 메시지 속 집단 성폭행 상황이 재구성돼 소개됐다. 해당 사건은 2016년 대구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당시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톡방 멤버들은 정준영의 팬 사인회 전날 한 호텔에서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 단톡방에는 사건 당시의 아찔한 정황이 담겨 있었다. 술에 취한 여성이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히자 이들은 “놀랐다” “뇌진탕에 걸린 줄 알았다”며 놀라했고, 정준영은 “진짜 웃겼다” “살면서 가장 재밌는 밤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단톡방에는 여성들을 자신들의 성적 만족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듯한 행동도 포착됐다. 정준영은 한손으로는 셀카를 찍으며 또 다른 손으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친구야”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승리가 한 여성의 손목을 잡아 끌면서 폭력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 버닝썬 클럽 성폭행 피해자가 5년 만에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하며 사건 당시를 생생하게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도 담겼다. 또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 고위층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도 공개됐다. 사건을 취재한 강경윤 기자는 이들과 경찰 유착의 실마리를 푸는 데 고(故) 구하라가 결정적 도움을 줬다며 “용기 있는 여성”이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국내외 누리꾼들은 충격과 실망, 부끄러움을 토로하고 있다. 외국 K-팝 팬들은 K-팝의 이면에 가려졌던 사건에 분노를 표하고 있으며 국내 누리꾼들은 “너무 창피하다” “쓰레기들” “용기 내 세상에 알려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피해자들은 평생 고통받는데 가해자들은 이미 출소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지금도 변한 게 없다는 게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직후인 2019년 3월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군 입대 상태서 군사재판을 받은 그는 항소 끝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으며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됐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만기 복역, 올해 3월 출소했다. 최종훈 역시 징역 2년 6개월 형의 죗값을 치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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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폭로 숨은 공신이었다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 속 경찰 유착 관계를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BBC는 유튜브 등을 통해 2018~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 고위층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했다. 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고 구하라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연습생 당시부터 친한 사이였고, 이미 단톡방 내 불법 촬영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강 기자는 “구하라로부터 ‘정말 도와드리고 싶다’며 먼저 연락이 왔다. 구하라는 최종훈과 데뷔 때부터 친했고 승리, 정준영과도 어느 정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 본인이 친분이 있어서 그들이 휴대폰을 할 때 본 적이 있는데 ‘걔네 거기에 진짜 이상한거 많아요. 기자님이 이야기 하신게 맞아요’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이어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해서 솔직히 ‘사실 나는 경찰의 존재를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 이 부분에 있어서 도와줄 수 있냐’고 했더니 당시 구하라가 최종훈에게 전화해 그 부분(경찰 실명)을 대신 물어봐줬다”고 말했다. 고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도 인터뷰에 나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씨는 “내 동생 하라는 최종훈과 연습생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 사이였다. ‘기자님께 네가 알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하라’고 설득한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동생이 ‘종훈아 내가 도와줄게. 네가 알고 있는 것 그대로 기자님한테 얘기를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의 용기 낸 행동으로 최종훈과 전화통화를 한 강 기자는 이후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총장’의 신원을 알게 됐다고. 강 기자는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윤규근이라는 실제 있는 경찰이었다.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최종훈의 입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구하라가) 도와준 것”이라며 “구하라는 용기 있는 여성이었다. 나한테 얘기했을 때 ‘저도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잖아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앞서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및 사적으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고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는 폭행 및 협박죄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정준영과 단톡방 멤버들이 클럽 등지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단톡방 메시지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돼 출격을 안겼다. 또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여성을 향한 폭력적인 행태에 대한 클럽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유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출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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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탬퍼링 의혹 제기한 유튜버 형사 고소 “선처 없다” [전문]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템퍼링 의혹에 대해 극구 부인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형사 고소했다.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튜브 ‘인지웅-K-pop idol trainer(인지웅) 채널에 게시된 오메가엑스 관련 영상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피큐는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3차 합의 내 일방적 귀책사유에 따른 손해 배상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강제 추행, 정서적 학대에 따른 민∙형사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인지웅’ 채널 주장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국내외 온라인 게시물 일체에 대한 고소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2011년 데뷔한 그룹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스파이어 측 강모 이사(전 대표)로부터 지속적인 폭언 및 폭행 등을 당했으며, 원치 않은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올해 7월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피큐 입니다. 2023년 8월 29일 현재, 당사의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유튜브 <인지웅 K-pop idol trainer> 채널에 게시된 본 사안 관련 영상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에 대한 형사 고소 완료 2.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3자 합의 내 일방적 귀책사유에 따른 손해 배상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강제 추행, 정서적 학대에 따른 민형사 고소 진행 중 3. 유튜브 <인지웅 K-pop idol trainer> 채널에 게시된 주장들을 바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국내/외 게시물 및 댓글과 해당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확대, 재생산하는 온라인 게시물 일체에 대한 민형사 고소 진행 예정 현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이 포함된 모든 온/오프라인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의 의도를 담은 게시물들은 선처 없이 민형사 고소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법적 절차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후 관련 게시물들의 삭제 또는 수정 등이 이루어지더라도 사전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본 사안이 시작된 계기인 ‘SBS와 강경윤 기자의 오메가엑스 템퍼링 가담’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연하게도 해당 의혹에 대한 녹취 또한 존재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증거 자료에 대한 확인 절차 없이 뒤늦게 해당 녹취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번복한 유튜브 <인지웅 K-pop idol trainer> 채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한 당사의 법적 대응은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오메가엑스는 올해 1월,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공정한 법의 판결에 따라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폭언?폭행은 모두 사실로 인정되었고, 이로 인해 가처분이 인용되었습니다. 이후 아픔을 딛고 일어선 열한 명의 멤버들은 그룹 활동 지속을 위해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추후 민?형사상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속 계약 해지 및 IP 양도 합의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성추행 등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행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소송건에 대한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무혐의’ 판결 주장과 합의 조건 선 위반을 바탕으로 당사는 성추행 등에 대한 민형사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알립니다. 당사는 다시 한번 오메가엑스의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해지와 아이피큐로의 영입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나 템퍼링 시도는 일절 존재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오메가엑스 열한 명의 멤버는 오랜 꿈이었던 연예 활동 지속과 수차례 이어진 폭언,폭행 등의 피해로 무너진 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법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거짓된 모습을 연기하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하여 명확하고 정확한 증거 자료와 사실들을 토대로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 오메가엑스의 보호와 원활한 활동 지속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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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박기웅, 오늘 팬들과 라이브 채팅으로 만남

박해진·박기웅 '투팍 토크여행'이 팬들과 라이브 채팅으로 만난다. 실제 친한 선후배인 박해진·박기웅의 찰떡 호흡으로 사랑받고 있는 '투팍 토크여행'은 오늘(18일) 오후 4시 청취자들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팍토크여행' 채널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채팅은 박해진·박기웅의 지극한 팬사랑을 보여주는 대표 이벤트로 두 사람은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채팅과 함께 오디오클립 퀴즈·깜짝 게스트의 라이브채팅 참여 등 다양한 시간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투팍 토크여행'은 첫 연기 도전에 이어 게스트지만 MC같은 매력을 지닌 김희재가 프로그램을 견인하며 애교·노래·한소절 솔루션으로 오디오클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해진, 박기웅과 드라마 '꼰대인턴' 인연을 이어 출연한 고건한은 투팍 선배들의 애정 가득한 '건한몰이'를 탄생시키며 청취자들을 무장해제하며 속시원한 웃음으로 오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여기에 강경윤 기자의 시원한 '공감 솔루션'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며 호평을 얻어냈다. 다재다능 게스트 정성호는 사연마다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사연을 꽉 채우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웃음을 선사했으며 박슬기는 에너지 넘치는 입담으로 투팍 선배들을 이끌며 "역시 박슬기"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최근 게스트로 합류한 배우 장현성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공감 솔루션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매주 5일간 각각 다른 게스트와 주제들로 답답한 현실 속에서 속마음 터놓을 곳 없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때론 큰 웃음으로, 때론 먹먹한 슬픔을 공감하며 또 하나의 채널로 탄생한 오디오클립은 매체가 많은 요즘 특히 특별한 순기능을 발견하게 해줬다는 평가와 함께 오디오클립 채널과 클립에서 연속 인기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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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의혹 제기'한 강경윤 기자, "김호중 전 매니저와 특수 관계 아니야"

인기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김호중 소속사로부터 민형사 소송을 당한 강경윤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다.이진호 기자는 28일 김호중 소속사로부터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피소된 SBS funE 강경윤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먼저 이진호 기자는 김호중 소속사의 입장을 들어봤다.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경윤 기자가 전 매니저와 결탁하여 허위, 과장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김호중이 수천만원의 불법 도박을 했다고 강경윤 기자가 보도했는데, 김호중의 통장 내역을 정리해보니 15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강 기자가 아직도 사과나 정정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매니저에게 모든 제보를 다 받아 놓고 타이밍에 맞춰 하나씩 하나씩 기사를 내서 김호중의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강 기자와 전 매니저가 특수 관계다"라며 강경윤 기자의 악의성을 강조했다.이에 이진호 기자는 소속사의 입장을 정리한 뒤, 강경윤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 이진호 기자는 "김호중의 전 매니저와 특수 관계냐? 개인적인 관계인지 궁금하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강경윤 기자는 "개인적 관계가 전혀 아니다. 다른 취재와 마찬가지로, 제보를 받으면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인지 팩트 체크를 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이면 기자로서 의혹 제기를 하는 것 뿐이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이진호 기자는 "김호중 소속사가 강 기자가 부정적 기사만 쓴다고 하고 있다"고 물었고, 강 기자는 "제가 의혹 제기한 기사들 중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 없다.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기에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김호중과 그 소속사에 사적 감정이 있어서 의혹 제기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마지막으로 이진호 기자는 "일부러 악의적 기사를 하나씩 터뜨린다는 말도 있다"고 물었고 강경윤 기자는 "팩트 체크가 되는 대로 기사를 내는 것이지 악의적 목적을 가지고 기사를 냈다는 (김호중 소속사의) 주장 자체가 악의적이고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강 기자는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김호중 소속사는 제가 정당하게 의혹 제기한 것에 대해 반성이나 자숙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기자에게 악의적 공격을 가하면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 김호중 소속사의 말을 필터링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적는 언론도 문제라 생각한다"라고 일갈했다.김호중 소속사와 강경윤 기자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은 9월 10일 군 복무를 시작한다.최주원 기자 2020.08.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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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불법 도박 반성, 경찰조사 있다면 성실히 임할 것" [전문]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에 대해 사과하고 추후 경찰조사가 있을 시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다"고 앞선 보도를 부인했다. 또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정인은 "김호중은 옛날 진주에서 알고 지내던 권모 씨 및 그의 지인 차모 씨와는 '미스터트롯' 경연이 끝난 이후부터는 모든 연락을 끊었고 올해 2월 말 이후는 스포츠 배팅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배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이 되었을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배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 원이란 큰 금액의 배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배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에 대해 김호중도 직접 입을 열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팬카페를 통해 사과했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앞서 병역비리 관련 오보로 논란을 만들어 소속사와 민형사상 소송 중인 강경윤 기자가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측과 결탁해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위반하며, 지속적으로 한쪽의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기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합니다. 강경윤 기자가 금일 단독 보도한 불법 도박 관련한 내용에 대해선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한쪽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내용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소속사 측과의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건 허위 사실이고, 소속사 측은 현재 홍보대행사를 통해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보대행사를 통해 문의주실 것을 안내했으나 홍보대행사 측엔 어떠한 문의도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0 18:28
무비위크

'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가을 단독 콘서트 개최

'슈퍼밴드' 출신 밴디지(Bandage)가 성원에 힘입어 올 가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밴디지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밴디지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0시에는 밴디지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관련 정보를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밴디지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홍대 음악 공연의 성지'인 '롤링홀'에서 2개월여 만에 또 다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디지는 지난 6월 개최한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의 전석을 매진시키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성료하며 신예 밴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밴디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밴디지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가 열립니다'라는 소개 문구처럼 올 가을 특별한 공연으로 ‘실력파 밴드’다운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밴디지는 약 2시간 가량의 공연을 다채로운 무대와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밴디지는 JTBC '슈퍼밴드' 출신의 멤버 이찬솔(보컬, 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로 구성된 실력파 신예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밴디지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로 정식 데뷔하고, 2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432'를 연달아 선보이며 밴드씬의 호평을 얻었으며, 드라마 OST 참여와 음악 방송 활동 등 당찬 신예 밴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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