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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떠나보낸 구준엽 “아픔의 시간, 유산 권한 장모에 드릴 것”..가짜뉴스 분노 [종합]

클론 멤버 구준엽이 부인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을 떠나 보낸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있다”고 전하는 동시에 관심을 불러모은 유산과 관련해 “권한은 장모께 모두 드린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6일 자신의 SNS에 서희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서희원의 유산에 대해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앞서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남긴 재산이 최소 6억 위안(한화 약 1200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구준엽과 서희원이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하는 동시에 향후 유산 상속과 양육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준엽이 서희원과 대만에서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는 가짜뉴스임이 밝혔다. 구준엽은 입장문에서 서희원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고인의 유해와 함께 대만에 도착했으며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골함은 자택에 안치될 예정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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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사망 첫 심경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유산은 장모께” [전문]

클론 구준엽이 부인인 배우 서희원을 떠나보낸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구준엽은 6일 자신의 SNS에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걸까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며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전했다.구준엽은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유족은 현실적인 이유로 일본에서 고인의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고인의 유해와 함께 대만에 도착했다.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골함은 자택에 안치된다.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하 구준엽 SNS 글 전문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 갔습니다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어떤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이들은 우리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상처를 주고 있습니다.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합니다.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걸까요.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그리고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였습니다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희원이의 영원한 사랑 준준-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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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유해, 자택 안치 “동생이 보고 싶어해”

클론 구준엽이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해가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유족들이 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 보관한다고 알려졌다.6일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골함은 자택에 안치된다. 현지 매체는 “동생인 서희제가 매일 언니를 보고 싶어하고, 시간이 되면 언니와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며 “유족들은 서희원의 유해가 납골당에 놓이지 않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전날인 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언니가 평안하게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했던 언니의 성격을 존중해 고별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는 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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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유골함 안고 대만 도착..”고별식 없다”

클론 구준엽이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해와 함께 대만에 도착했다. 6일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전날인 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아내가 놀라지 않도록 우산으로 가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유골함이 북부 신베이시 싼즈 지역의 한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언니가 평안하게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했던 언니의 성격을 존중해 고별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는 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실적인 이유로 일본에서 고인의 화장 절차를 마쳤다. 일본의 장례 규정상 시신은 3일 이내에 화장해야 한다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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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故서희원 팬들 구준엽 응원 릴레이…“그녀의 마지막을 지켜줘서 고마워”

대만 유명 배우 고(故)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팬들이 남편인 구준엽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4일 구준엽의 개인 SNS 게시물 댓글에는 대만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줄줄이 달렸다. 한자로 댓글을 단 팬들은 “빅S를 사랑해주고 적어도 3년 이상 즐겁고 행복하게 보살펴줘 감사하다. 응원한다”, “빅S를 찾아줘서 고맙다. 진정한 사랑은 얼마가 걸려도 돌아온 걸 세상에 증명해줘서 고맙다”, “그녀의 인생의 마지막을 지켜줘서 고맙다. 늦게 만났지만 당신도 잘 지내길 바란다” 등 위로를 남겼다. 빅S는 대만 팬들이 서희원을 부르는 애칭이다.지난 2일(현지시각) 대만중앙통신(CNA) 등은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고, 두 사람의 오랜 시간에 걸친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큰 화제가 됐기에 고인의 비보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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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 소식에 “괜찮지 않다..가짜 뉴스 아냐” 비통 (인터뷰)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남편인 가수 겸 DJ 구준엽도 큰 슬픔에 빠졌다.3일 구준엽은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외신을 통해 전해진 서희원의 사망 소식에 대해 슬픔을 가누기 힘든 목소리로 “괜찮지 않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날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제는 해당 입장문에서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고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의 자매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그리울 것”이라며 “편히 쉬어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다. 함께 영원히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워낙 충격적인 소식이라 일각에선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구준엽은 “가짜뉴스가 아니”라며 침통해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비명에 보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듯, 짧은 통화에서도 가늠할 수 없이 깊은 슬픔이 역력히 전해졌다. 구준엽은 과거 교제했던 서희원과 운명처럼 다시 만나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뒤 대만에서 지내왔다. 지난해 9월 일간스포츠와의 창간 인터뷰 당시에도 그는 비보도를 전제로 아내과 두 아이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유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불과 5일 전에도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구준엽과 서희원의 다정한 모습이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되는 등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 도중 날아든 갑작스런 비보는 누리꾼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기사를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 “구준엽씨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구준엽의 SNS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불리는 ‘유성화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만의 유명배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4:00
해외연예

구준엽 아내 서희원, 日 여행 중 사망…사인은 급성 폐렴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8세.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서희제는 해당 입장문에서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고 말했다.이어 “그의 자매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그리울 것”이라며 “편히 쉬어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다. 함께 영원히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서희원은 ‘유성화원’ ‘천녀유혼’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의 국민배우로, 지난 2022년 과거 교제했던 클론 구준엽과 혼인신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12:26
예능

‘♥서희원’ 구준엽 “23년 전 못 해준 걸 갚는 거예요”…녹화 중 오열 (라디오스타)

54세 늦깎이 새신랑 구준엽이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꿀 떨어지는 대만 신혼생활을 공개한다.오는 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입담이 수요일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대만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구준엽은 ‘라스’ 출연을 위해 대만에서 물 건너왔다고 밝혀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대만에서 전지현급 톱스타인 아내 서희원의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다. 서희원이 만들어 준 하트 목걸이를 걸고 나온 구준엽은 “재수 없게 보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이해해 달라”라며 꿋꿋이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아 미소를 자아냈다.이어 “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랑꾼 구준엽의 고백에 김구라도 “전혀 의심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서희원과 헤어진 이후에도 잊지 못했다는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또한 비대면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와 서희원 매니저가 촬영했다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재회 영상도 공개됐다. 구준엽은 영상을 보며 녹화 중 오열했다고. 김국진은 “진짜 드라마는 구준엽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국민 형부’, ‘국민 사위’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특히 차인표의 팬인 장모님을 위해 차인표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는데, 중국어로 영상 편지를 촬영해 보내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희원과의 재회 영상에 이어 차인표의 중국어 영상 편지까지 망설임 없이 공개하는 구준엽을 보며 MC들은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라며 반색했다.신혼 생활도 공개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와 처가 식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다 보니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또 서희원을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기도 하고, 새벽에 배고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라면도 정성껏 끓여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희원이가 공유 팬”이라고 밝힐 때는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구준엽은 “평생 지울 수 없으니까”라며 서희원과 커플 타투 반지를 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김구라가 머리 문신을 언급하자, 민머리 스트레스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구라는 뜻밖의 대어 토크에 “쓱 물어본 건데. 자세한 얘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특히 최근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구준엽은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고, 최근엔 희원이랑 이혼했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속마음도 털어놓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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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하면 새 사위 안봐" 구준엽♥서희원 결혼 재뿌린 막장 모친

장르만 다를 뿐, 이 또한 영화라면 영화다. 그룹 클론 멤버이자 DJ 구준엽(53)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46)이 혼인신고를 진행하고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서희원의 어머니가 딸의 새 인생에 재를 뿌리는 발언으로 양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이 공식 발표된 이후, 대만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하는 것은 물론, 서희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거수 일투족과 가족 인터뷰 등을 공개하며 추가 후일담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서희원의 어머니가 딸에게 섭섭함을 표하는 듯한 내용의 인터뷰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ET투데이와 TVBS 등 대만 현지 언론 매체들은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 서희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서희원의 이번 재혼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사과하지 않으면 새 사위를 보지 않겠다"는 마음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닭 사진 2장을 공개하며 '시끄럽다'는 멘트도 남겼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서희원을 응원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가족과의 관계도 관계지만, 서희원이 이미 결혼을 한 번 했던데다가 40대 중반을 넘어선 만큼 본인의 인생에 대한 모든 선택권은 서희원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이와 관련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현지 언론에 "우리 가족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오래 냉전을 가질 수도 있지만 천천히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제는 앞서 언니의 결혼 소식에 "형부와 만남이 굉장히 기대된다"며 축하했다. 대만 취재진들은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9일 대만에 도착한 구준엽을 공항에서부터 따라 붙어 촬영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자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서희원은 취재진들을 위한 음료를 선물하며 깜짝 내조를 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희원 역시 SNS에 '삶은 영원하지 않고 나는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준엽은 90년대 클론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 주인공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두 사람은 과거 1년 간 교제를 한 연인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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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결혼' 서희원, "인생무상..남은 행복 위하여" 결혼 소감 공개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한 서희원이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서희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생무상, 삶은 영원하지 않으며,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며.."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준엽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결혼 발표 글을 공유, 게시했다.서희원의 결혼 발표 소식에 그의 팬들은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다", "인생의 큰 축복이 찾아왔다", "감동이다. 축복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희원은 지난 해 중국인 사업가와 이혼했으며, 구준엽과 20년만에 연락이 닿아 영상 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오다가 구준엽의 적극적인 대시에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남성듀오 클론 멤버 출신이자 DJ 구준엽(53)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6)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공개한 데 이어 9일 대만으로 전격 출국했다. 그는 몇달 간 서희원의 가족과 함께 신혼을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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