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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바니와 오빠들’ OST 참여…차세대 OST 대표주자 뜬다

감성 발라더 우디가 차세대 OST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우디가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4 ‘매일이 되어줄게’가 지난 26일 주요 음원플랫폼에서 발매돼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매일이 되어줄게’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우디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우디는 진심 어린 목소리로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내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사랑과 위로를 건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노랫말은, 드라마의 로맨틱하고 섬세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진한 공감과 따스한 울림을 더한다.우디는 특유의 감성과 유니크한 음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세이 아이 러브 유’,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 등으로 사랑을 받으며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 ‘도도솔솔라라솔’, ‘소용없어 거짓말’, ‘오늘도 사랑스럽개’, ‘굿파트너’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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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총출동… 지드래곤, 오늘(24일) ‘굿데이 2025’ 음원 발매

가수 지드래곤이 이끄는 프로젝트 노래가 베일을 벗는다.싱글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이번 싱글은 도시아이들의 명곡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지드래곤을 필두로 황정민, 데프콘, 홍진경, 정형돈, 조세호, 기안84, 안성재, 태양, 정해인,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 대성, 코드 쿤스트, CL, 김고은, 데이식스, 부석순, 에스파까지 국내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를 통해 함께한 대형 프로젝트로,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세레나데로 완성되어 발매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작업은 음악의 본질적 힘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도로 시작됐다. “음악의 힘이 좋은 곳에 좋게 쓰이게 하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한마디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좋은 날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음악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들의 진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굿데이 2025’의 뮤직비디오도 발매와 함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도시아이들’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 유쾌한 매력을 전달하며 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 처음 출연한 아티스트들도 있었지만, 촬영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발매에 그치지 않는다. 지드래곤과 제작사 테오는 ‘굿데이’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실천 중이다. 지난 3월 28일에는 ‘굿데이’ 예상 음원 수익금 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1688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고, 향후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 예정되어 있다.김태호 PD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드래곤의 손을 거쳐,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의 정점에 선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굿데이 2025’의 퍼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조각은 여러분의 몫이다. 우리의 ‘굿 데이’를 ‘베터 데이즈’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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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CAM 합류 후 첫 음악 행보... 리메이크 앨범 ‘호평’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익숙함 속 낯선 감동을 선사했다. 카더가든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꿈에 들어와’를 발매하며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꿈에 들어와’는 카더가든이 CAM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업물이다. 이번 앨범에는 익숙한 멜로디에 카더가든 특유의 감성적 결을 더한 두 개의 리메이크곡들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곡 ‘꿈에 들어와’는 지난 2005년 발표된 서울전자음악단 정규 1집의 타이틀곡으로, 20년 전 숨겨진 명곡을 새롭게 조명한 트랙이다. 원곡의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카더가든 특유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감정선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감동으로 재탄생했다.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 또한 음악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며 완성도를 높였다.함께 수록된 ‘숙녀에게’는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으로, 과거 카더가든이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부른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곡이다. 카더가든은 원곡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깊은 보이스 톤을 녹여내며 또 하나의 명 리메이크를 완성했다.숨겨진 명곡을 꺼내 다시 불러낸 이번 작업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음악에 대한 존중과 새로운 해석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특히 음원사이트 및 SNS에는 “카더가든 감성이 녹아든 리메이크” “옛 감성의 재발견” “원곡과는 또 다른 감정선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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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음악을 다시 만드는 사람들, 리메이크 열풍 명암과 진화

최근 몇 년 사이 가요계는 한 가지 뚜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리메이크, 과거 발표된 명곡의 재조명이다. 그 시대의 정서와 감정을 오늘의 목소리로 되살리는 시도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붐이 시작된 리메이크는 이제 메이저 음원 시장에서도 하나의 장르로 정착을 했다. 발라드, 시티팝, 트롯,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리메이크하며 Z세대와 중장년 모두의 감성을 동시에 건드리고 있다.경제적으로 접근하면 원곡자도, 리메이크 제작자도 윈윈이다. 원곡의 작사, 작곡가는 이른바 ‘원 소스, 멀티 수익’이다. 친분과 상황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만~200만 원 선에서 리메이크 사용을 허락한다. 히트곡이 많은 창작자일 경우 그다지 체감이 안 되는 수준일 수 있다. 그러나 다시 높아질 저작권 수익은 별도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두둑함이다. 여러 가창자가 몰려들면 노래의 전성기 못지않은 수익 창출로 이어진다. 요즘에는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창자만 바꿔 음원 발매를 하는 경우도 많아, 아예 원곡 창작자와 리메이크 협상 전문 에이전트가 생겨날 정도다.그렇다고 수익만을 고려해 허락하지는 않는다. 이문세, 조용필, 서태지 등은 한동안 노래 고유의 감성이 퇴색되는 점을 우려해 다른 가수의 리메이크 자체를 거부해왔다. 열린 마음으로 허락했던 창작자들도 그러한 정서는 기본적으로 지닌다. 완성도 면에서 심각할 경우, 중간 단계에서 사용 금지를 외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리메이크에 임하는 제작자들은 그만큼 데모 버전부터 녹음 단계까지, 때마다 변화 과정을 들려주고 설득하는 과정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빅뱅), 조용필의 ‘꿈’(태연),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에스파) 등이 단단한 빗장을 풀고 다시 태어날 수 있던 배경이다.제작자는 안정적 흥행을 예상할 수 있어 좋다. 리메이크 작업은 기본적으로 ‘검증된 감정’을 품은 콘텐츠다. 이미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수십 년을 살아남은 노래는 지금 다시 불러도 일정 이상의 울림을 담보한다. 작사, 작곡의 완성도, 멜로디의 구조, 정서적 흐름 모두 이미 검증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감성의 자극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요즘처럼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 요즘 노래에는 없는, 오래 여운을 남기는 음악이 역설적으로 더 강한 매력을 발휘한다.양과 질의 부조화에서 발생하는 한계도 분명하다. 유행에만 편승, 리메이크의 장점만 흡수하다보니 단순한 커버곡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다. 편곡의 변화는 거의 없고, 보컬 역시 원곡의 톤을 그대로 따라가는 식의 복제형 리메이크다. ‘과거의 감정선’에만 의존하고 ‘지금의 해석’은 생략한 리메이크는 결국 그 곡이 가졌던 진심을 소멸시킨다. 오로지 셈법에 의해 음원 발매가 진행되고, 대중이 쉽사리 납득하지 못하는 차트 상위권까지 차지하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쌓이기도 한다.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진화의 움직임은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어 반길 만하다. 지드래곤의 ‘굿데이’ 프로젝트는 여러 인기 아티스트가 참여해 공익적 가치를 입혔다.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0년대 도시아이들의 곡을 선정한 점도 인상적이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 참여 연예인 각각의 성격까지 뚜렷하게 녹이려는 시도 역시 특별하다.‘하이칼라(HIGHKOLOR)’ 프로젝트는 시리즈 형태로 서사를 입힌다. 단발성 발매에 그치는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다. ‘감정을 복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리메이크 곡들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방식도 흥미롭다. 그 첫 번째로 김현철의 숨은 명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30년 만에 부활시킨다. 시티팝 트렌드가 다시 불고 있는 요즘, 센스가 돋보이는 선곡이다. 국내 대표 발라더 6명이 ‘사랑’을 테마로 풀어내는 옴니버스 리메이크도 있다. 가장 먼저 벤의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가 공개됐는데, 앞으로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가 이어지고 결국엔 6곡이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이루는 구조다. 단순한 추억팔이에 그치는 리메이크라면 이제 식상하다. 과거 히트곡을 다시 부르는 의미를 넘어, 감성은 새롭지만 감동은 그대로 되살릴 수 있는 음악. 리메이크가 계속돼야 할 이유는 바로 이 지점이다. 그래서 더 깊이 고민하고 가치를 더 키우고자, 프로젝트 성격으로 확대되는 리메이크 음악의 진화가 반갑다. 과거가 오늘에게 건네는 이야기, 그것을 품고 있는 음악이라면 그 어떤 신곡보다 위대할 수 있다. 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4.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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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 드라마 ‘풀하우스’ OST ‘처음 그 자리에’ 리메이크 발표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KBS 미니시리즈 ‘풀하우스’의 OST ‘처음 그 자리에’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처음 그 자리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제곡으로, 드라마 방영 당시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OST다. 2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처음 그 자리에’는 원곡의 애틋한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현대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원곡자이자 한국 발라드의 정체성을 확립한 작곡가 이경섭이 직접 참여해 범진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음원은 이경섭 작곡가가 소속된 ㈜에스톤이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한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에스톤은 이경섭 작곡가의 음악적 비전과 후배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설립된 음악 전문 기획사로, 현재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첫 번째 프로젝트인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는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지난 4월 10일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에 이어 오늘 공개될 범진의 ‘처음 그 자리에’가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두 번째 프로젝트인 ‘싱잉볼’은 이경섭의 신곡을 신인 가수 및 작곡가와 협업해 매월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한 신예들에게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섭 작곡가는 1993년 작곡가로 데뷔이래 ‘맨발의청춘’(벅), ‘나가거든’(조수미), ‘나만의슬픔’(김돈규), ‘To Heaven, 아시나요’(조성모),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김경호), ‘사랑하니까’(문차일드) 등 수많은 메가히트곡을 발표한 인물로, 깊은 서정성과 감성 멜로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현재 ㈜에스톤의 주요 주주로서 직접 제작과 음악 디렉팅에 참여하며, 신인 발굴과 콘텐츠 재해석에 힘쓰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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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 보컬 유다빈, 키움-NC전 애국가 제창... “자랑스러워”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이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유다빈은 긴장한 여색 없이 탄탄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SNS에서는 “들어본 애국가 중에 가장 시원함”, “자랑스러워” 등 유다빈의 애국가 가창에 대한 끊임없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에 유다빈밴드 보컬 유다빈은 “처음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조금 떨렸다”라며 “제 목소리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힘이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유다빈은 유다빈밴드의 보컬이자 프론트 우먼으로 데뷔 전 ‘슈퍼스타K 2016’ 톱10에 들며 한 차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다빈밴드는 차세대 청춘밴드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밴드 씬을 넘어 대중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31일 새로운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와 4월 단독 공연 ‘겟 럭키!’를 예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유다빈은 최근 유튜브 ‘스튜디오:D’ 채널 ‘배낭메고 버스킹2’에서 가수 이예준, 안예은과 활약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의 첫 번째 리메이크 곡인 ‘언젠가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애국가 제창을 통해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양 구단의 큰 호응을 받은 유다빈은 4월 26일, 27일 양일간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겟 럭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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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오늘(5일) 미니 1집 ‘원’ 발표…‘고막 힐링’ 예고

가수 최수호가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최수호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최수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대한민국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으로 완성됐다.이 외에도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최수호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꿈속을 걸어가요’, 플루겔혼의 잔잔한 울림과 현악 스트링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같이한 우리’, 흘러버린 세월 속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리메이크곡 ‘엄마의 노래’, 한층 더 성숙해지고 파워풀해진 최수호의 보컬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남자’ 2025년 버전,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최수호의 섬세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최수호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트롯 밀크남’의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남성미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주얼과 음악성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그가 첫 미니 앨범 ‘원’을 통해 어떤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깊고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최수호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MBN 오디션 서바이벌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롯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종 6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 국악 전공 필살기를 살린 환상적인 무대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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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나는 반딧불’ 발매 160일 만에 음원차트 1위

가수 황가람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황가람이 지난해 10월 21일 발매한 싱글 ‘나는 반딧불’은 발매 후 160일 만인 지난 30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1일 오전 9시까지 톱5를 지키며 굳건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이와 함께 황가람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2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로 빛을 보게 된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은 물론 어머니 앞에서 ‘나는 반딧불’을 진심 어린 보이스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이에 힘입어 ‘나는 반딧불’은 방송 직후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황가람이 지난달 발매한 신곡 ‘미치게 그리워서’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식지 않는 상승세로 또 한 번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보여준 황가람은 4월과 5월 데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19일 부산, 27일 대구, 5월 31일 창원에서 단독 콘서트 ‘빛이되는 노래. 황가람’을 개최하고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지난 주말에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 진해’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오는 4월 12일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해브어나이스데이’ #11’ 무대에 오르는 등 봄맞이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황가람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활동 반경을 부단히 넓혀가는 황가람의 대세 행보가 주목된다.한편, 황가람은 특유의 진솔하면서 섬세한 감성, 허스키한 매력의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중식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나는 반딧불’은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웠던 순간을 지나 마침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내용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치게 그리워서’는 유해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했으며, 황가람만의 서정적이면서 애절한 표현력이 돋보인다.황가람의 투어 콘서트 ‘빛이되는 노래. 황가람’은 오는 4월 19일 오후 5시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27일 오후 3시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5월 31일 오후 5시 창원 KBS 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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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오늘(30일)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리메이크 발매

가수 허각이 새로운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30일 오후 6시 허각이 가창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가 발매된다.‘니곡내곡’ 프로젝트는 허용별의 세 멤버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다른 리메이크와의 차별화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고, 원곡자가 리메이크 음원에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니곡내곡’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는 지난 2022년 임한별이 발매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허각의 깊이 있는 보컬에 원곡자인 임한별의 피처링과 신용재의 코러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발라드 감성을 담아냈다.발매에 앞서 최근 소속사 OS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Vocals Only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잇달아 공개했다. 영상에서 허각은 울림이 느껴지는 보이스 하나만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허각은 임한별과 함께 폭발적인 보컬 시너지를 선사하며 듣는 이들을 압도했다. 허각이 참여한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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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신작에 놀라볼까, 日로맨스에 젖어볼까…4월 ‘롯시픽’ 발표

롯데시네마가 4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풍성한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28일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4월 ‘롯시픽’은 봄을 맞이해 감성 로맨스 명작을 2편 준비했고, 믿고 보는 A24의 신작 공포영화 ‘헤레틱’도 첫 선을 보이며 액션, 스릴러, 어린이 타겟 어드밴처 장르의 작품까지 다채롭게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뒤틀린 공포와 반전’ 휴 그랜트 주연 공포 영화 ‘헤레틱’롯데시네마가 할리우드 호러 명가 A24의 신상 공포 스릴러 ‘헤레틱’을 오는 4월 2일 단독 개봉한다. 외딴 집에 갇힌 두 소녀가 집주인에게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이야기로, 믿음의 광기에 대한 수수께끼를 다룬다.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헤레틱’은 개봉 첫 주말 손익분기점을 돌파, A24 역대 흥행 순위 7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조 로맨스 장인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휴 그랜트가 소녀들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집주인 ‘미스터 리드’ 역으로 완벽 변신하여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고, 라이징 스타 소피 대처, 클로이 이스트가 함정에 빠져 위험한 게임 속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소녀들로 분해 역대급 서스펜스를 선사한다.◇신드롬 일으킨 일본 로맨스 명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국내 46만 관객 돌파, 동명 원작 소설 누계 30만 부 발행 등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췌장’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열네번째 작품으로 선정해 4월 9일단독 재개봉 한다.일본 청춘 로맨스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키타무라 타쿠미)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하마베 미나미)가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향하게 되는 청춘 로맨스다.‘너와 100번째 사랑’ ‘옆자리 괴물군’ 등의 작품 연출은 물론,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각본가로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츠키카와 쇼가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슌 등 화려한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까지 더해져 명품 IP의 저력을 바탕으로 또 다시 ‘췌장’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스트레스 제로 코믹 어드벤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털복숭이 꼬리 도적단 소탕작전’까칠, 투덜, 귀차니스트 웜뱃이 어쩌다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코믹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털복숭이 꼬리 도적단’이 4월 12일 단독 개봉한다. 세상 모든게 귀찮은 ‘웜뱃’과 소심한 겁쟁이 꼬마 ‘날다람쥐’가 환상의 짝꿍을 이뤄 마을을 구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로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까지 선사해 클리블랜드 국제영화제와 브리즈번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을 통해 전세계 가족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새 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건강한 에너지를 팍팍 전달할 예정이다.◇韓영화 일본 리메이크작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2013년 한국에서 김병우 감독 연출, 하정우 주연으로 55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일본 리메이크작인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가 4월 16일 단독 개봉한다.인기 뉴스 프로에서 하차한 앵커가 폭탄 테러범이 자신을 협상자로 지목하자 독점 생방송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센스 스릴러다.‘트릭’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일본의 국민 배우 아베 히로시가 극중 테러범의 협상가로 지목된 국민 뉴스 프로그램 ‘쇼타임7’의 전 인기 캐스터 오리모토 마코토 역을 맡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액션 장인’ 견자단, 하이퍼 리얼리즘 액션 도파민 ‘열혈검사’견자단 감독·주연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견자단표 액션 ‘열혈검사’가 4월 16일 단독 개봉한다. 전직 형사 출신의 검사 곽자호(견자단)가 오판으로 기소된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홍콩의 실제 오판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은 1인칭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 액션, 1:100 맨몸 액션, 지하철 액션 등 ‘견자단’이 스턴트 없이 모든 액션 시퀀스를 직접 소화해 강력한 하이퍼 리얼리즘 액션 도파민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첫 발을 내딛는 청춘의 불안과 설렘 그리고 사랑 ‘4월 이야기’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열다섯번째 작품이자 개봉 25주년을 맞아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로 선정된 감성 멜로 영화의 고전 ‘4월 이야기’가 4월 23일 단독 재개봉한다.‘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일본 로맨스 영화의 거장이 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대학 새내기인 우즈키(마츠 다카코)가 고등학교 시절 선망하던 선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다.주연을 맡은 마츠 다카코가 열연한 짝사랑에 설레이고 모든 것에 서툰 청춘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떠올릴 수 있다. 67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 속에서도 함축된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애틋한 로맨스 장르를 선호하는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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