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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우즈 ‘에버글로우’ 화려한 컴백 첫주... 한단계 성장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9일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매한 후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에버글로우’ 무대를 선보였다.나우즈는 ‘에버글로우’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맞춰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잘파(Zalpha) 대표 루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동시에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피처링. 우기)’의 청량한 분위기와 또 다른 강렬한 콘셉트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앞서 나우즈는 앨범 발매 직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MC로 참석한 아이들 우기는 자신이 프로듀싱, 피처링 작업한 ‘자유롭게 날아’ 무대를 멤버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나우즈는 팬쇼케이스, 음악방송을 비롯한 컴백 활동에 힘입어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에버글로우’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에서 대만과 싱가포르 2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35위를 차지했다. 또한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은 아이튠즈 4개국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나우즈의 음악성을 입증했다.‘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에버글로우’ 첫 주 활동을 마친 나우즈는 이번주에도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7:52
연예일반

실리카겔·터치드·엔플라잉 등… ‘그민페’ 1차 라인업 공개

도심형 페스티벌의 선구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그민페’)’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대표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페스티벌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월오일’, 각종 경연 무대를 섭렵한 독보적인 에너지의 ‘까치산’이 합류해 첫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10월 19일에는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기간 석권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력을 입증한 ‘10CM(십센치)’를 비롯해, 정규 2집 ‘에버레스팅’으로 약 2년 만에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이고 6년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엔플라잉’,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클럽투어 ‘버킷리스트’의 막을 올린 페스티벌 황제 ‘소란’, 8개월간의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휩쓸며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 그민페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포함됐다.이어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홍이삭’,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데이먼스 이어’, 정규 2집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각종 OST 참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홍대씬의 떠오르는 퓨전 펑크록 밴드 ‘고고학’이 무대에 오른다.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과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을 담아 준비 중”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관객들이 취향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 60여 팀의 아티스트 중 1차로 20팀만 공개된 만큼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라인업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4:50
뮤직

돌아온 타이푼, 경쾌함 여전하네…그 시절 감성에 ‘퐁당! 푹’ [IS신곡]

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여름 감성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으로 돌아왔다.타이푼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을 공개하고 신곡 ‘퐁당! 푹’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푼의 신보는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이다. 솔비, 우재, 원섭 세 멤버가 함께 한 작품으로 이들은 ‘퐁당! 푹’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타이푼 고유의 색채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원섭은 작곡을, 세 사람이 공동으로 작사에 나섰다. ‘퐁당! 푹’은 일렉 기타 리프로 시작해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로 절정의 청량감을 끌어올리는 여름 곡이다. 솔비의 파워 보컬에 우재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전자음 가득한 요즘 접하기 힘든 편안함을 더하는 가운데, “쨍한 햇살처럼 내 마음도 화창하면 좋겠어 고민이 뭔데 넌 너무 생각이 많아”, “걱정하지 마, 널 먼저 사랑해야 돼” “그래, 우리 인생은 너무 짧아 이럴 땐 그냥 훌쩍 떠나도 좋아” 등 진솔한 가사는 리스너에게 다정한 위로가 된다.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감성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와 함께라 청량함을 더한다. 영상에는 시원한 바닷가와 느긋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노는 타이푼 멤버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퐁당! 푹’은 단순한 코드 진행에 기분 좋은 리듬감이 더해진 타이푼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그 시절 감성’을 소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4인조 혼성그룹 카드에 이어 타이푼까지 돌아와 가요계는 혼성그룹 뮤직 풍년이다. 여기에 오는 8월엔 코요태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들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신곡으로 돌아온 타이푼은 라디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1 12:01
영화

헌트릭스 ‘오스카’ 노리고 사자보이즈 BTS 앞서고…‘케데헌’ OST 파죽지세 [왓IS]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중 그룹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주제가 인기가 나날이 뜨겁다.3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OST ‘골든’(Golden)의 각종 영화 시상식 주제가 부문을 위한 새로운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 기존 ‘골든’을 비롯해 ‘골든-연주곡’ ‘골든-아카펠라’ 까지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번들로 출시될 예정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다. 현재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운드트랙이 미국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플랫폼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앞서 사운드트랙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에 등극한데 이어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핫100’ 81위에 진입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일일 스트리밍 기준 최고의 여성 그룹을 수성중이다.극중 라이벌 그룹인 사자보이즈의 인기도 뜨겁다. ‘유어 아이돌’이 빌보드 ‘핫100’ 77위로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를 앞지르고 최고 순위를 기록한 K팝 보이그룹 노래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즈’는 공개 2주 차에는 첫 주 대비 두 배 이상인 24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3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 출품용 음원 발매가 아카데미를 비롯한 주요 영화제 수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9:30
연예일반

배그나, 이별 발라드 ‘가지 말라고’ 30일 발매… “감성 자극”

가수 배그나가 새 싱글로 돌아왔다.30일 배그나는 싱글 ‘가지 말라고’를 발표한다. 신곡은 ‘가지 말라고 / 가지 말라고 /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 우리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라는 단순 명료한 노랫말로 차마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의 정황을 그린 노래다.배그나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호소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헤어져야만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는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논스톱으로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의 가창 라이브를 보여주는 영상을 음원과 함께 공개해 팬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류원광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OST 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배그나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냈다.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SNS에서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한 배그나가 정통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한편 배그나는 SNS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가슴으로 운다’에 이어 제이세라와 발표한 듀엣 싱글 ‘배운게 사랑이라’, 수니그룹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이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54
뮤직

걸그룹 실종 음원차트서 자존심 세울까 [에스파 컴백]②

신곡 ‘더티 워크’로 돌아오는 그룹 에스파가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소 부진한 걸그룹의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더티 워크’를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5집 ‘위플래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기존 에스파의 강렬한 매력과 달리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을 담았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10월 발매한 ‘위플래시’ 전 곡을 메가 히트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해를 보낸 에스파의 컴백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이미 음악과 무대를 통해 ‘믿고 보고 듣는’ 에스파로 자리매김한 터라, 모처럼의 신곡이 어떤 분위기로 나올지 K팝 팬덤은 물론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신곡으로 써 낼 성적 역시 관심사다.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모든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고 롱런 기세를 이어온 화려한 전사가 있기 때문. ‘더티 워크’까지 1위 사냥에 성공할 경우 다시 한 번 ‘톱’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 차트에선 유난히 걸그룹 음원이 전년 대비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라 에스파의 4연속 메가히트를 당연하게 낙관하긴 어려워 보인다. 한때 ‘걸그룹 천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수의 ‘음원퀸’ 그룹들의 선전이 이어져왔는데 상반기 차트 모양새가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차트 멜론 톱100 기준, 26일 오전 9시 현재 1위는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이고 2위는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혼성 신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 3위는 마크툽 ‘시작의 아이’, 4위는 우즈 ‘드라우닝’, 5위는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6위는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7위는 조째즈 ‘모르시나요’, 8위는 제니 ‘라이크 제니’, 9위는 에스파 ‘위플래시’, 10위는 지드래곤 ‘홈 스윗 홈’이다. 지난해 에스파 발매곡인 ‘위플래시’를 제외하곤 10위 안에서 걸그룹의 신곡은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현재까지 기준, 올해 발매된 걸그룹 신곡 중 차트 1위를 달성한 곡은 아이브 ‘레벨 하트’가 유일하다. 아이돌 걸그룹의 음원들 대신 솔로 가수들의 듣는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팬덤형 청취를 하는 리스너들이 대거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고, 과거에 비해 차트 통 스트리밍보단 취향에 따른 선택형 스트리밍 추세로 이용자들의 리스닝 패턴이 변화하는 등 구조적인 요인이 전반적인 아이돌 음악의 차트 약세 배경에 큰 몫을 차지하지만,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가요 트렌드도 무시할 수 없다. 대중적 인지도에서 나아가 트렌드와 이슈의 중심에 있어야 음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단 뜻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전반적인 아이돌 음원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여전히 음악적으로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신곡 ‘더티 워크’가 좋은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요계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지난 2~3년 사이 한창 뜨겁게 활동했던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음원이 전반적으로 약세인 건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의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은 결국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파도 지난 수년간 음악과 퍼포먼스적으로 실망시키지 않은 커리어를 보여왔고 화제성 측면에서도 여전히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신곡으로 차트 최상위권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7 05:50
뮤직

‘26일 컴백’ 하이키, 미니 4집 ‘러브스트럭’ 프로모션 캘린더 공개

그룹 하이키가 별을 담은 콘텐츠로 컴백의 첫 장을 펼쳤다.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했다.종이접기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모션 캘린더에는 별을 접는 과정을 따라 하이키의 컴백 일정이 담겨있다. 특히 하이키의 신보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공개된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하이키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메모리즈’와 ‘모멘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커버,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데울 예정이다.하이키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6개국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 역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앞서 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영국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한편 하이키의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7:01
연예일반

QWER→키오프… 6월 9일에만 무려 4팀, 치열한 ‘컴백’[줌인]

여름에 접어드는 6월,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9일에만 QWER, 키스오브라이프, 있지, 이즈나 네팀이 동시에 컴백을 확정해 초여름부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3일에는 조기 대선이 있어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해도 화제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감안해 컴백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6월 컴백 일정이 촘촘해진 분위기”라며 “여름에 컴백하는 걸그룹들이 많아 ‘걸그룹 여름 대전’이라는 말까지 있는데 올해는 특히나 활동기간이 겹치는 그룹들이 많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QWER vs 키스오브라이프, 중소의 기적돌 QWER과 키스오브라이프는 ‘중소 기획사 소속’임에도 뚜렷한 콘셉트로 팬덤을 형성한 대표적인 그룹이다. 이들이 같은 날 컴백을 확정하면서 자존심을 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QWER은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키스오브라이프는 미니 4집 ‘224’를 들고 팬들과 재회한다.QWER은 지난 2023년 10월 구독자 308만명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밴드로 데뷔곡 ‘디스코드’부터 히트했다. ‘불협화음’을 뜻하는 제목은 마치 QWER의 결성 과정을 대변하는 듯했다. 쵸단·마젠타·히나는 인터넷방송 스트리머 출신이었고, 시연은 일본에서 아이돌 경력이 있었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다.누가봐도 ‘불협화음’ 같은 이들의 만남은 ‘음지의 아이돌’이란 편견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형 밴드’ 슬로건에 맞게 음악으로 천천히 또렷이 증명해 나갔다.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노래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고. 이 중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공백기에는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연주, 보컬실력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향상시켜왔다.‘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에 ‘대세 걸밴드’로서 방점을 찍어줄 중요한 앨범이다. QWER 데뷔 후 첫 여름 컴백인 만큼 계절감을 물씬 느낄 만한 노래가 나올 거라는 전언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S2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3년 데뷔 때부터 Y2K 콘셉트를 밀어왔다. 노래 역시 주로 ‘힙합’으로 당시 ‘이지리스닝’이 유행했던 K팝 시장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그 결과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며 최근 마닐라, 방콕, 오사카 등 아시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스타’가 됐다.무엇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뒷심이 강한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의 타이틀곡 ‘겟 라우드’가 전작들에 비해 소소한 성적을 얻는가 싶더니, 수록곡 ‘이글루’가 SNS에서 챌린지를 유발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224’에는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를 포함해 ‘텔미’ ‘케이 바이’ ‘페인팅’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이중 ‘텔미’와 ‘페인팅에는 나띠가, ‘하트 오브 골드’에는 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키스오브라이프에게 이번 컴백은 기존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 데뷔 전 멤버 구성부터 앨범 콘셉트, 비주얼 디렉팅을 봐주던 이해인이 부재한다. 이해인은 ‘프로듀스101’과 ‘아이돌 학교’ 출연자이자, 걸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타고난 감각으로 호평받았던 그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을 끝으로 S2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는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이해인이 없어도 키스오브라이프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는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개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이즈나 지난해 Men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이즈나는 새 싱글 ‘비프’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발표한 ‘사인’은 이후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사인’은 한번 들으면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 여기에 테디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방송 2관왕,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에 선보일 ‘비프’는 ‘사인’에 비해 템포가 빠르고 더 신나는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또 ‘일본어 버전’으로도 발매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올해 첫 컴백, 있지 있지는 올해 들어 첫 컴백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다섯 멤버들은 신비로운 무드가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로 ‘K팝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신보명은 ‘걸스 윌 비 걸스’이며, 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공백 기간은 꽤 있는 편이지만, 있지는 솔로 앨범 발매와 유튜브 채널 운영,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컴백 예열은 충분히 마친 상황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35
연예일반

[단독] ‘모르시나요’ 조째즈, 30일 컴백... 음원차트 돌풍 예고

신흥 음원 강자 조째즈가 컴백한다.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째즈는 오는 30일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1월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킨 ‘모르시나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모르시나요’는 발매 이후 멜론 실시간 차트 최고 2위, 톱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일간, 주간 차트에도 안착했으며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벨365 차트 내 벨소리 및 컬러링 부문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는 지난 2013년 발매된 다비치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자인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모르시나요’는 조째즈란 원석을 발견해 준 노래이기도 하다. 그는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유했으며, 지난 3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 만에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받았다.그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신곡 후보들을 살짝 귀띔한 바 있다. ‘사랑’과 ‘한잔의 노래’를 열창, 패널들은 “두 노래의 분위가 다른데 둘 다 너무 좋다”며 신곡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가 신곡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9:00
뮤직

키키 이솔·수이·하음·키야, 오늘(25일) 프로야구 4개 구장서 시구 도전

그룹 키키가 주말 그라운드를 물들인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25일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경기 시구에 나선다. 이솔은 두산 베어스, 수이는 SSG 랜더스, 하음은 삼성 라이온즈, 키야는 키움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나서 활약할 예정이다.키키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첫 시구를 이렇게 같은 날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좋은 기회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두 인생 첫 시구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열심히 연습한 만큼 ‘키키’라는 팀명처럼 경기에 웃음과 활기를 전해드리고 싶고, 모든 선수분들이 다치지 않고, 관중분들도 즐거운 그런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데뷔 첫 시구에 나서는 키키는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팀 분위기에서 비롯된 에너지로 각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데뷔 앨범 ‘언컷 젬’ 활동을 통해 남다른 ‘젠지미’와 5인 5색의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준 이들이 마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키키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데뷔곡 ‘아이 두 미’에 이어 데뷔 앨범 ‘언컷 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종 음원차트, 음악방송 등에서 두각을 보인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5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라 3개월 연속으로 최정상을 지켰고, 최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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