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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변화무쌍 한복 스타일링

‘부보상’ 김세정의 변화무쌍한 한복 스타일링이 공개됐다.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극중 박달이(김세정)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능글맞은 언변을 자랑하는 부보상이다. 팔도를 누비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짐장수답게 밝고 활기찬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닿은 발길 만큼 오지랖도 넓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이렇듯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박달이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짊어진 보따리만큼이나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박달이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사진 속 박달이는 부보상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 패랭모와 함께 활동성이 좋고 생활감이 넘치는 한복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안경과 우산, 주렁주렁 매달린 장신구 등 흔치 않은 아이템들을 장착하는가 하면 수염을 붙인 채 변장한 행색까지 엿보여 재기발랄한 박달이의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반면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는 박달이에게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단정하게 땋아 내린 댕기 머리에 고운 색감의 비단옷으로 청초하고 아리따운 맵시를 살리고 있다. 여기에 진중하고 처연한 눈빛이 더해져 박달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김세정의 각양각색 한복 패션은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0:47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노상현 신수 이렘, 신예 우현진이었다

신예 우현진이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우현진이 출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우현진은 지니와 대립하는 죽음의 천사 수현(노상현)의 비서 겸 신수인 이렘을 연기했다.우현진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풀뱅에 투톤의 긴 헤어 스타일링으로 이렘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매 장면 각양각색의 화려한 의상을 소화했다.무엇보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우현진은 안정적인 목소리 톤, 다이내믹한 표정 변화와 눈빛 등을 통해 인간과 흰 수리부엉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또 수현을 향한 무조건적인 충성, 궁지에 몰린 이의 두려움부터 지니의 신수 세이드(고규필)와의 코믹 호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에 일조했다.앞서 데뷔작인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보여준 인어 장여희 역과는 또 다른 결의 연기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이다.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13회 전회차 공개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09:28
연예일반

구자성, 치명적 눈빛+압도적 피지컬... 새 프로필 화보 공개

배우 구자성의 독보적인 매력이 시선을 끈다.2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구자성의 새 프로필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니트를 레이어드해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련된 셋업 수트에서는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피지컬과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밝고 캐주얼한 레이어드 룩에서는 특유의 훈훈한 소년미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이처럼 구자성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새 프로필에 담아냈다. 특히 뛰어난 콘셉트 이해력과 여유로운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밝히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2015년 모델로 데뷔한 구자성은 ‘미스티’, ‘초면에 사랑합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스폰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쌓아왔다.이어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상처를 지닌 차승언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오랜 짝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여린 면모를, 친구들 앞에서는 묵직한 신뢰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이처럼 구자성은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새 프로필을 통해 더욱 세련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만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6:44
드라마

‘여신 강림’ 임윤아→‘디즈니 공주’ 아이유, 청룡시리즈 레드카펫 빛낸 ★

배우 임윤아부터 아이유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역시나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였다. 배우 서현진, 수현, 이혜리, 공승연, 김민하, 이이담, 이수현 등이 블랙 색생의 드레스로 고혹미와 섹시미를 함께 챙겼다. 반면 배우 염혜란, 윤소이, 정수빈, 오마이걸 미미, 댄서 가비 등은 각기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 청순미를 강조했다.다채로운 색상의 드레스도 눈에 띄었다. 아이유는 오프숄더 형태의 옐로우 쉬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고 배우 지예은 역시 같은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또 배우 박은빈과 하영은 그레이색 드레스, 개그맨 이수지와 빌리 츠키는 핑크색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배우 정은채와 차주영은 다른 톤의 푸른 빛 드레스로 여신 면모를 드러냈다.화룡점정은 MC를 맡은 임윤아였다. 임윤아는 비즈장식이 돋보이는 네이비 화이트 그라데이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타이트한 상반신과 풍성한 스커트를 대비시킨 벨 가운 디자인으로, 임윤아는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블랙 수트가 압도적이었다. 이병헌, 주지훈, 추영우, 이준혁, 이광수, 이준영, 최대훈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 보타이 또는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자켓에 블랙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도트 무늬 셔츠, 웨트 펌 헤어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 인척을 들썩였다.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업비트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자(작)를 선정한다.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보검), 여우주연상(아이유), 남우조연상(최대훈), 여우조연상(염혜란), 신인남우상(강유석)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예능 부문에서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과 ‘데블스 플랜: 데스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피의 게임’ 시즌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0:50
뮤직

싸이커스, 16일 발매 ‘업 올 나이트’ MV 티저 공개

그룹 싸이커스가 청량감 넘치는 매력으로 열도 접수에 나선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티저는 커다란 통창을 통해 비치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고개를 내밀어 화면을 바라보는 진식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카메라가 회전하며 화면 곳곳에 자리 잡은 멤버들의 모습을 차례로 비추고, 각양각색의 스쿨룩 스타일링을 소화한 싸이커스의 눈부신 비주얼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업 올 나이트’의 감각적인 비트가 흘러나오고, 싸이커스의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과 어우러져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번 티저는 360도 카메라를 이용한 역동적인 영상 연출이 더해져 한층 더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싸이커스의 일본 새 싱글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의 리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앨범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그루비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짙어진 싸이커스의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6일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5 11:06
뮤직

싸이커스, 16일 日 두번째 싱글 공개 ‘업 올 나이트’

그룹 싸이커스가 열도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를 비롯해 ‘100%’, ‘피리어드’까지 싸이커스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또 새 싱글 재킷 촬영에 임하는 싸이커스의 다양한 모습이 함께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스쿨룩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내 팬심을 저격했다.싸이커스의 일본 새 싱글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의 리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앨범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그루비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 짙어진 싸이커스의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는 '업 올 나이트'의 재킷 비하인드 필름도 공개됐다. 멤버별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업 올 나이트’의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10인 10색의 물오른 비주얼을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싸이커스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인 도쿄’를 통해 현지 팬들과 깊이 교감한 바 있다. 콘서트를 통해 휘몰아치는 라이브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공연 강자' 진가를 뽐낸 만큼, 일본 새 싱글로 보여줄 음악과 매력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린다.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는 오는 16일 발매된다. 이들은 다양한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9:30
뮤직

이즈나, 데뷔 앨범 비하인드 포토 공개... 청순+시크+러블리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전개 중인 그룹 이즈나가 다채로운 청춘의 비주얼을 선보였다.지난 11일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단체 비하인드 포토 속 이즈나는 푸른 들판을 향해 뛰어가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한데 모인 이즈나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이들이 써 내려갈 찬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개인 비하인드 포토에서 이즈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흡수하며 팔색조 면모를 입증했다. 각양각색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인 ‘iz’ 버전에서는 청순함을, 반전된 무드가 돋보이는 ‘na’ 버전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에너지를 자랑했고, ‘naya’ 버전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이즈나의 데뷔 앨범 ‘N/a’는 지난달 25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즈나는 각종 음악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라디오까지 휩쓸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타이틀곡 ‘이즈나’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천 6백만 회를 육박, 7인 7색 앨범 재킷 비하인드 포토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2 14:33
연예일반

[29th BIFF] 레드카펫 키워드는 화이트…수현, 파격 드레스로 ‘눈길’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 올해의 키워드는 화이트였다.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국내외 영화인들이 줄지어 등장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화이트 계열 롱드레스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이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들고 부산을 찾은 수현이었다. 수현은 스트라이프 화이트 롱스커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해당 드레스는 가슴 부분이 브이(V) 모양으로 깊게 파진 디자인으로 수현의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부각됐다.반면 수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희애는 노출이 하나도 없는 화이트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소매 부분에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김희애는 화려한 목걸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주현영은 화이트 색상의 오프 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주현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아래 트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손님 김규리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벨라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으며, 이 외 공승연, 노윤서, 트와이스 다현, 하윤경, 이설 등도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배우들도 있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박보영은 블랙 머메이드 롱드레스와 진한 눈화장으로 그간의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를 풍겼다. 김민하는 실크 재질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브이 라인으로 깊게 파인 디자인은 그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영화 ‘침범’의 주연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녀시대 유리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블랙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평소 건강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리는 노출은 줄이고 라인은 부각되는 롱드레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여느 해처럼 블랙 수트로 통일했다. 개막작 주인공인 강동원을 비롯해 장동건, 송중기, 조진웅, 안재홍, 정성일, 이동휘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와 보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셔츠 대신 브이넥 티셔츠를 매치한 이정재는 수트 깃에 화이트 꽃 브로치 더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한편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상영작은 63개국 224편으로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2 21:22
연예일반

걸크러시이거나 러블리하거나…있지, 5人5色 매력 온다 ②

그룹 있지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발산한다.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5명의 멤버들이 각각 솔로곡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매력과 함께, 개인별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K팝 대표 걸그룹이지만 멤버별 인지도는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며 “최근 흐름과 비교해 솔로로서 면모를 늦게 공개했는데 이번 솔로곡 공개로 솔로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각자의 활약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두각을 나타낼 만한 멤버를 미리 엿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있지는 8일 미니 8집인 새 앨범 ‘본 투 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언터처블’이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멤버들 전체의 쿨하고 트렌디한 비주얼을 공개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들의 솔로곡 분위기는 걸크러시하거나 러블리함이 가득해 반전의 매력을 예고한다.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유나, 채령이 각각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을 발표한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예지‧류진 강렬한 카리스마 리더인 예지는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을 통해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팀 내 메인 댄서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정열과 시크함이 드러나는 당당한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조명 아래 강인한 눈빛,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볼드한 액세서리와 후디 스타일링을 소화해 예지만의 와일드하고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자랑한다.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번개가 내리치고 불꽃이 튀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예지는 내딛는 걸음에서는 당찬 의지가 느껴지고 뜨겁게 타오르는 왕관을 들어 보일 때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곡명 또한 있지를 상징하는 키워드 ‘왕관’과 ‘여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정해진 길을 버리고 나만의 거리를 만들어 가’와 같은 노랫말로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메인 래퍼 류진 또한 예지 못한 강렬한 매력을 예고한다. 솔로곡 ‘런 어웨이’는 다양한 톤으로 변화하는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의 모던록 장르로, 악역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녹여낸다. 용기가 없는 상대를 위해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겠다는 내용으로 “겁나면 내가 할게 그 악역 정 그리 넌 말 못 하겠다면”과 같은 가사로 풀어낸다. 퍼포먼스 위주의 예지와 달리 류진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독특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블루 컬러 렌즈 등 유니크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 또한 이 같은 분위기를 담은 한 편의 필름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류진의 폭넓은 감정선이 담긴 연기가 눈길을 끈다. 식탁 위에 놓인 물건을 두 팔로 힘껏 밀어내는가 하면 거울을 보며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은 몰입감을 높인다. 달리는 차 안 창문에 기대 체념한 듯 지어 보이는 표정 또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사랑스럽거나 반전이거나 유나는 ‘옛 벗’을 통해 분홍빛 가득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 핑크 스타일링과 매력적인 눈망울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상큼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유나는 앞서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가수 이효리의 히트곡 ‘유고걸’ 커버 무대를 펼치며 당시 무대 의상을 Y2K 콘셉트로 꾸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솔로곡에서도 기타 리프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 완벽하고 눈부시게 반짝일 너는 나에게 있어 존재만으로도 빛이 난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가사와 함께 우월한 피지컬을 강조하는 스타일링과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함을 더한다. 있지의 솔로곡 티징 콘텐츠들 중 가장 다채로우면서도 반전 매력을 예고하는 멤버는 채령이다. 서브보컬을 맡고 있지만,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채령은 신곡 ‘마인’을 통해 또 한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를 향한 진심을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마인’(Mine)이라는 직관적 키워드에 담아 표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마인’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외강내강과 같은 강렬한 모습을 예고하는가 하면,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루비한 셔플 리듬, 몽환적 기타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채령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가사를 읊조리는가 하면 무표정의 새콤함부터 카메라를 향해 싱긋 미소 짓는 달콤함까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처럼 서로 다르지만 모두 제 옷처럼 잘 어울리는 이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리아는 있지의 메인 보컬답게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로 ‘블러썸’을 채운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이번 신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리아의 솔로곡은 리릭(가사) 비디오만 티저로 공개됐다. ‘블러썸’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엄 템포를 바탕으로 “치열히도 피고 지네 찰나의 순간을 위해”, “화려할진 모르겠지만 그리 쉽게 꺾이지 않을게” 등의 가사로 위로를 전한다. 있지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포함한 ‘본 투 비’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6:00
연예일반

‘사장돌마트’ 이세온, ‘만찢남’ 계보 새로 썼다…빠져드는 막강 비주얼

배우 이세온이 극강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에서 썬더보이즈의 막내이자 보람 마트의 음료담당 윤상우 역을 맡은 이세온은 풋풋한 청춘의 얼굴부터 묵직한 감정선까지 유연하게 소화, 연기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차세대 청춘스타의 탄생을 알렸다.회를 거듭할수록 이세온의 존재감 역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세온의 ‘사장돌마트’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이세온은 보호본능 자극하는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만찢남’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지난 22일 공개된 ‘사장돌마트’ 3, 4부에서는 보람 마트의 재오픈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썬더보이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준(채형원)과 함께 경쟁사 진성 마트의 언더커버 요원으로 잠입한 상우는 그곳에서 우연히 라디오국 PD를 만나게 됐다. 5년 전 썬더보이즈 멤버로 활동했던 상우를 알아본 PD는 이제 음악은 안 하고 마트에서 일하시는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상우는 이를 곱씹으며 복잡한 얼굴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이처럼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썬더보이즈 멤버들 사이 자신만의 색을 뽐내는 이세온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싱그러운 미소는 물론, 멤버들을 향한 따듯한 말들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하며 ‘착붙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러블리한 파마머리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세온은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비주얼로 드라마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보람 마트의 재오픈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우와 썬더보이즈 멤버들. 전직 아이돌 출신 사장들의 마트 영업이라는 현실 앞에 상우와 멤버들이 하나가 돼 끝없는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세온이 출연하는 ‘사장돌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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