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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스틸야드에서 가정의 달 즐기자’ 포항, 10일 수원FC와 홈경기…다양한 이벤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홈경기를 준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를 펼친다. 지난달 5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난 포항 스틸러스는 우중 혈투 끝에 오베르단의 동점 골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약 한 달 만에 홈에서 다시 맞붙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해 아쉬웠던 상대 전적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경기 시작 전 포항 지역 초, 중, 고 여자축구부 유니폼 전달식과 함께 지난달 좋은 활약을 펼친 강민준이 에스포항병원 4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돼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다가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포항 지역 교사 7인이 시축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엔 포항제철중 치어리딩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 광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랜덤 플레이 댄스와 타투 스티커존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은 전광판에 가족사진과 사연이 소개된다. 스틸 스토어에서 후드형 비치 타월, 맥세이프 카드 지갑 등 신상 MD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멤버십 전용 팬 사인회와 푸드존,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시즌 관내 초등학생의 건전한 취미, 문화 활동을 위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 중고등학생은 할인된 금액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예매 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08 19:31
e스포츠(게임)

넥슨, 가정의 달 맞아 사내 어린이집 가족행사 개최

넥슨은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지난 26일 대치원과 판교 해·달·별원의 유아반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명 '키즈베이파크'에서 가족행사 '도리토리와 도토리파크에 놀러가요!'를 열었다.행사장에는 키즈파크 코인 모으기, 즉석 가족사진 찍기, 장난감 키트 만들기, 볼풀 보물찾기 등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딩, 자동차, 짚코스터 등 인기 어트랙션을 운영했다.가족 관람객은 어린이 마술쇼를 관람하고 유기농 간식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런치박스를 즐겼다.같은 날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제주 '바운스슈퍼파크'에서 200여 명의 유아반 가족들과 함께 가족행사 '도토리소풍 미리 어린이날'을 진행했다.참가 가족들은 정글짐, 튜브 슬라이드, 범퍼카 등의 어트랙션과 트램펄린, 볼풀장, 풋살장 등 실내 놀이 시설을 체험했다. 또 풍선레이스, 훌라후프 다리 건너기, 림보 게임 등 가족 게임으로 유대감을 쌓았다.이번 행사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작한 '도토리소풍 토이백'이 준비됐다. 동전지갑, 초콜릿북, 포토 스탠드 등이 담겼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8 13:54
드라마

문가영, 재벌 3세 ♥최현욱 고백 받아… 커플 성사 키스까지 (‘그놈은 흑염룡’)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이 최현욱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힐링 직진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지난 10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복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백수정(문가영)의 입덕 부정기와 반주연(최현욱)의 직진이 정점을 찍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주연은 “키스한 건 안 미안해요. 실수가 아니니까”라고 선언하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수정은 주연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특히 그가 용성 그룹 후계자라는 점을 되새기면서 현실적인 장벽을 이유로 그를 밀어냈다.수정의 철벽에도 주연의 거침없는 직진은 계속됐다. 수정이 소개팅한 남자와 다시 만난다고 오해한 주연이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깜짝 등장한 것. 능청스럽게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합석한 주연은 주연의 동생인 백수빈(손상연)에게 “가벼운 장난이 아니다”고 수정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혀 두근거리게 했다.그런 가운데, 주연이 꽁꽁 숨겨온 ‘비밀의 방’이 발각될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용성 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할머니 정효선(반효정)이 주연의 집을 갑작스레 방문한 것. 비밀의 방 정리를 돕던 수정은 방 안쪽에 몸을 숨겼고, 주연은 효선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일부러 서재에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숨겨두며 위기를 모면했다. 서재에서 주연의 가족사진을 발견한 효선은 분노를 터트렸다. 주연은 “자격 없는 거 아는데 사진 한 장쯤은 곁에 두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라고 말했지만, 효선은 오히려 “나약한 것”이라며 주연을 몰아세운 후 자리를 떠났다.주연은 왜 좋아하는 것들을 비밀의 방에 숨겨두고 사는지 수정에게 털어놨다. 주연은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의 다음을 기다리다 보면 내일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더 좋아하라고 해줬을 때 정말로 좋았어요”라고 수정에게 마음을 전했고, 주연의 모든 상처를 알게 된 수정은 주연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음을 드러내며 그를 위로해 이들의 사랑을 응원케 했다.방송 말미, 수정이 주연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분수대에서의 쌍방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커플 성사를 알리는 키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주연은 “용성 후계자가 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난 그래도 백수정 씨만 있으면 다 괜찮을 거 같아요. 백수정 씨만 나 좋아해 주면”이라고 전했고 이에 수정은 “알겠어요. 내가 본부장님의 제일 큰 비밀이 될게요. 저도 본부장님 좋아한다는 뜻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를 알리는 분수대 키스가 로맨틱 지수를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수정의 다락방에 숨겨진 ‘흑염룡’ 이름이 적힌 택배 상자가 클로즈업되며 새로운 반전과 위기의 서막을 예고했다. 과연 두 사람은 사랑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흑염룡 정체를 서로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그놈은 흑염룡’ 8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25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4.5%로 종영→시즌2 예고... “다른 계절 기대”

tvN ‘언니네 산지직송’이 ‘사남매의 여름나기’를 직송 완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 예능. 염정아를 중심으로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뭉쳐 함께 일하고 먹고 즐기며 어느새 찐 가족이 된 것 같은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강화도로 향한 사남매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제철 요리사 염정아의 진두지휘 속에 힘들게 잡은 꽃게로 역대급 꽃게 파티를 벌이는 장면은 마지막까지도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함께 깔깔거리는 찐 가족으로 거듭나기까지, 사남매가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함께 가족사진을 남기는 장면 또한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염정아는 “세 동생들이 내 생활 속에 완전히 다 스며들어서 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안 든다. 우린 또 가서 다시 만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끝나지 않은 인연을 예고했다. 안은진은 “어쩜 이렇게 다들 수더분하고 사랑이 넘치는지 이제는 서로 쌍방의 사랑하는 사이들이 됐다”라며 남매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박준면은 “우리는 축복이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말로도 부족한 관계”라고, 덱스는 “관계들이 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고 그 뒤에서도 이어져 올 수 있구나 싶어 너무 소중하고 또 신기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 tvN 웰메이드 메가 IP 탄생,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그동안 경남 남해를 시작으로 경북 영덕, 경남 고성, 전북 고창, 인천 강화도까지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산지에서 다양한 그림을 담아내며 예능 명가 tvN만의 웰메이드 메가 IP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동안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2%과 함께 13주 연속 전회차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남기기도.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9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약 2억 3천만 뷰(10일 기준)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조사한 화제성 순위에서도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과 프로그램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 청정무해한 사남매 케미… 안은진X덱스 예능 보물의 발견까지이 같은 인기 뒤에는 청정무해한 멤버들의 남매 케미가 큰 동력을 발휘했다. 못 하는 게 없는 프로 일꾼 염정아가 동생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면모와 함께 흥 많은 큰 손 언니로 제대로 중심을 잡았고, 처음 본 어르신들에게도 넘치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안은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양념 박’으로 거듭난 박준면 그리고 누나들을 웃게 하는 에이스 일꾼 덱스까지 모두 없어서는 안 될 보물 캐릭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중에서도 이번이 첫 고정 예능이었던 안은진과 막냉이 덱스 두 예능 보물들의 발견은 또 다른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막내 라인’을 이루는 두 사람은 현실 남매 같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서로를 챙기는 남다른 케미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바다 입수를 비롯해 갯벌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은 한 편의 청춘 드라마까지 연상케 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 농수산물 판매 급증까지, 지역 상생 ‘선순환’ 효과 빛났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그동안 남해 멸치잡이부터 강화도 포도 수확 및 꽃게 잡이까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함께 그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하며 지역 상생의 선순환 효과를 보여줬다. 방송 이후에는 각 산지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해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기도 했다. 실제로 첫 번째 촬영지였던 남해를 비롯해 그동안 거쳐온 촬영지로부터 지역 상권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준 ‘언니네 산지직송’ 측에 감사 인사가 전달되기도. 고창군청에 따르면 고구마 수확 방송 이후 평소 판매량의 100배 가량이 증가했으며, 하루 생산량이 제한적인 동죽은 나오는 즉시 모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복분자즙도 판매량 급증과 함께 방송 당일에만 300박스 이상이 판매되며 프로그램이 가져온 선순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최종회 방송 말미에 “언젠가 다시 올 사남매의 다른 계절을 기대해달라”라는 자막을 통해 시즌2 가능성을 열어뒀다. ‘언니네 산지직송’ 후속으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출연하는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오는 17일(목)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9:04
연예일반

조현아, 전 소속사 2차 공개 저격 “어반자카파 활동 중단시키려 하나”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향해 2차 공개 저격을 했다. 조현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아무도 답이 없어서 소속사 입장문에 근거해 저는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다’며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투어 못한지도 600일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 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서 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축가 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 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고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라며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라도 행사라도 제발 한 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 싶어요. 우리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데 왜 우리 음악 못하게 하시려는 건가”라고 항의했다. 이어 “그 의도가 아니라면 공식 계정이든 어디든 공식입장 및 사과 그리고 발매 계획, 활동 계획, 콘서트 계획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돈을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가 아니라 어비스 소속 가수이면 가수”라며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오늘로 계약 종료임으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 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현아는 자신의 SNS에 어비스컴퍼니가 추석을 맞아 공개한 가족 사진에 어반자카파의 모습이 담기지 않은 것을 두고 “와우 우린 없네”라며 “말이라도 해주지”라고 댓글을 남겨 서운함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어비스컴퍼니 SNS를 통해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조현아는 최근 어비스컴퍼니를 떠나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앤드류 컴퍼니를 설립했다. 어반자카파 활동은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2:59
연예일반

백아연 결혼식에 ‘K팝스타’ 출신 뭉쳤다…이하이→이승훈, 끈끈한 우정

‘K팝스타’ 시즌1 출신 스타들이 뭉쳤다. 가수 백그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연이 결혼식 날 찍은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포함해 가수 이하이, 제이미, 위너 이승훈, 윤현상, 이정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흑백을 배경으로 ‘K팝 스타’ 시즌1 출신들이 밝게 웃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백아연은 “왜 나만 없냐고…”라고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백그림은 “너 결혼식 치르느라…”, 이정미는 “어서 다시 모이자. 언니 껴서 찍어야 돼”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백아연은 지난달 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07:08
연예일반

'우이혼2', 지연수, "재혼 안 하겠다"는 일라이에 환한 미소

‘우리 이혼했어요2’가 극적인 화해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를 기록,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지연수, 나한일-유혜영, 조성민-장가현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며 켜켜이 묵혀뒀던 둘 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먼저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임시 합가를 위해 이사를 하던 중 “연애할 때 나 어땠어?”라고 질문했고, 일라이는 “하얗고, 밝고, 눈부셨다”며 “결혼 생활하면서 좀 어두웠지만, 다시 하얘지고 있다”고 답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연애할 때보다 지금의 네가 훨씬 나은 사람 같다”고 화답해 일라이를 미소 짓게 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짐을 가지러 자신의 숙소에 함께 가자 제안했고, 지연수는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외로웠겠단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지연수의 집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하던 중 옛 앨범을 발견했고, 연애시절부터 웨딩, 가족사진 등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하지만 지연수는 “민수 것 빼고 다 버리자”고 말했고, 일라이는 “후회 안 할거냐”며 “이혼했어도 가족이다”고 사진을 챙겼다. 지연수는 “너 그러다 재혼하면 어쩌려 그러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너랑?”이라고 되묻더니 “나 재혼 안할건데? 이렇게 살건데?”라고 답해 지연수를 웃음 짓게 했다. 일라이와 지연수, 아들 민수는 드디어 마련된 셋의 공간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지연수는 민수에게 “아빠가 서른 밤을 같이 지내고 미국에 다시 가야한다”고 일렀다. 민수는 “일 끝나고 한국에 왔을 때 우리 집에 꼭 놀러 와요”라고 부탁했고, 일라이는 “다음에 올 때는 그만큼 오래 안 걸릴 거야”라고 약속했다. 일주일 후 일라이는 지연수가 일하는 식물 유통 회사의 면접을 보기 위해 나섰고 ‘유키스 활동-탈퇴’ 한 줄 뿐인 이력서를 내밀었다. 대표는 “하실 수 있을까요? 힘들어요 진짜”라고 걱정했지만, 일라이는 “힘든 일 자신 있어요”라며 열의를 불태웠던 터. 그렇게 본격적인 업무 테스트가 시작됐고, 일라이는 고된 업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한국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나한일과 유혜영의 강원도 동거 이야기가 계속됐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자전거 연습을 하고 돌아오는 길, 유혜영의 까진 손에 연고를 발라줘 감동을 안겼다. 유혜영 역시 7년 만에 처음으로 나한일을 위한 저녁상을 차렸고, 나한일은 “맛있다”며 감격했다. 자전거 연습부터, 대관람차 탑승까지 알차게 보낸 동거 생활을 곱씹던 중 유혜영은 “좀 더 많이 시간 가지고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 충분히 자신이 생겼을 때 그때 다시 재혼을 해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해 나한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혜영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며 “또 헤어지면 안되잖아”라고 걱정했고, 나한일은 “고마워. 감동했어”라며 “현실적인 문제들, 아주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해결할게”라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팔짱을 끼고 밤바다를 거닐며 “우리 세월이 얼마 안 남았잖아. 당신하고 오손도손 재밌게 살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유혜영이 미소를 띤 얼굴로 “나도 그러고 싶다”고 화답, 재결합 가능성에 청신호를 켜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런가하면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이혼 후) 내 작업 컴퓨터에 메신저가 로그인 돼 있었어”라며 “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질만한 대화들이 있었다”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장가현은 “그걸 로그아웃 안 하고 다 봤단 말이야?”라며 당황했고, “남자가 생겨서 이혼하자 얘기한다 생각한거냐”고 흥분했다. 조성민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니까 대수롭지 않은 대화들도 많은 상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고, 장가현은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 당신이 다 부정한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 미칠 것 같아”라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아침,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준비해둔 꽃다발을 건네며 “당신 카라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한 번도 못 사준거야”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다시 카페에 마주 앉았고, 장가현은 조성민과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일상을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8:36
연예

'하이클래스' 조여정, 공현주 압박 시작…싸늘한 눈빛 '살벌 대치'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협박 용의자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조여정과 공현주의 싸늘한 눈빛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부딪히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 3화에는 조여정(송여울)과 국제학교 학부모 김지수(남지선), 공현주(차도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가운데, 조여정이 협박범으로 의심되는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3%, 최고 2.0%, 전국 평균 1.3%, 최고 1.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남편 김남희(안지용)의 살인범으로 몰린 조여정의 과거 취조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김남희가 실종되기 직전, 믿고 기다려달라고 거듭 말했던 모습을 떠올리는 조여정의 회상이 이어져 김남희가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하준(대니 오)이 새로운 티처로 국제학교에 입성한 한편, 그가 담당하는 아이스하키 클럽에서 조여정과 김지수, 공현주의 갈등이 촉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지수의 딸 김지유(이준희)와 공현주의 아들 서윤혁(곽시우)이 아이스하키에 입문하는 조여정의 아들 장선율(안이찬)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렸고, 이를 본 박세진(황나윤)의 딸 박소이(황재인)가 화가 나 김지유를 넘어뜨린 것. 이에 김지수는 하준(대니 오)에게 아이들 실력에 맞춘 부원 배정을 요청한 데 이어 조여정을 향해 "모두를 위해서라도 같은 팀에서 보는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조여정은 국제학교에서 하키를 계속 하고 싶다며 "내가 참으면 돼?"라고 말하는 등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아들을 위해 마음을 더욱 단단히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하준과 박세진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사장 우현주(도진설)는 하준에게 "티칭 경력이 전무한 오선생이 여기에 온 이유가 뭔지, 여기서 해야할 임무가 뭔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그의 임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진은 조여정의 집에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조여정은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는 협박범으로 공현주를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흥신소 오순상에게 남편과 공현주의 관계, 아들이 락커에 감금됐던 날 밤 공현주의 동선, 꽃다발 택배의 발신인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조여정은 오순상으로부터 남편이 우정 캐피탈의 사외 이사로 재직할 당시 공현주가 모델이었다는 사실과 리셉션 당일 공현주가 자신의 아들을 뒤쫓는 CCTV 영상을 확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공현주가 자신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정선율을 뒤쫓다 놓치고 말았다고 밝혔지만, 조여정은 공현주에 대한 의혹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조여정은 공현주를 찾아가 리셉션 당일 CCTV 영상과 불륜, 최성준(곽상건)의 성매매 스캔들을 빌미로 그녀와 자신의 남편 김남희의 관계를 물었다. 하지만 공현주는 묵묵부답으로 맞섰고 오히려 조여정을 살인범으로 몰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과연 공현주와 김남희는 무슨 관계일까. 그녀가 조여정의 숨통을 조이는 협박범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4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08
연예

'사콜' 임영웅 'Q'→영탁 '가족사진' 포함 10곡 오늘(6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고막 남친 특집 무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9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임영웅의 'Q'를 시작으로 영탁의 '가족사진', '나만의 여인', 이찬원의 '안돼요 안돼', '도로남', 정동원의 '말이야', '어이 (Uh-ee)', 장민호의 '가라지', '울고 넘는 박달재', 김희재의 '보고싶어요'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슈가6(황치열,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와 달콤한 노래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봄기운으로 흠뻑 적셨다. 임영웅은 조용필의 'Q'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석훈은 "우리랑 아예 결이 다른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의 'Q'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탁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으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매력적인 음성으로 곡을 소화한 영탁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진심을 담은 무대로 현장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에 황치열은 "너무 뭉클했다. 영탁 씨의 진심이 느껴져서 승부를 떠나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을 보냈다.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한 장민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사로잡았으며 김희재는 이명주의 '보고싶어요'로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을 뽐냈다. 또한, 이날 TOP6는영탁의 '나만의 여인'부터 이찬원의 '도로남', 장민호의 '울고 넘는 박달재'까지 이어진 트롯 메들리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동원은 두건을 뒤집어쓴 채로 크레용팝의 '어이 (Uh-ee)'를 열창해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깜찍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9' 앨범은 오늘(6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09:45
경제

휠라코리아, 대한민국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2관왕’

휠라코리아㈜(대표이사 윤근창)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2개 분야 ‘패션/의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SNS를 포함,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소통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 늘 곁에 있어 쉽게 지나쳤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색 캠페인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이 호평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적 위기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 중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응원의 힘을 전하며 ‘디지털 훈풍’을 일으킨데 이어, 후속 진행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역시 SS(세이프 앤 스마트)라는 콘셉트 아래 안전하게 운영하며 뉴 노멀 시대 대(對) 소비자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휠라는 2014년 가수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 노랫말에 착안, 지난 5월 말 가족사진을 매개로 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 사진과 사연을 보내온 가족 수는 무려 4천 가족. 수천 가족의 뜨거운 성원과 감동적인 사연에 휠라코리아 전 직원은 직접 쓴 손 편지 4천 통으로 화답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손편지와 깜짝 선물에 놀란 응모 가족들은 이를 SNS에 인증하는 등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휠라와 함께 소통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가족사진 공모전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9월 말, 휠라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사진 전시는 물론 방문 가족들을 위한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 ‘SS(세이프 앤 스마트)’를 행사 메인 테마로 설정하는 등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완벽한 관리 운영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북돋았다는 호응과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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