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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함은정, 집안 위기 온다… 父 남경읍에 안타까움 (여왕의 집)

‘여왕의 집’ 함은정 집안이 위기에 빠진다.16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5회에서는 강규철(남경읍) 회장의 YL그룹이 휘청인다.앞서 강재인(함은정)과 최자영(이상숙)의 모녀 갈등은 극에 흥미를 더했다. 재인은 엄마의 거짓 입원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딸의 임신 소식을 들은 자영은 재차 황기찬(박윤재)의 불륜을 언급했고, 재인은 그런 엄마의 이기적인 태도에 경악했다. 이에 극단으로 치닫는 모녀의 갈등이 향후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YL그룹은 갑작스럽게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기찬은 통보 없이 멋대로 회사에 들이닥친 조사관들을 막아보지만 역부족인데. 규철과 강미란(강경헌) 역시 돌발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재인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규철은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연이은 위기에 불안해하는 딸을 안심시키고 재인에게 진심 어린 부탁을 전한다고 해 두 사람 사이 오간 대화가 궁금해진다.한편, 규철과 자영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자영은 갑작스러운 YL그룹 세무조사에 의문을 품고 사위 기찬을 의심한다. 그동안 사위를 믿어왔던 규철은 자영의 의견에 동의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내비친다. 이렇듯 규철과 자영이 기찬을 의심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59
드라마

[왓IS] “재벌이 국공립유치원” 대사 논란…‘여왕의 집’ 측 “비하 의도 NO, 다시보기 중단”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속 일부 대사 관련 유치원교사노조가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문을 발표했다.2일 ‘여왕의 집’ 공식 홈페이지에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지적하신 ‘여왕의 집’ 1회 일부 대사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이 게재됐다.지난달 28일 첫방송된 ‘여왕의 집’ 1회에서는 YL그룹 장녀 강재인(함은정)과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박윤재)의 외동아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강재인의 시어머니 노숙자(이보희)의 대사 ‘돈도 많은 재벌 집에서 국공립 유치원을 보냅니까’ ‘애초에 비싼 사립유치원 보내면 이런 사달은 안났습니다’ 등이 논란이 됐다.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극 중 노숙자는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 나오듯 무식하고 내키는 대로 지르는 언행을 일삼는 인물로, 해당 장면에서 하나뿐인 손주가 납치되자 재벌가 사돈에게 막말을 내뱉고 이에 사돈 최자영이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맥락을 설명했다. 대본에 또한 ‘자영 :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온다)’는 표현이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주인공 강재인이 아들 은호를 국공립 유치원에 보낸다는 극 중 설정은 그만큼 국공립 유치원을 신뢰한다는 맥락도 있으며,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비하 의도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제작진 측은 “방송 후 해당 대사가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의견과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표현이었다는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현재 모든 매체에서 여왕의 집 1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시켰다”면서 “향후 문제가 된 대사는 삭제하여 KBS홈페이지/VOD/웨이브 등에 재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과 국공립유치원 종사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제작진은 콘텐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향후 콘텐츠 제작 시 공교육과 교육기관에 대한 이미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유치원교사노조 측은 논란이 된 ‘여왕의 집’의 대사들에 대해 “이는 국공립유치원의 안정성과 교육적 가치를 폄하하고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표현”이라며 “국공립유치원을 자녀 유괴와 연결시키고, ‘값싼 선택’이라는 왜곡된 인식으로 묘사하는 설정은 유아 공교육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16:09
드라마

이가령, 욕망으로 뒤덮였다… 함은정과 팽팽한 대립 (‘여왕의 집’)

이가령이 ‘여왕의 집’을 통해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한다.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이가령은 극중 YL그룹 기획디자인팀 디자이너 강세리 역으로 분한다. 강세리는 분수에 맞지 않는 허영과 욕망으로 뒤섞인 인물로,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남자도 권력도 모두 제 손에 넣고자 고군분투한다. 또한 그녀는 복잡하게 얽힌 가족사까지 갖고 있어 더욱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이에 예상을 뒤엎는 극 흐름을 주도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떨칠 이가령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이와 관련 4일 공개된 스틸에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한 이가령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가운데 옅은 미소와 날카로운 눈매에서 나오는 강렬한 눈빛이 눈에 띈다. 그런 그녀의 모습 뒤에는 숨은 속내가 있어 특별한 사연을 가진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쟁취하고 화려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세리가 어떤 일들을 벌여나갈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세리는 어린 시절 친구인 재인과 얽히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접하면서 흑화하기 시작, 자신을 절친으로 생각하는 재인을 적대시하며 파국으로 몰아가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여왕의 집’ 제작진은 “배우 이가령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다. 그녀는 캐릭터의 냉온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함은정과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5:38
스타

함은정 “엄마 떠나보낸 후 첫 생일…꿋꿋하게 살게요” [전문]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이 최근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이제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 한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12일 자신의 SNS에 “몇 년 전부터 제 ‘생일’은 저만 축하받는 게 아닌 엄마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로 정했다. 그 당시 나이의 엄마에게는 엄청난 일이 있던 날이었을 텐데 왜 엄마의 노고에는 기념이 없을까 하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그간의 수고들 듣고, 가족끼리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생일이었다”며 “그래서인지,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 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 많이 추모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좋은 것만 보고 일에만 집중하도록 다른 것들은 신경 쓰지 않게 하시려던 엄마의 마음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엄마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요”고 전했다. 앞서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함은정의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하 함은정 SNS 글 전문몇 년 전부터 제 ‘생일’은 저만 축하받는 게 아닌엄마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로 정했었어요.그 당시 나이의 엄마에게는… 엄청난 일이 있던 날이었을 텐데왜 엄마의 노고에는 기념이 없을까 하고요.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그간의 수고들 듣고, 가족끼리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생일이었어요.그래서인지,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많이 추모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습니다.제가 좋은 것만 보고 일에만 집중하도록 다른 것들은신경 쓰지 않게 하시려던 엄마의 마음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엄마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요.이제는…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 합니다.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 전한 분들도 많은데 먼저 챙겨주신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MBTI 성향도 달라서인지, 같이 있으면 서로 재밌었고친구처럼 가까웠던, 나의 소울메이트와의 기록…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07:51
연예일반

‘타로’ 함은정X김성태, 결혼 앞두고 불안한 이유는…

배우 함은정과 김성태가 결혼을 앞둔 커플로 분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는 1일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커플매니저’ 편에 출연한 함은정과 김성태의 스틸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달 영화 ‘타로’가 개봉한 가운데 이번 시리즈판은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다.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에 이어 16일에 공개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둔 커플 앞에 정교한 등급 평가로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은정과 김성태는 결혼을 앞둔 커플 은미와 민찬으로 각각 분해 지금껏 본적 없는 반전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결혼을 앞둔 여자의 설렘은 온데간데 없이 겁에 질린 듯 보이는 은미(함은정)의 표정만으로도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민찬(김성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마주 선 은미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기 때문. 여기에 또 다른 스틸 속 민찬의 표정 역시 심상치 않다.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는 민찬의 표정에선 의심과 불안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이들 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들 커플의 반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이처럼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커플의 모습은 경험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불안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공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장르적 매력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함은정과 김성태의 ‘커플매니저’는 16일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1 16:32
연예일반

‘수지맞은 우리’ 강별 폭탄 발언에 백성현 당황…무슨 일?

‘수지맞은 우리’ 강별이 백성현을 향해 폭탄 발언을 한다.17일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7회에서는 진나영(강별)이 채우리(백성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건넨다.앞선 방송에서는 진수지(함은정)와 진나영, 그리고 채우리 3명이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 나영은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지에게 “설마 여기서 같이 초밥 먹을 생각은 아니지”라며 핀잔을 줬고, 우리에게는 불안 해소를 위한 방법을 물어보는 등 신뢰와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이런 가운데 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나영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은 우리에게 고급 만년필을 선물하고, 이에 우리는 왜 자기에게 선물을 주는지 이유를 묻는다. 나영은 그저 굉장히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하는 것이라 하지만 우리는 나영의 선물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우리는 결연한 표정으로 나영의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지만, 나영의 낯빛이 점점 어두워진다. 우리가 나영의 선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이며 향후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점점 더 흥미를 더하고 있다.한편 대화 도중 급히 전화를 받은 우리는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는 찰나, 나영은 폭탄 발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 과연 나영이 우리를 향해 던진 말은 무엇이길래 당황해하는지, 또한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우리와 나영의 만남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6:01
연예일반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김종훈, 다사다난 가족사 예고

‘수지맞은 우리‘ 배우 함은정과 강별, 윤다훈, 조미령, 서권순, 김종훈이 한 가족으로 뭉친다.20일 KBS 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함은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진수지 역을, 강별은 진수지의 동생 진나영 역을 맡았다. 윤다훈과 조미령은 각각 수지의 아빠 진장수, 엄마 장윤자로 분하고, 서권순은 할머니 박복선, 김종훈은 막내 동생 진도영을 연기한다.이와 관련 이날 ‘수지맞은 우리’ 측은 배우 6인의 스틸을 공개, 이들이 펼칠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먼저 수지네 가족들은 대책 회의라도 하듯 거실에 한데 모여 있다.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각자가 지닌 사연은 물론,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신선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그 가운데 도영을 뒤로한 채 골똘히 생각에 빠진 듯한 수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잔뜩 화가 난 나영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수지, 도영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는데, 과연 나영을 폭발하게 만든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고무장갑을 끼고 있는 장수가 윤자의 손을 꼭 부여잡아 보지만 윤자는 대략 난감한 표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은 현실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복선은 두 부부와 옥신각신하며 찐 가족 케미를 자아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16:35
연예일반

함은정X백성현,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 방…신개념 가족 만들기 ‘기대감’

‘수지맞은 우리’가 신개념 가족 만들기의 첫 여정을 알렸다.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등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19일 공개된 본 예고 영상에는 수지네 가족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와 수지와 우리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담겨 있다.‘수지맞은 우리’가 그려낼 다채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수지와 가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수지의 가족들은 싸우고 사기를 당하는 등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고, 특히 동생 진나영(강별)은 “네가 왜 내 언니야? 착한 언니 코스프레 좀 그만해”라는 말로 수지에게 상처를 준다. 과연 수지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불어 닥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주목된다.수지와 우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 또한 재미를 더한다. 수지는 우리를 향해 거침없는 행동을 하고, 우리도 의도치 않은 실수로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한다. 이에 병원 내 앙숙인 수지와 우리가 선사할 유쾌 통쾌한 웃음이 기다려진다.한편 우리는 “진수지 선생님한테 아무도 모르는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아서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이 극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수지와 채선영(오현경)이 엇갈리며 지나가는 상황 또한 눈길을 끈다. 씩씩하고 모자랄 것 없는 수지의 내면에는 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그런가 하면 한현성(신정윤)의 등장은 극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현성은 첫사랑 수지에게 다시 시작하자며 마음을 전하고 우리는 그런 현성을 경계한다. 넘어지려는 수지를 향해 동시에 손을 뻗는 우리와 현성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40초 영상만으로도 수지와 우리 그리고 주변 인물들 간의 엇갈리는 관계를 그려내며 극적 흥미를 높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7:02
연예일반

‘수지맞은’ 박기현 PD “진정한 가족애 발견하고자 했다”

‘수지맞은’의 박기현 감독과 남선혜 작가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18일 KBS 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이하 ‘수지맞은’) 제작진은 박기현 감독과 남선혜 작가의 인터뷰를 전했다. ‘수지맞은’은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연출을 맡은 박기현 감독은 “힐링을 주제로 한 따뜻한 기획안을 찾고 있었는데 그런 기회를 만나게 되어 연출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힌 뒤 “엇갈린 모녀의 재결합과 진정한 소울메이트로서의 배우자 찾기를 감동과 웃음으로 다룬 힐링 드라마”라고 ‘수지맞은 우리’를 소개했다. 박 감독은 “혈연이나 결혼 유무와는 별개로 가족으로 엮인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 가운데 진정한 가족애를 발견하고자 했다”고 극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전했다.“성인 연기자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조화, 호흡을 살리고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박기현 감독은 “신기하게도 캐스팅 1순위로 생각했던 연기자들이 거의 다 참여하게 됐다. 연기자 모두가 각각의 매력이 있어 다양한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남선혜 작가는 “엄마와 딸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엄마’ 하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 용서와 화해를 조금 더 색다른 모습으로 풀어나가는 게 이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다. 엄마와 딸 이전에 ‘한 여자’이자 ‘한 인간’의 내면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풀어볼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남 작가는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기도 했다. 그는 “선영이 임시 보호 중인 아라의 유치원에서 ”엄마는 한 명일 수도 있고 또 여러 명일 수도 있어. 집마다 다른 사정이라는 게 있거든“이라는 대사와 상황이 좋았다”면서 “피를 나눈 가족만이 정상 가족이라는 개념이, 때로는 다른 상황의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데 아주 담담하게 그걸 지적하는 선영의 대사에서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진짜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또 남 작가는 제목에 담긴 의미도 전했다. 그는 “수지 맞았다는 건 뜻하지 않은 행운이라는 건데 수지와 우리는 단순한 주인공들의 이름만이 아니라, ‘서로를 만난 것이 행운인 우리들’의 의미이기도 하다. 드라마 속 수지는 우리를, 우리는 수지를 만난 것이 뜻밖의 행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스타 의사 수지가 바닥을 찍고 점프해 역주행하는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2의, 제3의 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 그 사랑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작가 또한 “드라마가 끝난 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싶어지는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수지맞은’은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8:04
연예일반

함은정X백성현, ‘수지맞은 우리’ 파란만장한 인생사 2차 티저 공개

‘수지맞은 우리’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잘나가는 방송인으로 완벽한 삶을 사는 진수지와 만 3년간의 공보의를 끝내고 해들병원에 입성해 장미빛 미래를 꿈꾸는 채우리의 찬란한 인생이 그려졌다.그러나 탄탄대로일 것만 같은 두 사람에게 파란만장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며 극적 흥미를 높인다. 이들의 가족이 음주가무에 사기, 바람, 질투까지 온갖 고초를 겪으며 힘든 삶의 여정을 예고한 것.수지와 우리의 가족을 둘러싼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 앞에 놓인 복잡다단한 하루하루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의 연속이지만 평범한 일상 속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한 방이 담긴 이들의 인생 스토리 또한 궁금해진다.1차 티저에서는 수지와 우리의 앙숙 관계가 드러났다면, 이번 2차 티저에서는 이들을 둘러싼 가족 이야기가 펼쳐지며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수지맞은 우리’는 진수지와 채우리 두 인물과 얽힌 다사다난한 사건사고들이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 눈물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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